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스포츠카로 자녀 등하교시킨 '죄', 학부모 채팅방서 추방

[2018-10-09, 14:12:21]

최근 항저우의 한 학부모가 스포츠카로 자녀를 등하교시켰다는 이유로 반급 위쳇 채팅방서 추방당하는 웃지못할 일이 발생했다.


8일 SOHU.COM에 따르면, 항저우에 살고 있는 훠(霍)씨는 평소 페러리스포츠카를 몰고 자녀를 등하교시켰다. 그런데 어느날 한 학부모가 학교 문앞에서 이를 발견하고 그날 저녁 다른 학부모와 담임을 동원해 훠씨에게 '일반 자동차'로 바꿀 것을 요구했다.


훠씨는 다른 학부모들과 담임으로부터 "다른 아이들한테 비교심리를 조성해 교육에 좋지 않다"면서 "아무리 돈이 많아도 좀 튀지 않게 놀아야지 않겠냐", "아이 등하교시키는데 일반 차량이면 되지", "당신은 돈이 부족한것도 아니잖냐" 등 말을 들어야 했다.


이에 훠씨가 "내가 힘들게 번 돈으로 아이한테 좀 더 나은 생활을 누리게 하고 싶은 것 뿐인데 그게 무슨 잘못이냐"면서 "스포츠카를 보고 비교심리가 조성된다면 당신네 애들이 너무 취약한거 아니냐", "내가 왜 굳이 '일반차량'을 구매해가며 당신네 구미를 맞춰야 하냐"고 항변했다.


말이 끝나기 무섭게 훠씨는 채팅방에서 추방됐다.  훠 씨는 황당하면서도 이번 일로 자신의 자녀가 학교에서 왕따당하거나 피해를 입을까봐 두렵다면서 "도대체 내가 뭘 잘못했냐"고 반문했다.


누리꾼들은 "선생님과 학부모들이 자녀들에게 올바른 가치관과 금전관을 가지도록 교육하는게 중요하다. 온세상의 사치품을 모두 사라지게 할수는 없지 않은가", "비교심리라 했나? 어느 학부모가 애들 성적에 대한 비교심리가 없고 어느 담임이 반급간 비교심리가 없나?", "그렇다면 자전거로 애들을 등하교시키는 학부모는 자동차를 타는 애들을 보면서 비교심리가 발동하지 않겠냐. 모두 자전거로 바꿔야 한다" 등등 댓글을 달며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윤가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6월 한-중 항공권 예매하려면?
  2. 新 HSK, 9등급 체제로 변경
  3. 상하이 쟈후이 국제병원 유방전문센터..
  4. 상하이에 한국인 닥터 어벤져스가 떴다..
  5. 올 '양회' 7대 관전 포인트
  6. 상하이, 로컬학교 방학 일정 발표
  7. 中 혼인신고 하려 밤새워 줄…무슨 날..
  8. 中 휴대폰 카메라 ‘투시 기능’ 논란
  9. [5.19] 中 왕홍 “사세요(买它)..
  10. [5.21] 中 코로나19, 하루 무..

경제

  1. 상하이에 한국인 닥터 어벤져스가 떴다..
  2. 올 '양회' 7대 관전 포인트
  3. 나스닥, 루이싱커피에 ‘상장 폐지’..
  4. 마화텅, 中최고부자 넘어 아시아 최고..
  5. 中 택배량 635억 건... 매출 1..
  6. 上海 6개월 안에 300개 지하철역에..
  7. ‘코로나19 덕’ 전세계 이산화탄소..
  8. 中 코로나19로 경제성장률 목표 제시..
  9. 中 바이두, 코로나에도 1분기 실적..
  10. 美 ‘외국기업책임법’ 통과로 중국 기..

사회

  1. 6월 한-중 항공권 예매하려면?
  2. 상하이 쟈후이 국제병원 유방전문센터..
  3. 상하이, 로컬학교 방학 일정 발표
  4. 中 혼인신고 하려 밤새워 줄…무슨 날..
  5. 中 휴대폰 카메라 ‘투시 기능’ 논란
  6. 코로나 속 특례입시 코 앞! 韩 대학..
  7. 上海 관광 소비 촉진… 유명 관광지..
  8. 우한 '왕홍 커튼', 박물관 소장
  9. 상하이, 청소년 대상 과외 학원 개원..
  10. 예뻐진 얼굴의 또 다른 고민 "본인임..

문화

  1. 코로나에도 中 게임쇼 ‘2020 차이..
  2. [신간] 40년 전 5월 그날, 정도..
  3. [책읽는상하이 72] 모든 공부의 최..
  4. [책읽는 상하이 71] 기적은 아침에..

오피니언

  1. [아줌마이야기] 통 큰 대륙 친구
  2. [아줌마이야기] 올 것이 왔다, 갱년..
  3. [아줌마이야기] 인생의 모퉁이에서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