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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7] 中 전기차 구매세 면제 내년까지 추가 연장

[2022-09-27, 12:56:05]
중국은 지금… 2022년 9월 27일(화)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中 전기차 구매세 면제 내년까지 추가 연장
중국 정부가 신에너지 자동차 구매세 면제 정책을 오는 2023년 12월 31일까지 1년 더 연장 시행키로 결정했습니다. 27일 중신망은 중국 재정부, 세무총국, 공신부는 26일 공동 발표한 신에너지차 구매세 면제 정책과 관련해 이 같이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중국이 신에너지차 구매세 면제 정책을 연장한 것은 이번이 벌써 세 번째입니다. 해당 정책은 앞서 지난 2014년 처음으로 도입한 뒤 2017년, 2020년 각각 두 번 연장하여 최근까지 약 8년간 시행되어왔습니다. 회의는 또한 신에너지차의 차량선박세, 소비세 면제 정책, 도로 주행 권한, 면허 지표 등 지원 정책을 유지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올 1~7월 신에너지차 구매세 면제 규모는 406억 8000만 위안(8조 1000억원)으로 전년도 동기 대비 108.5% 급증했고 신에너지차 판매량은 319만 4000대로 전년 대비 1.2배 늘었습니다.

2. 中 본토 감염 173+636… 상하이 나흘 연속 ‘0’
26일 중국 본토 21개 성(省)에서 173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와 636명의 무증상감염자가 발생했습니다. 이날 상하이 본토 감염자는 나흘 연속 0명을 유지했습니다. 27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6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245명, 무증상감염자 723명으로 이중 해외 유입 확진 72명, 무증상 87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본토 발생입니다. 본토 감염자는 닝샤가 확진 3명, 무증상 233명으로 가장 많았고 헤이롱장(21+115), 구이저우(44+81)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27일 오전 10시 기준, 전국 고위험 지역은 841곳, 중위험 지역은 858곳으로 집계됩니다. 

3. 국경절 연휴, 상하이 돌아오기 전 48시간 이내 핵산 음성 증명서 필요
올해 국경절 연휴 기간, 상하이시 전염병 예방 정책의 요구에 따르면 상하이로 돌아오는 사람들은 각종 교통수단을 이용하기 전 48 시간 이내 핵산검사 음성 증명서를 소지해야 합니다. 상하이는 올해 국경절 황금연휴의 인기 여행지로 24일 기준, 9월 30일, 10월 1일의 단일 상하이 출발 티켓 발행 수가 20만 건에 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상하이시는 국경절 연휴를 대비해 ▶가급적 지역 이동을 자제하고 현지에서 연휴를 보내고 ▶비행기, 기차, 장거리 차량 등 교통수단 이용 시 48시간 이내 핵산검사 음성 증명서를 소지해야 하며 ▶국내 전염병 관련 지역에서 상하이로 돌아오는 사람은 상하이 도착 후 가능한 빨리 12시간 이내에 해당 거주 위원회 및 단위(또는 숙박 호텔)에 보고해야 한다고 규정했습니다. 

4. 中 국경절 연휴, 미성년자 게임 시간 하루 1시간으로 제한
국경절 연휴 기간 미성년자의 온라인 게임 시간이 하루 1시간씩 8일간 총 8시간으로 제한됩니다. 국경절 연휴를 앞두고 중국 최대 게임업체인 텐센트와 넷이즈는 '국경절 연휴 전후 미성년자 게임 제한에 관한 통지'를 발표했다고 IT즈자는 26일 전했습니다. 발표에 따르면, 오는 9월 30일부터 10일 7일까지 매일 20시부터 21시까지만 게임에 접속할 수 있습니다. 즉 9월 30일과 국경절 연휴 7일 동안 하루 1시간씩 총 8시간으로 게임 시간을 제한합니다. 또한 10월 8일과 10월 9일은 주말이지만 대체 근무일이기 때문에 게임이 금지됩니다. 국가신문출판서는 지난해 8월 통지문 발표를 통해 ‘모든 온라인 게임업체는 금·토·일요일과 법정 공휴일에는 매일 20시부터 21시까지만 미성년자에게 온라인 게임을 서비스할 수 있도록 엄격히 제한’토록 지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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