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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2019 정저우 상품교역회 참관기

[2019-11-13, 10:00:52]

- 총 30여 개국에서 1천여 개사가 참가, 한국은 47개사로 역대 최대규모로 참가 -

- 한국기업은 식품, 화장품 등 시장수요에 부합한 인기제품 위주로 전시 -

  

 

 

 

□ 행사 개요

 

   ○ 2019 중국 정저우 상품교역회가 10월 11일~10월 14일 나흘간 정저우 국제전시센터(郑州国际会展中心)에서 개최됨

     - 한국기업 47개사(자체모집 34개사, 유관기관 모집 13개사)가 참가했으며, 중국 10여 개지역 50여 개 유력바이어를 초청하여 1:1 매칭 상담을 진행함

     - 추가적으로 현지 유명 왕홍을 초청,  직접 기업 부스를 방문하여 제품을 홍보하는 시간과 이벤트를 마련했음 

 

 

 

 

 

 ○ 올해 전시회는 한국, 러시아, 파키스탄, 인도, 오스트레일리아,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베트남, 미얀마 등 30여 개국 1천여 개사가 참가하여 식품, 화장품, 의류, 생활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음

 

참가 업체별 1:1매칭 상담 

 

 

출처 : 정저우무역관 자체촬영


□ 전시관 구성
 
   ○ 이번 전시회는 수출입 상품 전시 구역, 인공 지능 및 과학 기술 전시 구역, 문화 산업과 차(茶) 전시 구역, 주택 인테리어와 건축자재 전시 구역, 야외 용품 및 실버 산업 전시 구역, 자동차 전시 구역 등 11개의 업종으로 구성되었음
 
□ 소비자의 현장 목소리
 
   ○ 주말을 맞아 행사장을 찾은 소비자 중 상당수가 한국 가공식품에 대해 큰 관심을 표명
     - 행사기간 중 주말에 집중적으로 많은 소비자들이 전시장을 찾았으며, 많은 한국제품이 인기를 끌었음. 특히 어묵과 게맛살, 김치라면, 떡볶이 등 한국가공식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가 많았음
     - 어묵과 게맛살은 중국인에게 친숙한 제품일 뿐만 아니라, 전시 현장에서 제품을 삶은 후 개별로 판매하여 맛을 본 후 구입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맛에 대한 검증기회도 제공함
     
어묵 게맛살 판매 점포에 몰린 소비자

 

출처 : 정저우무역관 자체촬영
 
□ 주요제품 상담 바이어 반응
 
   ○ 주방용품(프라이팬, 냄비 등) : 중국에서 유사제품이 많이 나오고 있고, 한국산 저가제품도 많은 관계로 시장판매가 용이하지 않은 상황이므로 가격 영향이 적은 기능성 제품의 개발과 효과적인 마케팅이 수반될 필요성이 있음
 
   ○ 휴대용 정수 텀블러 : 일반소비자보다는 등산을 즐기는 아웃도어 소비자를 타깃으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야 하며, 중국은 수질오염 수준이 심각하기 때문에 필터 성능에 대한 검증이 반드시 필요함
 
   ○ 쌀눈제품 : 동 제품은 건강기능성 제품으로 일반적인 제품이 아닌 관계로 바이어의 관심도가 높았음. 시장가격이 높게 형성되어 있는 상황이지만,  바이어 대다수가 제품에 대한 사용경험이 없어 샘플을 대상으로 테스트 후 취급 여부를 결정코자 함
 
   ○ 아로니아 : 제품에 방부제가 없고 맛도 좋아 바이어 반응이 좋았음. 다만 제품 품질도 중요하지만 높은 가격에 제품이 팔리기 위해서는 포장이 매우 중요하다고 언급함. 추가적으로 기업의 제시가격이 높기 때문에 양을 줄이더라도 바이어 수요가격을 맞출 필요가 있음
 
   ○ 김 : 현재 많은 김제품이 중국에 들어와 있어 바이어의 관심도가 상대적으로 적으며, 제품에 대한 인지도 자체는 높으므로 가격 경쟁력을 보유할 경우, 중국 시장 내 대량 유통도 가능할 것으로 보임
 
   ○ 화장품 : 이번 행사에 참가한 업체 중 화장품 업체가 다수를 차지했음. 바이어 반응은 한국제품의 품질은 우수하지만 참가업체 중 상당수가 위생허가가 없고 가격이 높다는 점이 아쉽다고 언급함
 
참가 업체별 전시 품목(유관기관 참가업체 5개사 제외)

출처 : 정저우무역관 자체자료

 

시사점

 

   ○ 허난성 지역은 인구 1억의 중부 최대 소비시장이자 소비총액 1위 도시로 충분한 발전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가처분 소득이 상하이의 절반수준으로 품질보다는 가격이 우선시 되는 시장으로 볼 수 있음

     - 2018년 정저우시 가처분 소득은 4729달러로 상하이 9400달러와 비교할 때 절반 수준임

 

   ○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한국기업 상당수가 화장품과 식품기업이었으며, 참가 업체 중 중국 소비자층에게 익숙하면서도 신선함을 제공한 어묵과 게맛살 등이 큰 인기를 끌었음

 

   ○ 화장품의 경우에도 일부 제품에는 큰 관심도를 보였지만, 소비자 상당수가 제품의 기능보다는 가격과 브랜드 이미지에 관심을 두는 경우가 많아 가격경쟁력과 홍보가 제품 성공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임

 

 

자료 : 중국 정저우상품교역회 홍보자료, 정저우무역관 자체자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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