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한국학교 ‘진로의 날’ 직업 멘토링 실시

[2018-07-06, 22:00:17] 상하이저널

아시아나 색동나래교실 등 20명 직업인 초청


상해한국학교(교장 신현명)는 지난 4일(수) ‘2018 SKS 진로의 날’ 행사를 중고등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일제로 실시했다. ‘진로의 날’은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고 준비하며 자질을 계발․신장하고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되고 있다.


오전에는 7~9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커리어넷 진로심리검사(직업적성/흥미2종/가치관/성숙도 검사)를 실시하여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신의 꿈을 구체화하기 위해 나의 꿈버튼 만들기 행사를 실시하고 교내 게시판에 자신의 꿈버튼을 전시했다.

 

  

또한 10~11학년 학생은 항공업 관련해 아시아나항공 색동나래교실 직업교육도 실시했다. 특히 오전에는 상해한국학교와 아시아나항공 상하이지점(지점장 유병국)과의 업무 협조 약정식을 갖고 앞으로 상해한국학교의 진로교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오후에는 상하이에 거주하는 직업인을 초빙해 직업인 멘토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기자, 의사, 심리상담, 교사, 마케팅 PD, 패션 디자이너, 군인, 작곡가, 외교관 등 20명이 직업에 대한 경험담, 자격 요건, 보수, 직업의 미래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진행했다. 또 궁금한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직업인 멘토링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자신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학과 및 직업을 선택해 전공 및 진로탐색의 기회를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다. 이번 직업인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학생은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의 직업인과의 만남으로 각 분야의 직업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직업인으로서의 자세를 배우고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어 좋은 시간이었다는 반응이 많았다.


상해한국학교 김현순 진로교사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선호도에 따른 학과와 직업을 선별하고 직업인을 초청할 예정이며 또 다양한 정보를 탐색하고 유기적으로 연결해 장기적인 진로교육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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