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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日 코로나 항문 검사 면제 요구에 中 “상황에 따라 조정”

[2021-03-02, 12:31:46]
중국은 지금… 2021년 3월 2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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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日 코로나 항문 검사 면제 요구에 中 “상황에 따라 조정”
일본 정부가 중국 측에 제기한 일본인 코로나19 항문 검사 면제 요청에 중국 외교부가 공식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2일 북만신시각망에 따르면, 1일 열린 중국 외교부 정례 브리핑에서 일본 정부의 코로나19 항문 검사 면제 관련 질문에 왕원빈 외교부 대변인이 “중국 측은 코로나19 상황 변화에 따라 관련 법규에 의거해 관련 방역 조치를 과학적으로 조정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구체적인 상황은 관련 부서에 문의하라”며 확답을 피했습니다. 앞서 일본 정부 대변인인 가토 가쓰노부 관방장관은 “일부 일본인들이 일본대사관에 코로나19 항문 검사를 받은 뒤 큰 심리적 고통을 겪고 있다”며 “일본 정부는 중국에 일본인의 항문 검사를 면제해 달라고 지속적으로 요청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2. 中 본토 확진 15일째 ‘0’…해외유입만 11명
중국 본토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15일 연속 ‘0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는 11명으로 모두 해외에서 유입됐습니다. 이날 무증상감염자도 6명 보고됐습니다. 역시 모두 해외 유입 감염자입니다. 중국 본토는 지난달 22일 이후로 전 지역 저위험 등급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무증상을 포함한 본토 감염자도 15일째 한 명도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이에 중국 겨울철 코로나 대유행은 사실상 지나갔다는 관측이 조심스레 제기됩니다. 2일 기준, 중국에서 치료 중인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200명으로 중증 환자는 없습니다. 현재까지 집계된 누적 확진 환자는 8만 9923명으로 이중 4636명이 사망했습니다.

3. 코로나 ‘무색’ 中 2월 박스오피스 역대 최고
코로나19로 전세계 영화계가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중국 박스오피스는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영화 전문 플랫폼 마오옌(猫眼)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 전국 박스오피스는 122억 6700만 위안(2조 1240억원)으로 월간 박스오피스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는 전세계 단일 시장 월간 박스오피스 신기록입니다. 같은 기간 중국 누적 관객 수는 2억 6600만 명으로 영화 한 편당 평균 46위안(8000원)을 지불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박스오피스 성적이 가장 높았던 상영작은 1위부터 3위까지 순서대로 ‘안녕, 리환잉’, ‘당인가탐안3’, ‘척살소설가’입니다. 화안증권은 “올해 춘절 박스오피스는 영화 시장에서 정책과 소비자 심리에 미치는 코로나19의 영향이 완전히 사라졌음을 보여줬다”고 분석했습니다.

4. 中 3월부터 ‘초•중등 교육 처벌규칙’ 시행... 신체, 정서 학대 No!
3월1일부터 중국 전역에서 ‘초•중등 교육 처벌규칙’이 시행됩니다. 규칙에 따르면, △고의로 과제 임무를 완성하지 않았거나, 교육, 관리에 불순종한 경우 △교실 질서, 학교 교육 및 학교 질서를 어지럽힌 경우 △흡연, 음주 및 학생 규칙에 어긋난 언행의 경우 △본인 혹은 타인의 심신 건강에 해로운 위험 행위 △급우, 교사를 때리고 욕하거나, 학교폭력 및 타인의 합법적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기타 학교 규칙•규율을 위반하는 행위에 교사는 제재 및 훈육을 할 수 있습니다. 단, 직접적인 신체 고통을 주는 체벌 행위, 정상적인 한계치를 넘어서는 처벌, 차별∙모욕적 언행, 학업 성적에 따른 처벌, 개인 또는 소수의 위반 행위로 전체 학생을 처벌하는 행위, 학생을 지정해 다른 학생을 처벌하게 하는 행위는 부당 교육 행위로 엄격히 금지됩니다.

5. 中 여성, 자녀 7명 낳기 위해 벌금 1억7400만원 기꺼이
출산율 감소가 세계적 추세인 요즘 중국의 한 여성이 100만 위안(한화 1억7381만원)의 벌금을 내고 7명의 아이를 출산, 양육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7명의 자녀를 낳아 기르고 있는 장롱롱(34)은 대가족의 일상을 더우인(抖音, TikTok)에 올리고 있습니다. 현재 장 씨 계정 팔로워는 200만 명에 달합니다. 장 씨는 매일 오전 큰 아이들을 각각 학교에 데려다 주고, 어린 자녀들은 보모에게 맡긴 뒤 12시경 직장에 출근합니다. 그녀는 자녀 양육이 힘들지 않느냐고 묻는 물음에 “마치 춤을 추는 것 같다”며 “좋아하는 일을 하면 땀에 젖더라도 편안하다”고 답했습니다. 한편, 중국에서는 치솟는 물가와 집값, 비싼 교육비로 젊은 세대들이 출산을 꺼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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