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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성(省)이름 유래

[2018-07-13, 14:57:31]

[지린성(吉林)]

청나라 시대에 송화강(松花江) 부근에 지린우라성(吉林乌拉成, 지금의 지린성)을 세웠다. 만주어로 지린은 물이나 길 가장자리를 따른다는 ‘沿’을 뜻하고 우라(乌拉)는 ‘대천(大川)’이라는 뜻이다. 즉 송화강을 따라 생긴 도시라는 뜻으로 후에 성(省)을 건립할 때 지린성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약칭은 지(吉)다.

 

[베이징(北京)]

베이징은 중국 전국시대 ‘전국7웅(全国七雄)’ 중 하나인 연나라(燕国)의 경성(수도)이었다. 요나라 시대에는 옌징(燕京)이라 불렀고 금나라(金国) 때는 징두(京都)라 불렀다. 원나라(元) 때는 다두(大都)라 불렀다. 명나라 시절 주웬장(朱元璋)이 베이핑(北平)으로 변경했고 영락제(永乐帝) 주디황제(朱棣)에 와서 베이징으로 개명했다. 약칭은 징(京)이다.

 


[텐진(天津)]

명나라 시절 연왕은 황제자리를 쟁탈하기 위해 이 곳에서 병력을 풀어 강을 건너 남하(南下)하도록 했고 결국 손자인 명혜제(明惠帝)를 몰아내고 황제 자리에 올랐다. 이 곳에서 강을 건너 출병한 것을 기념해 황제가 건넌 나루터라는 의미로 ‘텐진(天津)’이라고 도시명을 정했다.

 

[상하이(上海)]

북송시대(北宋) 초기 이곳은 거주지가 형성되어 있었다. 이곳에서부터 바다가 시작된다고 하여 상하이(上海)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상하이는 원래 물고기를 잡는 곳으로 어민들이 대나무를 꼬아 만든 어망 같은 ‘邕(융)’이라는 도구를 개발했다. 이후 이 융의 명칭이 후(沪)로 변했고 이 때문에 상하이의 약칭이 ‘후’가 되었다.

 


[헤이롱장성(黑龙江省)]
강물이 흑녹색을 띄고 구불구불한 지류 모양이 꼭 승천하는 용을 닮았다 하여 흑룡이라는 뜻의 ‘헤이롱(黑龙)강’이라고 이름이 붙어졌고 성 이름도 여기에서 따왔다. 약칭은 헤이(黑)다.

 


[총칭(重庆)]

북송시대 효종(孝宗)은 자신의 아들을 공왕(恭王)으로 임명했고 두달 뒤 황제 자리에 앉혔다. 이 후 경사가(庆) 두 번 겹쳤다(重) 하여 공저우(恭州, 총칭의 옛 이름)의 이름을 ‘총칭부(重庆府)’로 승격시켜 지금의 총칭에 이르렀다. 또한 수문제(隋文帝)가 황제가 된 그 해 위수이(渝水, 자링강(嘉陵江)의 옛 이름)을 둘러싸 성을 지어 도시 이름을 위저우(渝州, 총칭의 또 다른 옛이름)라 칭했고 이 때문에 총칭의 약칭이 ‘위(渝)’가 되었다.

 


[랴오닝성(辽宁省)]

랴오강 유역에 자리잡고 있어 랴오강의 영원한 안녕(安宁)을 뜻하는 ‘랴오닝(辽宁)’으로 불렸다. 약칭은 랴오(辽)다.

 


[허베이성(河北省)]
당나라 시절 황하(黄河)의 북쪽이자 타이항산(太行山)의 동쪽지역을 허베이도(河北道)라 불렀고 1928년에 허베이성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고대 이 지역은 지저우(冀州,기주) 지역에 속해있었기 때문에 약칭은 지(冀)다.

 


[허난(河南)성]

황하의 남쪽에 위치해 있어 허난(河南)성이라고 불렸다. 고대에는 위저우(豫州) 지역이었기 때문에 약칭이 위(豫)가 되었다.

 


[산시(陕西)성]
원래 지금의 허난성(河南省) 산현(陕县)의 서쪽에 있었다 하여 산시(陕西)성이라는 이름이 붙었고 약칭은 산(陕)이다. 또 고대에는 진나라의 영토여서 진(秦)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간수성(甘肃省)]
고대에 간저우(甘州,지금의 창예(长掖))와 수저우(肃州,지금의 지우췐(酒泉))의 앞글자만 따서 지어진 이름이다. 약칭은 간(甘)이다. 성 내의 국가 지정 관광지인 리우판산(六盘山)을 룽산(陇山)으로 부르기도 해서 또 다른 약칭은 ‘룽(陇)’이다.

 


[산시(山西)성]
타이항산(太行山)의 서쪽에 자리잡고 있어 명나라 시대에 산시성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춘추전국시대에는 진(晋)나라 영토여서 약칭은 ‘진’이다.

 


[산동(山东)성]
타이항산(太行山)의 동쪽에 자리잡고 있어 명나라 시대에 산동성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춘추전국시대에는 뤼(鲁)나라 영토라서 약칭은 ‘뤼’다.

 


[후난(湖南)성]

후난에 있는 호수인 동팅후(洞庭湖)의 남쪽에 위치해 있어 후난성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상장강(湘江)이 후난성 남북으로 흐르고 있어 약칭은 ‘상(湘)’이다.

 


[후베이(湖北)성]

동팅후(洞庭湖)의 북쪽에 자리잡고 있어서 후베이성 이라고 불린다. 청나라 시절 성도인 우창(武昌)이 어저우(鄂州) 관할이었기 때문에 ‘어(鄂)’라는 약칭이 붙었다.

 


[장쑤(江苏)성]
청나라 시절 지금의 난징(南京)시인 장닝푸(江宁府)와 지금의 쑤저우(苏州)시인 쑤저우푸(苏州府)의 앞글자를 따서 장쑤성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약칭은 ‘쑤(苏)’다.

 

[저장(浙江)성]
성 내에 저장(浙江)이라는 강이 있어 저장성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약칭은 ‘저(浙)’이며 저장은 지금의 부춘강(富春江)이다.

 
[안후이(安徽)성]

청나라 시절 안칭푸(安庆府, 지금의 안칭),와 후이저우푸(徽州府, 지금의 서현(歙县))의 앞글자만 따서 만든 이름이다. 성 내에 완산(皖山, 지금의 텐주산(天柱山))이 있어 ‘완(皖)’이라는 약칭이 붙었다.

 


[장시(江西)성]
당나라 시절 강남의 서쪽에 자리잡고 있어 장시도(江西道)로 불렸고 청나라에 와서 장시성으로 개명했다. 장시성 전체에 간장(赣江)강이 흐르고 있어 약칭은 ‘간(赣)’이 되었다.

 


[푸젠(福建)성]
고대에 푸저우(福州), 젠저우(建州), 췐저우(泉州), 장저우(漳州), 팅저우(汀州) 5개 주로 이뤄져있었고 맨 앞의 2개 주의 앞글자만 따서 푸젠이 되었고 명나라에 와서 푸젠성이 되었다. 민족(闽族) 거주지가 형성되어 있어서 ‘민(闽)’이라는 약칭이 생겼다.

 


[광동(广东)성]

상고시대의 당, 우, 하, 상, 주를 가리키는 오대시대부터 광동이라 불렸고 명나라에 와서 광동성이 되었다. 고대에는 바이위에(百越, 지금의 위에(粤)) 지역이었기 때문에 ‘위에’라는 약칭이 생겼다.

 


[구이저우(贵州)성]
명나라 시대에 구이저우 성이 되었고 구이(贵)라는 약칭이 붙었다. 고대에는 첸중군(黔中郡)에 속한 지역이라서 ‘첸’이라는 약칭이 생겼다.

 


[스촨(四川)성]
당나라 초기 지금의 스촨성 젠거현(剑阁) 이남지역에 동촨(东川), 시촨(西川)을 세웠다. 여기서 ‘촨(川)’이란 드넓은 광야를 뜻한다. 송나라때는 이저우(益州), 자저우(榨州), 리저우(利州) 등을 세웠고 이 모두를 합쳐 ‘촨샤스루(川峡四路)’라 불렀고 이를 줄여서 스촨이 되었다. 원나라에 스촨성이 되었고 ‘촨’이라고 줄여서 불렀다. 또 삼국시대에는 슈(蜀, 촉)나라 영토인 탓에 ‘슈’라는 약칭이 생겼다.

 


[윈난(云南)성]

윈링(云岭)산맥의 남쪽에 위치해 있다 하여 윈난성이라 불렸다. 또다른 설로는 한무제(汉武帝) 때 어떤 사람이 흰 절벽에서 꽃구름을 보았고 사람을 시켜 꽃구름이 흘러간 곳을 찾아보니 이곳 남쪽까지 내려왔다 하여 윈난이라는 이름이 생겼다. 그래서 약칭은 윈(云)이며 예전에 디엔국(滇国) 부근이라서 ‘디엔’이라고도 부른다.

 


[칭하이(青海)성]
칭하이라는 호수가 있어서 붙어진 이름이다. 1928년에 칭하이성이 되었고 줄여서 ‘칭’이라 부른다.

 


[닝샤회족자치구(宁夏回族自治区]
고대에 시샤(西夏)지역으로 이 지역의 안녕(安宁)을 빈다는 의미로 닝샤(宁夏)라는 이름이 생겼다. 1928년에 닝샤성, 1958년 닝샤회족자치구가 되었고 약칭은 ‘닝(宁)’이다.

 


[광시장족자치구(广西壮族自治区)]
명나라 초기에 광시성이었다가 1958년 광시장족자치구가 되었다. 고대에는 구이린군(桂林郡)이 었기 때문에 ‘구이(桂)’라는 약칭이 생겼다.

 


[시장자치구(西藏自治区)]
원나라, 명나라 시대에는 시장 지역을 우스장(乌斯藏)이라 불렀다. ‘우스’란 불교 언어로 ‘중앙’이란 의미고 ‘장’은 거룩하고 깨끗하다는 뜻인데 중국의 서부에 있다 하여 ‘시장’이라고 불렀다. 1965년에 시장자치구가 생겼고 ‘장’으로 줄여서 부른다.

 


[신장위구르자치구(新疆维吾尔自治区)]
고대에는 서역(西域)이라 불렀고 기원전 1세기때부터 한(汉) 왕조의 일부가 되었다. 새로(新) 개척한 강토(疆土, 영토라는 의미)라는 뜻에서 ‘신장’이라 불렀다. 청나라 광쉬(光绪)왕 때 신장성이 되었고 해방 후 신장위구르자치구가 되었다. 줄여서 ‘신(新)’이라 부른다.

 


[네이멍구자치구(内蒙古自治区)]
멍구(蒙古)족의 거주지로서 청나라때 외멍구(外蒙古)와 구분하기 위해 네이멍구(内蒙古)로 불렀다. 1947년 네이멍구자치구가 생겼고 중국의 성 이름 약칭 중 가장 긴 ‘네이멍구’라고 줄여 불렀다.

 


[하이난(海南)성]

원래는 광동성 하이난 리족(黎族)자치구였다가 1984년이 되어서야 하이난 행정구로 전환하고 1988년에 하이난성이 되었다. 하이난도에서 딴 이름이다. 당나라, 송나라 시대에는 치옹저우(琼州)였기 때문에 ‘치옹’으로 줄여 부른다.

 


[타이완(台湾)성]
고대에 타이완은 이저우(夷州),리우치우(流求), 동판(东番), 베이강(北港), 다웬(大员), 다완(大湾)으로 불리다가 지금의 타이완이 되었다. 청나라 시절에 타이완성이 되었고 타이(台)라고 줄여서 부른다.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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