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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中 2020년 법정공휴일 발표

[2019-11-22, 10:37:47]
중국은 지금… 2019년 11월 22일(금)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中 2020년 법정공휴일 발표
중국 국무원이 21일 ‘2020년 중국 법정공휴일’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올해 중국의 법정 공휴일은 △신정 1월 1일(하루) △춘절(春节) 1월 24~30일(7일, 대체근무 1월 19일, 2월 1일) △청명절 4월 4~6일(3일) △노동절 5월 1~5일(5일, 대체근무 4월 26일, 5월 9일) △단오절 6월 25~27일(3일, 대체근무 6월 28일) △추석∙국경절 10월 1~8일(8일, 대체근무 9월 27일, 10월 10일)로 지정됐습니다. 법정공휴일이 발표되자 현지 누리꾼들은 중국 당국의 공휴일 축소 정책이 시행된 이후 노동절 연휴가 5일까지 늘어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며 벌써부터 여행지 고민에 혈안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 내년 추석과 국경절이 겹치면서 연달아 8일을 쉬는 '초특급' 황금 연휴에 관광업계는 중국 유커들의 신기록 행진이 이어질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2. 中 제3대 결제회사 '라카라', 사용자 정보 1억건 유출
즈푸바오, 위챗에 이어 중국의 제3대 결제회사인 라카라(拉卡拉)의 사용자 신상정보가 불법으로 유출돼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최근 라카라의 자회사인 카오라정신에 저장된 1억건의 사용자 신상정보가 유출돼 경찰조사를 받고 있다고 중관촌재선이 전했습니다. 유출된 정보에는 주민들의 이름, 연락처, 신분증 번호를 비롯해 사진 등 민감한 프라이버시들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알려진 것만 1억 건이며 이보다 훨씬 많은 4억 건 가량의 정보가 유출됐을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경찰 조사 결과 카오라는 수억 건의 신상정보들을 자신의 서버에 다운받은 뒤 헤이파충(黑爬虫) 등 제3의 회사들에 제공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같은 방법으로 카오라가 벌어들인 수익은 3800만 위안(63억 5,664만 원)에 달합니다. 한편, 카오라의 최대 주주는 라카라로 현재 32.4% 주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3. 다국적 기업 아시아 본사로 上海 인기…올해만 40개
중국 상하이에 외국 자본이 몰리고 있습니다. 21일 신민만보에 따르면 올해 1~10월까지 10개월 동안 상하이에 투자한 외자 사업은 5670개로 전년 동기대비 34.3% 증가했습니다. 외자 투자 계약 규모는 420억 98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5.5% 증가했고 실물 투자한 외자는 161억 8000만 달러로 11.9% 증가했습니다. 업종 별로 보면, 서비스업에 투자한 외국 자본이 계속 증가했습니다. 서비스업에 투자한 외국 자본은 145억 2900만 달러로 12.6% 증가하며 전체 투자 규모의 89.8%를 차지했습니다. 한편, 상하이에 대한 다국적 기업들의 선호도가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올 1~10월 상하이에 설립된 다국적 기업의 지역 본사는 40곳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달까지 상하이에 설립된 다국적 기업의 아시아 본사는 총 710개로 이 중 아태지역 본사가 114개, 연구센터가 453개입니다.

4. 솽11 이후 중국은 ‘반품 전쟁’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한 2019년 ‘솽스이(双11, 11월 11일)였지만 열흘이 지난 지금 중국 택배업체는 반품 전쟁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20일 해방망에 따르면 지난 11일 최대 할인률에 정신없이 클릭했던 쇼핑족들이 이제는 일제히 물품을 반품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반품 사유는 △할인 혜택 종료 △품질과 스타일에 불만족 △충동구매 등입니다. 이 밖에도 사전 예약을 위해 예약금을 걸었던 상품은 11월 11일이 지나고 반품을 신청해야 예약금을 환불받을 수 있어 더욱 반품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택배 기사들은 아직 솽스이 물량도 소화하지 못한 상태에서 반품까지 늘고 있어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5. 마윈, 타오바오 패션 스토어 모델 데뷔?
지난 18일 타오바오 티몰의 한 옷가게가 남성복 모델 때문에 크게 주목받았다고 상유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 상점 메인 화면의 광고 속에는 정장을 빼 입은 '마윈(马云)'이 손목시계를 들여다보고 있고 그 옆에는 '마 회장 강추' 등 문구가 적혀있었습니다. 사실 이 남성복 모델은 진짜 마윈이 아니라 마윈을 닮은 모델이었습니다. 또, 상점명은 텐센트 마화텅(马化腾) 회장을 떠올리게 하는 '화텅전기(化腾传奇)'로 지어져 눈길을 끌었습니다. 옷가게가 화제가 되자 타오바오 측은 해당 남성이 모델로 등장한 상품 페이지를 모두 폐쇄했습니다. 이에 상점주는 유감을 표시하며 "마윈의 초상권을 침해하지는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실제로 초상권을 침해한 것도 아닌데 폐쇄 조치를 한 것은 타오바오의 과한 처사”라고 비난했습니다.

6. 中 인싸템 즉석 훠궈 폭발 가능성 ‘경고’
최근 중국에서 인싸템으로 등극한 자가발열 방식의 즉석 훠궈에 대한 폭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21일 북경청년보에 따르면 최근 충칭에서 2톤의 즉석 훠궈제품을 싣고 가던 화물차가 운송 도중 폭발해 전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발화 원인은 여전히 조사 중에 있지만 이 때문에 자가발열 식품에 대한 안전성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중국 민항 당국은 자가발열 방식의 제품의 기내 반입을 금지했습니다. 지난 10월 1일 광시성 철도청도 고속철 내 자가발열 식품의 사용을 금지했습니다. 이는 탄산나트륨, 배소 규조, 철가루, 알루미늄가루, 코르크가루, 활성탄, 소금, 산화칼슘으로 이루어진 발열포(发热包) 때문입니다. 차가운 물을 부으면 화학 작용으로 발열을 하기 때문에 발열포 관리에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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