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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으로 배우는 우리아이 쌍어 교육’ 전은주 작가 초청 강연

[2019-09-25, 16:48:18] 상하이저널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 임정 100주년 교민 무료 강연
 

그림책을 아이와 읽는 것만으로 글쓰기를 잘하고 외국어를 잘 배울 수 있을까?
 
전은주 작가는 부모가 선생님이 돼야한다는 뜻이 아닌, 우리말과 외국어에 대한 태도, 기억, 추억 등을 쌓고 그 과정에서 부모와 자식의 관계가 돈독해져서, 이후 외국어 학습(뿐만 아니라 다른 학업 과정 모두)에서 생기는 스트레스와 문제점들을 그 관계에 기반해 더 효과적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게 만들자는 뜻이 부모와 함께 그림책을 읽는 이유라고 말한다.

힘들어도 엄마(아빠)의 격려에 힘을 얻을 수 있는 관계를 만드는 것..그것이 부모가 그림책 읽는 법을 배워 아이와 함께 공유하는 최고의 이유라고 말한다.

전은주 작가가 알려주는 우리 아이와 그림책으로 소통하는 방법, 그림책을 함께 읽고 독후능력을 키우는 방법, 나아가 우리말과 글을 바탕으로 외국어와 친해지는 방법을 강연을 통해 함께 얘기 나누는 자리가 마련된다. 

강연 후에는 미리 육아와 독후교육에 관한 질문을 받아 작가와 함께 이야기해보는 Q&A시간도 마련된다. 

•2019년 10월 4일(토) 오후 7시
•선착순 무료 입장 50명
•우중루 1100호 현윤국제빌딩 616호 열린 공간
*10세 미만 어린이는 관람이 어렵습니다.

[전은주 작가 출간 도서]

영어 그림책의 기적 
-알파벳도 모르던 아이가 1년 반 만에 해리포터를 읽기까지
북하우스 2017-04-10
 
    
대한민국 부모에게 영어 교육 문제는 가장 큰 숙제 중 하나다. 저자는 그 해답을 영어 그림책 읽기에서 찾았다. 영어 그림책이야말로 엄마가 영어를 못해도, 영유아기 영어 교육을 놓쳤어도,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영어 교육법이라는 것이다.

저자에게는 네 살 터울의 두 남매, 꽃님이와 꽃봉이가 있다. 꽃님이 초등 6학년, 꽃봉이 초등 2학년 여름방학에 캐나다로 1년 반의 어학연수를 떠났다. 비행기 안에서 알파벳 b와 d를 헷갈려 하는 꽃봉이를 보고 ‘멘붕’에 빠진 저자는 도착하자마자 도서관 대출증을 만들고, 매주 180권의 그림책을 빌렸다. 그렇게 1년 반 동안 읽은 그림책이 3,500권에 달한다.

영어 그림책을 읽으며 아이의 영어 실력은 일취월장, 놀라우리만큼 빠르게 성장했다. 현지에서 쓰는 생생한 영어 표현과 함께, 문법 교재를 따라간다면 한참 후에나 배울 문장도 그림책을 읽으며 자연스레 익혔다. 영어실력뿐만 아니라 독서력도 높아졌다.

바로 그 3,500권의 영어 그림책 중에서 공부가 되는 책, 글이 적건 많건 재미있는 책, 영어 문장 말고도 볼 게 있고 느낄 게 있는 책들을 골라 담았다. 생생한 표현이 돋보이는 책, 단어 확장에 좋은 책, 문장을 막 읽기 시작했을 때 필요한 한 줄 그림책 등 200여 권의 그림책을 소개하는 한편, 아이에게 영어 그림책을 읽어주는 방법, 그림책 더 재미있게 읽는 법, 도서관 이용 팁, 온라인 서점 목록도 소개하고 있다.

웰컴 투 그림책 육아 
- 0세부터 6학년까지 생각의 힘을 키우는 그림책 독서법
북하우스 2015-03-06


엄마라면 누구나 아이에게 그림책이 좋다는 건 알고 있다. 하지만 막상 어떤 책을 읽혀야 할지, 그림책을 읽고 나서는 아이와 어떤 이야기를 나누면 좋을지 막막하게만 느껴지는 것이 현실이다.
 
이처럼 그림책 세계에 입문한 부모들을 위해 그림책 독서에 관해 궁금한 모든 것을 속 시원히 답해줄 그림책 육아 안내서가 나왔다. <웰컴 투 그림책 육아>는 육아 분야 최고 인기 블로거 꽃님에미가 10년의 그림책 육아 경험을 바탕으로 그림책 독서 노하우를 제시한 책이다. 

초간단 생활놀이
북하우스 2013-05-27
 

2009년에 출간되어 독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던 <엄마는 편하고 아이는 즐거운 초간단 생활놀이 150>의 개정판이다. 이번 책에서는 다소 복잡했던 구성을 새롭게 다듬고, 그림과 사진을 올 컬러로 수록하여 보기 편한 디자인으로 다시 만들었다.

엄마표 놀이책들이 많이 나와 있지만, 이 책의 특징은 거창한 준비물이 필요 없고, 누구나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놀이책이라는 점이다. 만들기도 잘하고 미적 감각 뛰어난 ‘고수’ 엄마의 놀이법에 좌절감을 느꼈던 엄마들을 위해 맨손놀이, 노래놀이처럼 엄마의 손과 입만 있으면 아이와 충분히 재미있게 놀 수 있는 놀이들을 소개한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몸놀이, 노래 한 곡으로 놀 수 있는 노래놀이, 공중장소에서 노는 법, 답답한 차 안에서 국어, 영어, 수학공부하는 법, 행복한 자연놀이, 간단한 재료로 할 수 있는 편한 놀이 등 엄마에게는 쉽고 편한 놀이지만, 아이들이 정말 즐거워했던 놀이들 150가지를 간추려 담았다.

제주도에서 아이들과 한 달 살기
북하우스 2013-03-15


여름방학을 맞아 아홉 살 딸아이와 다섯 살 아들을 데리고 한 달간 제주살이를 하고 돌아온 엄마가 있다. 그 주인공은 생생한 육아일기와 생활 속 놀이법 등 재미있고 유쾌한 입담과 감동적인 글로 사랑받는 블로그 ‘꽃님이네’ 주인장 전은주 씨.

그녀가 아이들과 함께 제주에서 보낸 행복한 여름 이야기는 이듬해인 2011년 책으로 출간되었고, 제주도에 월세 방을 얻고 한 달간 여행한다는 아이디어는 많은 독자들에게 신선한 자극으로 다가왔다. 2년 만에 아이들과 함께 제주를 다시 찾은 저자는 지난 여행자료를 보충하고 새롭게 추가된 내용을 보태 개정판 <제주도에서 아이들과 한 달 살기>를 펴냈다.

도시에서만 살아온 아이들에게 방학 동안 시골 생활을 선물해주고 싶었던 엄마. 제주도는 사실 아는 시골이 없어서 선택한 곳이었지만, 제주에 도착한 다음날부터 엄마와 아이는 제주도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었다. 아침이면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햇살 뜨거운 오후엔 바닷가에서 물놀이를 하는 한가롭고 행복한 하루가 이어졌다.

특히 한라 도서관, 제주 기적의 도서관, 서귀포 기적의 도서관 등 제주에는 자연과 경관이 어우러진 멋진 도서관이 많다는 사실도 이 책이 전해주는 쏠쏠한 정보 중 하나다. 때로는 느긋하게, 때로는 패키지 관광객처럼 바쁘게 제주를 누비는 꽃님이네의 즐거운 제주살이 이야기가 유쾌하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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