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살모넬라 균 프랑스분유 리콜 후에도 판매 논란

[2018-01-25, 14:29:52]

작년 12월에 시작된 살모넬라균 함유 분유 풍파가 진정되기도 전에 또 다른 파장을 몰고 왔다고 25일 신화망(新华网)이 보도했다. 


지난해 프랑스 분유업체 '락탈리스(Lactalis)' 분유를 먹은 아기 30여명이 살모넬라 균에 감염되는 일이 있었다. 아기가 살모넬라 균에 감염되면 구토와 함께 때로 피가 섞인 설사와 발열을 동반하게 되며 이때 가장 우려되는 것은 탈수로, 아기들에게 탈수는 자칫 생명을 잃을 수도 있을 정도로 위험하다.


살모넬라 균이 검출된 분유는 Celia, Picot, Milumel, Taranis로, 프랑스보건당국은 해당 제품들에 대해 회수명령을 내렸다. 이에 락탈리스는 중국시장을 포함해 문제분유가 생산됐을 당시의 분유제품에 대한 리콜을 실시했다. 그러다 올해 1월 12일 프랑스보건당국은 리콜실시 범위를 확대, 생산날짜와 상관없이 오염된 공장에서 생산된 분유를 전량 회수키로 했다.


락탈리스는 전 세계 83개국에서 1200만상자의 분유제품을 회수하고 피해자들에게 보상을 약속했다. 이 83개 나라는 유럽, 아시아, 라틴아메리카, 아프리카 등에 분포되어 있으며 영국과 미국, 호주는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최근 프랑스언론들은 락탈리스사가 자사 분유에 살모넬라균이 함유되어있다는 사실을 작년 8월에 이미 알고 있었음에도 이같은 사실을 숨긴채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고 폭로했다. 이에 대해 현재 락탈리스측은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이다.


그런데 또다른 문제가 된것은 프랑스보건당국이 작년 12월 2일, 10일, 21일 3회에 걸쳐 리콜명령을 내렸는데도 올초, 문제의 분유가 버젓이 판매되고 있었다는 점이다. 올초, 까르푸를 비롯한 프랑스의 대형 마트의 진열장에는 여전히 해당 문제분유 제품들이 진열돼 있었다.


해마다 많은 외국산 분유들을 사들이는 중국가정들에도 비상이 걸렸다. 신화망은 상기 제품들을 보유하고 있다면, 생산날짜와 상관없이 폐기하고 절대 아기에게 먹여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CCTV방송국이 관련부문과 함께 중국산, 미국산, 유럽산, 일본산 9종류의 분유에 대한 검사결과, 외국산 분유의 일부 영양기준은 중국기준에 도달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해외제품은 무조건 좋다는 맹신을 버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베이징대학 왕쥔보(王军波) 교수는 "아기마다 체질적으로 차이가 있다"면서 "중국기준에 맞는 분유가 중국아기들의 성장발육에도 좋다"고 조언했다.

 

윤가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춘절 귀향길에 들고가는 '上海 대표 간식'은? hot 2018.02.03
    중국 최대 명절 춘절, 귀향길에 오르면서 상하이에서는 어떤 특산물을 챙겨 갈까? 설맞이 선물로 건네기에 손색이 없는 상하이만의 독특한 특산 요리를 소개한다. 1...
  • 가족과 함께 떠나요… 상하이 인근 스키장 6곳 hot 2018.01.27
    겨우내 좀처럼 눈이 내리지 않는 상하이에서 스키장은 '환상'일뿐이다. 하지만 겨울이면 어김없이 그리워지는 눈밭, 그 위에서 뒹굴고 눈싸움을..
  • [중국법] 법원소송 중 증인의 출석의무 2018.01.26
    Q 북경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A와 B는 거래상의 다툼이 생겨 소송으로까지 확대되었습니다. 그 거래를 중개한 C에게 ‘증인으로 나와 달라’는 법원의 소환장이 왔습..
  • 중국서 여전히 韩게임 출시 금지 hot 2018.01.25
    중국 관영매체 환구시보(环球时报)는 25일 중국에서 한국산 게임 발행을 금지하고 있다며 '고불감언(苦不堪言, 고통을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다)' 성어를 인용해 한..
  • 베이징∙상하이 인구, 첫 동반 감소 hot 2018.01.25
    중국 남북방 지역의 정치, 경제, 문화 중심지로 불리는 베이징과 상하이는 편리한 도시 생활을 꿈꾸는 이들로 인해 매년 끊임없이 인구가 증가했다. 그러나 최근 조사..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올해 수입박람회 개막일 임시 공휴일..
  2. aT, 전남도와 손잡고 중국 수출상담..
  3. [10.20] 상하이야생동물원 사육사..
  4. 2020 中 부호 순위, 부동의 1위..
  5. 中 저장성 임상시험 중인 코로나19..
  6. '솽11' 쇼핑축제 시동 걸렸다
  7. 中 도시별 종합경제경쟁력…상하이 3위..
  8. [창간특집] “누군가는 반드시 해야..
  9. 韓 마스크 수출 전면 허용…中 마스크..
  10. 인천-상하이 5차 전세기로 243명..

경제

  1. aT, 전남도와 손잡고 중국 수출상담..
  2. 2020 中 부호 순위, 부동의 1위..
  3. '솽11' 쇼핑축제 시동 걸렸다
  4. 中 도시별 종합경제경쟁력…상하이 3위..
  5. [코트라] 향후 5년 중국경제 밑그림..
  6. 中 전국 평균 신규 분양가 ‘1만元..
  7. 中 소비력, 上海 1인 3만元으로 전..
  8. 화웨이, 3분기 매출 10%↑ 순이익..
  9. 中 공산당 19기 5중전회 개막…향후..

사회

  1. 올해 수입박람회 개막일 임시 공휴일..
  2. aT, 전남도와 손잡고 중국 수출상담..
  3. 中 저장성 임상시험 중인 코로나19..
  4. [창간특집] “누군가는 반드시 해야..
  5. 韓 마스크 수출 전면 허용…中 마스크..
  6. 인천-상하이 5차 전세기로 243명..
  7. 中빈곤지역, 거금 들여 세계 최대 '..
  8. 中 코로나19 백신 접종 연말 전국..
  9. 中 코로나 임상 백신 6만명 접종 완..
  10. 2021 상하이 ‘미슐랭 맛집’은 어..

문화

  1. 2020 아트플러스 상하이 국제전 2..
  2. 上海 ‘가짜 재벌녀’ 단톡방 사건…스..
  3. 올해 노벨문학상, 美시인 루이스 글뤼..
  4. [책읽는 상하이 96] 고요함이 들려..
  5. 中 축구 판정 논란… 그 중심에 선..

오피니언

프리미엄광고

adad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