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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상하이 이어 광저우도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유입

[2021-01-04, 11:49:21]
중국은 지금… 2021년 1월 4일(월)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상하이 이어 광저우도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유입
상하이에 이어 광저우에서도 영국발 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유입됐습니다. 3일 매일경제신문에 따르면, 2일 광동성 질병통제센터는 지난달 4일 영국에서 광저우로 입국한 확진자의 유전자 샘플에서 B.1.1.7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최근 영국에서 보도된 변이 바이러스의 유전적 임기 서열과 높은 유사성을 갖습니다. 이 환자는 18세 중국인 유학생으로 앞서 지난달 4일 영국에서 광저우공항으로 입국한 뒤 집중 격리 기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재 해당 환자는 퇴원 후 격리 관찰 중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상하이시 질병당국도 지난달 14일 영국에서 상하이푸동공항으로 입국한 중국인 유학생 유전자에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됐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2. 中 신규 확진 33명…랴오닝, 베이징 등 산발감염 지속
중국 랴오닝, 허베이, 베이징, 헤이롱장에서 소규모 지역 감염이 산발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4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3일 하루 동안 본토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는 총 13명으로 랴오닝 6명, 허베이 4명, 베이징 2명, 헤이롱장 1명입니다. 같은 날 본토 무증상 감염자도 14명 보고됐습니다. 랴오닝성의 경우, 앞서 다롄시 진푸신취(金普新区)에서 발생한 집단감염과 선양시 해외유입 확진자 접촉자 중심으로 추가 감염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베이징, 헤이롱장에서도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이들의 접촉자가 꾸준히 추가 감염자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허베이 스자좡은 현지에서 4명의 확진자와 13명의 무증상감염자가 발생하자 즉시 방역 전시태세를 선포했습니다.

3. 中 IT 공룡기업 또 때렸다…징동, 톈마오에 8000만원 벌금 부과
중국 시장감독관리총국이 징동, 톈마오, 웨이핀후이 3개 플랫폼에 부정당 가격 행위로 50만 위안(8300만원)의 벌금을 부과했습니다. 31일 재신망에 따르면, 30일 밤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국은 징동, 톈마오, 웨이핀후이 3사에 사전에 가격을 높인 뒤 할인율을 높이는 허위 판촉으로 주문을 유도한 점 등의 행위로 벌금을 부과한다고 통보했습니다. 시장감독국은 특히 ‘솽스이(双十一, 중국 최대 쇼핑축제) 전후로 소비자들의 불만이 높아진 점을 지적하며 3개 플랫폼을 대상으로 지난 3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조사 결과, 각 10건의 부정당 가격 행위 증거가 적발됐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들어 중국 국무원 및 시장감독국은 일부 인터넷 기업의 독점 행위를 규제하는 반독점, 반불공정경쟁 관련 규정을 잇따라 내놓고 있습니다.

4. 中 시노팜 백신 조건부 출시… 전국민 무료 제공 전제
중국 제약회사 시노팜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 정부의 조건부 출시를 승인 받았습니다. 31일 금융계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연방방역기제는 31일 시노팜의 코로나19 백신이 이미 국가의약품감독국의 조건부 출시를 허가 받았다고 발표했습니다. 예방 효과는 79.34%로 세계 보건기구 및 국가의약품감독국의 관련 기준을 충족합니다. 국무원은 향후 백신의 면역 지속성, 예방 효과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백신 가격에 대해 정이신(曾益新)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부주임은 “백신의 기본 속성은 공공재이기 때문에 가격은 사용 규모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면서도 “한 가지 대전제는 국민들을 위해 무료로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5. 中 올해 박스오피스 3조원 돌파, 지난해 3분의 1 수준
올해 중국 박스오피스가 200억 위안(3조 35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지난해의 3분의 1수준이지만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보면 선방했다는 평가입니다. 31일 전담망은 지난 30일 중국 박스오피스가 연간 누적 200억 위안을 넘어섰다고 전했습니다. 올해 중국에서 가장 많은 흥행을 거둔 영화로는 1위부터 5위까지 ‘800(八佰)’, ‘나와 나의 고향(我和我的家乡)’, ‘장즈야(姜子牙)’, ‘진강촨(金刚川)’, ‘둬관(夺冠)’으로 모두 국산 영화였습니다. 박스오피스 기록은 각각 31억 1300만 위안, 28억 2800만 위안, 16억 200만 위안, 11억 2200만 위안, 8억 3600만 위안으로 집계됐습니다. 관중 수만 보면, 현재 중국 영화 시장은 미국에 이어 세계 2위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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