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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中 코로나19, 하루 무증상 감염자 31명으로 급증

[2020-05-21, 10:53:34]

중국은 지금… 2020년 5월 21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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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中 코로나19, 하루 무증상 감염자 31명으로 급증
21일 중국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健委)에 따르면 20일 0시-24시까지 중국 31개 성에서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2명입니다. 현재 치료중인 해외 유입 확진자는 43명이며 의심환자는 7명입니다. 20일 24시를 기준으로 31개 성에 남아있는 환자는 84명이며 아직까지 4864명의 밀접 접촉자는 의학 관찰 중에 있습니다. 한편 이날 무증상 감염자의 수가 크게 증가했습니다. 20일 확인된 무증상자는 31명으로 이 중 3명만이 해외에서 유입되었습니다. 현재 중국에 남아있는 무증상자는 375명이며 이 중 29명이 해외에서 유입되었습니다.


2. 올해 '양회' 7대 관전 포인트
코로나로 개최 일정이 늦춰진 '양회(两会)'가 21일 전국정협회의, 22일 전국인민대표대회를 시작으로 회의 일정에 돌입합니다. 코로나 사태를 의식해 회의 일정은 단축하고 베이징 주재 외국기자들에만 취재를 허용, 인터넷, 동영상, 서면 방식을 통해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예전과는 다른 형태로 진행됩니다. 인민일보(人民日报)는 ▷코로나19 통제 ▷올해 경제사회 발전 목표 ▷빈곤 탈출 ▷샤오캉(小康)사회 전면 건설 ▷민법전(民法典) 초안 ▷민생보장 ▷대외 환경 대응 등 7가지를 2020년 양회 관전포인트로 꼽았습니다.

 

3. 中 택배량 635억 건... 매출 129조원
19일 중국국가우정국(邮政局)에 따르면 지난해 택배 업계의 전체 업무량은 전년 동기대비 25.3% 증가한 635억 2000만 건, 매출은 24.2% 증가한 7497억 8천만 위안(129조 2,920억원)에 달한다고 중신경위(中新经纬)가 보도했습니다. 도시 내 배송 업무는 3.3% 소폭감소했고 도시간 배송은 동기대비 33.7% 급증했습니다. 택배 배송량이 가장 많은 지역은 광동성, 저장성, 장쑤성, 상하이, 산둥성 순으로 상기 5개 지역의 택배 배송량이 전체의 65.9%를 차지했습니다.

 

4. 中 혼인신고 하려 밤새워 줄…무슨 날이길래?
20일 중국 각지 민정국(民政局) 앞에 혼인신고를 하러 온 커플들이 새벽부터 줄을 지어 대기하는 진풍경이 펼쳐졌다고 홍성신문(红星新闻)이 전했습니다. 이 날은 중국에서 520 숫자를 연달아 말하면 중국어로 ‘사랑한다’는 뜻의 ‘워아이니’와 발음이 비슷해 ‘고백데이’가 된 5월 20일이었기 때문입니다. 올해 2월 2일은 숫자로 연이어 쓰면 ‘20200202’로 둘을 뜻하는 숫자 2가 무려 4개나 겹친 ‘완전 대칭일’이라서 예비부부들 사이에서 최고의 길일로 여겨졌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혼인신고를 받지 않아 이번 5월 20일에 혼인신고를 하는 사람이 대거 몰렸습니다.

 

5. 마화텅, 中최고부자 넘어 아시아 최고 부자 등극
'중국 최고 부자'하면 알리바바 창업주인 마윈(马云)을 떠올리지만 최근 텐센트(腾讯)의 마화텅(马化腾) 회장이 그 자리를 대신했습니다. 19일 백가호(百家号)에 따르면, 마 회장은 올 들어 3개월 동안 1080억 위안(18조 6,645억원)을 벌어들이며 중국 최고의 부자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집콕족’이 늘면서 텐센트 산하 온라인 사업 매출이 크게 증가한 덕분이었습니다. 덕분에 마 회장은 중국을 넘어 인도의 무케시 암바니 회장을 제치고 아시아 최고 부자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6. ‘코로나19 덕’ 전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 17% ‘뚝’…中 감소량 ‘최다’
20일 재신망(财新网)은 스탠포드 대학, 이스트앵글리아 대학 등이 공동 발표한 〈자연-기후변화〉를 인용해 최근 코로나19와 관련한 각 정부의 방역 조치로 지난 4월 초까지 전세계 하루 평균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전년 대비 17% 감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나라 별로는 중국이 하루 평균 2억 4200만 톤으로 배출량이 가장 많이 감소했고 이어서 미국(2억 700만 톤), 유럽(1억 2300만 톤), 인도(9800만 톤)순으로 많았습니다. 이산화탄소 배출 요인 중 육로 교통로 인한 감소가 43%로 가장 높았고 산업 생산 감소가 25%, 전력 수요 감소가 19%, 항공 운항 감소가 10%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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