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인기 BJ, 국가 불렀다가 ‘방송금지’ 반성문 올려

[2018-10-10, 15:25:35]

중국 내 구독자 수 200만 명을 보유한 인기 크리에이터가 라이브 방송 중 국가를 왜곡해 불렀다는 이유로 방송 금지 처분을 받았다.

 

9일 금릉만보(金陵晚报)에 따르면, 지난 8일 인기 BJ 리거(莉哥)는 인터넷 라이브 방송 플랫폼 후야(虎牙) 방송 중 장난스러운 표정으로 웃으며 국가를 불렀다. 문제는 국가의 가사와 멜로디를 잘못 불러 중국 누리꾼들의 심기를 거슬렸다는 점이다.

 

이후 엉터리 국가를 들은 누리꾼 중 한 명이 후야에 신고를 했고 결국 리거의 계정은 플랫폼측에 의해 차단 당했다. 현재 플랫폼에는 리거의 과거 방송 영상과 자료 등이 모두 삭제된 상태다.

 

당시 영상을 본 누리꾼들의 비난이 거세지자 리거는 9일과 10일 이틀에 걸쳐 반성문을 게재했다. 반성문에서 그녀는 “국경절 기간 조국의 번영함을 보고 자랑스럽게 느껴 애국가를 부르게 됐다”며 “하지만 얕은 지식과 사전에 준비하지 않은 이유로 이 같은 결과를 초래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정확하고 신중한 태도로 국가를 대하지 못한 점, 라이브 방송 BJ로 정확한 국가를 보급하지 못했다는 점에 대해 깊은 반성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첫 번째 반성문에도 누리꾼들의 비난이 사그라지지 않자 그녀는 “당분간 모든 방송 작업을 중단하고 반성의 시간을 갖겠다”며 “중화인민공화국 국가법의 관련 법률 지식을 익히고 애국 홍보물을 시청하는 등 자신의 사회적 책임감을 높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BJ 리거는 앞서 지난 7월 5000만 위안(82억원)에 후야 플랫폼과 방송 계약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거는 최근까지 후야와 도우인(抖音)에 각각 200만, 4000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희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新개방·야심찬 도약, 上海수입박람회
  2. 가을, 상하이 전시장에서 예술과 놀자
  3. [10.12] '전자상거래법' 내년..
  4. 중국 근대사 인물들의 상하이 고거(故..
  5. [창간19주년] “나만의 차별성으로..
  6. 상하이 화이트컬러 97% '건강 이상..
  7. 홍차오공항T1, 체크인부터 탑승까지..
  8. [창간19주년] “중국어는 기본,..
  9. 중국인, 일본에 대한 호감도 14년만..
  10. 스크린 속 그 곳, 상하이 영화파크(..

경제

  1. 新개방·야심찬 도약, 上海수입박람회
  2. 상하이 화이트컬러 97% '건강 이상..
  3. 화웨이, 스마트폰 세계 판매량 3위...
  4. 광주시․전라남도, 杭州서 관광홍보대사..
  5. 세계 '여권' 파워 Top 3 아시아..
  6. 후룬 ‘中 여성 기업가 부호 순위’..
  7. 상하이에서 칭다오, 4시간이면 간다
  8. 中 9월 자동차 판매량 7년来 최대..
  9. 롯데마트 연내 중국 매장 ‘완전 철수..
  10. 중국인 7355만명 반려동물 기른다...

사회

  1. [창간19주년] “나만의 차별성으로..
  2. 홍차오공항T1, 체크인부터 탑승까지..
  3. 중국인, 일본에 대한 호감도 14년만..
  4. [창간 19주년] “중국 현지 최신..
  5. 차세대 여권 디자인에 투표하세요
  6. 中 ‘동성 커플쥐’에서 새끼 쥐 출산..
  7. 또 백신… 이번엔 유통기한 지난 백신..
  8. 쯔루, 임대집서 몰카 나와…5개월간..
  9. [창간 19주년] 중국유학 후, 이렇..
  10. 상하이 수입박람회 반입 금지 품목 살..

문화

  1. 내년 4월 상하이모터쇼, 36만평 규..
  2. 가을, 상하이 전시장에서 예술과 놀자
  3. 판빙빙 최근 모습 공개…”1450억원..
  4. 상하이 10~12월 주요 전시 일정
  5. 주윤발, 전재산 기부 약속... ‘돈..
  6. [신간안내] 新중국을 읽는다
  7. [책 읽는 상하이 3] 엄마와 아들이..
  8. 中 ‘핫’한 스타부부 탄생, 자오리잉..
  9. '막장' 왕바오창 전처의 불륜남, 6..
  10. [책 읽는 상하이 4] 냉정과 열정사..

오피니언

  1. 상하이에서 민족문화예술을 빛내는 ‘진..
  2. [아줌마이야기] 다자셰(大闸蟹) 계절..
  3. [아줌마이야기] 사 춘 기
  4. [IT칼럼] 네트워크안전법 우리기업은..
  5. [아줌마이야기] 꿈꾸지 않으면

프리미엄광고

adadad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