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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SK 하이닉스 충칭공장, 전직원 코로나 ‘음성’…생산 재개

[2020-12-01, 11:10:52]
중국은 지금… 2020년 12월 1일(화)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SK 하이닉스 충칭, 전직원 코로나 ‘음성’…생산 재개
지난달 28일 중국 충칭에서 한국으로 입국한 SK 하이닉스 직원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오면서 가동이 중단됐던 SK 하이닉스 충칭 공장이 이틀 만에 생산을 재개했습니다. 1일 펑파이신문에 따르면, SK 하이닉스 충칭 공장은 전 직원에 대한 코로나19 핵산검사를 마친 뒤 1일부터 공장을 재가동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지난 28일 중국에서 한국 입국 후 코로나19 핵산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던 이 환자는 30일 두 번째로 진행한 핵산 검사 결과에서 음성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30일 23시 기준, 이 환자의 밀접접촉자 및 하이닉스 전직원, 감염자가 머물렀던 충칭 푸리(富力) 홀리데이 호텔 관계자 전원을 대상으로 핵산 검사를 진행한 결과, 추가 감염자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2. 中언론 '왕이 외교부장 한일 방문 관전 포인트'
중국의 왕이(王毅) 외교부장이 방한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가운데 29일 펑파이신문이 이번 방문이 대외에 어떤 중요한 신호를 보내고 있는지 눈 여겨보아야 할 관전 포인트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신문은 한중 양국의 전략적 합작파트너 관계가 새로운 단계로 접어들었으며 합작, 이익관계가 갈수록 긴밀해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양국은 가장 먼저 공동 예방통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신속통로 제도를 시행했으며 효과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통제하고 가장 먼저 생산을 재개하는 '4가지 모범'을 보였다고 평가했습니다. 왕이 외교부장은 우호적인 합작관계 심화, 양국의 전략적 합작 파트너십을 새로운 단계로 추진하는 것이 이번 방한의 주요 목적이라며 양국은 지역합작과 관련해 10가지 공감대를 형성하고 '중한관계 미래발전위원회'를 설립하기로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3. 11월 제조업PMI 3년만에 최고…경제회복 뚜렷
11월 중국의 제조업 PMI(구매 관리자 지수)가 3년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30일 계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국가통계국 발표에 따르면, 11월 PMI는 지난달 대비 0.7%p 오른 52.1%로 지난 2017년 10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경기확장을 의미하는 지표인 50%를 웃돌면서 경기가 안정적으로 회복되고 있음을 나타냈습니다. 리서치기관인 판구즈쿠 왕징원 애널리스트는 "각종 경제지표 모두 중국의 경기회복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며 "중국의 수출 컨테이너 운임지수가 최근 11년간 최고 수준에 이르러 수출에 힘이 실리고 있음을 나타내고, 30개 도시 분양주택 거래면적이 전달 대비 증가해 부동산의 지속개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내수는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고 해외 수요도 꾸준히 강세를 보이고 있어 앞으로도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4. 샤미 뮤직, 이대로 떠나나?
알리바바 산하 모바일 음악 어플인 샤미 뮤직(虾米音乐)이 내년 1월 시장에서 퇴출할 것이라는 소문이 업계에 전해졌다고 30일 CNMO이 보도했습니다. 전날 웨이보를 통해 전해진 샤미 뮤직의 시장 퇴출설에 누리꾼들은 대부분 "아쉽다"는 반응입니다. 소식통에 따르면, 최근 샤미 어플 관계자들과 운영진은 베이징에서 회의를 열고 샤미 뮤직의 시장 퇴출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각에서는 지난해 9월 알리바바와 윈펑펀드(云锋基金)가 또 다른 음악 어플인 왕이뮤직(易云音乐)에 7억 달러를 투자한 사실을 근거로 샤미 뮤직 퇴출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올해로 12년을 맞은 샤미 뮤직은 한때 큐큐뮤직과 어깨를 겨룰 만큼 잘 나가는 음악 어플이었으나 라이센스 쟁탈전에서 밀리면서 경쟁에 뒤졌습니다. 현재 중국 음악 어플 시장에서는 큐큐 뮤직과 왕이 뮤직의 양대 대결 구도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5. 中 본토 신규 확진 4명…전원 네이멍구
중국 본토에서 지난달 30일 4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모두 네이멍구(内蒙古)자치구 만저우리(满洲里)시에서 발생한 환자로 3명은 기존 무증상감염자가 확진 환자로 전환된 사례입니다. 1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30일 0시부터 24시까지 중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는 총 12명으로 이중 4명이 본토에서 나왔습니다. 네이멍구 만저우리에서는 지난달 21일 한 부부가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로 가족, 학교, 주택 단지 등 소규모 집단감염 사례가 꾸준히 보고되고 있습니다. 1일 기준, 네이멍구 만저우리의 누적 확진자는 18명, 무증상감염자는 2명입니다. 네이멍구 방역당국은 이번 만저우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바이러스는 L형 유럽계(B.1.1.분지) 유전자로 러시아에서 유행하는 바이러스와 고도로 일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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