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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지금… 2016년 6월 24일(금)

[2016-06-24, 11:38:06] 상하이저널

상하이저널이 전하는 '중국은 지금' 매일매일 새로운 뉴스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1. 中 옌청서 초강 토네이도로 수백명 사상
23일 중국 장쑤(江蘇)성 옌청(鹽城)에서 폭우와 우박을 동반한 초속 56.1∼61.2m의 토네이도로 98명이 사망하고 800여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현지의 아터스(阿特斯) 태양광전력 공장이 토네이도에 휘말려 붕괴에 가까운 피해를 입었으며 공장 내부에 보관돼 있던 유독성 화학물이 인명피해를 키운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지역에 이처럼 강력한 토네이도가 발생한 것은 1966년 3월 3일 이후 50년만에 처음입니다. 짧은 시간에 폭우, 우박, 천둥번개, 강풍 등이 섞인 대류성 기후가 순환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현장 사진보기>

2. 상하이 자동차번호판 경매 新규정, 소비자 두번 울려
지난주말, 상하이는 신규 '상하이 비영업용 자동차 번호판경매 관리규정'을 발표 및 실시키로 했습니다. 상하이의 자동차번호판 경매 규정에 의하면 자동차를 구매해야만 경매에 참여할 수 있는데, 이미 자신 명의의 차량 한대가 있는 상황에서 신차 구매 시는 경매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없다고 하네요. 사실상 신차에 번호판을 부착받을 수 있는 길이 막힌 셈인데요. '경매 참가자와 자동차구매영수증에 적힌 차주의 명칭이 일치해야' 경매에 참가할 수 있다는 규정 상 본인이 아닌 다른 가족이 자동차번호판 경매에 참가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기사 자세히 보기>

3. 작년 세계 산업용 로봇 '4대 중 1대'는 중국이 샀다
지난해 세계에서 팔린 로봇 4대 가운데 1대는 중국이 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때 육체노동을 통한 '세계의 공장'이었던 중국이 지금은 세계 최대의 로봇 구입국이 됐다고 합니다. 지난해 중국으로 판매된 로봇은 전년보다 17% 늘어난 6만8천대로, 전체의 27%에 달합니다. 이는 유럽 전체에 판매된 규모보다 많다고 합니다. 중국의 제조업체들이 임금 상승과 함께 인건비가 낮은 나라들과 경쟁하느라 로봇에 눈을 돌리고 있는게 주요 원인이라고 합니다. 중국에 이어 한국으로 로봇 판매는 3만7천 대, 일본으로는 3만5천대로 각각 세계 2위와 3위를 지켰습니다. 미국(2만7천 대)과 독일(2만 대)을 합하면 상위 5개국이 세계 로봇 시장의 4분의 3을 차지했습니다. 세계적으로 로봇 수요는 선진국과 신흥국 할 것 없이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4. 상하이 4~7월 수족구 유행시즌... 예방이 최우선
상하이에서 수족구가 가장 크게 유행하는 계절은 여름인 4~7월인데, 이 시즌에 면역력이 약한 취학전 아동과 어린이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수족구는 발열과 손, 발, 입안 등 부위에 물집이 생기는 것이 특징이며 일반적으로 7~10일을 경과합니다. 수족구의 예방을 위해 손을 깨끗하게 잘 씻고, 익힌 음식을 먹고, 끓여서 식힌 깨끗한 물을 마시며, 통풍을 잘 하고, 햇볕을 자주 쬐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수족구는 어른도 걸릴 수 있고, 또 여러 번 걸릴 수도 있는 질병입니다.

5. 삼성웰스토리, 중국 식자재유통사업 진출
삼성웰스토리가 일본 최대 식자재유통 기업 `고쿠부그룹`, 중국 국영농산기업 `은용농업발전유한공사`와 함께 중국 내 식자재유통 전문 합자회사 설립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삼성웰스토리는 국내에서 쌓은 식자재유통 사업 노하우와 식자재 품질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고쿠부의 물류 인프라 및 노하우와 은용농업의 우수농산물 공급 역량을 결합,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해 중국 식자재유통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상하이를 중심으로 진출 지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인 삼성웰스토리는 지난 2012년 진출한 중국 단체급식 사업장에 식자재를 우선 공급하고, 식자재 품질을 더욱 중요시하는 공기업, 중국 진출 일본계 기업 등을 대상으로 초기 시장을 확보해 나간다는 전략입니다.

6. 중국, 로켓 발사 최초로 일반에 공개
중국이 로켓 발사 장면을 최초로 일반에 공개합니다. ‘차세대 로켓’으로 불리는 창정(장정) 7호가 25일 오후 7시 30분께 남부 하이난성 원창에 있는 항천(우주비행) 발사센터에서 발사될 예정인데, 중국의 유인 우주 프로젝트의 하나인 창정 7호는 화물운송용으로, 이번에는 소형 인공위성이 탑재됐다고 합니다. 향후에는 중국이 2020년까지 짓겠다고 한 우주정거장의 보급품 등을 싣게 될 전망입니다.

7. 상하이 35개 도시, 미분양주택 부족... 집값 ↑
상하이를 비롯한 35개 도시의 미분양물량이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5년 하반기부터 줄어들기 시작한 미분양 물량은 4월에 다소 증가했으나 5월에 다시 하락했습니다. 일부 2선 도시들의 미분양물량은 2개월치 분양물량만 남았을 정도로 재고가 줄어들면서 집값 상승 압력도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35개 도시가운데서도 신규 분양주택 미분양물량이 가장 크게 줄어든 것은 상하이로, 동기대비 21% 감소했습니다.

8. 한국콜마, 중국 제2공장 설립…2017년 완공 목표
한국콜마가 무석시 신구관리위원회구와 중국 제2공장 설립과 관련한 공식적인 협약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콜마는 중국 강소성 무석시 무석신구에 약 1만9000평(6만3494.7m2)대지에 화장품생산 공장을 짓게 됩니다. 투자 규모는 3000만불이고 중국 제2공장은 기초화장품과 색조화장품을 포함해 최대 4억개 이상의 생산능력을 갖출 계획으로 연내 착공해 201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중국 제 2공장이 완공되면 한국콜마는 중국에서 연간 5억2000만개의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된다. 제 1공장은 2007년 설립한 북경콜마로 매년 50% 이상의 성장률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9. 중국 단체관광객, 태국서 ‘버림’ 받아
38명으로 구성된 중국 단체관광객이 태국 관광 도중 가이드로부터 ‘버림’받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가이드는 관광객 38명을 호텔 로비에서 기다리라고 한 뒤 홀연히 사라져버렸는데, 이유는 관광객들이 유료 아이템 관광을 거부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1800위안 관광요금에 항공권, 3박호텔숙박, 식사, 버스, 관광지 티켓 등이 모두 포함된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가격이라는 것을 관광객 본인들도 잘 알고 있을 거라는 것이다. 가이드나 여행사가 밑지는 장사인 줄을 알면서 팀을 구성하는 것은 유료 아이템에서라도 돈을 챙기기 위한 것인데 그것마저도 거부한 관광객들의 잘못이 크다는 것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네요.

 

<6월 행사안내>

-하이먼시(海门市) 주최 한중 문화교류의 밤
6월 28일(화) 오후 5시 30분 上海扬子江万丽大酒店

 

-중국 화동-화남 차세대 글로벌창업 무역스쿨 개최
7월 1일 오후 2시~3일 오후 4시 上海东方绿舟别墅酒店

 

-경희대 재상해 동문회
6월 24일(금) 오후 6시 30분 정일품 3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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