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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6] 中 A주 투자, 한국 포함 62개국 외국인에 허용

[2018-08-16, 11:19:37]

중국은 지금…2018년 8월 16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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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中 A주 투자, 한국 등 62개국 외국인에 허용
오는 9월 15일부터 한국을 포함한 62개 국의 외국인들도 중국 A주를 구매할 수 있게 됐습니다. 지난 15일 중국증감회(证监会)는 조건에 부합하는 외국인에 대해 A주증권계좌 개설을 완화하고 해당 정책을 오는 9월 15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중국에서 근무 중인 외국인, 해외에서 근무 중인 중국내 상장회사의 외국인 근로자 등은 중국A주 계좌를 개설해 거래를 할 수 있게 됩니다. 다만, 모든 외국인에게 A주 투자가 허용되는 것이 아니라 중국증감회와 합작관계에 있는 62개국 증권관리감독기관의투자자들에게만 자격이 허용됩니다. 이번 규정 완화로 수십만명에 달하는 외국인들이 중국A주에 투자할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한편, 9월 15일부터 중국A주에 투자 가능한 외국인들은 미국, 러시아, 싱가폴, 호주, 영국, 일본, 말레이시아, 브라질,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이집트, 한국, 라오스, 파키스탄 등 나라와 중국홍콩 등입니다. 

 

2. 터키 쇼크에 ‘명품 반값’… 中 유커들 몰려
미국의 관세 제재로 터키 리라화 가치가 폭락한 가운데 고가의 명품을 저렴하게 구매하려는 중국인들이 터키로 발걸음을 향하고 있습니다. 지난 12일을 기점으로 터키 관광 상품에 관심을 갖는 중국 요우커(游客) 수가 급증하기 시작했습니다.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 씨트립(携程) 통계에 따르면, 지난 12일 이후 터키 여행 상품을 검색한 관광객은 하루 만에 150% 증가했습니다. 여름 방학이 끝나가는 시점에서 평소 3 수준을 유지했던 관광 상품 검색 지수가 7.5까지 급증한 것은 이례적입니다. 리라화 가치 폭락으로 터키 여행 상품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30%까지 저렴해졌습니다. 올해는 중국의 ‘터키 관광의 해’로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이미 15만 9000명의 중국 관광객이 터키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 헬로바이크 직원, 고의로 타 업체 자물쇠 ‘절단’
최근 중국의 한 공유자전거 업체 제품 40여 개의 자물쇠가 한 번에 절단되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범인이 동종업계 직원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최근 중국 허난(河南)에 배치된 칭쥐(青桔) 공유자전거 중 40여 대의 자물쇠가 하룻밤새 전부 파손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공유자전거를 훼손한 용의자는 총 8명으로 이들 중 7명이 헬로바이크 직원으로 밝혀졌습니다. 나머지 한 명은 최근까지 헬로바이크에서 근무한 전 직원이었습니다. 해당 소식이 알려지자 헬로바이크는 성명을 통해 장문의 사과글을 게재했습니다. 헬로바이크는 해당 사건을 죄질이 나쁘고 사회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건이라 규정하며 고객의 신임과 정부 기관의 배려를 저버린 것에 대해 사과의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4. 65개 도시 집값 상승... 미분양물량 4년째 감소
중국국가통계국이 15일 발표한 올 7월 70개 주요도시 분양주택가격 변동상황에 따르면, 신규 분양주택 가격이 전달대비 오른 도시가 65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달 대비 가격이 내린 도시는 상하이, 난징, 취안저우(泉州) 세곳뿐이었습니다.  1선 주요 도시의 집값 상승이 비교적 미미한데 반해 2~3선 주요 도시의 집값 상승세가 눈에 띄게 높았고 가격이 오를 수록 구매를 자극하게 되는 상황에서 주택 미분양물량은 50개월동안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4년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 7월 신규 분양주택 가격은 전달대비 1.2% 오르고 전년 동기대비 6.6% 올랐습니다. 아쥐연구원(易居研究院) 관계자는 "지금 집값이 오르고 있는 도시는 경제조건이 괜찮은 지급(地级) 도시들"이라면서 "이 도시들은 경제, 자연환경이 좋고 주택구매정책이 상대적으로 느슨한 탓에 집값이 쉽게 오르는 구조를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5. 16개 지역 'GDP 1조元클럽'... 광동, 장쑤 4조元
올 상반기 GDP가 1조위안(163조원)을 넘은 지역이 총 16개, 이 가운데서 1~2위를 차지한 광동, 장쑤성은 GDP가 4조위안(653조원)을 넘어섰습니다. GDP순위는 광동, 장쑤, 산동, 저장, 허난, 쓰촨, 후베이, 허베이, 후난, 상하이 순으로 10위권에 든 도시는 지난해와 같았으나 순위에서는 허베이가 쓰촨과 후베이 뒤로 밀렸습니다. 지난해 '1조위안클럽'에 든 지역이 14개였으나 올해는 산시(陕西)와 장시(江西)가 추가되어 모두 16개가 됐습니다.  경제성장 속도가 중국 전체 평균 수준을 앞선 지역이 16곳, 비슷한 지역이 2곳, 평균 이하가 11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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