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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中 신종 코로나 사망자수 ‘사스’ 넘어섰다

[2020-02-04, 11:11:11]

중국은 지금… 2020년 2월 4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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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中 신종 코로나 사망자수 ‘사스’ 넘어섰다
2월 2일 24시를 기준으로 국가위생건강위원회가 확인한 전국 31개성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망자는 361명에 달합니다. 이는 2002년 말부터 2003년 8월 16일까지 중국 내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으로 인한 사망자 349명보다 많은 숫자라고 3일 환구시보(环球时报)가 전했습니다. 중국 누리꾼들은 “2003년 사스 당시에는 교통이 이처럼 편리하지 않아서 덜했다”고 말했고 “지금이야말로 법으로 야생동물 식용을 금지해야 한다”라며 강력한 규제의 필요성을 제기했습니다.


2. 中 위건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5일까지 생존”
3일 후베이성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병 예방 작업 정례 뉴스 브리핑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생존 기간에 대한 새로운 사실이 발표되었습니다. 베이징 지단병원 베이징 지단병원 감염2과 장롱멍(蒋荣猛)주임의사는 “바이러스는 인체에서 나와 공기 중에 떠다니지 않고 바닥으로 가라 앉는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온도와 습도만 적당하면 5일 정도 생존한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인체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면역력은 없지만 모든 사람이 감염되는 것은 아니고, 무증상환자로 인한 감염 가능성은 있지만 매우 희박하다고 말했습니다.


3. 中 신종 코로나 격리 거부 시 '법적책임'... 강력 대응
상하이가 신종 코로나 의심환자가 검사를 거부하거나 격리 조치에 응하지 않는 행위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묻는다고 4일 신문신보(新闻晨报)가 보도했습니다. 전염병 발생 지역 또는 그 지역을 경유해서 상하이로 들어온 경우, 확진자나 의심환자와 접촉한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자진신고하고 14일동안 격리 관찰을 받아야 합니다. 이를 어기면 형사책임까지 물을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중국에서 이와 같은 강력한 처벌을 예고한 곳은 상하이를 제외하고 헤이룽장성(黑龙江)이 있습니다.


4. 中 신종 코로나 치료제, 임상실험 시작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진 치료제의 임상실험을 시작했다고 3일 중국과학보(中国科学报)가 전했습니다. 베이징 중일친선병원(中日友好医院)은 2월 3일부터 4월 27일까지 감염환자 270명을 대상으로 새로운 치료제인 렘데시비르(Remdesivir)를 실험합니다. 렘데시비르는 미국의 첫 코로나바이러스 환자 치료에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초기 임상 실험만 마치고 판매 허가는 받지 못했습니다. 신약이 개발부터 허가까지 많은 시간이 걸리는 중국이지만 사태가 심각한 만큼 이번 임상실험에서 효과가 입증되면 신속하게 치료제 출시를 허가할 계획입니다.


5. 中 증시 개장 첫날 폭락... 3천여 개 종목 하한가 기록
중국의 설인 춘절 연휴 후 첫 거래일인 3일 중국 증시가 대폭 하락했습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8.73% 하락한 2716.7포인트로 시작했고 선전은 -9.13%로 개장했습니다. 3000개가 넘는 종목이 일제히 하한가를 기록하며 전례없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증권사를 비롯한 교통운송설비, 환경보호공사 등을 비롯해 50개 섹터가 90% 넘게 하락했습니다. 반면 마스크, 의약 제조, 약국 등 전염병 관련 섹터는 상한가를 기록했고 온라인 교육 종목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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