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전품목- 샨시성, 중국 최대 과일생산 및 가공단지로 빠른 성장

[2017-04-14, 10:31:44]

▶ 2012년~2016년간 샨시성 과일산업은 중국 최대 규모를 기록 중

- 샨시성의 사과 생산량은 중국 전체의 1/4, 세계 사과 생산량의 1/7을 차지하고, 사과주스 및 키위 생산량은 각각 전세계 1/3을 기록하고 있음

- 2016년 샨시성의 과일 생산량은 1,711만톤이며, 가장 많이 생산되는 과일은 사과로 1,100만톤, 키위는 130만톤 규모임

- 이로써 샨시성은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서 선정한 세계 사과재배 최적지로, 실제 사과재배 면적 또한 1,333.3㎢를 기록하여, 세계에서 사과재배 면적이 가장 큰 지역으로 꼽힘

 

▶ 2012년~2016년간 샨시성 과일산업은 빠른 속도로 산업화가 진행되어 재배, 냉장보관, 판매가 연계된 전국 최대 과일산업 지역으로 성장하였음

- 기존 샨시성 과일산업의 가장 큰 문제점은 냉장보관 시설의 부족이였으나, 정부와 업계의 꾸준한 노력으로 현재는 약 300만톤 분량의 냉장보관이 가능함

- 현재 샨시성은 농축 과일주스 업체 19개가 가공공장 41개를 보유/운영하고 있어,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농축 주스 가공시설을 보유하고 있음

- 또한 215개 과일 재가공 업체에서 생산한 주요 제품은 사과포(말림), 사과주, 키위주스, 포도씨유, 석류주(石榴酒), 대추주스 등 가공식품이며, 독일, 일본, 한국 등 국가로 수출됨

- 국가급 사과, 키위 도매 교역시장 역시 뤄촨(洛川)과 메이현(眉縣)등지에 위치하여, 과일 연관산업군 발전에 큰 기반을 조성

 

▶ 또한 샨시성은 1, 2, 3차 산업을 결합하여 뤄촨사과여행관광원, 바이수이(白水)사과민속촌 등을 비롯한 110여개 과일따기 체험지를 구축하여 운영중임. 이들 지역에서 숙박, 과일시식, 여행을 결합한 과수원 체험 여행을 통하여 창출한 수익은 순수재배수익에 비해 3배 높음

 

▶ 이런 배경 하에 13차 경제 5개년 계획이 끝날 무렵 샨시성 과일업은 1~3차 산업을 연계하여 약 3,000억위안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것으로 전망됨

 

▶ 샨시성은 활발히 자체 과일 브랜드 구축에 나서고 있음

- 이미 과일 브랜드 판매점 343개를 구축하였고

- 브랜드 판매점에서 전시 및 판매하고 있는 과일은 샨시성 전체 과일 유통망의 10%를 차지함

  

▶ 샨시성 과일의 국제화 작업도 활발히 추진

- 샨시성 과일은 80여개 국가로 수출되고, 수출수량 및 액수는 전국 1위임

- 또한 샨시성은 카자흐스탄과 공동으로 중국(샨시)-카자흐스탄 사과협력단지 9개를 조성하였음

- 기존 과일수출은 도로 및 해운으로 운송하여 운송시간 및 비용이 상대적으로 높았으나, 과일전용 화물열차를 운행하면서부터 운송비용이 3~5% 절감되고, 운송시간은 무려 70시간 단축되었을 뿐 아니라, 검역 등을 한번에 마칠수 있어 효율성이 대폭 제고됨

 

(자료원 : 샨시일보 등 현지언론 종합)

  

▶ 문의 : 무역협회 성도지부 (86-28-8692-8027, chengdu01@kita.net).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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