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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中온라인 교육 2년새 이용자 2배

[2018-01-25, 10:47:48]

중국은 지금… 2018년 1월 25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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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국 세계 최초 원숭이 복제 성공
중국이 체세포핵치환(SCNT·somatic cell nuclear transfer) 기법을 이용해 세계 최초로 원숭이 복제에 성공했습니다. SCNT 기법은 지난 1996년 영국 연구진이 복제 양 돌리를 만들 때 사용했던 기술로 이 외에도 말, 소, 돼지, 낙타, 쥐, 토끼, 고양이, 개 등 동물들을 복제한 적 있지만 원숭이 같이 인류와 근접한 영장류(물건을 잡을 수 있는 손과 발이 있는 척추동물)에서 성공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졌습니다. 복제 원숭이들은 중국을 지칭하는 말인 중화(中华)에서 한 글자씩 따서 각각 '중중(中中)'과 '화화(华华)'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현재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셀'(Cell)'에 실리 상태로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2. 샤오미, 6년만에 삼성 넘어 인도시장 1위
중국 대표 저가 브랜드 샤오미(小米)가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을 제치고 최대 브랜드로 올라섰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샤오미와 삼성의 인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각각 25%, 23%로 지난 6년간 인도 시장에서 독보적이었던 삼성을 넘어 샤오미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2016년 4분기 9%에 불과했던 샤오미의 인도 시장 점유율이 1년 만에 3배 가까이 상승한 것입니다. 이산 듀트(Ishan Dutt) 애널리스트는 "가성비를 내세운 중국 업체들이 인도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3~5위를 차지하고 있는 레노버(Lenovo), 비보(Vivo), 오포(oppo) 등 중국 업체들의 인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6% 정도로 샤오미와 삼성을 바짝 뒤쫒고 있습니다.

 

3. 中온라인 교육 2년새 이용자 2배
현재 중국의 온라인 교육시장은 소득 증가에 따른 학부모들의 자녀 교육에 대한 관심 증가와 더불어 자기 개발, 직무 능력 향상 및 취미 활동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급성장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중국의 온라인 공개수업 플랫폼은 3200여 개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습니다. 2015년 중국의 온라인 교육 이용자 수가 7227만 명을 넘어섰고 지난해에는 1억 4400만 명에 달하면서 2년 사이 두배 이상 늘었습니다. 지난해 중국 온라인 교육시장 규모는 1941억 위안(32조 4710억 원)으로 전년 대비 22.9%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오는 2019년에는 시장 규모가 2600억 위안(43조 4594억 원)에 달하면서 2021년 이용자는 2억 명을 넘어설 것이라는 게 업계의 전망입니다.

 

4. 알리바바, 하루 평균 167억 납세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의 납세액이 공개되자 중국 실물경제 발전을 이끄는 성장동력 가운데 하나로 자리잡았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알리바바가 납부한 세금은 366억 위안(6조 1232억 원)으로 하루 평균 1억 위안(167억 원)을 세금으로 지출한 셈입니다. 또한 알리바바 플랫폼을 통해 총 3300만 개의 일자리가 창출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경제 전문가들은 "중국 실물경제 발전을 이끄는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자리잡았다"고 평가했습니다. 국가발개위(国家发改委) 마총후이(马聪卉) 연구원은 "인터넷 기업도 중국의 경제 총량을 증가시키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주체가 됐다"며 "알리바바는 디지털 경제를 시장, 산업, 조직의 우세한 점과 결합시켜 실질적인 혁신의 길로 이끌고 있다"고 호평했습니다.

 

5. 중국, 살인 발생률 세계 최저 국가
지난해 중국의 치안 만족도가 95.55%를 달성했습니다. 최근 열린 중앙정법공작회의(中央政法工作会议)에 따르면 지난해 사회 치안에 대한 중국인들의 만족도가 2012년의 87.55%에서 상승해 95.55%의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인구 10만 명당 살인사건 발생률은 0.81건으로 살인사건 발생률이 가장 낮은 나라 가운데 하나라고 설명했습다. 실제로 지난해 중국 내 폭력 중범죄는 2012년에 비해 51.8% 크게 줄었고 교통사고 발생률도 43.8% 감소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중국 정부는 지난 5년간 사법 체제 개혁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습니다. 지난 7월 시진핑(习近平) 국가 주석은 "사법 체제 개혁을 통해 사법 공신력이 높아지면 사회 공평성과 정의가 유지되는데 중요한 작용을 할 것"이라고 밝히며 사법 체제 개혁을 강조한 바 있습니다.

 

6. 상하이 제3공항 '칭푸' 선정

상하이 제3공항인 대형 통용공항(通用机场)이 칭푸(青浦) 지역에 들어설 예정입니다. ‘통용항공 공항’은 민간항공 공항의 일종으로 개인비행, 여객운송 및 화물 운송을 제외한 기타 비행 임무에 쓰입니다. 가령 공무출장, 에어쇼, 항공측정, 등의 특수 비행 임무를 말합니다. 상하이통용항공 공항은 칭푸 지역에 2500m² 가량의 활주로를 확보하게 됩니다. 주로 공무비행기의 이착륙에 사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민항화동국(民航华东局)은 “상하이의 양대 공항(푸동, 홍차오)의 여객 물동량과 화물 물동량이 이미 포화상태인 관계로 앞으로 대형 통용항공 비행장을 설립할 예정이며, 또한 장삼각 지역의 공항 기능을 보완해 서민 생활에 도움을 줄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7. 이빨로 밧데리 깨물었다가 '펑~'
최근 중국에서 휴대폰 밧데리를 이빨로 깨물어 폭발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한 남성이 휴대폰 매장에서 밧데리를 이빨로 깨물어 본 후 입가로부터 멀어지는 순간 갑자기 불길이 치솟았습니다. 놀란 남성은 밧데리를 집어던져 사고는 피했지만 만일 입안에서 터졌더라면 더욱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남성은 자신이 구입하려는 핸드폰이 가짜일 수도 있다는 의심을 품고 진위를 감별하기 위해 밧데리를 깨물어 본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휴대폰 밧데리를 다룰때는 뾰족한 물건으로 밧데리 표면에 상처를 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한편 이를 본 중국 네티즌들은 "밧데리가 금인줄 아냐, 깨물 생각을 하게"라며 한심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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