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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입시설명회 "전공적합성 중요하지 않다”

[2018-03-17, 06:08:01] 상하이저널

제한 없는 가능성 ‘서강대’ 상하이 입시설명회 가져  

진정한 융합학문 ‘다전공제도’, ‘학생설계전공제도’ 소개


 


지난 13일 서강대 입시설명회가 상해한국학교 금호음악당에서 개최됐다. 설명회에는 입시를 앞둔 학부모와 11, 12학년 재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서강대는 전날 12일 SCIS에서 상하이 국제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한 데 이어 두번째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서강대는 ‘다전공제도’와 ‘학생설계전공제도’ 등 서강대 특장점에 대해 소개했다. 학생들이 자유롭게 전공 경계를 넘나들 수 있을 뿐 아니라 스스로 전공을 설계할 수 있는 제도의 장점과 졸업한 선배들의 사례를 들어 이해를 도왔다.


서강대 입학사정관은 “서강대는 학문의 경계를 넘어 2개 이상의 전공을 독려하는 학풍과 이를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을 정착시켜왔다. 계열, 전공, 인원, 성적 등 어떠한 제한도 두지 않는다”라며 “계열을 넘나들고 학점에 제한이 없어, 현재 서강대 학생들은 8개 학부에서 600개 이상의 조합이 가능한 다전공을 이수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입학할 때 전공 외에 다른 2~3개 전공을 추가로 이수해 각 전공마다 학사학위를 받는 학생이 50% 이상 차지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다전공 제도와 함께 학생설계전공제도를 소개했다. 입학 시 전공과 무관하게 학생 자신이 관심 있는 전공을 스스로 설계할 수 있는 학생설계전공제도는 과목들을 본인이 선택하고 커리큘럼을 만들어 학교에 승인을 받으면 된다. 입학은 24개 학과로만 할 수 있으나 여성학, 공공인재, 스타트업, 융합소프트웨어 등 현재 60여 개 전공이 개설돼 있다.


예를 들어 화공생명공학전공으로 입학한 학생이 공연기획, 공연문화 등에 관심이 생겨 스스로 아트&테크놀로지, 철학, 신방, 종교 등 전공과목을 선택해서 커리큘럼 만들고 ‘공연예술인문학’이라는 새로운 전공을 학교에 승인을 받는다는 것. 또 경제학과로 입학해 미국대학에 있는 ‘보험계리학’이라는 전공을 설계한 사례도 있다.

 

 

 

해외고 지원 가능한 수시모집


서강대는 재외국민전형을 서류평가 100%로 모집하고 있다. 재외국민전형 외에 수시모집 중 ‘학생부종합 자기주도형’과 ‘알바트로스 창의’ 전형도 서류 100%로 해외고 졸업자들도 지원 가능하다. 제출 서류는 동일하다. 단, 학생부종합 자기주도형은 추천서가 필수라는 점, 알바트로스 창의 전형은 10월 한국에서 면접을 실시한다는 점 등이 다르다. 그러므로 6개 카드 중 재외국민 전형을 1순위로 하고, 카드가 있을 경우 수시도 같이 생각해보면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2019학년도 수시모집 중 달라진 것이 있다면 커뮤니케이션, 국제한국학, 아트&테크놀로지 3개 학과를 통합해서 모집하는 것이다. 학과가 통합돼도 재외국민전형은 모집인원에 변화는 없다. 단, ‘아트&테크놀로지’ 전공을 하고 싶은 경우는 재외국민전형으로 지원할 수 없으므로 ‘알바트로스 창의’ 전형으로 지원해야 한다. 자기주도형 포트폴리오가 있는 학생들이 지원하고 있는데, 분야는 상관없이 기획력과 창의력을 보여줘야 한다.

 

또 학생부종합 자기주도형에 학교생활보충자료를 받았는데, 해외고 졸업자에 한해 기타 서류를 받는 것으로 바뀌었다. 재외국민전형 10장, 수시는 5장 제출하면 된다. 재외국민전형과 달리 서류는 낱개 제출만 가능하며 편집은 불가능하다. 또 ‘학생부’라는 명칭이 들어간 전형에서는 공인어학성적과 교외 수상실적을 명시할 수 없다.

 

서강대가 원하는 학생


▴서강대는 전공적합성이 별로 중요하지 않다. 입학 후 원하는 전공을 자유롭게 할 수 있으므로 입학할 때의 그 전공 하나를 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전공을 잘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학생들을 더 선호한다. 그러므로 활동 명칭보다는 자신의 역할을 기반으로 역량을 가지고 있는지를 보여주길 원한다. 어떤 이유 하나만으로 합격하거나 하나 때문에 불합격되지 않는다.
▴공인어학점수는 제출하지 않아도 되고, 실제로 몇 점 더 올리려고 시험 보러 가지 않아도 된다. 매년 말하고 있어도 달라지지 않는 점이었는데, 최근 들어 차츰 변화가 일고 있다. 어학성적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 그것만으로 평가하겠다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한다.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학교생활을 열심히 한 학생을 뽑는다는 것. 다른 대학들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토플시험보다 당장 앞에 있는 학교 시험준비를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자기소개서는 자신의 강점이나 어필하고 싶은 점 위주로 쓰려고 노력하고, 부족한 점을 메우려고 쓰지 않는 것이 좋다. 서강대는 학생이 갖고 있는 장점을 보려고 노력한다.

 

다전공 제도란
계열, 전공, 인원, 성적 등 어떠한 제한도 두지 않는 다전공제도는 학과라는 세분화된 영역을 학문이라는 커다란 영역으로 통합해 전공을 바탕으로 다양한 학문을 접할 수 있게 한 제도다.
-정원쿼터 학점 제한 없이 전공 학부 간 경계를 넘나드는 융합 교육
-성적 인원 제한 없이 4년 내 2개 이상 전공 이수
-세상이 원하는 융합인재로 성장
-전공의 틀을 벗어난 다양한 진로

 

고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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