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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억울하면 달라져라. 10월 31일스포츠뉴스
2020-10-31, 15:11:11 현민이형이야
2020프로야구 정규리그 경기가 NC-KIA의 한경기를 남겨두고 5강 순위가 30일 최종 확정됐다. 경기 전까지 5위였던 두산은 키움을 2-0으로 잡고 3위까지 뛰어 올라 준플레이오프에 직행했다. 같은 시간 KT는 한화에 패했지만, 경쟁하던 2위 LG가 SK에 동반 패전하는 ‘어부지리’를 얻어 한결 편안한 자리(2위)를 선점했다.

5강 팀들 중에서 가장 분하고 억울한 팀은 볼 것도 없이 LG다. LG는 9위 SK와의 경기에서 5안타의 빈공에 허덕이다 2대3으로 무릎을 꿇었다. LG는 마지막 공격에서 볼넷 2개와 안타 한개를 뽑아내면서 역전극을 노렸지만 채은성의 타구는 우익수의 글러브로 들어가면서 허망하게 끝이 났다. 결국 LG는 1일부터 키움과 와일드카드 경기를 하는 험로에 접어들었다. 온라인홀덤

올시즌 LG는 투-타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표를 받았다. 팀타율은 0.277로 4위, 팀방어율은 4.37로 2위를 차지했다. 특히 타격에서는 라모스가 38개의 홈런을 때려내면서 공격을 이끌어 무려 6명의 두자리수 홈런타자를 배출했다. 3할타자도 다섯명, 2할9푼대의 이형종과 채은성을 포함한다면 7명의 타자들이 버텼다. 마운드에서도 15승을 거둔 켈리를 비롯해 3점대 방어율을 기록한 선수만 해도 8명이나 된다. 통계상으로나, 오랜 기간 2위를 지킨 것을 봐도 4위는 LG의 자리가 아니다.

그럼에도 LG가 4위로 추락한 이유는 무엇일까? 아래 표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LG는 5점 이상 리드하던 경기를 무려 6번이나 놓쳤다. 9월 이후 치열한 순위경쟁을 하던 상황에서 충격적인 역전패가 세 번이나 된다. 지난 9월24일 NC와의 경기에서 7-1로 앞서다가 7회와 8회에만 11점을 내주고 패한 것과, 28일 한화전에서 6-0으로 앞서던 경기를 놓친 것은 치명타였다. 먹이를 입에 넣고도 빼앗긴 것과 다름없다.

LG 야구는 끈질김이 없다. 상대 투수를 물고 늘어지는 모습이라든가, 주자가 있을 때 한 베이스를 더 보내기 위한 팀배팅이 보이지 않는다. 1점을 짜내기 위한 작전보다는 타자들에게 믿고 맡기는 경향이 두드러진다. 한 발 빠른 투수교체도 실종됐다.


반면 두산은 좋은 비교상대가 된다. 두산은 시즌 막판 투-타가 무너졌다. 이때 두산은 선발투수 이영하를 구원투수로 내리고 중간계투를 맡았던 함덕주를 선발로 돌리는 등의 조치를 취하면서 위기를 벗어났다. 무사에 주자가 생기면 어김없이 두산 타자들은 타구를 주자 뒤쪽으로 보내 진루타를 만들려는 모습이 두드러진다.

LG는 1일 키움과 와일드카드 1차전을 갖는다. 1승을 안고 나서게 되지만 키움과의 시즌 전적에서는 6승10패로 열세다. 순위는 앞서지만 뭔가 달라지지 않는다면 쉽지 않은 가을 잔치를 해야 한다. 과연 LG는 달라질까?



어제경기결과로 LG는 와일드카드로 가는군요

KT는 일단 2위로 마무리했는데오늘 두산경기결과에따라 또달라질수도있어서..

ㅋㅋㅋ 마지막까지모르는 경기가되고있습니다

그럼 오늘경기까지딱 봐바야겠네요 ㅎㅎ

오늘하루도 즐거운하루되시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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