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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링링’ 영향 상하이 5일 밤부터 ‘강풍’

[2019-09-05, 09:28:33]
제13호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상하이에 5일 밤부터 강한 비바람이 몰아칠 것으로 전망된다.

5일 신민만보(新民晚报)에 따르면, 태풍 ‘링링’은 오전 9시 타이완 타이베이 남동쪽 약 44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9km의 동북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

‘링링’의 강도는 점차 세져 5일 오후 중국 동해 남부 해상에 진입해 6일 밤 동경 124~126도로 상하이와 같은 위도를 지나친 후 북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링링’의 영향으로 상하이는 5일 밤부터 바람 세기가 점차 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6일 낮부터 밤까지 최대 풍력 6~7(초속 10.8~17.1m)급의 비바람이 몰아친 뒤 7일 낮부터 점차 누그러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6일 낮부터 밤까지 상하이는 소나기와 번개를 동반한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동부 지역은 30~50밀리미터의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연해 지역과 창장커우(长江口) 서부 경우 7~8급, 창장커우 동부 및 양산강(洋山港) 지역은 9~10급, 상하이시 연해 해면은 11~13급, 태풍 중심이 지나치는 해면은 14~15급의 강한 바람이 불 전망이다.

한편, 제14호 태풍 ‘가지키(KAJIKI)’는 3일 오후 열대기압으로 점차 세력이 약해져 중국 중앙기상대는 5일 새벽 2시 이에 대한 태풍 경보를 해지했다. 단, 태풍의 잔류는 중국 화남, 화동 일부 지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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