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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성 ‘실리콘 여친 구해줘요!’ 황당 경찰신고

[2019-01-11, 15:56:49]

최근 한 중국 남성이 “여자친구가 바람이 빠졌으니 구해달라”면서 경찰 신고를 했다. ‘바람이 난 게’ 아닌 ‘바람이 빠졌다?’, 알고 보니 실리콘 인형의 바람이 빠져 경찰 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10일 중국 장쑤성 쑤저우시 타이창(太仓) 공안국에 한 남성이 긴급 구조 요청을 알려왔다. 이 남성은 “여자친구가 고장이 났다”면서 “경찰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자초지종을 들어보니, 그는 최근 성인용품 점에서 실리콘 인형을 샀는데, 그만 바람이 빠져버리고 말았다는 것이다. 그는 AS 센터에 가서 애프터서비스를 신청했지만, 업체에서 무상 수리를 거부했다면서 “어쩔 수없이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타이창 공안국은 공식 웨이보를 통해 “미안하지만, 여자친구를 구해줄 수 없다”는 답변을 올렸다.

 

이에 누리꾼은 “1년을 두고 내내 웃을 사건”이라는 댓글을 달았다.

 

매년 중국에서는 경찰이 도울 수 없는 허무맹랑한 신고 전화가 쇄도한다. 가령 지난해 항저우 위항(余杭) 공안국에 걸려온 신고 전화 98만2200건 중 얼토당토않은 신고는 57만9200건으로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에는 “장난감을 도둑 맞았다”, “아이가 어린이 의자에 앉지 않아요”, “오트맨(중국판 수퍼맨)을 봤어요” 라는 등의 신고 전화도 있다. 이들에게 “왜 공안에 전화를 했느냐?”고 물으면 한결같이 이렇게 답한다. “어려운 일이 있으면 경찰에 신고하라고 하지 않았나요?”라고.

 

중국 언론은 경찰 인력을 이처럼 황당한 신고 전화로 낭비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신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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