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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신작 메이트30 공개…아이폰엔 없는 5G ‘강조’

[2019-09-20, 09:53:55]

화웨이 신작 메이트30(Mate30)이 독일 뮌헨에서 공개됐다. 중국 언론은 애플 아이폰11 발표회에서는 언급하지 않았던 5G 기능을 강조하며 화웨이 신작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20일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은 19일 독일 뮌헨에서 열린 화웨이 메이트30 시리즈 신제품 발표회에서 화웨이 메이트30 5G 다운로드 속도가 기존 4G보다 25배 빨라졌다고 보도했다.

이날 위청동(余承东) CEO는 화웨이 메이트30 시리즈에는 화웨이가 독자 설계한 치린(麒麟) 990 5G 칩이 탑재됐다고 소개했다. 이어 치린990은 과거 치린 시리즈의 최고 걸작으로 7nm+EUV 공정으로 생산됐다고 덧붙였다. 이는 동종 업계의 타 브랜드가 일반적으로 채용하는 4G SoC+5G Modem 모델과 달리 5G 모뎀을 SoC에 내장하면서 업계 최고 7nm+EUV 공정으로 제작하는 방식으로 보다 빠른 5G 네트워크를 지원한다.

화웨이 메이트30 시리즈의 최대 강점은 세계 최초 2세대 5G 스마트폰이라는 점에 있다. 실제로 이번 신제품의 다운로드 속도는 타 브랜드 5G 제품보다 2배 가까이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 화웨이 메이트30은 2G, 3G, 4G, 5G 모든 네트워크가 호환된다. 이 밖에 NSA와 SA, FDD와 TDD 듀얼모드를 지원하며 5G∙4G 듀얼 카드 설치가 가능하다. 결국 이 모든 기능이 메이트30 시리즈의 다운로드∙업로드 속도를 가속화시키는 데 기여한다.

화웨이 메이트30 프로에는 4000만 화소의 영화카메라, 초감광 카메라, 800만 화소의 줌 카메라, 3D 센서 카메라가 탑재됐다. ISO 감도는 51200에 달해 야간 촬영에도 뛰어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이 밖에 메이트30 시리즈는 88도 슈퍼 커프 OLED 링 스크린 디자인으로 설계돼 화면이 더 넓어졌다. 전작에 있던 측면 볼륨 버튼은 사라지고 전원 버튼만 남았다.

메이트30 시리즈는 오는 9월 20일 예매를 시작한 뒤 26일 중국 국내 발표회에서 정식 판매된다. 가격은 메이트30 프로 5G가 1199유로(160만원), 메이트30 RS 포르쉐 에디션이 2095유로(280만원)으로 책정됐다.

발표회에서 위청동 CEO는 “올해는 화웨이에게 매우 도전적인 한 해였다”고 말해 미∙중 무역 갈등으로 봉착한 화웨이 위기에 대해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하지만 그는 “화웨이는 이 같은 위기에서 여전히 괜찮은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며 지난 1~8월 화웨이 스마트폰 출하량이 26% 성장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중 메이트20 시리즈의 출하량은 약 1600만 대, P30 시리즈는 1700만 대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 화웨이 PC와 스마트 스피커, 스마트 웨어러블 제품의 출하량은 각각 249%, 256%, 278%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메이트30 시리즈에는 크롬, 지메일, 구글 플래이 스토어, 유투브, 구글맵 등 구글 핵심 서비스가 배제됐다. 미국 정부의 화웨이 제재로 구글 운영체제 안드로이드 정식 버전을 사용할 수 없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화웨이의 해외 시장 성장세가 주춤할 것이라는 게 업계 전망이다.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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