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황당, 집 산 사실 28년동안 잊고 산 中여성

[2020-05-18, 12:18:24]

중국의 한 여성이 자신이 집을 샀다는 사실을 28년동안 까맣게 잊고 살다가 최근에야 갑자기 기억을 떠올린 황당한 일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8일 광명망(光明网) 보도에 따르면, 장(张) 씨는 28년 전에 30여만 위안을 들여 선전(深圳)의 한 주택을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의 주장에 따르면, 당시 개발업체와 구매계약서를 작성하고 현금으로 대금까지 지불했지만 정작 이런저런 일로 등기권리증 명의이전을 차일피일 미루다가 그만 흐지부지 까먹고 말았다.


그러다가 최근에야 자신이 28년전에 집을 샀다는 사실을 떠올린 그녀는 부랴부랴 집을 찾아갔지만 그 곳에는 이미 다른 사람들이 살고 있었다.


입주자인 린(林) 모씨는 이전 '집주인'과 체결한 양도 계약서와 그의 사망 증명서를 제시하며 자신 소유의 주택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당시 32만 위안(5526만원)이던 주택 가격은 현재 600만 위안(10억 3600만원)으로 올랐다. 문제는 당시 주택 개발업체가 또 다른 개발업체에 인수합병 된데다 너무 오래전일이어서 관련 회계자료나 증빙 등도 찾을 수 없다는 것이다.


다른 것도 아닌 주택을, 그것도 무려 28년동안이나 방치하고 있다가 이제서야 권리를 주장하고 나선 장 씨, 자신도 돈을 주고 구입한 집이라고 우기는 린 씨, 도대체 누가 진짜 집주인일까? 누리꾼들은 이같은 의문점 외에도 아무리 해외에서 산다고 해도 친인척을 통해 집을 세놓을 수 있었음에도 28년동안 방치를 해왔다는 것이 도저히 납득이 가지 않는다며 머리를 저었다.

 

한편, 30년 가까이 지나서 시작된 소유권 분쟁이 누구의 승리로 돌아가게 될지, 그 속에 숨은 비밀은 없었는지 세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윤가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상하이, 과외 학원 영업재개 허용 hot 2020.05.18
    상하이, 난징 등에서 학원의 영업재개를 허용했다고 15일 백가호(百家号)가 보도했다.상하이교육위원회는 18일부터 18세이상 성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 오프라인...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명, 후베이성 무증상감.. hot 2020.05.18
     5월 17일 24시 기준, 중국 전역에서 코로나 신규 확진환자가 7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국가위생건강관리위원회가 밝혔다.  이 가운데서..
  • 상하이, 초등저학년•유치원 등교 일정 발표 hot 2020.05.16
    16일 상하이시 교육국은 위챗 공중계정을 통해 초등학교 1, 2, 3학년생 등교와 유치원 개원 일정을 발표했다. 초등학교 저학년은 6월2일(화)부터 등교가 가능하..
  • 교민들이 청와대에 ‘국민청원’ 올린 이유? hot [1] 2020.05.15
    긴급재단지원금, 패스트트랙, 인도적 목적 입국 정책 불합리코로나19로 곳곳에 예상치 못한 어려움이 닥치고 있다. 각 나라마다 정부가 나서 다양한 구제책을 마련 중..
  • 상하이 학원, 18일부터 순차적 재개 hot 2020.05.15
    15일 상하이 교육위원회가 일부 교육 기관에 한해 오는 18일부터 오프라인 수업 진행을 허가한다고 발표했다. 허가 대상은 △18세 이상 성인들을 대상으로..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우리, 중국 돌아가게 해주세요”
  2. ‘K-푸드 페스티벌’ 2년 연속 동방..
  3. [6.26] 베이징, 공용화장실서 코..
  4. 中 베이징 공용화장실서 코로나19 감..
  5. 손정의, 알리바바 이사직 떠난다…본격..
  6. 상하이경찰, 마약 경고 메시지 담은..
  7. 상하이-난통 잇는 沪苏通철도 7월 개..
  8. 中 단오 여행, 지난해 절반 수준 회..
  9. [6.30] 中 6월 PMI 50.9..
  10. 단오 연휴, 상하이 주택 거래 10..

경제

  1. 손정의, 알리바바 이사직 떠난다…본격..
  2. 상하이-난통 잇는 沪苏通철도 7월 개..
  3. 中 단오 여행, 지난해 절반 수준 회..
  4. 단오 연휴, 상하이 주택 거래 10..
  5. 1~5월 부동산 투자 규모 1위 광동..
  6. 실적 쇼크 나이키, 중국에선 만회
  7. 中 올 들어 228개 부동산기업 파산
  8. 中 100대 도시 집값, 동기대비 일..
  9. 디디추싱, 상하이에서 첫 자율주행 ‘..
  10. 中 6월 PMI 50.9, 제조업 경..

사회

  1. “우리, 중국 돌아가게 해주세요”
  2. ‘K-푸드 페스티벌’ 2년 연속 동방..
  3. 中 베이징 공용화장실서 코로나19 감..
  4. 상하이경찰, 마약 경고 메시지 담은..
  5. [코로나19] 신규 확진 13명…베이..
  6. 中 인간 전염되는 ‘신종 돼지독감’..
  7. 인도, 위챗 틱톡 등 中 앱 60개..
  8. [코로나19] 신규 확진 19명, 무..
  9. [코로나19] 베이징에서만 신규 확진..
  10. 홍콩 보안법, 전인대 만장일치 통과…..

문화

  1. 중국 SF 소설에 전 세계가 열광하는..
  2. [책읽는 상하이 79] 세계 명문가의..
  3. [책읽는 상하이 80] 모리와 함께한..
  4. [책읽는 상하이 81] 다다를 수 없..
  5. [책읽는 상하이 82] 어젯밤
  6. SHAMP 7월 추천도서

오피니언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