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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MP 3월 추천도서

[2022-03-09, 17:10:14] 상하이저널

상해교통대MBA와 한양대가 운영하는 SHAMP에서 중국에서 일하는 분들을 위해 <경영과 중국>이라는 테마로 매월 도서를 선정, 추천하고 있다.

세븐 테크


김미경, 김상균, 외 | 웅진지식하우스

이 책은 대한민국 자기계발 멘토이자 디지털 리부트의 산증인인 김미경 대표가 이 급박한 테크 혁명의 전체 지도를 그리기 위해 기획한 프로젝트다. IT 역사의 최고 전문가인 정지훈 교수를 필두로, <포노 사피엔스>로 스마트폰 신인류를 해명한 최재붕 교수, 메타버스 최고 권위자 김상균 교수, 국내 로봇공학의 일인자 한재권 교수, AI에 대한 오해를 걷어내고 미래로 안내하는 이경전 교수, 비트코인 너머 블록체인의 가능성을 설파하는 김승주 교수, 이제 현실로 다가온 VR/AR의 힘을 보여주는 김세규 대표, 테크 혁명의 기초인 클라우드 컴퓨팅 전도사 이한주 대표 등 국내 최정상의 전문가들과 함께 세븐 테크란 무엇이며 왜 중요한지를 친절하게 안내한다. 

그간 지나치게 현학적인 정보 나열에 그쳤던 테크 트렌드 책들과는 달리, 이 책은 독자의 눈높이에서 굵직한 질문들을 던짐으로써 진짜 핵심이 되는 통찰들만을 골라 담으며, 또한 이 7가지 테크 혁명들이 어떻게 연결되어 우리의 삶을 바꿀지 생생하게 그릴 수 있게 해준다. 기술에 대한 지식과 통찰이 일자리와 자산뿐 아니라 우리의 꿈과 미래까지 연결되는 세상, <세븐 테크>는 테크 혁명의 파도 앞에 다시 선 우리에게 진정한 변화를 선사하고자 한다.

금리와 환율 알고 갑시다
김영익 | 위너스북

금리와 환율만 알면 경제 공부 다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금리와 환율에는 국내외 경제 상황이 총체적으로 반영되어 있기 때문이다. 금리와 환율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나 상관관계에 따른 책은 많으나, 금리와 환율에만 초점을 맞추며 경제를 풀어내는 책은 찾기 어렵다. 그래서 ‘거시경제의 거장’이라 불리는 김영익 서강대 경제대학원 교수는 이 책을 통해 어렵고 복잡한 경제이론과 시장의 상황을 낱낱이 분석하여 자신만의 철학으로 쉽게 명쾌하게 풀어낸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단순 금리와 환율의 개념이 아니다. 금리와 환율을 통해 현재의 경제 상황을 이해하고,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통찰력을 갖추어 조금 더 명확하게 경제의 흐름을 파악하는 안목이다. 그 깊이 있는 안목은 금리 인상(하락), 환율 변동, 집값 상승(하락) 등의 위기에도 올바른 판단과 실행을 이룰 수 있게 도와줄 것이다.

중국을 잘 알고 있다는 착각

스위즈 | 애플북스 

무엇이든 거리를 두고 보면 아름답기 마련이다. 이 책은 중국에서 대학원 공부까지 마친 후, 미국으로 옮겨 가 7년 동안 수학하며 박사 학위를 받고, 중국인 위주의 사회인 싱가포르에서 10년간 일한 저자가 안팎에서 관찰하고 분석한 중국의 문화와 민족성을 명쾌하게 설명한다. 중국인의 시각으로 자신의 속한 사회를 바라보고, 또 한편으로는 전 세계라는 무대에서 중국과 중국인을 바라보는 외부의 관점을 바탕으로 중국인이 어떤 공통점을 갖고 있는지 발견하고 분석한 것이다. 

저자가 오랫동안 주로 연구했던 인지기능과 언어학, 문법화이론, 중국어 역사 어법 형태학, 언어와 문학의 관계 분야에 다양한 직접 경험을 녹여 분석한 중국 문화와 민족성은 이 책을 통해 알려져 중국 현지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다정함의 과학
켈리 하딩 | 더퀘스트

매일 포옹을 받은 사람은 병에 걸릴 확률이 32%나 낮아진다고 한다. 컬럼비아 의대 정신의학 교수 켈리 하딩 박사는 풍부한 진료 경험과 임상 사례를 바탕으로 가족관계, 교육수준, 사는 동네 등 건강과 사뭇 무관해 보이는 사회적 요인이 건강과 수명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흥미롭게 분석한다. 

따뜻하게 안아주는 애정, 격려하고 응원하는 우정, 이해하고 공감하는 친밀감 등의 감정은 우리를 질병에 덜 걸리게 하고, 더 오래 살게 해준다. 현대의학이 그 동안 집중하지 않았던 건강의 사회적 결정요인을 과학적이면서도 풍부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명쾌하게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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