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상하이 1분기 GDP 6.8% 성장, 주민 가처분소득 293만원

[2018-04-18, 16:17:58]

올 1/4분기 상하이의 GDP는가 동기대비 6.8% 성장한 7863억4천만위안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성장을 보였다고 18일 펑파이뉴스(澎湃新闻)가 보도했다.


이 가운데서 제1산업이 12.5%성장한 17억8200만위안이었고 제2산업은 6.4% 성장한 2317억7300만위안, 제3산업은 7% 성장한 5527억8500만위안이었다. 이 가운데서 제3산업은 상하이 총생산의 70.3%를 점했다.


상하이 주민의 1인당 가처분 소득은 1만7277위안(293만6000원)으로 작년 동기대비 9.1%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요인을 제외한 실질 성장률은 7.2%였다. 이중 도시 주민의 1인당 가처분 소득은 1만 8181위안으로 동기대비 9% 성장하고 농촌 인구의 가처분 소득은 동기대비 9.2% 성장한 9427위안이었다.


이밖에 올 1/4분기 상하이는 일자리 17만5100개 창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7800개의 일자리가 늘어났다. 실업인구는 20만8600명으로 동기대비 1만7400명이 감소했다.


이밖에 상하이 주민의 소비자물가는 작년 동기대비 1.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서비스 가격이 2% 오르고 소비품 가격이 1.6% 상승했다.


품목별로는 식품, 담배, 술 가격이 3% 오르고 의류 가격은 1.8% 하락했으며 거주 비용은 0.1% 소폭 하락했다. 생필품 및 서비스 가격은 1.4% 상승하고 교통 및 통신 가격이 3.9% 올랐다. 또 교육문화와 오락 가격도 4.3%로 비교적 높게 올랐고 의료 2.4%, 기타용품과 서비스 가격이 2.6% 각각 올랐다.


한편, 1/4분기 상하이 공업생산자 생산출하가격은 작년 동기대비 1.9% 올랐고 공업생산자 구매가격은 4%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윤가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중국 1분기 GDP 성장률 6.8% hot 2018.04.17
    올해 1/4분기 GDP가 동기대비 6.8% 성장한 19만8783조위안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17일 국가통계국이 밝혔다. 성장률은 작년 4/4분기와 비슷한 수..
  • 中 미국산 대두•자동차 등 106품목 추가 관세 hot 2018.04.04
    중국이 미국의 자국산 제품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에 즉각 맞대응에 나섰다. 4일 중국국무원은 미국산 대두, 자동차, 화학품 등 106개 품목에 대해 25% 추가...
  • 美 500억달러 추가 관세 발표, 中 보복 예고 hot 2018.04.04
    미국이 4월3일(현지시간) 중국산 수입상품 1300여품목에 고율 관세를 추가 부과키로 하자 중국정부는 곧바로 같은 수준으로 반격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4일 신..
  • 위안화 환율 32개월来 최고치... 1만달러 환전,.. hot 2018.04.03
    중미 무역마찰 우려 속에 위안화 대 미달러의 기준환율이 지속적으로 상승, 4월2일 기준환율은 전날 대비  117포인트 상승한 6.2762로 고시됐다고 C..
  • 중국 올 들어 세번째 유가 인상 hot 2018.03.29
    중국이 29일 0시를 기해 올 들어 세번째로 유가를 인상했다.   매일경제신문(每日经济新闻) 보도에 의하면, 휘발유는 톤당 170위안, 디젤유는 톤당 1..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上海 고속철 3시간 거리 여행지 다..
  2. 韩개인정보위, 中 알리·테무 등에 개..
  3. 샤오미, SU7 한 대 팔 때마다 1..
  4. 테슬라, 본토 기업 강세에 中 시장..
  5. 상하이 2024 국제 플라워 쇼 개막..
  6. 올해가 중고주택 구매 적기? 中 70..
  7. 상하이화동 한국IT기업협의회, 광저우..
  8. 한국민화협회 상하이지부 제1회 회원전..
  9. 中 올해 공휴일 30일?...본사에..
  10. 창닝구 진종루 출입국 4월 15일 이..

경제

  1. 韩개인정보위, 中 알리·테무 등에 개..
  2. 샤오미, SU7 한 대 팔 때마다 1..
  3. 테슬라, 본토 기업 강세에 中 시장..
  4. 올해가 중고주택 구매 적기? 中 70..
  5. 상하이화동 한국IT기업협의회, 광저우..
  6. 中 올해 공휴일 30일?...본사에..
  7. 체리 자동차, 유럽 럭셔리카와 기술..
  8. 中 청년 실업률 상승세 ‘뚜렷’…대졸..
  9. 미국, 中 조선· 물류· 해운업에 3..
  10. 中 1분기 출입국자 1억 4100만명..

사회

  1. 상하이화동 한국IT기업협의회, 광저우..
  2. 한국민화협회 상하이지부 제1회 회원전..
  3. 창닝구 진종루 출입국 4월 15일 이..
  4. 中 사기범 135명 캄보디아에서 ‘압..
  5. 中 관광객, 인니 화산섬에서 사진 찍..
  6. 中 위안부 피해자 자녀, 처음으로 중..
  7. 민항문화공원 표지판 "왜 한국어는 없..
  8. 中 상하이·베이징 등 호텔 체크인 시..
  9. 하이디라오, ‘숙제 도우미’ 서비스..
  10. 상하이 최초 24시간 도서관 ‘평화..

문화

  1. 서양화가 임소연 두번째 개인전 <대..
  2. 상하이화동한인여성경제인회 '幸福之诺'..
  3. 상하이한국문화원, ‘여성’ 주제로 음..
  4. 장선영 작가 두번째 여정 ‘Trace..
  5. 상하이 2024 국제 플라워 쇼 개막..
  6. 한국민화협회 상하이지부 제1회 회원전..
  7. 상하이 ‘국제 일러스트레이션 페어 2..
  8. [책읽는 상하이 237] 멀고도 가까..

오피니언

  1. [김쌤 교육칼럼] 존 듀이와 민주주의..
  2. [금융칼럼] 중국银联 ‘유니온페이’..
  3. [델타 건강칼럼] OO줄이면 나타나는..
  4. [허스토리 in 상하이] 또 한번의..
  5.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일용할..
  6. [산행일지 1] 봄날의 ‘서호’를 거..
  7. [무역협회] 美의 차별에 맞서, '법..
  8. [산행일지 2] “신선놀음이 따로 없..
  9. [상하이의 사랑법 12] 손끝만 닿아..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