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2019 중국 경제를 전망한다

[2019-01-26, 06:50:34] 상하이저널
2019 중국 경제를 전망한다
中美 무역분쟁, 경기 하방 압력 속 ‘낙관’ ‘안정’ ‘기회’


中 자본시장 최고 전문가들의 경제 예측
미래에셋 경제세미나 교민 300여명 참석

지난해 1분기 6.8%로 시작했던 중국 경제성장률이 점차 하락세를 보이며 4분기 6.4%를 찍었다. 지난해 GDP 성장률은 6.6%를 기록하며 예상 밖 선전했지만 대내외적인 복합적인 요인으로 하방 압력을 받고 있다는 것이 전반적인 평가다.

중국 경제 직접적인 영향권에 있는 교민들은 올해 중국 정책에 민감하다. 교민 경기는 물론 중미 무역전쟁으로 불안감이 가중되면서 전문가의 전망에 촉각을 세운다. 지난 23일 미래에셋이 개최한 경제세미나에 교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중국 경제와 미래 예측에 대한 높은 관심의 방증이다.

중국 거시경제 전망

이날 중국 증권업계 최고의 경제학자로 손꼽히는 주졘팡(诸健芳) 수석 이코노미스트(중신증권)가 올해 중국경제 상황과 거시적인 경제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최근 3년째 중국 경제성장률이 최저점을 찍었다. 지난해 경제성장률은 6.6%로 재작년 6.9%와 큰 차이가 없는데도 하방 압력을 크게 받으며 경기 침체를 느끼고 있다. 이는 사회소비품 소매총액 성장률이 9% 미만 수준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올해 평균 소매총액 성장률은 9%대를 상회했지만 지난 11월과 12월은 8.1%, 8.2%를 기록했다. 

그는 또 경기 하방 압력은 외부적으로는 중미 무역분쟁 등 자본시장의 문제도 있지만, 내부적인 요인으로 재정 지출을 꼽았다. 중국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정부의 재정 지출이 매년 2%P씩 확대되고 있다”라며 빠른 증가 속도를 지적했다. 중국은 경기 하방 완화조치로 대규모 ‘감세정책’ 등 재정 정책 방향을 내놓고 있다. 

또한 올해 거시적인 경제정책은 ‘안정적’이며 구조전환을 통한 내수확대 방향으로 맞춰질 것이라고 밝혔다. 완화된 통화정책, 대출금리 인하, 세금감면, 개인소득세 공제 등으로 작년보다 실물경제 활성화와 소비진작을 통해 기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민영기업의 자산보호와 개인신변안전을 보장하는 등 법률적 측면의 안정과 함께 민영기업 펀드 조성 등으로 전반적인 중국 경제에 탄력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러나 여전히 올해도 중미 무역분쟁이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마무리 발언을 통해 “올해 중국경제는 구조 변화에 ‘낙관적’이고, 개혁조치가 자본시장에 빠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미래 투자에 대한 긍정적 신호가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A주 투자전략

이어, 쉰위건(荀玉根) 수석 투자전략가(해통증권) 역시 중국 A주 시장을 “낙관적”이라고 예측하면서 강연을 시작했다. 3년 연속 중국 포브스 평가 1위를 기록중인 그는 현재 시장 밸류가 낮아져있고, 반등할 가능성 있다고 밝히며 청중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낙관적으로 보는 근거에 대해 그는 중국 시장을 80대 미국 시장에 비유했다. 현재 중국은 1980년대 미국과 같은 상황이며, 중국이 80년대 미국을 연구하는 것은 의미가 있다는 것이다. 

“당시 10년간 비약적인 발전을 했던 미국은 세계 최강국이 됐다.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면서 속도와 규모 중심에서 질적 성장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바뀌었고 5%대 고속 성장은 3% 안정 성장으로 바뀌었다. 첨단산업 비중이 높아졌다”고 설명하고, 중국도 올해 성장률이 6.5% 정도로 둔화되고, 서비스업 비중이 70~80%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 통화정책보다 감세정책 등으로 공급측 구조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금융정책 역시 80년대 미국과 비슷한 방향으로 가고 있으며, 지분융자를 통해 시장 진입할 수 있고, 수익을 볼 수 있도록 선순환 구조로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 주식시장 3~5년 전망
그는 “중국 주민들의 자산은 현재 부동산이 62%, 은행 재테크상품 33%, 주식 5%를 차지한다. 현재 14억 인구 평균연령이 37.8세이며 앞으로 평균연령은 더 오를 것”이라며 “부동산 수요의 최고 정점은 지나갈 것이며 이제 다른 분야로 자산이 이동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식시장이 매력 있는 시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 주식시장 단기 전망
그는 또한 단기적인 전망에 대해서는 올해 상반기 주식시장에 관심을 갖다가 하반기 기대해봐도 좋을 것이라며, 2~3년 성장주에 투자할 것을 권했다. 특히 5G, 신에너지차, 고령화(메디컬 헬스) 종목에 투자 전망이 밝다고 강조했다.

이날 홍차오 밀레니엄호텔에서 열린 미래에셋 ‘경제세미나’에는 미래에셋은퇴연구소 김경록 소장, 미래에셋대우증권 리서치센터장 구용욱 전무 등이 한국측 연사로 참여했다. 또 최영삼 상하이총영사, 미래에셋자산운용 CEO 김미섭 사장, 미래에셋중국사업총괄 신형관 대표이사 등 교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고수미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중국법]중국 혼인신고 연령 2019.02.09
    Q 저는 북경에서 유학 중인 만 20세의 유학생입니다. 현지에서 만 19세의 중국인 여자 친구를 사귀게 되었습니다. 너무 사랑해서 하루 빨리 결혼하고 싶은데, 중..
  • 2019 꼭 맛봐야 할 ‘이색 훠궈집’ TOP 7 hot 2019.02.09
    2019 꼭 맛봐야 할 ‘이색 훠궈집’ TOP 7 추운 날씨에 유독 생각나는 중국음식하면 단연 ‘훠궈(火锅)’다. 알싸한 마라((麻辣)와 용암처럼 시뻘건 국물인...
  • [선배기자 인터뷰] 열정과 자신감 가져라 hot 2019.02.09
    조은빈 (3년 특례) 연세대 문헌정보학과 입학 예정 서강대 지식융합미디어학부, 성균관대 사회과학계열, 중앙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합격 1~3 한국 소재 3~6...
  • 上海 박물관 어디까지 알고 있니? ④ 상하이 지하철.. hot 2019.02.09
    상하이 지하철의 모든 것! 상하이 지하철박물관(上海地铁博物馆)은 상하이 지하철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보이는 백과사전과 같다. 상하이는 서울시 면적의 약 10..
  • 달달한 2월 ‘사랑'의 음악회 hot 2019.02.09
    2월 ‘사랑의 음악회’ 발렌타인데이 클래식 로맨스 명곡 我心永恒—情人节经典浪漫名曲音乐会 ‘클래식은 영원하다’는 말처럼 아무리 시간이 오래 지나도 변치 않는 클래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중국 입국 더 간소해졌다... 3종류..
  2. [9.23] 中 위챗, 친구 목록 정..
  3. 中 리커창 총리, 상하이에서 첫 방문..
  4. [9.24] 중국 입국 더 간소해졌다..
  5. [9.22] 中 리커창 총리, 상하이..
  6. 中 국민 간장 브랜드, 유충에 이어..
  7. [독자투고] 교민 모두에게 소중한 ‘..
  8. 판빙빙, SNS서 36억 다이아몬드..
  9. [9.21] 위챗, 美 앱스토어에서..
  10. 위챗, 美 앱스토어에서 사라져… 기존..

경제

  1. 中 리커창 총리, 상하이에서 첫 방문..
  2. 위챗, 美 앱스토어에서 사라져… 기존..
  3. 10월 연휴 6억 명 여행길 오른다
  4. 中 본토 주민 마카오여행 전면 허용
  5. 中 증권업계 새로운 바람, 궈진∙궈렌..
  6. 中 베이징 자유무역구 설립

사회

  1. 중국 입국 더 간소해졌다... 3종류..
  2. 中 국민 간장 브랜드, 유충에 이어..
  3. 中 위챗, 친구 목록 정리서비스…개인..
  4. 이제는 반려동물도 ‘생방송’ 시대…..
  5. 中 하이난면세점 방문자 '블랙 리스트..
  6. 상하이 지하철역, 마스크 자판기 설치
  7.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명…해외..
  8. 인천-푸동 다음 전세기는 10월 22..
  9.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명…상..
  10.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2명…모..

문화

  1. 만능 엔터테이너 배우 황홍성, 자택..
  2. 걸그룹 파나틱스 노출 강요 논란… 中..
  3. 中 연예인 개인정보 단돈 10위안이면..
  4. 판빙빙, SNS서 36억 다이아몬드..
  5. 손흥민 첫 한 게임 4골에 中 네티즌..
  6. [책읽는 상하이 93] 사업을 한다는..
  7. [책읽는 상하이 94] 역사의 쓸모
  8. 10월, 분위기 있는 공연으로 시작해..
  9. 중국 영화는 모두 ‘애국주의 영화’..

오피니언

  1. [독자투고] 교민 모두에게 소중한 ‘..
  2. [독자투고] ‘희망’으로 가득 찬 상..

프리미엄광고

adad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