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국경절, 환상의 섬 열대휴양지를 찾아

[2011-09-11, 23:13:45] 상하이저널
동양의 하와이 ‘海南岛‘
동양의 하와이로 불리우는 하이난도. 중국지도에서 가장 하단 부분에 위치하며 중국에서 유일하게 열대 기후가 나타나는 곳으로 일년 내내 온도가 높지만 또한 해양성 기후의 영향을 받아 시원한 바다 바람으로 인해 관광객들에게 최적의 휴양지로 손 꼽히고 있다.

하이난도에는 크게 하이커우(海口)와 싼야(三亚)로 나뉘어지는데 하이난도의 중심인 하이커우는 도시의 이미지를 가진 곳으로 산업 및 행정의 도시라고 말한다. 하이난도에서도 최남단에 위치한 싼야는 휴양지의 이미지로 관광객들이 하이난도하면 대부분이 찾는 곳이 싼야이다. 최대의 관광지이자 휴양지로 발달되다 보니 리조트들이 해변가 주변으로 즐비하게 지어져 있으며 수영 시설 등의 부대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싼야는 크게 아룡만과 대동해, 산해천으로 나뉘어 지는데 이는 거리상에 대한 구분도 있겠지만 앞에 펼쳐진 해변가를 중심으로 리조트들이 세 군데로 밀집되어 나뉘어져 형성되어 있다. 1시간이면 움직일 수 있는 거리에 있는 이 세 해변가는 각각 서로 다른 매력들을 가지고 있다.

 
아룡만
그 중 아룡만은 바다 색깔이 가장 아름답다고 말한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바다 색깔이 햇빛에 반사되어 투명한 하늘 빛을 띠게 되는데 끝없이 펼쳐진 자연을 보면서 자연의 아름다움에 다시 한 번 감탄이 절로 나온다. 아룡만은 관광객들이 많이 선호하는 곳이기 때문에 해변가 한 켠에는 패러글라이딩, 수상보트를 탈 수 있는 곳이 마련돼 있어 수상 스포츠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아룡만에는 특히 많은 리조트들이 밀집해 있는데 그 중 한국인들에게 가장 인기 많은 대표적인 리조트를 꼽는다면 호라이즌 호텔이다. 바로 아룡만 해변에 자리잡고 있어 해변과 도보로 5분 거리에 있으며 수영장 시설이 가장 잘 갖추어져 있는 곳이다. 그래서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서 가장 많이 선호하는 곳이기도 하다. 시설보다는 호텔 룸 시설을 고려한다면 해변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는 크라운호텔을 추천한다.

 
대동해
그 다음으로 가장 많이 가는 곳이 대동해인데, 대동해에는 해변과 나름대로의 번화가가 같이 공존해 있다. 이 곳에 작은 백화점을 중심으로 음식점 등이 이쪽에 모여 있는데, 특히 대동해 해변가에 있는 ‘동해용궁’이라고 불리는 유명한 해산물집이 있다. 신선한 수산요리 재료를 직접 골라 먹을 수 있으며 황홀한 일몰과 함께 시간을 나눌 수 있는 멋진 로맨틱한 곳이기도 하다. 대신 음식값은 비싸다.

 
산해천
마지막으로, 산해천은 아주 한적한 곳이다. 그렇다고 바닷물이 더럽거나, 시설이 좋지 않다는 의미는 아니다. 처음에 아룡만을 중심으로 관광지가 발달되어다 보니 산해천을 찾는 외국인들이 드물기는 하나 사람들과의 부딪침 없이 조용히 한적하게 쉴 수 있는 곳이다.
 
녹회두 공원
바닷가 외에 하이난도에서 가볼 만한 곳을 몇 군데 추천한다면, 싼야 서남쪽에 위치한 곳인 녹회두(鹿回头)공원이다. 녹회두 공원 정상에 있는 높이 12m의 사슴조각상에 얽힌 전설로 촌이 형성되고 관광지로 발전하게 되었는데 이 곳에 서서 일출, 일몰과 싼야의 야경을 한 눈에 바라 볼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뽑힌다.

 
원숭이섬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는 곳은 원숭이 섬이다. 이 곳을 가려면, 하루 정도 시간을 넉넉하게 잡고 여유있게 관광을 하는 것이 좋다. 이 곳은 약 1000마리의 원숭이가 사는 작은 섬이다. 섬에 가기 위해 바다를 가로질러 리프트를 타고 가는데, 자연에 더불어 사는 원숭이들과 그곳 어민들의 생활상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특히, 원숭이들을 가깝게 접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곳이다.


계명관광
하이난 싼야
3박4일 2990元
4박5일 3300元
5108-7670
www.imiue.net


세진관광
하이난 3박4일
자유행 패키지(5성급 호텔)
6270-3997
www.sejintour365.com



 
남태평양 대표 휴양지 ‘괌•사이판‘

야자수, 친절한 원주민들, 해변에 즐비한 특급호텔…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답다. 천연의 산호초가 자연 방파제를 만들고 파도가 거의 없는 투명한 바다는 해양 레포츠를 즐기기에 더없이 좋다. 괌과 사이판은 서로 다른 매력으로 관광객을 유혹한다.

우선 괌은 미국령이지만 비자 없이 관광을 목적으로 입국이 가능하다. 세계적인 호텔들이 투몬만을 중심으로 즐비하고, 명품 쇼핑과 이국적인 레스토랑, 각종 엔터테인먼트들이 잘 갖춰져 있다. 게다가 도시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화려함까지 만나볼 수 있다.

사이판은 괌의 3분의 1의 규모이며 북마리아나 연방제도의 수도다. 괌처럼 화려하지는 않지만, 훨씬 더 자연적이며 소박한 이미지가 정겨운 곳이다. 특히 사이판에서 배로 15분이면 닿는 산호 무인도 ‘마나가하’는 관광객들에게 또다른 매력을 안겨준다. 이곳은 투명하게 빛나는 바다에서 스노클링을 하며 화려한 열대어, 산호초들을 즐길 수 있고, 높다란 야자수 그늘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괌과 사이판에서 최고의 리조트이며 명소가 돼버린 PIC(Pacific Islands Club)는 리조트 개념을 최초로 인식시킨 곳이다. PIC는 국내에서는 처음 선보인 새로운 개념의 리조트 클럽으로 1976년에 설립된 투자경영 자문회사인 인터퍼시픽 그룹(InterPacific Group)의 자회사로서 1980년에 설립되어 현재 괌, 사이판에서 리조트를 개관해 운영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발리에는 18홀의 골프코스도 운영하고 있다.

 
괌 PIC
PIC는 기존의 호텔들과는 달리 숙식은 물론 레저, 스포츠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종합휴양지라는 새로운 개념의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PIC는 괌, 사이판 모두 최고의 시설을 갖춘 초특급 호텔로서 전용 해변을 낀 아름다운 경관을 갖추고 있다.

특히 PIC 괌은 넓은 대지의 면적을 이용하여 비치되어 있는 각종 스포츠시설, 즉 테니스, 양궁, 스쿠버다이빙, 윈드서핑, 골프 연습장 등 40여가지의 스포츠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평소에 어떤 특정 종목의 스포츠를 즐기고 싶었지만 배워볼 기회가 없었던 투숙객을 위하여 세계 각국에서 불러들인 클럽메이트들로부터 스포츠 강습을 무료로 지도받아 휴가기간내에 하고 싶었던 스포츠를 즐겨 볼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사이판 PIC
사이판 PIC는 공항에서 5분 거리의 서남쪽 해변에 위치해 있다. 호텔로 들어서서 로비를 지나면 사이판에서 최대규모의 워터파크를 만나게 된다.
 
워터파크는 수영장과 500미터 길이의 레이지리버와 20미터 워터 슬라이드, 포인트 브레이크 파도기, 인공폭포 등을 포함한 시설이다. 이 외도 양궁, 미니 골프, 암벽타기, 테니스, 인라인스케이트 등을 별도의 비용없이 즐길 수 있다. 시설 곳곳에 클럽메이트라는 직원들이 있어 투숙객들의 이용을 돕고있다. 한국인 직원도 심심치 않게 만나게 된다.

PIC의 최대단점으로 알려진 객실의 초라함은 다른 부대시설의 화려함에 비교 평가되어 실제보다 더 낮게 알려진 것 같다. 해변 앞으로는 고급레스토랑인 Sea side Grill과 간단한 칵테일 등을 즐길수 있는 Sea side Lounge가 있다. Seaside Lounge에서는 매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6-8불 정도의 가격으로 칵테일 두 잔과 몇 가지 간단한 음식을 부페식으로 즐길 수 있다.


하나투어
-괌PIC 골드 5일
    어른 7990元 어린이 5290元
    출발일 10월 4일
-사이판PIC 골드 5일
   어른 7690元/어린이 5290元
   출발일 10월 4일
-5108~9090
-www.hanatour.cn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쓰촨 판다마을 강물 위 어린 판다..
  2. [김쌤 교육칼럼] 존 듀이와 민주주의..
  3. 中 외국인을 위한 중국 생활·결제·영..
  4. 상하이화동한인여성경제인회 '幸福之诺'..
  5. 상하이 수향마을, 어디까지 가봤니?
  6. [허스토리 in 상하이] 또 한번의..
  7. 홍차오-푸동 ‘40분’ 공항철도가 기..
  8.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일용할..
  9. “입시의 첫걸음, 확실한 목표 설정”..
  10. 中 전자 상거래 기업은 ‘영상 콘텐츠..

경제

  1. 中 전자 상거래 기업은 ‘영상 콘텐츠..
  2. 바이트댄스, 글로벌 유니콘 기업 가치..
  3. 반석부동산, 서울 부동산 분석·투자..
  4. 中 3월 부동산 개발업체 자금조달 6..
  5. 中 자동차 시장 내수 부족 문제 ‘여..
  6. 올 여름 ‘블리자드’ 게임 중국 시장..
  7. 中 1분기 해외 수출 신에너지차 3대..
  8. 中 우한대학, 샤오미 ‘레이쥔’ 과정..
  9. 中 1분기 GDP 성장률 5.3%…..
  10. 무역협회, ‘2024 주중 한국기업..

사회

  1. 中 쓰촨 판다마을 강물 위 어린 판다..
  2. 中 외국인을 위한 중국 생활·결제·영..
  3. 상하이화동한인여성경제인회 '幸福之诺'..
  4. 홍차오-푸동 ‘40분’ 공항철도가 기..
  5. “입시의 첫걸음, 확실한 목표 설정”..
  6. 상하이한국문화원, ‘여성’ 주제로 음..
  7. 독립운동가 부부이야기 <제시일기> 上..
  8. 독일 총리가 상하이 도착하자마자 달려..
  9. 중국 MZ "일하다 미모 잃었다" 회..
  10. 반석부동산, 서울 부동산 분석·투자..

문화

  1. 상하이화동한인여성경제인회 '幸福之诺'..
  2. 상하이한국문화원, ‘여성’ 주제로 음..
  3. 장선영 작가 두번째 여정 ‘Trace..

오피니언

  1. [김쌤 교육칼럼] 존 듀이와 민주주의..
  2. [허스토리 in 상하이] 또 한번의..
  3.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일용할..
  4. [茶 칼럼] 봄의 시작, 동정벽라춘(..
  5. [금융칼럼] 중국银联 ‘유니온페이’..
  6. [델타 건강칼럼] OO줄이면 나타나는..
  7. [무역협회] 美의 차별에 맞서, '법..
  8. [산행일지] 봄날의 ‘서호’를 거닐고..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