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제21대 국회의원 재외선거 이것이 궁금하다

[2020-03-27, 21:20:17] 상하이저널
재외투표는 언제?

4월 1일부터 6일까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투표 장소는?

상하이총영사관 1층에서 실시한다. (万山路60号)

여권 외 다른 신분증도 가능한가?

여권 외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외국인등록증 등 사진, 이름, 생년월일이 있어 본인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을 가지고 오면 된다. 

이번 총선에서 각 정당별 기호는?

이번 21대 국회의원 선거는 지역구 후보는 내지 않고 비례 후보만 내는 정당 출범으로, 3월 27일 후보자 등록이 마감일에야 비로소 기호가 결정됐다. 4.15 총선 본선에 오른 예비후보자들이 이제 예비라는 꼬리표를 떼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한다.

지역구 의원이 5명 이상이거나 직전 선거 비례 득표율이 3% 이상인 정당은 지역구와 비례 투표 기호가 같은 전국 통일기호를 우선적으로 받게 된다. 여기에 해당되는 정당이 더불어민주당, 미래통합당, 민생당, 미래한국당, 더불어시민당이 의석수에 따라 기호가 매겨진다. 

단, 지역구 혹은 비례 후보를 내지 않으면 그 정당의 기호는 투표용지에 빠지기 때문에 지역구와 비례대표 투표용지에서 각 정당의 배치는 달라진다. 

정당투표 용지의 순번은 현직 국회의원이 많은 정당 순서대로 정해진다. 국회의원이 없는 원외정당들의 배치순서는 가나다 순이다. 

이번 선거에서 ‘지역구’ 투표용지는 1번 민주당, 2번 통합당, 3번 민생당, 6번 정의당, 7번 우리공화당 순이다. 4번 미래한국당과 5번 더불어시민당은 지역구 후보를 내지 않아 지역구 투표용지에는 빠지게 된다.

‘비례대표’ 투표용지는 민주당과 통합당이 비례후보를 내지 않기 때문에 3번 민생당이 맨 앞 칸에 위치하고, 지역구 용지에서 빠졌던 4번 미래한국당, 5번 더불어시민당, 6번 정의당 순으로 이어진다. 

전국 지역구 의석 수와 비례대표 의석 수는?

전국 253개 지역구, 즉 253명이 출마했다. 총 국회의원 의석 수 300석 중 비례대표 의석 수는 총 47석이다. 각 정당 득표율에 따라 결정된다. 단, 정당 정당 득표율이 3%를 넘어야 비례대표 의석을 배정받을 수 있다. 

이번 선거에 등록한 정당은 몇 개인가?

이번 총선에 등록된 정당은 총 51개다. 이 중 민주당과 통합당을 제외한 49개 정당이 비례대표 후보를 냈다. 비례대표 투표용지는 역대 최장인 60cm가 넘을 것으로 보인다.

각 정당의 공약과 정책, 내 지역구 후보자들의 공약이 궁금하다

각 정당 정책 및 후보자 공약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투표장의 코로나19 방역은 어떤가?

투표소에 방문하는 교민들은 모두 마스크는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상하이총영사관과 재외선거관리위원회는 ‘코로나19’ 상황과 관련해 재외투표 방역대책을 세웠다. 총영사관은 투표소를 매일 소독하고, 마스크 의무 착용, 손소독제 및 위생장갑 비치, 발열 체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발열 시에는 별도 설치된 임시기표소에서 투표하도록 할 계획이다. 

상하이총영사관 투표 차량운행은?

아쉽게도 재외투표 때마다 해왔던 교통편의 제공을 이번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는 부득이하게 제공하지 않기로 했다. 이 같은 결정에 대해 총영사관은 주재국 방역정책과 재외선거인의 안전을 고려한 것으로 재외선거인들의 많은 이해를 당부했다. 

인터넷으로 재외투표를 신청했으나 4월 1일까지 중국에 들어올 수 없게 됐다. 어떻게 해야 하나

국외부재자신고인명부등에 등재됐으나 재외투표기간 개시일(4월 1일) 전에 귀국한 경우는 귀국한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를 첨부해 관할 구•시•군선관위에 신고하면 선거일인 4월 15일에 선관위가 지정한 국내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23개 공관 재외투표가 취소됐다는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코로나19로 주이탈리아대사관 등 17개 국가 23개 재외공관의 재외선거사무를 4월 6일까지 중지하기로 결정했다. 이 지역의 제21대 국회의원 재외 투표는 사실상 취소된 셈이다. 다행히 중국지역은 우한총영사관을 제외한 지역은 투표가 가능하다. 

고수미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上海 고속철 3시간 거리 여행지 다..
  2. 韩개인정보위, 中 알리·테무 등에 개..
  3. 올해가 중고주택 구매 적기? 中 70..
  4. 상하이 2024 국제 플라워 쇼 개막..
  5. 상하이화동 한국IT기업협의회, 광저우..
  6. 한국민화협회 상하이지부 제1회 회원전..
  7. 창닝구 진종루 출입국 4월 15일 이..
  8. 상하이 ‘국제 일러스트레이션 페어 2..
  9. 中 사기범 135명 캄보디아에서 ‘압..
  10. 中 청년 실업률 상승세 ‘뚜렷’…대졸..

경제

  1. 韩개인정보위, 中 알리·테무 등에 개..
  2. 올해가 중고주택 구매 적기? 中 70..
  3. 상하이화동 한국IT기업협의회, 광저우..
  4. 中 청년 실업률 상승세 ‘뚜렷’…대졸..
  5. 체리 자동차, 유럽 럭셔리카와 기술..
  6. 미국, 中 조선· 물류· 해운업에 3..
  7. 완다 왕젠린, 완다필름에서 손 뗀다
  8. 화웨이, 中 스마트폰서 다시 정상 궤..
  9. 징동 창업주 류창동, AI로 라이브커..
  10. 코리아 OHM, 中Sunny Tren..

사회

  1. 상하이화동 한국IT기업협의회, 광저우..
  2. 한국민화협회 상하이지부 제1회 회원전..
  3. 창닝구 진종루 출입국 4월 15일 이..
  4. 中 사기범 135명 캄보디아에서 ‘압..
  5. 中 관광객, 인니 화산섬에서 사진 찍..
  6. 中 위안부 피해자 자녀, 처음으로 중..
  7. 민항문화공원 표지판 "왜 한국어는 없..
  8. 中 상하이·베이징 등 호텔 체크인 시..
  9. 하이디라오, ‘숙제 도우미’ 서비스..
  10. 상하이 최초 24시간 도서관 ‘평화..

문화

  1. 서양화가 임소연 두번째 개인전 <대..
  2. 상하이화동한인여성경제인회 '幸福之诺'..
  3. 상하이한국문화원, ‘여성’ 주제로 음..
  4. 장선영 작가 두번째 여정 ‘Trace..
  5. 상하이 2024 국제 플라워 쇼 개막..
  6. 한국민화협회 상하이지부 제1회 회원전..
  7. 상하이 ‘국제 일러스트레이션 페어 2..
  8. [책읽는 상하이 237] 멀고도 가까..

오피니언

  1. [김쌤 교육칼럼] 존 듀이와 민주주의..
  2. [금융칼럼] 중국银联 ‘유니온페이’..
  3. [델타 건강칼럼] OO줄이면 나타나는..
  4. [허스토리 in 상하이] 또 한번의..
  5.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일용할..
  6. [산행일지 1] 봄날의 ‘서호’를 거..
  7. [무역협회] 美의 차별에 맞서, '법..
  8. [산행일지 2] “신선놀음이 따로 없..
  9. [상하이의 사랑법 12] 손끝만 닿아..
  10. [무역협회] 中 전자상거래, 글로벌..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