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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中, 노동절 연휴 1억4700만 명 여행길 올라 15조원 소비

[2018-05-02, 11:42:09]

중국은 지금… 2018년 5월 2(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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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中, 노동절 연휴 1억4700만 명 여행길 올라 15조원 소비
올해 노동절 연휴기간 총 1억4700만 명의 중국인들이 여행길에 올라 871억6000만 위안(14조7600억원)을 소비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동기대비 여행자 수는 9.3% 증가, 여행 관련 매출액은 10.2% 증가했습니다. 도시 주변 관광지, 문화 유적지, 생태 관광을 가장 선호했고, 자가 운전 여행이 크게 늘었습니다. 해외 여행지 중에는 태국의 코사무이섬, 인도네시아의 발리, 말레이시아의 사바섬, 필리핀의 세부 등 동남아를 가장 선호했고, 중장기 여행자들은 영국, 러시아,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등의 유럽 국가를 선호했습니다. 국내에서는 베이징, 다렌, 상하이, 싼야, 항저우, 시안, 충칭 등이 인기가 높았습니다. 한편 우리나라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인기 순위에 들지 못했습니다.

 

2. 중국 1인당 임금 6605元, 임금소득 9% 성장
중국국가통계국은 1분기 1인당 임금소득은 4450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9% 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중 도시주민 1인당 임금소득은 7.7% 늘어난 6605위안, 농촌주민의 임금소득은 10.4% 늘어난 1843위안이었습니다. 국가통계국 관계자는 "농촌주민의 임금소득이 눈에 띄게 오른 것은 대도시로 진출한 노동인구의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1분기 1인당 가처분소득은 7815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8.8% 성장했습니다.

 

3. 올들어 5번째 유가 인상, 연내 최대 상승률
국가발개위는 4월 26일 자정을 기해 유가를 인상했습니다. 이번 유가인상은 글로벌유가 상승에 따른 것으로, 올 들어 다섯 번째 인입니다. 휘발유는 톤당 255위안, 디젤유는 톤당 245위안 인상됐습니다. 이번 유가조정은 올들어 가장 높은 인상률로 90# 휘발유는 리터당 0.19위안, 92# 휘발유는 리터당 0.20위안, 95# 휘발유는 리터당 0.21위안, 0# 디젤유는 리터당 0.21위안 각각 올랐습니다. 일반 승용차의 탱크 용량(50리터)를 감안하면 92# 휘발유 주유 시 약 10위안이 더 드는 셈입니다. 정치형세, 글로벌 원유 수요 강세, OPEC 생산감소 등이 유가 인상을 부른 것으로 분석합니다.

 

4. 팝콘경제…영화관 효자노릇 톡톡
중국 영화관의 수익 구조에서 팝콘이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영화관에서 판매하는 팝콘의 평균 판매가는 20위안 가량입니다. 완다(万达)영화관의 실적보고서에서도 이 같은 사실이 입증됐습니다. 완다의 2014년 매출은 53억3900만 위안으로 연 32.73% 성장했습니다. 이 중 영화티켓 수입은 41억500만 위안으로 순이익이 19.58%였으나, 팝콘을 포함한 기타 상품의 매출은 6억3100만 위안으로 순이익이 무려 68.85%에 달했습니다. 지난해 완다영화관의 팝콘 등 티켓 외 기타 상품의 판매수익은 전체의 39%를 점했습니다.

 

5. 中 항공티켓 취소•변경 수수료 천태만상
최근 중국 항공사 및 여행사가 규정하는 항공 일정 변경 및 취소 수수료가 지나치게 비싸다는 비난 여론이 확산되는 분위기입니다. 항공료 360위안의 경우, 이륙 2시간 전 취소, 환불 수수료를 살펴본 결과, 동방항공은 360위안, 선전항공은 180위안, 산동항공은 216위안, 화샤항공은 360위안으로 각기 달랐습니다. 특히 화샤항공과 산동항공은 비행기 공유로 실제 운행은 산동항공에서 진행했는데, 취소 수수료는 144위안 차이가 났습니다. 또한 960위안 짜리 항공티켓을  이륙전 24시간 이전 환불 수수료는 3000위안, 이륙전 24시간 이후환불 수수료는 3800위안로 환불 수수료가 항공료의 3배 이상에 달했습니다. 소비자위원회는 조만간 관련 사항을 민항관리국에 보고하고, 수정을 요구할 예정입니다.

 

6. 아이스크림에서 '쥐꼬리' 나와
최근 한 중국 여성이 아이스크림을 먹다가 쥐꼬리가 나오는 끔찍한 일을 당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이 여성은 슈퍼에서 팥 아이스크림을 사서 몇 입 베어 물다가 털이 달린 이상한 물체를 발견했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던 양 씨는 그만 구역질하고 말았습니다. 다름아닌 쥐꼬리였던 것. 양 씨는 곧바로 슈퍼로 달려갔습니다. 가게 주인은 없던 일로 하자며 양씨에게 2,000위안을 제시했으나, 양씨는 소비자센터에 신고했습니다. 하지만 생산업체인 산동성의 아이스크림공장은 "아이스크림에서 쥐꼬리가 나온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소비자가 소송을 해도 좋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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