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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 상하이, 5개월 만에 코로나 본토 확진자 발생

[2020-11-10, 12:07:01]
중국은 지금… 2020년 11월 10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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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하이, 5개월 만에 코로나 본토 확진자 발생
상하이에서 5개월 만에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9일 상하이질병센터는 상하이 푸동에 거주하고 있는 5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8일 오후 발열, 코막힘 등 증세로 푸동인민병원을 찾았다 저녁에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남성은 푸동공항 화물운송센터 운반공으로 최근 14일간 코로나 위험지역을 방문했거나 확진 환자와 접촉한 적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즉시 해당 남성의 거주지인 푸동신구 주챠오진(祝桥镇江镇社区营前村)를 중등 위험 지역으로 지정하고 남성의 근무지, 방문지역 등에 대한 소독작업과 함께 밀접 접촉자, 관련자들에 대한 코로나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10일 7시 기준, 밀접 접촉자 26명과 관련 인원 8717명 전원 음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 바이든의 대중국 외교 정책 3가지 기조
롤러코스터와 같았던 미국의 대선 결과가 발표되자 중국 매체들은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대 중국 정책에 높은 관심을 드러내며 그의 외교정책 기조를 분석하는 기사를 쏟아냈습니다. 8일 신경보는 바이든이 지난 3월 외교전문 잡지에 게재한 글을 바탕으로 그의 대중 외교정책 기조를 △미국은 타 서방 국가와 연합해 세계 GDP 절반 이상의 비중으로 환경, 노동력, 무역, 기술에 이르는 투명한 규칙을 만들어 낼 것 △미국은 대 중국 강경 조치를 취해 중국이 미래의 기술 산업 발전을 주도하지 않도록 할 것 △미국은 기후 변화, 핵 확산 방지, 세계 보건 안전 등 ‘미국과 중국의 이익이 교차되는 문제’에 대해 중국과 협력할 것 세 가지로 요약했습니다. 신문은 바이든 새 정부의 대중 강경 노선은 유지될 것이나 첫 번째와 세 번째 기조에서 트럼프와 명백한 차이를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미국의 신정부가 다자주의를 회복하고 미국과 중국의 이익이 만나는 영역을 더욱 넓혀갈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했다는 것입니다. 신문은 바이든 새 정부가 출범하면 트럼프 정부 때의 냉전기를 벗어나 새로운 궤도에 진입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내비쳤습니다.

3. 위안화 환율 2년来 최고... 양방향 변동폭 확대될 것
위안화 환율이 최근 2년동안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 같은 상승세는 한동안 이어질 것이라는 게 업계 전망입니다. 9일 제일재경에 따르면, 올해 말부터 내년까지 위안화 환율은 6.3~6.7사이에서 변동이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9일 위안화대 미달러 기준환율은 전일 대비 167포인트 오른 6.6123으로 고시됐습니다. 이는 2018년 6월 28일 이후 최대 상승으로, 전일 기준환율은 6.6290이었습니다. 지난 한주동안 미달러 지수는 상향에서 하향을 나타낸 가운데 향후 미달러 환율 추이에 대해 대다수 전문가들이 '약달러'세가 시작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저상증권 리차오 애널리스트는 코로나 위기 이후 중국의 경제 회복이 가장 빠른 점, 통화정책 정상화, 시장금리 상승, 벌어지고 있는 중-미 금리격차 등 요인들이 모두 위안화 가치 상승을 부추기는 요인들이라고 분석했습니다.

4. 테슬라 상하이공장, 내년부터 50만대 양산설

테슬라 상하이공장이 내년부터 자동차 55만대를 양산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9일 펑파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테슬라측은 "공장건설이 계획대로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그러나 현재 구체적인 생산물량에 대해서는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얼마 전 과기미디어 등 다수 중국 매체는 "테슬라 상하이공장의 내년 생산일정이 확정됐다"는 소식을 전하며 "내년 테슬라 상하이 슈퍼공장에서 30만대의 모델3와 25만대의 모델Y를 포함해 총 55만대의 자동차를 생산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5일 중국공업정보화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산 테슬라 모델Y는 이미 공업정보화부에 등록을 마친 상태로, 양산에 들어가게 될 경우 테슬라 상하이공장의 생산능력도 크게 늘어나게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5. 오심으로 얼룩진 中슈퍼리그... 주심 자격미달 논란
중국 슈퍼리그에서 결승티켓을 위한 치열한 접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주심의 오심, 자격미달 논란으로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고 9일 펑파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그동안 축구경기를 지켜본 중국팬들은 심판의 '능력한계', '자격미달'을 지적하며 중요한 4강전 경기에 한국의 심판이 배정된 것에 대해 안도하고 있는 분위기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최근 다수 경기에서 한 심판이 옐로카드를 엉뚱한 선수에게 주는 등 판정 실수로 큰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현지 축구팬들은 심판들의 잇단 오심과 찜찜한 경기진행에 대해 크게 실망하며 중국 내 국제급 심판의 부족을 꼬집었습니다. 한편, 오는 4강전에는 한국의 고형진 국제심판과 김희곤 국제심판이 배정되면서 현지 팬들은 다행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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