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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코로나19로 인해 '云(원격)' 산업 인기↑

[2020-02-19, 16:41:31]
때아닌 ‘강제 칩거’에 들어간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무료함을 개인 생방송(直播)을 보면서 지내는 사람이 늘어났다. 덕분에 이색 개인 생방송이 인기가 높아지고 판로가 막힌 농민들에게는 새로운 희망이 되고 있다고 18일 매일경제신문(每日经济新闻)이 전했다.


잠방이 대세?
먹방(먹는 방송), 눕방(눕는 방송)에 이어 이제는 잠방(잠자는 모습을 보여주는 방송)이 대세로 자리잡았다. 지난 2월 10일 새벽 2시 한 95허우(95后) 남성은 자신의 더우인(抖音,틱톡의 중국명) 생방송에서 잠자는 모습을 내보냈다. 처음에는 아무 생각없이 한 그의 행동이 더우인에서는 이제는 새로운 트랜드가 되었다. 다음날 새벽 눈을 뜬 이 남성은 자신의 라이브 방송을 보고 깜짝 놀랐다. 새벽 1시~4시까지 총 54만 명의 사람이 자신의 잠자는 모습을 지켜봤던 것. 새벽 5시 또 다시 생방송을 시작하자 1분만에 시청자는 무려 10만 명이 되었다. 시청자 대부분은 그에게 “빨리 자라”며 재촉했다.


그의 잠자는 영상은 순식간에 인기 영상이 되면서 총 1857만 명이 시청한 것으로 알려졌고 이 남성 ‘어느 집 웬산(谁家的 圆三)’ 계정의 팔로워는 60만 명이 늘었다. 이슈가 되었던 이틀 동안 이 남성의 팔로워는 3만 7000명에서 80만 명으로 늘었고 그 이후 이 남성을 따라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웬산은 “생방송으로 잠을 잔 건 내가 심심해서 였는데…알고보니 다른 네티즌들이 더 심심했던 것 같다”고 갑작스런 인기에 어리둥절 했다. 그는 무분별하게 따라하는 사람들 때문에 앞으로는 좀 더 유익한 영상을 제작하겠다고 말했지만 여전히 장소를 옮겨가며 잠자는 방송을 하고 있는 상태다.


생방송 ‘과일 가게’ 인기
어떤 이는 잠자면서 돈을 벌 고 있다면 어떤 사람들은 개인 방송으로 농산품 판로를 개척 중이다. 당장 판매 침체로 어려움을 겪던 농민들이 일제히 생방송 시장에 뛰어들었다.

 


랴오닝성 단둥시에서 딸기를 재배하는 왕티롱(王锡荣)씨는 코로나19로 춘절 이후 딸기 판매가 멈춘 상태였다. 단둥시는 딸기 농가가 많아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왕씨는 고심끝에 생방송을 시작했고 많게는 하루 18만kg의 딸기를 판매하며 위기를 기회로 바꿨다.


한편 타오바오 라이브에 따르면 2월 이후 오프라인의 100여개 직업이 타오바오 라이브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했다. 원격 업무(云工作)를 시작으로 원격 부동산(云买房), 원격 신제품 발표회(云发布会), 원격 콘서트(云演唱会)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잠방처럼 원격으로 즐기는 새로운 云산업이 생겨난 것이다.


전문가들은 ‘잠방’. 云산업 등은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생겨난 특수 현상으로 여기고 “참신한 콘텐츠와 즉각적인 상호작용이 없다면 곧 시장에서 사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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