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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가장 비싼 10대 바이주(白酒)

[2016-03-31, 16:50:31]

중국 경매에서 역대 가장 비싸게 팔린 바이주

 

 

NO.10 国窖1573’叁60’ 가격 33만6600元(병)
궈자오1573(国窖1573)의 ‘싼(叁)60’은 술 브랜드 루저오라오자오 VIP등급의 최고급 바이주로 병당 가격이 33만6666위안에 달한다. 2, 3선도시 집 한 채 값인 셈이다. 이 술은 비즈니스용, 정무용으로 쓰이거나 수집가가 소장하고 있다.

 

 

 

NO.9 五粮液九十周年金奖纪念酒 가격 88만元(병)
2005년은 우량예가 최초로 파나마세계박람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90주년이 되는 해였다. 이를 축하하기 위해 우량예가 출시한 술이 90주년금상기념주. 술병 모양은 고전적인 술항아리에서 차용했으며 ,하단의 연화보좌와 병마개는 24K 순금으로 만들었다. 그 중에서도 9호 기념주가 경매가 88만위안으로 최고가에 판매됐다.

 


NO.8 1960s五粮液 가격 98万元(병)

2012년 1월 2일 항저우에서 조직된 서령인사2011추계경매회 ‘진년(陈年, 해묵은) 명주’ 특별경매회에서 1960년대에 제조된 우량예가 98만위안으로 판매되면서 우량예 단품 최고가를 기록했다. 서령인사경매회의 소개에 따르면 이 술은 경매에 출품된 우량예 중 가장 오래된 것이다.

 

 

NO.7 五星茅台 가격103만5000元(병)
2011년 6월 2일 한 경매기구가 중국명주 특별 경매에서 최종 생산일이 1958년10월2일인 진년 마오타이주[5성표(五星牌)]가 103만5000위안에 판매되면서 그날의 “주왕”으로 평가받았다. 본 특별 경매회의 거래액은 7449만위안으로 국내 명주 경매회 최고 거래액 신기록이다.

 

 

 

NO.6 1953年出产的“车轮牌”茅台酒 가격 150만元(병)
2012년 1월 꾸이저우(贵州)제7회 마오타이주 전문 경매회에서 1953년 국영 런화이 양조장에서 제조한 ‘처룬파이(车轮牌)’ 마오타이주가 150만위안에 낙찰됐다. 

 

 

NO.5 陶酒瓶茅台酒 가격 184만元(병)
2011년 3월, 토기로 빚은 병에 담긴 1956년산 마오타이주가 완벽한 보존상태로 등장해 치열한 경매 경쟁이 일어났다. 그 결과 평가액의 10배에 달하는 184만위안에 낙찰됐다.

 

 

 

NO.4 汾酒 가격 209만元(병)
2010년 9월 펀주(汾酒)가 209만위안에 낙찰돼 중국 바이주 경매가 신기록을 갱신했다. 베이징에서 열린 이 경매회에서는 20병의 펀주가 총 3076만위안에 낙찰됐다. 그 중 최고가가 209만위이었다.

 

※펀주: 산시(山西)성 펀양(汾阳)현 싱화(杏花)촌에서 생산되는 일종의 고량주

 

 

 

NO.3 30年代赖茅 가격 260만元(병)
2012년 6월 베이징바오리경매회장에서 극히 드문 1930년대 제조된 라이마오(赖茅)가 260만위안에 낙찰됐다. 궈지우마오타이의 전신으로 복합적인 맛과 독특한 풍미로 섬세하고 품격있는 술로 알려진다.

 

 

 


NO.2 汉帝茅台 가격 890만元(병)

1992년 제조된 것으로 알려진 한제(汉帝)마오타이가 890만위안이라는 어마어마한 금액에 낙찰됐다. 비록 앞서 소개한 바이주에 비해 오래되진 않았지만 그 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박람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과 당시 생산된 단 10병 중 1병만이 중국 본토에 남아있다는 점이 고가 낙찰의 이유가 됐다. 나머지 9병은 홍콩에서 경매에 올랐으며 그 중 100만 홍콩달러로 낙찰된 것이 최고가이다.

 

 

 

NO.1 1935年赖茅酒 가격 1070만元(병)
겉모습만 보고 보잘것없다고 무시한다면 큰 오산, 이 낡은 병에 달린 가격표가 무려 1000만위안을 넘는다. 이 술은 처음 경매장에 등장한 순간 중국 최고가 바이주에 등극했다. 그리고 닝더(宁德)시의 기업가 라이(赖)씨는 1070만위안이라는 엄청난 거액으로 거머쥐게 됐다. 자연스레 890만 위안에 낙찰된 한제마오타이의 기록을 갈아치우며 중국 바이주 역사를 다시 쓰는 ‘바이주 제왕’에 등륵했다. 꾸이저우(贵州)성 수집가협회 골동품 감정위원회는 감정평가서를 통해 이 술이 이미 절판된 75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라이마오주임을 명시했다.

 

김혜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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