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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위챗페이, 비자∙마스터카드外 신용카드로 연동

[2019-11-08, 11:56:24]

 

중국은 지금… 2019년 11월 8(금)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위챗페이, 비자∙마스터카드外 신용카드로 연동
텐센트가 비자, 마스터카드 등 글로벌 5대 신용카드사와 손을 잡고 외국인들의 보다 간편한 위챗페이 사용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6일 신경보에 따르면, 텐센트는 중국인민은행의 지도 아래 비자, 마스터카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디스커버 글로벌 네트워크(다이너스 카드 포함), JCB 등 5대 국제 카드사와 협력 제휴를 맺고 해외에서 발급된 국제 신용카드를 위챗페이에 연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존에는 중국 국내에서 발행된 은행카드만 위챗페이와 연동할 수 있었습니다. 해외 신용카드로 위챗페이가 연동 되면 향후 수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현지에서 현금 없이 모바일 결제로 보다 간편하게 소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해외 신용카드로 연동된 위챗페이는 현재 기차 예매 플랫폼 12306, 디디추싱(滴滴出行), 징동, 씨트립 등 수십 여 곳에서 이용할 수 있고 향후 보다 많은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확대 지원할 방침입니다.

 

 


2. 中 공신부, QR코드 국제 표준화 추진
‘거지도 QR코드로 구걸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어느새 QR코드 강국이 된 중국이 이번에는 국내 QR코드 표준을 국제 표준으로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6일 공신부는 정협 13차 전국 위원회 2차 회의 제 3777호 안건에 대해 답변하면서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고 펑파이신문이 전했습니다. 공신부는 각 산업에서 QR코드를 응용할 수 있도록 정층설계하고 표준을 건설하는 데 박차를 가할 전망입니다. 관련 표준 제정 개정 작업을 서둘러 중국의 QR코드 표준을 국제 표준으로 추진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전했습니다. 중국은 다년 간의 발전을 거듭하면서 거의 완벽한 QR코드와 코딩 표준을 완성했습니다. 덕분에 QR코드의 산업화 응용에 중요한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3. 마윈, 2019 포브스 선정 중국 부자 1위…자산 5조↑
알리바바의 수장이었던 마윈(马云)이 2년 연속 포브스 선정 중국 부자 1위에 올랐습니다. 7일 중신경위에 따르면 포브스 중국에서 발표한 ‘2019 중국 부호 순위’에는 총 400명의 인사들이 포함되었습니다. 1위는 2701억 1000만 위안(44조 6700억원)으로 2년 연속 마윈이 차지했습니다. 텐센트의 마화텅(马化腾)회장은 2545억 5000만 위안으로 2위, 헝다그룹(恒大集团) 쉬자인(许家印)회장은 1958억 6000만 위안으로 3위입니다. 이번에 순위에 포함된 400명의 자산 총액은 지난해보다 20% 이상 늘어난 9조 1200억 위안에 달했습니다. 순위자 중 25% 가량만 지난해보다 자산이 감소했습니다. 올해 순위 커트라인은 10억 달러로 지난해 8억 4000만 달러에서 다소 높아졌습니다. 마윈의 자산 증식의 일등공신은 단연 알리바바였습니다. 뉴욕 증시에서의 주가 상승 덕분에 마윈의 자산은 1년 전 2387억 4000만 위안에서 314억 위안, 우리 돈으로 약 5조 위안이 늘었습니다.

 

 

 

4. 테슬라 중국산 모델 공개…中 누리꾼 “못생겼다”
미국 전기차 기업인 테슬라가 상하이에서 생산하는 모델3 사진을 웨이보(微博) 공식 계정에 처음으로 공개했다고 신랑과기가 7일 전했습니다. 이전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 상하이 공장은 지난달부터 이미 정식으로 차량 생산에 들어갔습니다. 또한 모델3 스피드 업그레이드 버전에 대한 예약 판매를 시작한 상태로 일반 가격이 33만 5800위안(약 5500만원)이다. 첫 예약 차량은 내년 1분기에 정식으로 인도됩니다. 그러나 테슬라 중국산의 사진을 접한 중국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예쁘다”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정말 못생겼다”, “중국어 로고는 안 넣는게 좋을 듯”, “너무 못생겨서 사기 싫다”며 중국어 로고에 대해 냉담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5. 지난해 한국 국제결혼 ‘1등 신랑’ 국적은?
지난해 한국에서 다문화 결혼을 한 신혼부부 중 중국인 신랑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신부 중에서는 베트남 신부가 가장 많았습니다. 6일 해외망은 한국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18년 다문화인구동태 통계’를 인용해 지난해 한국에서 혼인 신고를 한 다문화 부부는 2만 3773쌍으로 지난해보다 8.5% 증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해 한국 남자와 결혼한 외국인 신부 중에서는 베트남이 30%로 가장 많았습니다. 그리고 중국이 21.6%, 태국이 6.6%로 뒤를 이었습니다. 같은 기간 한국 여성과 결혼한 외국인 남편 중에서는 중국이 9.4%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이어 미국(6.2%), 베트남(2.5%) 순으로 많았습니다. 한국은 지난 2010년 이후로 국제결혼이 감소세를 보이다 2017년부터 2년째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6. '4300원에 오렌지 2200kg' 타인의 실수를 악용한 中왕홍
중국의 왕홍이 타오바오(淘宝) 쇼핑몰 점주의 실수를 틈 타 큰 타격을 주는 부도덕한 행위로 비난을 받고 있다고 8일 매일경제신문이 보도했습니다. 타오바오 티몰에서 과일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쟈(贾) 씨가 오렌지 상품을 게재하면서 26위안(4300원)에 4500g이라고 쓴다는 것이 실수로 4500근(2250kg)이라고 적어버린 것입니다. 이를 발견한 왕홍 '路人A-'는 기회를 놓칠세라 자신뿐만 아니라 자신의 팬들에게 이같은 사실을 알리며 오렌지 구매를 주도했습니다. 이에 급기야 하루 사이에 23만건에 달하는 주문이 쏟아졌습니다. 뒤늦게야 자신의 실수를 깨달은 쟈 씨가 해명글을 올리며 주문 취소를 요구했으나 왕홍은 오히려 '허위 홍보'했다며 점주를 고소하는 것도 모자라 팬들을 선동해 고소하게 했고 가게는 폐쇄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왕홍의 졸렬한 행태에 대한 비난이 쇄도했고 상황 파악에 나선 티몰과  bilibili(B站)은 점주의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약속하고 해당 왕홍의 계정은 폐쇄조치했습니다. 

 

 

 

7. 레고랜드, 2023년 상하이 진산에 들어선다
세계 최대 레고랜드 테마파크가 될 상하이 레고랜드 부지가 진산(金山)구로 확정됐습니다. 6일 상하이발포에 따르면, 상하이 레고랜드 파크 앤 리조트(LEGOLAND Park & Resort)는 오는 2023년 진산구에서 완공될 예정입니다. 상하이 레고랜드는 레고를 주제로 한 테마파크로 놀이기구, 테마 전시, 레고 체험 공간 등 다양한 놀이 시설들이 들어설 전망입니다. 이 밖에도 250개 객실의 레고 테마 리조트도 오픈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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