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제자에게 폭행당한 교사 의식불명

[2019-10-29, 15:06:16]

쓰촨성의 한 중학교에서 발생한 교사 폭행사건의 피해자인 황 씨가 의식불명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고 28일 펑파이신문(澎湃新闻)이 보도했다.


지난 24일 점심, 쓰촨성 한 중학교 담임인 황 모교사는 우산을 들고 교실 뒷문으로 들어오다가 자신이 가르치는 옌(颜. 15세) 모군으로부터 공격을 받아 머리부분에 심각한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교실에 설치된 CCTV카메라에 생생하게 잡힌 영상에는 황 모 교사가 교실로 들어와 우산을 바닥에 내려놓으려 허리를 굽히는 순간 뒤따라 들어오던 한 남학생이 갑자기 달려들어 손에 든 벽돌로 황 씨의 머리를 연거푸 9차례나 내리찍는 충격적인 장면이 담겨있다.


선생님의 비명소리에 놀란 학생들이 자리에서 일어섰지만 돌발상황에 미처 반응하지 못하고 주춤거리다가 나중에야 달려가서 황 모교사를 부축해 일으키려고 했지만 이미 의식을 잃고 쓰러진 상태였다.


황 모교사가 쓰러진 후에도 옌 모군은 또 다시 선생님한테 달려들려고 하였으나 다른 학생들에 의해 제지당했다.


옌 모군이 황 씨에 폭력을 가한 이유는 평소 담임인 황 모교사의 학생관리에 불만을 품었다는 이유에서였다. 학생들의 증언에 따르면 옌 모군은 학교의 규정을 어기고 자전거를 타다가 경비한테 혼난 것도 모자라 다른 학생까지 태우고 다니다가 황 모 교사한테 발각돼 꾸중을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황 교사 가족들은 "사건이 발생한지 며칠이 지났지만 남학생의 가족들은 그림자조차 보이지 않았고 사과 한마디 없다"고 말했다.

 

윤가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상해한국상회, 교민 400명과 함께..
  2. 上海 유명대학 ‘대학교 미투’ 논란..
  3. [12.10] 中 여행 즐기는 '90..
  4. 예쁜 '오뚜기 누나' 인기... 中여..
  5. 中, 한국 원정 운전면허 취득 '길'..
  6. 전세계 750만 명 매료시킨 中 산골..
  7. 상하이 이색 서점 ① 예술 서적과 갤..
  8. 中 숙제 안한 아들 ‘거지 체험’시킨..
  9. 고급 스마트폰 시장 부동의 1위 애플..
  10. [12.11] 상하이, 자녀 중학교..

경제

  1. 中, 한국 원정 운전면허 취득 '길'..
  2. 고급 스마트폰 시장 부동의 1위 애플..
  3. 상하이, 자녀 중학교 졸업까지 1억..
  4. 中 여행 즐기는 '90허우', 돈 잘..
  5. 홍콩 소매업의 ‘추락’…6개월來 56..
  6. 중국 ‘훠궈’ 연관 기업 12만개,..
  7. 中 사회과학원 “내년 부동산 시장 급..
  8. "2020 GDP 6%대는 中美 무역..
  9. 2019 글로벌 500대 브랜드 공개..
  10. 샤오미, 생수시장 진출하나

사회

  1. 상해한국상회, 교민 400명과 함께..
  2. 上海 유명대학 ‘대학교 미투’ 논란..
  3. 예쁜 '오뚜기 누나' 인기... 中여..
  4. 전세계 750만 명 매료시킨 中 산골..
  5. 中 숙제 안한 아들 ‘거지 체험’시킨..
  6. 세계 최초 돼지-원숭이 합친 ‘키메라..
  7. 上海 중학생이 개발한 쓰레기 봉투 온..
  8. 이번엔 베이징대 '미투', 여성 수십..
  9. 매년 사교육으로 2조 쓴다는 영국…가..
  10. 구급차로 개인 면세품 운반한 無개념..

문화

  1. 연말, 아이와 함께 즐기는 체험형 전..
  2. [책읽는 상하이 62] 철학자와 하녀
  3. 中 누리꾼, 손흥민 22위 “저평가..
  4. SHAMP 12월 추천도서
  5. 상하이 이색 서점 ① 예술 서적과 갤..
  6. ‘울림’ 챔버 오케스트라 창단 연주회..
  7. 최강희-김신욱 매직 통했다…상하이 선..
  8. 뮤지컬 ‘가족상회’를 보고
  9. 연말, 놓치기 아쉬운 공연
  10. 상하이 이색 서점 ② 역사건축물 쓰난..

오피니언

  1. [독자투고] 배낭 하나 달랑 메고
  2. [아줌마 이야기]마지막 육상대회
  3. 2019 화동조선족주말학교 학부모회장..

프리미엄광고

adadad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