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7.15] 트럼프, ‘홍콩 특별지위 박탈’ 서명…中 강력 반발

[2020-07-15, 11:08:42]

중국은 지금… 2020년 7월 15일(수)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트럼프, ‘홍콩 특별지위 박탈’ 서명…中 강력 반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홍콩에 대한 특별 지위를 박탈하는 행정 명령에 서명했습니다. 또, 홍콩의 자율성을 훼손한 중국 단체 및 개인을 대상으로 제재를 가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미국의 ‘내정 간섭’이라며 강력하게 반발하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15일 환구망은 트럼프 대통령이 14일 백악관에서 “홍콩의 특별한 특권, 특별한 경제적 대우, 민감한 기술 수출은 더 이상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중국 외교부는 15일 성명을 통해 미국의 이 같은 행위는 국제법과 국제 관계의 기본 규범을 심각하게 위반한 행위로 중국 내정에 중대하게 간섭하는 행위라고 맹비난했습니다. 이어 중국은 미국 관계자, 단체에 제재를 가하는 등 필요한 대응을 할 것이라 밝혀 향후 양국간의 갈등이 더욱 첨예해질 것을 예고했습니다.

 

2. 中 9일째 본토 확진 ‘0’…타 지역 단체 관광 재개
중국 본토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9일째 ‘0’명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15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4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6명으로 모두 해외에서 유입됐습니다. 9일 연속 본토에서 신규 환자가 발생하지 않자 중국 문화관광부는 통지를 통해 각 성(구, 시 포함)의 문화관광행정부처가 코로나19 방역 작업을 잘 하고 있다는 전제 하에, 현지 성(구, 시) 당위원회, 정부의 동의를 얻은 뒤 여행사 및 온라인 여행사의 타 지역 단체 관광 서비스와 에어텔(항공권+호텔) 업무 재개를 허가한다고 밝혔습니다. 단, 중간∙고위험군 지역으로 분류된 경우 단체 관광 및 에어텔 서비스 재개가 금지되며 해외 여행 패키지 상품도 판매해서는 안 됩니다.

 

3. 中 6월 수출입 모두 증가…온라인 수출입 강세
중국의 6월 수출입이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14일 해관총서 리쿠이원 대변인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국의 수출입 총액은 14조 240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3.2% 감소했지만 낙폭은 지난 5개월보다 1.7%p 줄었습니다. 하지만 6월의 경우 수출입 모두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6월 수출은 4.3%, 수입은 6.2% 각각 증가했습니다. 6월 수출 증가세는 세계가 코로나19로 멈췄던 경제활동을 재개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올 상반기에는 온라인 사이트를 통한 수출입이 전년 동기대비 26.2% 급증했습니다. 품목 별로 보면, 단연 마스크 등 방역 물자와 ‘집콕 경제’ 제품이 다수를 차지했습니다.

 

4. 완다 영화관, 상반기 적자 2700억원 육박…코로나 ‘직격타’
완다영화(万达电影)가 올 상반기에만 16억 위안(2750억원)에 육박하는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예측됩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완다 영화는 5억 2400만 위안(900억원)의 수익을 창출한 바 있습니다. 중국 전역에 있는 완다 영화관 600여 곳이 코로나19 사태가 확산되기 시작한 지난 1월 23일 이후로 영업을 전면 중단한 점이 적자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또, 상반기 흥행 기대작으로 꼽히던 ‘탕런제탄안3(唐人街探案3)’ 등 완다영화가 제작한 작품이 모두 개봉하지 못하고 무기한 연장되면서 영업 이익이 전년 대비 대폭 하락한 것으로 보입니다.

 

5. 上海 식품경영 허가증, 이제는 ‘배달앱’으로 간편 신청
앞으로는 중국에서 식품경영허가 발급이 휴대폰 터치 몇 번으로 해결됩니다. 14일 상관신문에 따르면 온라인 식품경영허가증 발급이 전국 최초로 상하이에서 시작됩니다. 업주는 중국의 유명 배달앱인 메이퇀이나 어러머에서 모든 신청 서류를 업로드 할 수 있습니다. 현장 점검 단계도 사업주가 직접 휴대폰으로 찍어 감독관에게 전송하면 됩니다. 이 밖에도 식품경영단위의 변경, 신설 등 행정허가 중에 필요한 현장 점검의 경우에도 신청자가 영상으로 제출하면 됩니다. 이렇게 신청한 식품경영허가증은 이르면 당일 발급이 완료됩니다. 실제로 모바일 신청에 성공한 상하이 피자헛은 “당초 예상보다 2주 더 빨리 업무를 진행할 수 있었다”고 만족했습니다.

 

http://band.us/#!/band/58378633
www.shanghaibang.com
m.shanghaibang.com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上海 고속철 3시간 거리 여행지 다..
  2. 韩개인정보위, 中 알리·테무 등에 개..
  3. 올해가 중고주택 구매 적기? 中 70..
  4. 상하이 2024 국제 플라워 쇼 개막..
  5. 상하이화동 한국IT기업협의회, 광저우..
  6. 한국민화협회 상하이지부 제1회 회원전..
  7. 창닝구 진종루 출입국 4월 15일 이..
  8. 中 올해 공휴일 30일?...본사에..
  9. 상하이 ‘국제 일러스트레이션 페어 2..
  10. 中 사기범 135명 캄보디아에서 ‘압..

경제

  1. 韩개인정보위, 中 알리·테무 등에 개..
  2. 올해가 중고주택 구매 적기? 中 70..
  3. 상하이화동 한국IT기업협의회, 광저우..
  4. 中 올해 공휴일 30일?...본사에..
  5. 中 청년 실업률 상승세 ‘뚜렷’…대졸..
  6. 체리 자동차, 유럽 럭셔리카와 기술..
  7. 미국, 中 조선· 물류· 해운업에 3..
  8. 완다 왕젠린, 완다필름에서 손 뗀다
  9. 화웨이, 中 스마트폰서 다시 정상 궤..
  10. 징동 창업주 류창동, AI로 라이브커..

사회

  1. 상하이화동 한국IT기업협의회, 광저우..
  2. 한국민화협회 상하이지부 제1회 회원전..
  3. 창닝구 진종루 출입국 4월 15일 이..
  4. 中 사기범 135명 캄보디아에서 ‘압..
  5. 中 관광객, 인니 화산섬에서 사진 찍..
  6. 中 위안부 피해자 자녀, 처음으로 중..
  7. 민항문화공원 표지판 "왜 한국어는 없..
  8. 中 상하이·베이징 등 호텔 체크인 시..
  9. 하이디라오, ‘숙제 도우미’ 서비스..
  10. 상하이 최초 24시간 도서관 ‘평화..

문화

  1. 서양화가 임소연 두번째 개인전 <대..
  2. 상하이화동한인여성경제인회 '幸福之诺'..
  3. 상하이한국문화원, ‘여성’ 주제로 음..
  4. 장선영 작가 두번째 여정 ‘Trace..
  5. 상하이 2024 국제 플라워 쇼 개막..
  6. 한국민화협회 상하이지부 제1회 회원전..
  7. 상하이 ‘국제 일러스트레이션 페어 2..
  8. [책읽는 상하이 237] 멀고도 가까..

오피니언

  1. [김쌤 교육칼럼] 존 듀이와 민주주의..
  2. [금융칼럼] 중국银联 ‘유니온페이’..
  3. [델타 건강칼럼] OO줄이면 나타나는..
  4. [허스토리 in 상하이] 또 한번의..
  5.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일용할..
  6. [산행일지 1] 봄날의 ‘서호’를 거..
  7. [무역협회] 美의 차별에 맞서, '법..
  8. [산행일지 2] “신선놀음이 따로 없..
  9. [상하이의 사랑법 12] 손끝만 닿아..
  10. [무역협회] 中 전자상거래, 글로벌..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