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무려 370M! 세계 최고 높이 中 번지점프 10월부터 개방

[2019-09-19, 14:02:13]

흔히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번지점프라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233M의 마카오 타워를 생각한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아시아가 아닌 세계 최고 높이의 번지점프는 바로 중국이다.


19일 펑파이신문(澎湃新闻)에 따르면 높이 370M의 구이저우(贵州) 안순(安顺)시의 바링허대교(坝陵河大桥) 번지점프대가 오는 10월 1일부터 정식으로 운영된다.


이 곳 번지점프대는 세계 최고 높이로 시운영 기간 동안에만 수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며 짜릿한경험을 했을 정도로 큰 인기와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그도 그럴 것이 지난 1월 12일 세계에서 가장 높은 번지 점프대로 기네스북에 올랐기 때문이다.


이 대교 길이는 2237미터, 너비 1088미터이며 수면부터 대교까지의 높이는 370M에 달한다. 완공할 당시 중국 내 1위, 세계 6대 초대형 대교로 인정받았다.


구이저우는 특히 산이 많은 지역으로 독특한 카르스트 지형 때문에 자연스럽게 신기한 지형이 발달해 바링허대교와 같은 초대형 다리를 건설할 수 있었다. 구이저우의 대표 관광지인 황궈슈 대폭포(黄果树瀑布)로부터 6km 정도 떨어진 곳에 있어 더욱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


이 대교의 시공사인 구이저우 고투서비스관리(贵州高投服务管理) 펑위(彭愚)사장은 “처음부터 대교 관광상품을 염두에 두고 설계를 했다”며 세계적인 익스트림 스포츠 공원을 건설이 목적이었다고 설명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 번지점프대 반경 200m 내에는 아무런 장애물이 없어 떨어지는 순간에 정말로 하늘을 날고 있다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이미 국내외 2000여 명의 사람들이 이 곳의 번지점프를 체험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교 전체에 사용한 철재는 6만 5톤, 투자금만 14억 8000만 위안(2490억원)에 달한다. 현재 10월 1일 국경절 황금연휴를 앞두고 전체 대교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중국 네티즌들은 하나같이 “자랑스럽다”, “가보고 싶다”는 반응으로 “이번 국경절 연휴는 여기로 정했다”며 큰 관심을 보냈다. 일부 네티즌은 “뛰고 싶지만 다리가 말을 듣지 않는다”, “누가 뒤에서 밀기라도 한다면 떨어지면서 바로 심장마비 올 듯”, “나의 첫 번지점프는 50m였는데 여기는 370m라고??”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민정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마켓컬리 샛별 배송 VS 중국 새벽 배송 hot 2019.09.20
    2015년 100억대에 불과했던 한국의 새벽 배송 시장은 작년 기준 4000억대의 시장으로 성장했다. 전날 밤 물건을 시키면 새벽에 발송해 다음날 아침, 집 앞에..
  • 2019 상하이 쇼핑 페스티벌 한 달간 열린다 hot 2019.09.18
    다채로운 공연과 할인 행사가 마련된 상하이 쇼핑 페스티벌(上海购物节)이 이번주부터 상하이에서 열린다. 17일 동방망(东方网)에 따르면 2019 상하이 쇼핑 페스티..
  • 국경절 연휴, 가장 HOT한 관광지 베이징 '고궁' hot 2019.09.18
    중국의 황금 연휴인 국경절 연휴가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국 관광지에 대한 흥미로운 보고서가 발표되었다. 17일 바이두지도는 교통운송부 과학 연구소, 씨트립..
  • 베이징 가는 택배, 보안검사 강화 hot 2019.09.16
    중국이 10월1일 국경절을 앞두고 우편물에 대한 보안검사 강화에 나섰다.  15일 CCTV가 보도에 따르면, 중국 관련 부처는 15일부터 베이징으로 보내..
  • [타오바오 핫 아이템] 휴대용 공기 주입기, 야외활.. 2019.09.16
    [타오바오 핫 아이템] 휴대용 공기 주입기, 야외활동 ‘상비품’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공기를 주입할 수 있는 휴대용 공기 주입기다. 콤팩트 한 사이즈의 손전등을..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上海 고속철 3시간 거리 여행지 다..
  2. 韩개인정보위, 中 알리·테무 등에 개..
  3. 올해가 중고주택 구매 적기? 中 70..
  4. 상하이 2024 국제 플라워 쇼 개막..
  5. 상하이화동 한국IT기업협의회, 광저우..
  6. 한국민화협회 상하이지부 제1회 회원전..
  7. 창닝구 진종루 출입국 4월 15일 이..
  8. 상하이 ‘국제 일러스트레이션 페어 2..
  9. 中 관광객, 인니 화산섬에서 사진 찍..
  10. 中 사기범 135명 캄보디아에서 ‘압..

경제

  1. 韩개인정보위, 中 알리·테무 등에 개..
  2. 올해가 중고주택 구매 적기? 中 70..
  3. 상하이화동 한국IT기업협의회, 광저우..
  4. 中 청년 실업률 상승세 ‘뚜렷’…대졸..
  5. 체리 자동차, 유럽 럭셔리카와 기술..
  6. 미국, 中 조선· 물류· 해운업에 3..
  7. 완다 왕젠린, 완다필름에서 손 뗀다
  8. 화웨이, 中 스마트폰서 다시 정상 궤..
  9. 징동 창업주 류창동, AI로 라이브커..
  10. 코리아 OHM, 中Sunny Tren..

사회

  1. 상하이화동 한국IT기업협의회, 광저우..
  2. 한국민화협회 상하이지부 제1회 회원전..
  3. 창닝구 진종루 출입국 4월 15일 이..
  4. 中 관광객, 인니 화산섬에서 사진 찍..
  5. 中 사기범 135명 캄보디아에서 ‘압..
  6. 中 위안부 피해자 자녀, 처음으로 중..
  7. 민항문화공원 표지판 "왜 한국어는 없..
  8. 中 상하이·베이징 등 호텔 체크인 시..
  9. 하이디라오, ‘숙제 도우미’ 서비스..
  10. 상하이 최초 24시간 도서관 ‘평화..

문화

  1. 서양화가 임소연 두번째 개인전 <대..
  2. 상하이화동한인여성경제인회 '幸福之诺'..
  3. 상하이한국문화원, ‘여성’ 주제로 음..
  4. 장선영 작가 두번째 여정 ‘Trace..
  5. 상하이 2024 국제 플라워 쇼 개막..
  6. 한국민화협회 상하이지부 제1회 회원전..
  7. 상하이 ‘국제 일러스트레이션 페어 2..
  8. [책읽는 상하이 237] 멀고도 가까..

오피니언

  1. [김쌤 교육칼럼] 존 듀이와 민주주의..
  2. [금융칼럼] 중국银联 ‘유니온페이’..
  3. [델타 건강칼럼] OO줄이면 나타나는..
  4. [허스토리 in 상하이] 또 한번의..
  5.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일용할..
  6. [산행일지 1] 봄날의 ‘서호’를 거..
  7. [무역협회] 美의 차별에 맞서, '법..
  8. [산행일지 2] “신선놀음이 따로 없..
  9. [상하이의 사랑법 12] 손끝만 닿아..
  10. [무역협회] 中 전자상거래, 글로벌..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