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후룬 ‘中 부호 순위’…마윈, 4년 만에 왕좌 복귀

[2018-10-10, 16:53:43]

중국판 포브스 후룬(胡润) 연구원이 발표한 중국 부자 순위에서 알리바바 그룹의 마윈(马云) 가족이 4년 만에 왕좌의 자리를 탈환했다.

 

10일 후룬연구원이 발표한 ‘2018 렉서스 후룬 부호 순위’에서 알리바바 창시자 마윈 가족이 자산 규모 2700억 위안(44조 2400억원)으로 4년 만에 1위에 올랐다.

 

지난해 1위를 차지했던 헝다(恒大) 그룹의 쉬자인(许家印) 회장은 자산 규모 2500억 위안(40조 9600억원)으로 마윈에 밀려 2위에 올랐다. 3위는 2400억 위안(39조 3200억원)을 보유한 텐센트의 마화텅(马化腾) 회장이 차지했다.

 

4위와 5위는 비구이위안(碧桂园)의 양후이옌(杨惠妍) 회장과 완다(万达) 그룹의 왕젠린(王健林) 가족이 각각 1500억 위안(24조 5800억원), 1400억 위안(22조 9400억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마윈이 4년 만에 중국 부호 1위를 차지한 데는 마이진푸(蚂蚁金服)의 시가가 상승한 점이 주 원인으로 지목된다. 지난달까지 알리바바 시가는 2조 7000억 위안(442조 4000억원)으로 중국에서 가장 가치가 높은 회사로 꼽혔다. 마이진푸 시가는 현재 1조 위안(164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후룬 회장은 “올해 상반기 알리바바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0%나 상승한 800억 위안에 달했다”며 “마이진푸 역시 81억 위안의 이윤을 남기며 지난해보다 65% 급증하는 기록을 세웠다”고 말했다.

 

올해 2위로 밀려난 쉬자인 회장은 상반기 헝다그룹 매출액이 전년 대비 25%나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산 규모는 오히려 400억 위안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마화텅 회장도 자산 규모가 지난해보다 100억 위안 줄었다. 최근 중국 당국의 인터넷 게임 규제의 영향으로 텐센트 주가가 하락한 점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후룬은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마화텅 회장의 자산은 꾸준히 상승해왔지만 올해 처음으로 감소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올해 순위권에 진입한 기업가 중 자산 규모 20억 위안 이상을 보유한 기업가는 총 1893명으로 지난해 2130명보다 11% 감소했다. 최근 중국 증시가 20% 가까이 하락했기 때문이라고 후룬은 설명했다.

 

후룬연구원은 지난 1999년 이후 매년 부자 순위를 발표해오고 있다. 올해로 20번째 발표된 부자 순위는 최근 6년 연속 순위권 진입 문턱 20억 위안을 기록하고 있다.

 

 

 

이민희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중국 '송혜교 이혼설’ 일파만파.....
  2. 중국의 정월대보름, 원소절(元宵節)
  3. 中 ‘숙제 로봇’ 등장…글자체 모방..
  4. 마카오 공항, 3월부터 ‘셀카봉’ 기..
  5. “제발 양보 해주세요”…고속도로서 무..
  6. [공고] 상하이저널 19기 고등부 학..
  7. [2.21] 中 명문대생 330억대..
  8. 中 기업 해외 인수합병 지난해 760..
  9. 중국 모욕? 'ZARA' 광고에 누리..
  10. 중국 도시 '인재 유치전' 입사기준..

경제

  1. 中 기업 해외 인수합병 지난해 760..
  2. 중국 도시 '인재 유치전' 입사기준..
  3. 스타벅스 中 최초 ‘베이커리 카페’..
  4. 해외직구 ‘왕이카오라' 아마존과 합병..
  5. 월스트리트저널 “5G 승자는 결국 중..
  6. '삼성 폴더블폰'에 中 관심 폭발…판..
  7. JD 파이낸스, 스마트폰 사진 수집…..
  8. 중국 철강산업 경제수익 사상 최대
  9. 중국 BOE, 애플 OLED 3번째..
  10. LG디스플레이, 中 광저우 OLED..

사회

  1. 중국의 정월대보름, 원소절(元宵節)
  2. 中 ‘숙제 로봇’ 등장…글자체 모방..
  3. 마카오 공항, 3월부터 ‘셀카봉’ 기..
  4. “제발 양보 해주세요”…고속도로서 무..
  5. 중국 모욕? 'ZARA' 광고에 누리..
  6. 상해한국상회 선거 3월 8일 확정!..
  7. 中 명문대생 330억대 시계 밀수…..
  8. 18층서 추락한 2岁 여아… 골절상만..
  9. 中 ‘자수범들, 줄을 서시오!’, 사..
  10. 위험에 빠진 여성 돕다가 오히려 '구..

문화

  1. 중국 '송혜교 이혼설’ 일파만파.....
  2. 춘절 최고 흥행작 ‘유랑지구’…6일..
  3. [책읽는 상하이 22] 파리에서 도시..
  4. 락, 레게, 피아노, 트럼펫... 2..
  5. SHAMP 3월 추천도서
  6. "역사의 교훈, 평화를 그리다" 상하..
  7. 100년 전 그날, 그들을 기억하다
  8. [신간안내] 희망도서관에서 만난 심리..
  9. 3월 볼만한 영화
  10. [책읽는 상하이 23] 바다가 보이는..

오피니언

  1. [교육칼럼] 엄마들을 위한 변명
  2. [아줌마이야기] 재외국민
  3. [아줌마이야기] 겨울캠프

분야별 Topic

종합

  1. 2019 上海 주목할 신축 5곳!
  2. 중국 '송혜교 이혼설’ 일파만파.....
  3. 휴대폰 전자파 방출량 순위…1위는?
  4. 中 판다 우리에 빠진 여아 구조 영상..
  5. 상하이 제3공항 부지 ‘난통’ 확정
  6. 중국의 정월대보름, 원소절(元宵節)
  7. 中 춘절 소비 1조 위안 돌파…4억..
  8. 연간 4억 명이 쇼핑하는 이곳은 어디..
  9. [2.11] 中 춘절 소비 1조 위안..
  10. [교육칼럼] 엄마들을 위한 변명

경제

  1. 휴대폰 전자파 방출량 순위…1위는?
  2. 상하이 제3공항 부지 ‘난통’ 확정
  3. 中 춘절 소비 1조 위안 돌파…4억..
  4. 연간 4억 명이 쇼핑하는 이곳은 어디..
  5. 상하이 최고층 쌍둥이 타워 '싱강국제..
  6. 디디, 지난해 적자 1조 8000억원..
  7. 저커버그 이어 젊은 자수성가 억만장자..
  8. 中 기업 해외 인수합병 지난해 760..
  9. 중국 도시 '인재 유치전' 입사기준..
  10. 징동, 베이징 특급호텔 인수해 인재발..

사회

  1. 2019 上海 주목할 신축 5곳!
  2. 中 판다 우리에 빠진 여아 구조 영상..
  3. 중국의 정월대보름, 원소절(元宵節)
  4. 올해 춘절 ‘8억 명’ 위챗 홍바오..
  5. 中 ‘숙제 로봇’ 등장…글자체 모방..
  6. [인터뷰] 상하이·화동 한국IT기업협..
  7. 中 유학생 필리핀 경찰에 연두부 '만..
  8. 마카오 공항, 3월부터 ‘셀카봉’ 기..
  9. 中 IT 기업, 회장들의‘홍빠오 전달..
  10. 상하이 교사 여중생 '성추행', 학교..

문화

  1. 중국 '송혜교 이혼설’ 일파만파.....
  2. 춘절 최고 흥행작 ‘유랑지구’…6일..
  3. 락, 레게, 피아노, 트럼펫... 2..
  4. SHAMP 3월 추천도서
  5. "역사의 교훈, 평화를 그리다" 상하..
  6. 100년 전 그날, 그들을 기억하다
  7. 3월 볼만한 영화

오피니언

  1. [교육칼럼] 엄마들을 위한 변명
  2. [아줌마이야기] 재외국민

프리미엄광고

adadad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