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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전자파 방출량 순위…1위는?

[2019-02-11, 13:38:48]


독일 테스트 기관이 발표한 휴대폰 전자파 방출량 순위에서 샤오미(小米) 미A1(Mi A1)이 불명예 1위를 차지했다. 반면 삼성 갤럭시 노트8은 전자파가 가장 적게 나오는 휴대폰으로 당당히 1위에 올랐다.

9일 신랑망(新浪网)은 독일 연방소(Bundesamt für Strahlenschutz)가 진행한 테스트 결과를 인용해 전자파가 가장 많이 나오는 휴대폰 순위와 적게 나오는 휴대폰 순위를 발표했다.

전자파 방출량이 가장 높은 휴대폰으로는 샤오미 미 A1이 킬로그램(kg) 당 1.75 와트(W)로 1위에 선정됐다. 2위부터 5위까지는 순서대로 원플러스 5t, 미 맥스3, 원플러스 6t, HTC U12가 이름을 올렸다. 사실상 상위권은 중국 브랜드가 모두 석권한 셈이다.

브랜드 별로 보면, 상위 16위 중 샤오미 4개, 원플러스 4개로 가장 많았다. 이 밖에 HTC 2개, 애플 2개, 구글 2개, 소니 1개, ZTE 1개로 그 뒤를 이었다. 타 브랜드에 비해 인지도와 매출량이 크게 앞서는 애플 아이폰 7과 아이폰 8은 전자파가 많이 나오는 휴대폰 순위에서 각각 9위, 14위에 오르는 굴욕을 겪었다.

반면 전자파 방출량이 가장 낮은 휴대폰으로는 삼성 갤럭시 노트8이 kg 당 0.17W로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ZTE Axon Elite, LG G7, 삼성 갤럭시 A8, 삼성 갤럭시 S8+가 이었다. 

브랜드 별로 보면, 상위 16위 중 삼성이 8자리를 차지해 절대적인 우세를 보였다. 이어 ZTE 3개, LG 2개, 모토로라 2개, HTC 1개가 순위에 진입했다.

테스트 결과를 종합하면 샤오미 휴대폰이 전자파가 가장 많이 방출된 반면 삼성 휴대폰은 전자파에서 가장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휴대폰 전자파는 상대적으로 안전한 방사선 유형으로 분류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휴대폰 전자파가 인체에 해를 끼칠 수 있다는 증거는 밝혀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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