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7.19] 아마존 중국, 종이책 판매 중단…전자책만 판다

[2019-07-19, 10:38:01]
중국은 지금… 2019년 7월 19(금)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아마존 중국, 종이책 판매 중단…전자책만 판다
아마존 중국이 종이책 제품 판매를 전면 중단했습니다. 신경보는 18일 아마존 중국 공식 홈페이지에 종이책 판매 메뉴가 사라지고 아마존 전자책 단말기 킨들(Kindle) 제품과 전자책 판메 메뉴만 남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같은 날 보도했습니다. 아마존 중국은 이미 이달 1일부터 직영 업체의 종이책 판매를 중단한 뒤 18일 제3자 종이책 업체의 판매 서비스까지 중단하면서 사실상 온라인 플랫폼에서 종이책 판매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 밖에도 아마존 중국은 모든 제3자 현지 업체의 판매 서비스를 중단했습니다. 이에 따라 아마존 중국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현지 제품이 아닌 미국, 영국, 일본, 독일 등 해외 제품만 직구로 구매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는 알리바바, 징동 등 현지 전자상거래 기업에 밀린 아마존 중국이 지난 4월 밝힌 중국 국내 시장 철수 계획에 따른 것입니다.

2. 2030년 세계 드론 시장 규모 143억 달러… 핵심은 ‘중국’
세계 드론 시장에서 중국 기업의 위상이 높아질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18일 신랑재경은 미국의 드론 전문 기업인 틸 그룹(Teal Group)이 17일 공개한 보고서에서 향후 10년 세계 민간 무인기 시장 규모가 143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현 시장보다 약 2배 이상 규모로 이중 중국이 세계 시장의 4분의 3을 장악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보고서는 향후 미국 연방항공관리국이 드론에게 점차 영공(领空)을 개방하고 상업적 사용까지 늘어 관련 시장이 폭발적인 성장을 한다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실제로 현재 드론 제조기업으로 가장 유명한 중국의 DJI(中国大疆创新)이 북미 드론 시장의 8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3. 5G휴대폰 출시 임박 8종 '3C'마크 획득
중국에서 8종 5G 휴대폰이 품질인증마크인 '3C'마크를 획득함에 따라 5G휴대폰 출시가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고 16일 매일경제신문이 전했습니다. 이 가운데 화웨이가 4개, 이자(一加), ETC(中兴), vivo, OPPO 등이 각각 1개를 얻었습니다. 3C 인증은 5G 휴대폰 정식 출시 전 반드시 거쳐야 하는 3가지 인증 과정 중 하나로 이들 인증을 모두 획득하면 제품을 출시할 수 있게 됩니다. 이에 따라 화웨이는 오는 26일 공식 신제품 출시회를 가진 뒤 5G 스마트폰 Mate 20X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ETC의 톈지(天机) Axon 10 Pro 5G도 이달 출시 예정이며 OPPO측은 출시날짜를 공개하지 않았으나 올 3분기 출시가 유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4. 중국 기업이 독일 부동산을 사들이는 이유?
최근 중국 기업이 독일 현지 부동산을 대거 매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8일 환구시보는 독일에서 중국 기업 임원들이 자국의 인재를 위해 부동산을 사들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독일로 파견된 중국인 직원을 위해 부동산에 투자하면서까지 인재를 확보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는 앞서 페이스북이나 구글 등과 같은 글로벌 기업들이 취해온 전략입니다. 실제로 현지 부동산 중개사에 따르면 뮌휀에서 한 화웨이 임원이 현지 연구소에 근무하는 타 중국 직원을 위해 원룸이나 투룸 아파트를 구매하는 경우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화웨이는 독일 현지에서 약 2600명의 직원을 채용, 이 중 400명이 뮌휀 연구소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현지 전문가들은 내년까지 약 100명의 직원을 추가 채용할 계획까지 있어 관련 부동산 시장이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5. 13명의 사상자 낸 벤츠 운전자, 알고보니 ‘자동차 수리공’
3명이 현장에서 즉사하고 10명의 부상자를 낸 벤츠 차량의 운전자가 자동차 수리공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18일 펑파이신문에 따르면 17일 장쑤성 창저우(常州)시에서 한 벤츠 차량이 도로에서 갑자기 중심을 잃고 인도로 돌진해 13명의 사상자를 낸 대형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운전자 쉬(徐)모씨는 부인 왕(王)모씨와 함께 수리를 마친 벤츠를 타고 고객에게 차를 돌려주러 가던 길에 이 같은 사고가 났습니다. 이들 부부는 사고 당시 음주나 마약을 한 상태가 아니었으며 운전자 쉬 씨가 운전 도중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피를 토하면서 운행에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됩니다. 현재 두 사람 모두 출동한 경찰에 연행된 상태로 구체적인 사건 조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6. 현대판 ‘뮬란’, 中 최초 여군 전차 조종수 화제
최근 중국 육군 최초의 여군 전차 조종사단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17일 봉황망은 불과 두 달 전만 해도 하얗고 예쁘장한 모습의 20대 아가씨들이 육군 99A 여군 탱크 조종수가 된 사연을 전했습니다. 내몽고 우란차부(乌兰察布)에서 훈련 중인 이들은 흙먼지 가득한 드넓은 사막을 달리며 전투력을 높이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체력을 높이기 위해 식사량과 근력운동을 늘리고, 긴 머리를 짧게 자르는 것도 모자라 체중도 10kg 이상 늘렸습니다. 검게 그을린 피부만큼 점점 그녀들은 씩씩하고 용감한 전차 조종수로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과거 아름다운 미모를 버리고 사내 같은 모습으로 변해버린 그녀들을 보고 중국 누리꾼들은 “현대판 뮬란이 따로 없다”, “아름다운 여인에서 용감한 여성으로 변했다”이라며 자랑스럽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上海 고속철 3시간 거리 여행지 다..
  2. 韩개인정보위, 中 알리·테무 등에 개..
  3. 올해가 중고주택 구매 적기? 中 70..
  4. 상하이 2024 국제 플라워 쇼 개막..
  5. 상하이화동 한국IT기업협의회, 광저우..
  6. 한국민화협회 상하이지부 제1회 회원전..
  7. 창닝구 진종루 출입국 4월 15일 이..
  8. 상하이 ‘국제 일러스트레이션 페어 2..
  9. 中 사기범 135명 캄보디아에서 ‘압..
  10. 中 청년 실업률 상승세 ‘뚜렷’…대졸..

경제

  1. 韩개인정보위, 中 알리·테무 등에 개..
  2. 올해가 중고주택 구매 적기? 中 70..
  3. 상하이화동 한국IT기업협의회, 광저우..
  4. 中 청년 실업률 상승세 ‘뚜렷’…대졸..
  5. 체리 자동차, 유럽 럭셔리카와 기술..
  6. 미국, 中 조선· 물류· 해운업에 3..
  7. 완다 왕젠린, 완다필름에서 손 뗀다
  8. 화웨이, 中 스마트폰서 다시 정상 궤..
  9. 징동 창업주 류창동, AI로 라이브커..
  10. 코리아 OHM, 中Sunny Tren..

사회

  1. 상하이화동 한국IT기업협의회, 광저우..
  2. 한국민화협회 상하이지부 제1회 회원전..
  3. 창닝구 진종루 출입국 4월 15일 이..
  4. 中 사기범 135명 캄보디아에서 ‘압..
  5. 中 관광객, 인니 화산섬에서 사진 찍..
  6. 中 위안부 피해자 자녀, 처음으로 중..
  7. 민항문화공원 표지판 "왜 한국어는 없..
  8. 中 상하이·베이징 등 호텔 체크인 시..
  9. 하이디라오, ‘숙제 도우미’ 서비스..
  10. 상하이 최초 24시간 도서관 ‘평화..

문화

  1. 서양화가 임소연 두번째 개인전 <대..
  2. 상하이화동한인여성경제인회 '幸福之诺'..
  3. 상하이한국문화원, ‘여성’ 주제로 음..
  4. 장선영 작가 두번째 여정 ‘Trace..
  5. 상하이 2024 국제 플라워 쇼 개막..
  6. 한국민화협회 상하이지부 제1회 회원전..
  7. 상하이 ‘국제 일러스트레이션 페어 2..
  8. [책읽는 상하이 237] 멀고도 가까..

오피니언

  1. [김쌤 교육칼럼] 존 듀이와 민주주의..
  2. [금융칼럼] 중국银联 ‘유니온페이’..
  3. [델타 건강칼럼] OO줄이면 나타나는..
  4. [허스토리 in 상하이] 또 한번의..
  5.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일용할..
  6. [산행일지 1] 봄날의 ‘서호’를 거..
  7. [무역협회] 美의 차별에 맞서, '법..
  8. [산행일지 2] “신선놀음이 따로 없..
  9. [상하이의 사랑법 12] 손끝만 닿아..
  10. [무역협회] 中 전자상거래, 글로벌..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