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부상하는 '싱글경제', 미니 붐 부른다

[2018-11-06, 15:58:54]

50ml짜리 술, 1인분 샤브샤브... 가전제품, 가구, 소비품, 화장품... 일상생활용품이 '스몰화'되고 있는 추세를 나타내며 새로운 '싱글족 경제'의 붐이 일고 있다고 6일 북경신보(北京晨报)가 보도했다.


티몰(天猫)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0년동안 '1인용' 상품에 대한 수요가 크게 확대됐다.
타오바오가 2017년 발표한 싱글사회 추세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에서 혼자 밥 먹고, 혼자 잠을 자고, 혼자서 영화를 보는 등 '나홀로 즐기는' 싱글족이 5000만명을 넘었으며 주로 선전, 베이징, 상하이 등 1선 주요도시에 분포돼 있다. 이 가운데서 1990년대 이후 출생한 사람들이 60%를 넘는다.


티몰 쇼핑리스트 보고서에서 '쇼핑축제(双11)' 기간 판매된 단품 통계에 따르면 '1인용'이 각광받는 제품으로 급부상했다. 이 가운데서 미니 전자렌지와 미니 세탁기의 구매자가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 지난 1년동안 각각 973%와 63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니세탁기의 판매량 증가율은 일반 세탁기에 비해서도 15%P 높았다.


또 500그램짜리 쌀, 200ml짜리 와인 등  단품은 동종 제품가운데서 판매량이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했다. 1인분 샤브샤브 훠궈(火锅)와 매일 견과류(每日坚果, 하루치 양만큼 포장)는 지난해 편의식품 중 가장 큰 인기를 모은 품목으로 구매자가 각각 208%와 60.8% 증가했다.


싱글족의 나홀로 라이프 또한 새롭게 정의되고 있다. 이들은 어쩔 수 없이 남겨진 1인이 아니라, 인터넷과 인공지능기술이 고도로 발전한 시대에서 자신이 원해서, 자유롭게 싱글로 살며 생활을 즐기고 있는 것이다.


싱글족들은 전형적인 '고소비, 저예금'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다. 이들은 생활의 질을 중시하고 식품안전에 큰 관심을 가지는 반면 가격에 대해서는 덜 민감하다. 또 쾌적함을 추구하고 편리한 쇼핑환경을 좋아하며 일상적인 할인에는 그다지 관심을 가지지 않지만 회원가입, 포인트적립, 판촉이벤트 등에는 적극 참여한다.


현재 1인용 식사, 미니 가전제품, 소형 아파트 등 싱글족을 대상으로 하는 산업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지만 제품의 종류는 여전히 적은 편으로, 앞으로 '미니 경제'의 더욱 큰 확대와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윤가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글로벌 도시경쟁력 순위, 선전 5위, 서울 15위 hot 2018.11.06
    중국 선전(深圳)이 ‘글로벌 도시 경제 경쟁력 순위’에서 도쿄, 서울, 홍콩 등을 제치고 5위에 올라섰다. 최근 UN-Habitat와 중국사회과학원은 ‘글로벌 도..
  • 中 GDP 1위 지역은 '광동성' 2018.11.06
    지난 5일 기준, 신장(新疆)과 시장(西藏), 광시(广西)를 제외한 기타 28개 성(省)의 1~3분기 GDP(국민총생산)가 발표된 가운데, 광동성이 처음으로 7조..
  • 中, 올해 자동차 판매량 28년 만에 첫 하락 전망 hot 2018.11.06
    중국의 자동차 산업이 7월 이후 3개월 연속 전월대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노무라 증권의 분석에 따르면, 중국의 승용차 시장은 1990년대 이후 처음으로 올해..
  • 中, 한국산 아크릴섬유 반덤핑세율 적용 hot 2018.11.06
    중국상무부가 오는 11월 7일부터 한국산 아크릴섬유에 반덤핑세율을 적용키로 했다고 6일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이 보도했다. 상무부는 중국 관련 산업의 신청을 받아..
  • [코트라] 중국 스타트업, 모바일앱에 주목 2018.11.06
    - 중국 모바일앱 시장 세계 최대 규모 등극 – - 스타트업 유니콘기업으로 급성장 - □ 모바일앱 시장 1위 중국 ㅇ 중국, 미국 제치고 세계 최대 앱..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나라’ 中 3..
  2. 신생활, 中사원 1200명 한국간다
  3. 미래에셋, 韩금융사 최초 교민대상 경..
  4. 中 최저임금 기준 발표, 상하이 월별..
  5. 중국, ‘약용 화장품’ 위법! EGF..
  6. 올해 상하이가 기대되는 이유? NEW..
  7. [책 읽는 상하이 17] 지적이고 아..
  8. 걸레로 물컵 닦은 호텔 '솜방망이 처..
  9. [선배기자 인터뷰] “일희일비(一喜一..
  10. 우한동물원 또 '동물학대' 논란

경제

  1. 미래에셋, 韩금융사 최초 교민대상 경..
  2. 中 최저임금 기준 발표, 상하이 월별..
  3. 중국, ‘약용 화장품’ 위법! EGF..
  4. 아이폰, 京东마켓서 최대 1200위안..
  5. 샤오미 이틀 만에 5조3505억원 증..
  6. 첫 주택대출 금리 23개월만에 하락
  7. 비자 신청, 이제 위챗으로 OK, 3..
  8. 즈푸바오, 3700억원에 루자주이 빌..
  9. 세계 최대 ‘3D 프린팅 육교’, 상..
  10. 中 대외 수출입 총액 역대 최고…무역..

사회

  1.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나라’ 中 3..
  2. 신생활, 中사원 1200명 한국간다
  3. 걸레로 물컵 닦은 호텔 '솜방망이 처..
  4. 우한동물원 또 '동물학대' 논란
  5. 중국 남성 ‘실리콘 여친 구해줘요!’..
  6. 위챗 '사용자 습관 통계', 사생활..
  7. 상하이, 단속 카메라로 오토바이 정지..
  8. 중국도 ‘Sky 캐슬’에 공감 "한번..
  9. 中 유통기한 지난 소아마비 백신, 영..
  10. 中 ‘스몸비족’에 처음으로 벌금 부과

문화

  1. [책 읽는 상하이 17] 지적이고 아..
  2. 새해에 즐기는 체험형 이색 전시
  3. [책 읽는 상하이 16]아이들이 옛이..
  4. 겨울방학 아이들과 클래식 음악 세계로
  5. [책소개] 글쓰기 어렵나요?
  6. 中 언론 “한국과의 격차 확인”…손흥..

오피니언

  1. [교육칼럼]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2. 中外 우호 국제 탁구 친선경기 ‘한중..
  3. [건강칼럼]추위에 면역력 높여주는 음..

분야별 Topic

종합

  1. 짝퉁 다이슨 드라이기, 정품으로 둔갑..
  2.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나라’ 中 3..
  3. [전병서칼럼] 2019년 중국경제 어..
  4. 신생활, 中사원 1200명 한국간다
  5. 상하이 올해 ‘초대형’ 복합몰 11곳..
  6. [교육칼럼]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7. 하이디라오, 매장 스크린에서 ‘포르노..
  8. 100년 전 오늘, 100년 후 우리..
  9. [인터뷰] 상해한국학교 신현명 교장
  10. 고향 청년들에게 집 한 채씩 선물한..

경제

  1. [전병서칼럼] 2019년 중국경제 어..
  2. 상하이 올해 ‘초대형’ 복합몰 11곳..
  3. 중국 투자잠재력 높은 도시 1위 베이..
  4. 롯데면세점 ‘中 대리구매상’ 덕에..
  5. 미래에셋, 韩금융사 최초 교민대상 경..
  6. 일본, 떠날 때 '출국세' 내라
  7. 中 최저임금 기준 발표, 상하이 월별..
  8. 중국, ‘약용 화장품’ 위법! EGF..
  9. 상하이, 中서 ‘배달음식’에 돈 가장..
  10. 中 소비자는 1만元의 아이폰을 원치..

사회

  1. 짝퉁 다이슨 드라이기, 정품으로 둔갑..
  2.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나라’ 中 3..
  3. 신생활, 中사원 1200명 한국간다
  4. 하이디라오, 매장 스크린에서 ‘포르노..
  5. 100년 전 오늘, 100년 후 우리..
  6. 고향 청년들에게 집 한 채씩 선물한..
  7. 10분내 인체침투 'EB독감' 유행?
  8. [1000호 축사] 박원우 중국한국인..
  9. 걸레로 물컵 닦은 호텔 '솜방망이 처..
  10. 우한동물원 또 '동물학대' 논란

문화

  1. 새해에 즐기는 체험형 이색 전시
  2. 겨울방학 아이들과 클래식 음악 세계로
  3. [책소개] 글쓰기 어렵나요?
  4. 中 언론 “한국과의 격차 확인”…손흥..

오피니언

  1. [교육칼럼]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2. 中外 우호 국제 탁구 친선경기 ‘한중..

프리미엄광고

adadadad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