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5일 환경의 날... 지구 바이러스 '환경오염'

[2020-06-04, 14:50:50] 상하이저널

6월 5일은 환경의 날이다.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사람들이 활동을 줄어드니 세계 곳곳의 오염된 환경이 회복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이와 같은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환경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환경과 인간에 대해서 다룬 영화들을 알아보자. 

투모로우
(The Day After Tomorrow)

•감독: 롤랜드 에머리히/123분/2004 
•출연: 데니스 퀘이드, 제이크 질렌할, 이안 홈

기후학자인 잭 홀박사는 지구에 이상 변화가 일어날 것을 감지하고 회의에서 지구의 기온 하락에 관한 발표를 하게 된다. 모두가 그의 발언을 무시하지만, 결국 그의 말처럼 급격한 지구 온난화로 인해 빙하가 녹고 바닷물이 차가워지면서 지구의 재앙이 시작된다. 

투모로우는 재난 영화하면 바로 떠오를 정도로 유명한 환경 재난 영화다. 그럼에도 이 영화를 다시 한번 추천하는 이유는, 투모로우라는 영화가 전달하려는 ‘평소에 환경에 주의를 기울이기’ 라는 메시지가 궁극적으로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기 때문이다. 현재 우리는 지구온난화라는 익숙하고도 가장 무서운 상황 앞에 서있다. 사람들은 가속화되는 지구온난화에도 불구하고, 더 많은 연료를 사용해 프레온 가스를 방출시키고 있다. 그렇기에 이처럼 지구온난화 문제를 다루는 영화를 통해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불편한 진실 
(An Inconvenient Truth)

•감독: 데이비스 구겐하임/100분/2006

지구 환경을 지키기 위해 앨 고어가 전 세계를 돌며 1000회 이상 진행한 환경 위기 극복 프로젝트에 관한 이야기다. 지구온난화는 국가를 막론하고 전 세계에서 진행되고 있다. 그는 기온 상승으로 인해 인류의 생명과 지구의 안전을 위협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한다. 

멀게만 느껴졌던 지구온난화는 하루가 멀다 하고 다가오고 있다. 영화 속 엘 고어가 강조하듯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개개인의 실천이다. 평소 사람들이 생활할 때 환경보호를 많이 고려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자연과 인간활동, 모든 것이 상호 유기적으로 이어져 있기 때문에 사람들의 노력이 꼭 필요하다. 

바람의 계곡 나우시카 
(Nausicaa Of The Valley Of Wind)

•감독: 미야자키 하야오/116분/1984

이 영화는 1984년, 지브리 스튜디오에서 제작된 애니메이션이다. 꽤 오래전에 제작된 영화이지만 내포하고 있는 의미는 변함이 없다. 또한, 현재 넷플릭스에서 서비스를 하고 있어 쉽게 시청할 수 있다. 이 영화 속에서 지구는 황폐한 대지, 썩은 바다, 그리고 독성 균류 숲의 확장으로 심각하게 오염이 됐다. 그리고 주인공 나우시카는 이런 지구를 구하기 위해서 애쓴다. 

이 애니메이션에서는 등장인물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이런 장면을 볼 때면 제작자가 현재 상황을 예측한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만큼 사람들이 코로나19와 미세먼지 때문에 마스크를 쓰는 상황과 비슷하게 다가온다. 비록 애니메이션이지만, 어른들에게도 평소 신경쓰지 못했던 환경 보존에 대해 큰 의미를 남겨줄 작품이다. 

학생기자 정윤서(상해한국학교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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