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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상하이도서전 내달 11일 개막

[2021-07-19, 13:38:30]
'2021 상하이도서전(上海书展)'이 오는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상하이전람중심(上海展览中心)에서 열린다. 

올해로 18주년을 맞는 '상하이도서전'은 올해 전시 면적이 기존보다 20.4% 증가해 처음으로 3만 평방미터를 넘어선다고 중국경제망(中国经济网)은 전했다. 

매년 8월 열리는 '상하이도서전'은 작가, 출판사, 발행인, 추천인 등이 집결해 인문풍의 분위기를 끌어 올린다.

올해 상하이도서전은 오프라인 실물전시와 온라인 플랫폼의 2부분으로 구성한다. 

현장 실물 전시는 '1+3+X' 형식으로 진행하게 된다. 여기서 '1'은 메인 전시장으로 상하이잔란중심에 2만5500평방미터 면적으로 설치된다. '3'은 올해 처음으로 3개 구(区)의 문화공간을 전시장으로 활용하게 된다. 징안구(静安区) 빠바이쉬(八佰秀), 홍커우구(虹口区) 인유에구(音乐谷) 및 황푸구(黄浦区) 스난공관(思南公馆)의 3개 전시장을 가리킨다. 이 세 곳의 면적 합계는 5200평방미터에 이른다. 'x'는 상권진입(进商圈), 커뮤니티 진입(进社区), 건물진입(进楼宇), 서점진입(进书店), 도서관 진입(进图书馆) 등의 형식으로 이벤트를 실시해 전 도시와 연계해 농후한 독서 분위기를 높인다는 취지다. 

온라인 부문에서는 온라인 티켓판매, 온라인 거래, 온라인 이벤트의 3가지 기능으로 '상하이 도서전 및 독서 역량'을 고취한다.

특히 올해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을 맞아 '홍색문화(红色文化)' 관련 서적 전시에 힘을 쏟는 분위기다. 메인 전시장 입구에는 '위대한 창당 정신을 이어 받아 새로운 길을 개척하라'는 주제로 시진핑 주석의 신시대 중국 특색주의 사상의 주요 출판물을 집중 전시한다. 특히 시 주석의 '중국공산당 설립 100주년 대회 경축 연설' 단행본과 '중국공산당 역사론', '시진핑 국가통치론'이 다수의 언어로 번역된 서적 등이 전시된다. 

'중국북두(中国北斗), 대국중기(大国重器)', '상하이도시 품격독본' 등 100여 종의 우수 도서가 처음으로 선보인다. 또한 '사회과학 프리미엄관(社科精品馆)'에는 빅데이터와 전문가들이 엄선한 3000여 종의 우수 도서가 전시된다. '문학 프리미엄관(文学精品馆)'에는 혁명역사 소재, 현실 생활 소재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또한 올해는 처음으로 '독서 + 커피 문화' 특별 구역을 설치한다. 전시장 2층 양옆의 특별 공간에는 조용히 앉아 커피를 마시며 독서를 할 수 있다.

또한 전자상거래 플랫폼이 도서전시장에 진입한다. 징동도서(京东图书), 도우인전자상거래(抖音电商)이 온오프라인으로 전시에 참여한다. 라이브방송을 통해 도서 판매를 진행하는 새로운 형식의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인다.

전시일정: 2021년 8월 11일~17일

전시장:上海展览中心(静安区延安中路1000号,近铜仁路)

입장시간: 낮(9:00-17:00), 야간(18:00-21:00)

입장권 구매: 
 오프라인: 개막 1주일 전 상하이시 신화서점(新华书店) 12곳에서 구매
 온라인: 개막 1주일 전(8월 4일경 온라인 구매 개시)
 웨이신 상하이번디바오(上海本地宝) 공중계정(shbendibao)을 통해 온라인 구매 가능
 (주의: 상하이도서전 메인 전시장에서 현장 구매 불가)
 
입장권 가격: 10위안(주간), 5위안(야간)

신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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