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방 뉴스 주요기사 www.shanghaijournal.com ko Copyright (c) shanghaibang - http://www.shanghaibang.com <![CDATA[상해한인성당, 노인회 초청 어버이날 행사 개최]]> 2018-05-19T01:21:15+09:00

“어르신들 건강하십시오”

상해한인성당이 지난 15일 상해대한노인회 회원 25명을 초청해 어버이날 행사를 개최했다. 상해한인성당 교육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성당 교우들은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식사와 다과를 대접했다. 또한 다채로운 공연과 레크레이션 등을 준비해 어르신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상해한인성당 김준우 마리오 신부는 “한국이 아닌 해외에 계시면서 여러 면에서 불편하시고 힘드신 일이 많으실 것이다. 오늘 그러한 어려움들을 다 떨쳐 버리시고 즐겁고 행복한 가운데 정성껏 준비한 음식들을 잡수시면서, 기쁜 시간 보내고 가셨으면 한다. 아무쪼록 이곳에 계시는 동안 부디 건강하십시오”라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이어 상해대한노인회 전임수 회장은 “해외에서도 이렇게 해마다 어버이날을 기억하고 노인회 회원들을 초청해준 한인성당에 회원들을 대표해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정성을 다해 마련해준 다과회로 즐거운 자리가 됐다”라며 뜻깊은 행사를 준비한 한인성당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상해한인성당은 매년 어버이날 대한노인회 어르신들을 초청해 다과회를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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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ATA[상하이에서 ‘성평등’을 외치다]]> 2018-05-19T06:52:13+09:00

영사관·여성연대 주최,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 강연

상하이한인여성네트워크 '공감' 오는 23일 발족

"여성영화, 강연교육, 여성폭력피해 지원 활동 펼칠 것"


 

 
지난 4월 초 ‘상하이한인여성연대(여성연대)’ 움직임이 시작됐다. 정식 결성도 되기 전 SNS를 타고 성폭력, 가정폭력 상담 문의가 들어왔다. 여성연대는 아직 전문인력도, 지원 시스템도 갖추기 전이라 당혹스러웠다. 피해자에 ‘공감’을 해줄 수 밖에 없는 현실이었다. 동시에 교민사회에 여성폭력 피해 지원이 시급함을 느꼈다. 그리고 단체의 목표가 뚜렷해졌다.


여성연대는 최근 한국사회에 이슈가 됐던 미투운동에 자극을 받아 결성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성연대 신주영 대표는 “미투운동이 우리사회에 보다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오겠구나 생각했다. 반면 이곳 상하이 교민사회는 사는 곳의 특수성 때문인지 성평등 의식이나 성교육 수준이 한국의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고 과거에 머물러 있어 안타까웠다”라며 한국사회에 일고 있는 변화에 부응할 방법을 고민하면서 출발한 것이 현재의 여성연대라고 밝힌다.


여성연대는 결성과 동시에 교민사회에 첫 활동을 알리며 화려한 신고를 하게 된다. 총영사관과 함께 오는 26일(토)오후 1시 한국 경찰청을 초청해 강연회를 개최한다. 상하이에서 처음 여는 성평등 강연, 페미니즘을 소재로 성폭력·여성폭력 예방을 얘기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강연준비팀장을 맡은 김경은 씨는 “한국은 직장 내 성폭력 예방교육 실시를 의무하고 하고 있다. 주재원, 직장인, 기업인, 공공기관 등 한국상회 회원사는 물론 한국학교, 유치원 교사, 학부모 등 모두가 반드시 들었으면 하는 강연”이라고 전했다.


앞으로 여성연대는 상하이한인여성네트워크 ‘공감’으로 전환해 본격적인 활동을 펼친다. ‘공감’은 오는 23일 발족식을 갖고, 생활 속 성평등 문화와 여성폭력 피해 지원 등을 위해 보다 구체적인 일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여성영화상영 ▲강연교육 ▲여성폭력상담지원 등 3개 분야로 나누었다. 여성연대 소속 구성원 또는 일반 교민들은 ‘공감’ 회원 가입을 통해 각자 관심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다.  

 

  페미니즘 영화의 고전 <델마와 루이스> 27일(일) 오후 3시 신동원호텔 세미나실에서 상영


영화상영팀은 오는 27일(일) 오후 3시 신동원호텔 세미나실에서 첫번째 영화상영회를 갖는다. 개막작으로는 페미니즘 영화의 고전 <델마와 루이스>를 선정했다. ‘딸과 함께 보는 영화’를 테마로 첫 행사를 진행하게 된 서란경 팀장은 “성평등 교육은 가정에서부터 시작돼야 한다. 또한 남녀 성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탈피해야 하려면 무엇보다 아빠의 젠더 감수성이 중요하다. 이러한 소재를 다룬 영화 감상을 통해 가정과 교민사회에 자연스럽게 한 단계씩 성평등 의식이 자리잡길 기대한다”라며 이번 첫 개막영화 상영에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이번 총영사관과 함께 하는 ‘성평등 토크 콘서트’에 상하이한인어머니회, 상하이한인여성경제인회, 이화여대동문회, 숙명여대동문회, 서울여대동문회 등 여성연대 소속 단체 외에도 정의당 상하이, 흥사단 상하이지부, 고려대동문회 등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상하이한인여성네트워크 ‘공감’에 지지를 보내며, 상하이교민사회에 ‘성평등’ 문화 정착과 여성폭력 근절을 기대하고 있다.

 

고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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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ATA[오찬호 작가 "쪼잔한 남자? 조신한 여자? 이제 벗어나야죠!"]]> 2018-05-19T06:44:02+09:00

[인터뷰]
<그 남자는 왜 이상해졌을까>의 저자 오찬호 작가

 

 

 

한국 경찰청 인권아카데미가 상하이에 온다. 오는 26일 상하이 교민들을 대상으로 생활 속 성평등과 여성폭력에 대해 얘기한다. 상하이에서 처음 다루는 강연 주제 ‘성평등’, 교민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페미니즘’. 이번 강연에서 페미니스트 오찬호 작가는 <그 남자는 왜 이상해졌을까>를 주제로 강연한다. 그는 우리가 평소에 얼마나 ‘남자답게’, ‘여자답게’라는 말에 길들여졌는지를 상하이 교민들과 함께 짚어보려고 한다.

 

언론을 통해 접하고는 있지만 중국에 사는 교민들에게 페미니즘은 다소 생소할 수 있습니다. 페미니즘, 페미니스트란 무엇인가요?


먼저 ‘중국 교민’들에게 왜 생소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현재 ‘페미니즘’에 대한 관심은 전세계적인 물결이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중국에서는 ‘외부물결’이 침투(?)하는 시간이 좀 늦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전통적으로 ‘동양의 보수적 사고’가 강해서일 수도 있을 것이고 중국문화 자체가 한국보다는 ‘미국이나 유럽의 변화’에 그렇게 예민하지 않는 특성도 있을 것입니다.


페미니즘은 인류역사에서 오랫동안 차별 받아 온 ‘여성들이’ 인간으로서의 존엄한 권리를 주장하는 학문 혹은 이에 기반한 사회운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페미니스트는 이런 이론을 바탕으로 일상 생활에서 ‘성불평등’을 깨기 위해 노력하는 모든 사람들을 지칭합니다.

 

페미니스트가 된 이유, 계기 궁금합니다.


페미니즘은 차별 받는 여성의 현실에 주목합니다. 이렇게 설명 드리면 “요즘 세상에 어떤 여자가 차별 받는다고 그래?”라고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만약 미국에서 백인이 ‘흑인의 인종차별’ 문제를 이렇게 말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오랜 역사에서 이루어진 차별은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집니다. 즉 가해자 (백인들, 남성들)는 자신이 어떤 차별을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저 역시 ‘가부장적 사회’에서 길들여진 시야를 가지고 있었겠죠?


그게 바로 제 아내가 ‘출산’을 하는데 마치 ‘의지가 나약한 사람이 재왕절개 수술을 하는 것’처럼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아내는 일부러 자연분만을 고집했고 결국 의사가 ‘이러다가 큰일난다’면서 저를 설득해서 수술한 적이 있었습니다. 제가 나중에 아내에게 ‘왜 그렇게 미련하게 그랬어?’라고 물으니 아내가 웃더라구요. 내가 평소에 ‘재왕절개’ 수술에 대해서 늘 그렇게 말을 했었더라구요. 그 분위기 때문에 아내가 괜한 눈치를 봤던 것이지요.

 

성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탈피해야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남자의, 아빠의 젠더 감수성 왜 중요한가요?


사람은 사회화 과정을 통해 성장합니다. 그 사회화에 영향을 끼치는 요소가 바로 ‘가정’, ‘학교’, ‘대중매체’, ‘또래집단’ 입니다. 그러면 집안에서 아빠의 젠더감수성이 왜 중요한지를 뭐 두말하면 잔소리이지요.


이렇게 생각해봅시다. 이번에 ‘검사’분이 미투운동을 펼쳤는데요. 그 분이 올린 글을 보면 자신이 ‘부모님으로부터’ 그저 착한 여성으로 착실하게 길들여졌는데, 그 결과가 그런 폭력 앞에서 “혹시 내가 평소에 행동을 잘못해서인가?”라는 생각이 들도록 하는 거였다는 말이 나옵니다. 즉 ‘여자는 조신해야 한다’는 식의 가르침이 사건 앞에서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못하는 결과를 야기했다는 것이지요. 그런 여자를 상대하는 남자들은 또 상대적으로 성폭력에 둔감해지겠지요.


우리가 집에서 남자아이를 기르면서 ‘쪼잔한 남자’가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어떤 교육을 하고 있을까요? 여자아이를 기르면서 ‘조신한 여자’가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어떤 교육을 하고 있을까요? 이제 이런 식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야겠지요?

 

우리나라는 성평등지수는 145개국 중 115위라는 발표가 있습니다. 우리 사회 전반적으로 성평등이 요구되고 있는데 특히 어느 분야의 성평등이 시급하다고 느끼시는지요.


남성에 비해 여성의 소득이 워낙 낮습니다. 남성이 100만원을 벌면 여성이 62만원 정도 벌지요. 자, 이런 통계자료가 나가면 남성들이 여성들은 ‘힘든 일’, ‘전문적인 일’을 하지 않으니 그런 것이다라고 반론을 펼칩니다. 또 여성이 ‘장기근속’을 하지 않으니 그런 거 아니냐고도 합니다. 맞습니다. 바로 그래서 임금격차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한국에서 여성은 자연스럽게 전문적인 일자리에서 배제 당합니다. “어떻게 여성이 힘든 일을 해?”라는 고정관념이 일터에서 작동해서 ‘함께’ 남녀가 신문사에 입사해도 남자는 정치부, 사회부에서 시작하는데 여자는 상대적으로 중요도가 덜한 부서에서 시작하지요. 그리고 출산과 육아에 대한 배려도 부족하니 장기근속이 쉽지 않습니다. 그 결과가 ‘임금격차’입니다. 즉 임금격차를 단순히 좁히려는 것이 아니라 왜 임금격차가 발생했는가를 보고 그 원인에 대해서 짚어가야지만 불평등이 줄어들어 갈 것입니다.

 

성평등문화, 미투운동, 페미니즘 등을 얘기하는 사람들에 대한 오해가 있습니다. 상하이 교민사회는 한국사회보다 더 한 편견을 갖는 분들도 많습니다.


페미니즘은 ‘차별당한 사람’의 언어입니다. 그렇기에 그것이 외부에 드러날 때는 거칠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런 주장에 문제점이 있다고 해서 인류가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 자체를 부정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페미니즘은 남자의 권리를 뺏는 것과 무관합니다. 페미니즘이 ‘남성중심’ 사회가 여성에게 어떤 불평등을 야기했는지에 항의합니다. 그런데 바로 그 지점이 곧 남성들에게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남성들 역시 ‘남자답게 행동해야지!’ 이런 분위기 때문에 굉장히 힘들어하거든요. 즉 페미니즘은 남성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밖에 없는 것이지요.

 

 

‘그 남자는 왜 이상해졌을까’ 강연은 어떤 내용이고, 어떤 분들이 들으면 좋을까요?


우리가 평소에 얼마나 ‘남자답게’, ‘여자답게’라는 말에 길들여졌는지를 짚어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왜 ‘사람답지’ 못한 결과를 야기할 수도 있는지를 보면서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사람답게’이지 성별에 따른 차이가 아니라는 것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합니다. 평소 그러한 ‘남자답게, ‘여자답게’라는 말이 싫으셨던 분, 혹은 그 말을 너무 자연스럽게 하셨던 분들 모두가 들으면 좋겠네요.

 

사회학자 오찬호 작가는 <그 남자는 왜 이상해졌을까>, <하나도 괜찮지 않습니다>, <나는 태어나자마자 속기 시작했다>, <대학의 배신> 등 25종 책을 펴냈다. 최근 KBS <서가식당>, 채널A <거인의 어깨>, jtbc <말하는대로>, <차이나는 클라스> 등에 출연해 ‘불평불만 투덜이 사회학자’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그는 사실이라 싫지 않다고 말한다.


고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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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ATA[제38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상하이서 개최]]> 2018-05-19T00:21:17+09:00

“5.18 완전한 진실규명과 역사 복원”

 

‘임을 위한 행진곡’이 상하이에 울렸다. ‘제38주기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이 18일 오후 6시 30분 상해한국상회 열린공간에서 개최됐다. 기념식에 참석한 상하이 교민 50여 명은 헌화와 묵념, 임을 위한 행진곡을 함께 하며 광주민화운동 열사들의 넋을 기렸다.


또 이날 기념식은 오전 한국에서 가졌던 기념식 영상으로 기념공연과 기념사를 대신했다. 특히 5.18민주화운동 당시 행방불명된 이창현 군(당시 8세)과 38년간 아들을 찾아 다닌 아버지의 사연을 담은 기념공연은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한 뮤지컬 배우 남경읍(아버지 역)과 민우혁 두 사람이 함께 부른 ‘못다 핀 꽃 한 송이’이 흐르자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다.


이어진 이낙연 국무총리의 기념사를 낭독에서 참석자들은 숙연해졌다. 이낙역 국무총리는 “5•18 광주민주화운동으로부터 38년이 흘렀다. 그러나 아직도 끝내지 못한 일이 있다”라며 ‘진실규명’과 ‘역사의 복원과 보전’을 강조했다. 이 총리는 “요즘 들어 5•18의 숨겨졌던 진실들이 새로운 증거와 증언으로 잇따라 나오고 있다. 문재인 정부 들어 제정된 5•18특별법에 따라 진상규명위원회가 9월부터 가동되면 진실을 완전히 밝혀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또 “5월 15일을 기해 서울의 대학생 시위는 수그러들었지만 광주는 오히려 일어났다. 17일 밤 비상계엄 전국 확대로 신군부는 정권탈취의 야욕을 노골화에 광주는 정면으로 맞섰다. 군병력을 투입해 진압에도 광주는 무릎 꿇지 않았다. 그것이 광주다”라며 오월 광주정신을 강조했다.

 

매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진혼곡을 부른 국악인 민수진 씨는 올해 윤동주의 ‘서시’와 ‘빈들에 마른 풀 같이’로 오월 광주 영령들의 넋을 달랬다.


상하이에서 올해로 5년째 개최된 5.18 기념식은 2014년 교민 개인 가정집에서 시작했다. 국가기념일임에도 불구하고 당시 각 기관은 물론 교민단체로부터 외면을 받았던 것이 사실이다. 이후 2106년부터 한국상회 열린공간에서 개최되면서 총영사관 영사, 한국상회 임원들이 참석해 국가기념일다운 행사로 진행됐다. 그러나 올해 기념식에는 총영사관에서 불참했다. 이에 대해 이번 행사를 주관한 상하이민주연합 등에서는 아쉬움을 드러내며 유감을 표했다.


5.18 광주민주화운동은 1980년 5월 18일부터 5월 27일까지 광주 전남을 중심으로 신군부 세력의 퇴진 및 계엄령 철폐 등을 요구하며 전개한 민주화 운동이다. 1997년부터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고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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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ATA[[인터뷰] 여성연대•상하이한인여성네트워크 ‘공감’ 신주영 대표]]> 2018-05-19T07:30:45+09:00

"생활 속 성평등부터 여성폭력 피해 지원까지"

 

 

 상하이한인여성네트워크 ‘공감’_왼쪽부터 서란경(영화상영팀), 신주영(대표), 김경은(강연교육팀)

 

상하이한인여성연대는 어떤 단체이며 어떻게 시작하게 됐나요?


오래 전 일이지만 상하이 오기 전 한국에서 여성운동, 풀뿌리 주민운동을 했었어요. 그래선지 한국에서 날마다 들려오는 미투 관련 소식을 흘려 듣기 어려웠어요. 어쩌면 이 일이 우리사회의 차별과 위계에 의한 폭력을 걷어내고 보다 더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오겠구나 생각했어요. 반면 이곳 상하이 교민사회는 사는 곳의 특수성 때문인지 성평등 의식이나 성교육 수준이 한국의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고 과거에 머물러 있는 느낌이었어요. 우리도 대한민국 국민인데 그 변화에 부응할 방법이 무엇일까 고민되더군요.


우연히 이 얘기를 함께 인문학 독서모임을 했던 사람들과 나누다 성별과 연령을 떠나 개개인의 권리와 존엄성을 존중하는 생활교육이 답이라는 것에 뜻을 같이 하게 됐어요. 소박하게 ‘인권교육을 생각하는 사람들의 모임’을 만들자 하고 첫 공개모임을 가졌죠.

 

그런데 평소 상하이 교민사회에 이런 변화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던 여성들이 많았나 봐요. 누가 올까 했던 모임에 많은 여성들이 함께 하겠다고 연락이 왔어요. 순식간에 첫 모임에서 ‘상하이한인여성연대(이하 여성연대)’ 준비위원회로 탈바꿈하게 되었죠. 제일 먼저 예방교육이 필요하겠다 하여 성평등 초청강연을 추진했어요. 지금은 이 강연이 끝나면 보다 안정적인 조직이 필요할 것 같아 상하이한인여성네트워크 ‘공감’으로의 전환을 준비하고 있어요.

 

여성연대과 상하이한인여성네트워크 ‘공감’과는 어떤 관계인가요?


‘여성과 인권’이라는 공통의 관심을 지닌 여성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상하이한인여성연대가 만들어졌고 그 힘으로 영사관과 공동 주최의 상하이 교민사회 최초 성평등 강연이 성사됐죠. 그러나 이것이 일회적인 시도로 끝나지 않고 이후 일상적 성평등 운동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데 회원들의 의견이 모아졌어요.

 

내부토론 끝에 상하이 교민사회에 일상적인 성평등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상하이한인여성네트워크 ‘공감’으로 전환하기로 한 거죠. 그러나 상하이한인여성연대의 틀은 앞으로도 유효해요. 상하이 한국교민 여성들이 큰 틀에서 함께 해야 할 일에는 이 여성연대로 공동대응 해나갈 겁니다.

 

그렇다면 ‘공감’은 구체적으로 어떤 활동을 하게 되나요?


‘공감’은 여성인권을 주제로 한 소모임 활동을 주로 하는 회원조직이 될 거예요. 현재 성평등 교육/여성영화 상영모임/ 성폭력, 가족폭력 피해자 지원 등 소모임이 결성되어 관련 자료를 공유하고 교민사회에서의 활동을 준비하고 있어요. 일상활동에 참여하기는 어렵지만 이런 활동에 지지를 보내는 분 역시 후원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어요. 또 기존 소모임이 아닌 새로운 소모임(예: 딸들의 평등세상을 준비하는 아빠들의 모임)을 만들어 참여하시는 것도 환영이죠.

 

특히 여성폭력 피해 지원은 어떻게 이뤄지나요?


성폭력, 가정폭력 사건 해결 과정에는 특히 여성친화적, 피해자 중심적인 접근이 필요해요. 사법처리 창구는 영사관이나 중국 공안이지만 저희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피해자 지원의 관점이 부족한 부분에 대해 개선을 요구할 생각이에요. 장기적으로는 공감에서 한국의 1366여성긴급전화와 같은 창구운영이 목표입니다.

 

본격적인 피해자 상담은 전문영역이라 쉽지 않지만 관련 기관안내, 신고 시 동행, 피해자 피난처 제공 등은 영사관의 협조가 있다면 언제든 가능하리라고 봐요. 이 영역의 자원봉사자 양성을 위해 공감 소모임에서는 피해자 심리와 지원방안을 공부하고 자료를 공유할 계획이에요. 부족하지만 제가 과거의 경력(1366 야간상담, 가정폭력 전화상담, 성폭력 지원단체 실무자, 아동, 가족 사회복지사) 을 살려 피해자 지원 자원봉사 소모임을 이끌려고 해요. 많은 참여와 관심 바랍니다.


그런데 우선은 피해자 지원조직의 존재를 교민들에게 알리는 게 급선무인것 같아요. 이곳에서 작은 도움이나마 받을 수 있다고 생각되면 피해자가 신고를 포기하거나 귀국해 버리는 것으로 끝나지는 않을 것 같아서요.

 

‘#with you 공감에서 실천으로’ 강연은 주로 어떤 분들의 참석을 기대하나요?


먼저 일선학교 교사. 교민단체 간부 등 교민사회를 이끌고 청소년을 지도하는 분들이 적극 참석해 주시면 좋겠어요. 또 상하이 내의 한인의료진 등 피해자를 접촉할 가능성이 높은 분들도 관련 사건 처리절차에 대해 정확히 아시는 것이 좋을 것 같구요.  이밖에 청소년 성교육의 필요성을 느끼는 부모님들도 자녀들과 함께 오시면 좋을 것 같네요. 상대를 동등한 인격체로 존중하는 성평등 교육이 성교육의 첫걸음이기 때문이지요.

 

강연 주제처럼 공감하고 실천하려면 상하이 교민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가장 좋은 방법은 ‘공감’ 회원으로 가입하여 활동하는 것이겠죠? 농담도 편하게 못하는 세상이 될까 걱정하기보다 나의 농담이 누군가를 불편하게 해왔던 것은 아닌지 성찰하고 배려하는 자세도 필요해요.  또 성폭력 피해자가 어렵게 자신의 피해를 증언했을 때 그 아픔에 공감하며 당신의 잘못이 아니라고 말해줄 수 있는 #With You분위기도 중요해요. 변화하는 사회분위기에서 의식적으로 자신을 성찰하고 타인의 아픔에 공감하려고 노력하지 않으면 성적 불평등을 해소해 나가기 어렵지 않을까요? 또 가정에서부터 가족 구성원의 인권을 존중하는 태도가 성평등 사회를 앞당길 거예요. 이건 부모님들의 특별한 노력이 필요한 부분이죠.

 

교민들에게 한 말씀.


성별, 권력의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도 눈물 흘리지 않는 것이 진정한 교민화합이죠. 상하이 한인여성네트워크 ‘공감’과 함께 만들어 나가요!
 

고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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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ATA[상하이 '비소식' 더위 누그러진다]]> 2018-05-18T14:43:45+09:00

고온 황색경보(3급)을 발령하며 한 여름을 방불캐 했던 더위가 주말부터 조금 누그러질 전망이다.


지난 15일과 16일, 상하이 최고 기온은 36도에 달하며 근 10년 동안 '가장 더운 5월'로 기록됐다. 그러나 오늘(18일)을 시작으로 다음주 화요일(22일)까지 상하이 지역 곳곳에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내려갈 예정이다.


주말을 지나 월요일(21일)에는 최고 기온 25도 최저기온 19도로 비가 내리다 차차 맑아지겠고, 화요일(22일)에는 종일 비가 예상되며 수요일(23일)은 대체로 맑겠지만 목요일(24일)에 다시 비가 시작된다.


다음주 대체로 25도 이하의 선선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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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ATA[中 이별 대가 8억원? 젊은 연인들 '이별비용' 논란]]> 2018-05-18T14:04:41+09:00

이별을 말하는 연인에게 '이별비용'을 요구하는 문화가 최근 중국 젊은층들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다.


이달 초 항저우(杭州) 한 술집에서 발견된 가방 속 현금이 헤어진 전 여자친구가 요구한 이별비용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고 참고소식망(参考消息网)이 18일 전했다.


현장에서 발견된 가방 속에는 200만 위안(3억 4000만 원)이라는 거액의 현금 다발이 들어있었다. 가방이 발견된 술집 관계자들의 진술에 따르면,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남성이 큰 가방을 가지고 여성 2명과 함께 가게를 왔으며, 갑자기 언성을 높이고 말다툼을 하다 화가난 남성이 가방을 두고 나가버리자 여성 2명도 가게를 나간 뒤 돌아오지 않았다. 남성이 놓고간 가방을 확인해보니 거액의 현금이 있어 경찰에 신고하게 된 것이다.


향후 가방 주인으로 밝혀진 남성은 경찰서를 찾아 돈 가방을 찾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남성으로부터 이별 통보를 받은 여성이 위로금 명목으로 '이별비용' 500만 위안(8억 5000만원)을 요구했지만 액수가 부족하자 말다툼을 벌이고 고의적으로 돈 가방을 놓고 간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이와 같이 헤어지는 연인 사이에서 '이별비용'을 요구하거나 받아내는 과정에서 다툼이 벌어지는 등 적지 않은 논란이 일고 있다.


이를 본 중국 누리꾼들은 이별의 대가로 이별비용을 요구하는 것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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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ATA[中 지난해 디지털경제 총량 22조元 전망]]> 2018-05-18T12:22:57+09:00

중국의 디지털 경제 발전이 전 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디지털 경제는 이미 세계 경제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지난해 중국 디지털 경제의 GDP(국내총생산) 기여율이 55%에 달하면서 일부 선진국의 수준을 뛰어 넘었다고 중국 정보통신연구원(中国信息通信研究院) 뤼춘총(鲁春丛) 연구 소장의 발언을 인용해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이 전했다.


이어 뤼 연구 소장은 "중국 당국이 정보화 발전 환경 구축에 노력한 가운데 지난해 중국의 디지털 경제 총량은 전년 동기 대비 20.3% 늘어난 27조 2000억 위안(4623조 1840억 원)에 달하면서 중국 GDP의 32.9%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지난 2016년 중국의 디지털 경제 총량은 22조 5800억 위안(3837조 2450억 원)으로 미국에 이어 세계 2위를 차지했다. GDP에서의 디지털 경제 비중 또한 30.3%로 세계 평균을 웃도는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음을 증명한 바 있다.


지난해 세계 네티즌 수는 총 38억 9000만 여명, 인터넷 보급률은 51.7%에 달했다. 이 중 중국 네티즌은 7억 7600만 명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았다.


인터넷 발전지수에서도 중국은 41.8점으로 한국을 제치고 2위에 올랐다. 1위는 미국으로 평점 57.55점을 받았다.


업계 전문가들은 "디지털 경제가 미래 경제 성장 동력"이라며 "인터넷 기술과 실물 경제가 융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디지털 경제의 잠재력은 무긍무진하다"고 평가했다.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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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ATA[[5.18] 북중 접경도시 훈춘 부동산도 '들썩']]> 2018-05-18T12:21:59+09:00 중국은 지금... 2018년 5월 18일(금)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북중 접경도시 훈춘 부동산도 '들썩'
북중 접경도시 단동(丹东) 외에도 북한 경원군과 10km 가량 떨어진 연변 훈춘(珲春) 지역의 부동산도 갑자기 밀려드는 외지인 구매자들로 집값이 뛰고 있습니다. 한 분양사무소 직원은 "4월부터 구매자가 급증했다"며 "창춘(长春), 지린(吉林), 베이징, 톈진(天津), 저장(浙江) 등 전국 곳곳의 투자자들 뿐 아니라 한국인들도 많이 찾고 있다"고 전했다. 심지어 한 부동산 투자자는 한꺼번에 주택 20채를 매입하기도 했으며, 7~8명의 단체 투자자가 아파트 한 채를 싹쓸이 하는 일도 벌어졌습니다. 현재 훈춘의 집값은 지난해 말 대비 35%~40%가량 오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 中 지난해 디지털경제 총량 22조元 전망
중국의 디지털 경제 발전이 전 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디지털 경제는 이미 세계 경제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지난해 중국 디지털 경제의 GDP(국내총생산) 기여율이 55%에 달하면서 일부 선진국의 수준을 뛰어 넘었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중국 정보통신연구원 뤼춘총(鲁春丛) 소장은 "정보화 발전 환경 구축에 노력한 결과 지난해 중국의 디지털 경제 총량은 전년 동기 대비 20.3% 늘어난 27조 2000억 위안(4623조원)에 달하면서 중국 GDP의 32.9%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업계 전문가들은 "디지털 경제가 미래 경제 성장 동력"이라며 "인터넷 기술과 실물 경제가 융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디지털 경제의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다"고 평가했습니다.

 

3. 중국인, 사치품 구매에 85조원 쓴다
중국인들의 지갑에서 연간 5000억 위안(85조원)이 글로벌 사치품 시장에 소비된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2014년부터 위축된 글로벌 사치품 시장은 지난해 아시아 지역을 필두로 회복되면서 성장률이 9%에 달합니다. 이는 중국 중산층과 부유층이 급증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입니다. 2016년 중국 760만 가구가 사치품을 구입했으며, 연 평균 소비규모가 7만 1000원 위안에 달합니다. 이는 이탈리아나 프랑스 가구에 비해 2배 높은 수준이며, 글로벌 사치품 시장 전체 매출의 3분의 1을 중국 소비자들이 점하고 있습니다.

 

4. 세계 재생에너지 일자리 1000만개 돌파... 中 41% 차지
전 세계 재생에너지 분야의 일자리가 처음으로 1000만 개를 넘어선 가운데 중국에서만  419만 개의 일자리가 생겨나면서 전 세계 일자리의 41%를 차지해 압도적으로 높았습니다.  2위인 브라질과 4배 이상의 격차를 보였으며, 미국이 81만 개, 인도 72만 개, 독일 33만 개, 일본이 30만 개로 뒤를 이었습니다. 태양광 발전 분야에서도 전 세계 337만 개 일자리 가운데 3분의 2에 달하는 220만 개가 중국에 집중돼 있었습니다. 한편 한국은 지난해 태양광 분야에서만 81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됐습니다.

 

5. 억만장자 338명 세계 2위, 美 1위
지난해 글로벌 억만장자 증가 수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중국이 미국의 뒤를 이어 억만장자가 수가 가장 많은 나라로 꼽혔습니다. 지난해 1총 자산 10억 달러(1조 800억원)에 달하는 세계 억만장자 수는 15% 늘어난 2754명으로 글로벌 주식시장 및 경제 호황에 따른 수익률이 상승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미국의 억만장자는 총 680명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중국은 지난해 억만장자 수가 36%나 급증한 338명으로 2위, 독일이 152명으로 3위, 인도 104명 4위, 스위스가 99명으로 5위, 홍콩은 93명으로 7위를 기록했습니다. 

 

6. 중국남성 3명 중 1명 발기부전? 제약회사 황당 공고
발기부전 치료제 개발에 성공한 중국회사가 증시 공고문에서 중국남성 3명 중 1명꼴로 발기부전이라는 내용을 실어 논란이 됐습니다. 공고 내용 중 "중국 발기부전 환자 1억4천만명 가운데 30%만 치료를 받는다고 가정해도 4200만명에 이를 것"이라며 "향후 시장규모는 100억위안에 이를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문제는 발표대로라면 중국 남성 7억명 가운데 5명 중 한명꼴로 발기부전 환자라는 어마어마한 결과가 나옵니다. 현재 이 회사는 데이터 출처와 근거가 불분명한 광고 내용으로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http://band.us/#!/band/58378633
www.shanghaibang.com
m.shanghaib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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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ATA[세계 재생에너지 일자리 1000만개 돌파...中 41% 차지]]> 2018-05-18T10:55:18+09:00

전 세계 재생에너지 분야의 일자리가 처음으로 1000만 개를 넘어선 가운데 중국이 절반에 가까운 비중을 차지하면서 압도적으로 높았다.


최근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가 발표한 <재생에너지와 일자리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은 재생에너지 분야에서만 419만 개의 일자리가 생겨나면서 전 세계 재생에너지 일자리 비중의 41%를 차지했다고 신랑재경(新浪财经)이 전했다.


중국은 2위인 브라질과 4배 이상의 격차를 보였다. 뒤를 이어 미국이 81만 개, 인도 72만 개, 독일 33만 개, 일본이 30만 개에 달했다.


태양광 발전 분야에서도 중국의 비중은 압도적으로 높았다. 전 세계 337만 개 일자리 가운데 3분의 2에 해당하는 220만 개가 중국에 집중돼 있었다.


현재 전 세계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근무하는 총인구는 1030만 명으로 지난해에만 50여 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6년보다 5.3% 늘어난 수준이다.


특히 태양광 발전 부문에서만 337만 개의 일자리가 창출되면서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가장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IRENA의 아드난 Z. 아민(Adnan Z. Amin) 사무총장은 "일자리 증가는 재생에너지가 전 세계 각국의 저탄소 경제성장 부문에서 지주 역할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설명한다"라며 "오는 2050년까지 재생에너지 분야에서만 2800만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한국은 지난해 태양광 분야에서만 81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됐다.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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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ATA[중국남성 3명당 1명 발기부전? 제약회사 황당 공고]]> 2018-05-17T16:38:43+09:00

발기부전 치료제 신약 개발에 성공한 중국회사가 증시 공고문에서 중국남성 3명 중 1명꼴로 발기부전이라는 내용을 실어 논란이 되고 있다고 증권시보(证券时报)가 보도했다.


지난 16일 창산야오예(常山药业/300255)는 공고를 통해 속칭 '바이그라'로 통하는 남성 발기부전 치료제의 생산허가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그런데 공고 내용 중 "중국에는 발기부전 환자가 1억4천만명이 있으며 이 가운데서 30%만 치료를 받는다고 가정해도 4200만명에 이를 것"이라며 "환자들이 해마다 수차례 약품을 사용한다고 가정할 경우 향후 시장규모는 100억위안에 이를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창산야오예의 주가는 개장과 더불어 상한선까지 치솟았다.


문제는 창산야오예의 발표대로라면 중국 남성 7억명 가운데서 5명 중 한명꼴로 발기부전환자라는 어마어마한 결과가 나온다. 게다가 연령대를 감안한다면 성인 남성 3명당 1명이 발기부전 환자인 셈이다.  


이같이 '어마무시'한 데이터의 출처에 대해 창산야오예측은 2015년 궈신증권(国信证券)이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실제 궈신증권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발표한바 있으나 그 보고서 속 데이터 출처나 근거도 불분명하다. 

 
한편, 유사한 황당 공고를 낸 것은 창산야오예가 처음이 아니다. 중국 최대 민영 정신과전문병원인 캉닝병원(康宁医院)은 홍콩상장 신청서에서 '중국에 1억8천만명의 정신질환자가 있다"고 밝혀 '8명중 1명이 정신병환자'라는 황당한 내용으로 화제를 낳은 적이 있다.

 

윤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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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ATA[식량으로서의 곤충, 이제는 인간이 깨물 차례’]]> 2018-05-19T07:47:02+09:00

세계식량농업기구(FAO)가 2008년 태국에서 연 워크숍의 주제는 ‘식량으로서의 곤충, 이제는 인간이 깨물 차례’였다. 기후변화로 인한 생산량 감소로 인해 지난 30여년간 곡물가격은 약20% 이상 상승했다. 현재 70억명 수준인 세계인구가 2050년에는 90억명에 이를 것이고 이를 감당하려면 식량생산을 지금의 2배 이상 늘려야 한다.

 

하지만 지구에는 새로 경작할 땅도 없고 도시화로 인해 오히려 줄어들 가능성이 높으며 기후변화로 인한 문제까지 겹쳐 식량문제는 전세계에 가장 큰 문제가 돼가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유전자 변형을 통한 대량생산을 확대해 가고 있지만 이 방법은 인체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어 환영받지 못하는 방법이다. 이런 전세계적인 고민 속에서 미래대체식량으로 대체할 가장 가치있는 대안이 바로 ‘곤충’ 이라고 식량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곤충은 지구 전체 동물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약100만종으로 추산되고 있는 곤충의 종류는 아직 발견하지 못한 것까지 합치면 어마어마할 것이라고 한다. 이 중에서 작물, 가축, 식용 등으로 이용될 수 있는 곤충은 약5000여 종이라고 한다.


동의보감에 수록된 약용 곤충은 95종으로 예로부터 우리 조상은 곤충을 의약학적으로 활용해 왔다. 실제로 거머리의 히루린 성분에서 항혈 전제를 지렁이의 룸브리키나제 성분에서 혈전용해제를 추출하여 치료제로 이용하고 있다. 또 왕지네는 아토피에 탁월한 효능을 가진 성분이 있어 기능성 화장품으로도 개발되고 있고 이 외에도 곤충을 이용한 혈당 강화제, 혈전용해제, 간질환치료제등을 연구 개발하고 있다.

 

미래 식량 곤충의 가치


친환경적인 식량자원
곤충을 사육할 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나 암모니아 가스의 배출(소고기 1kg생산시 곤충보다 1000배이상많은 시 온실가스배출)이 소나 돼지보다 훨씬 적다. 또한 곤충은 인간과 완전히 다른 면역체계를 가지고 있어 돼지독감이나 조류인플루엔자 등 인간에게 옮기는 전염병도 거의 없고 대량 사육 시 발생할 수 있는 병해충을 막기 위해 약품을 사용할 필요가 없으므로 굉장히 안전하고 친환경적이라고 할 수 있다. 통계에 의하면 소 한 마리 기르는데 사람의 11배의 곡물이 필요하다고 한다. 그러나 곤충은 냉혈 동물이므로 체온유지에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지 않아 그만큼 매우 적은 사료 정도가 필요하다. 이는 곡물을 생산하는데 필요한 전세계 물부족 현상에도 곤충식량자원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는 사실을 말해주는 것이다.


생산성이 높은 식량자원
곤충은 다른 가축보다 생활 주기가 짧고 번식력이 강하며 사육장 또한 수평이 아닌 수직으로 사용할 수 있으므로 면적대비 생산효율이 높아 대량 공장화 생산에 적합하다.


경제적인 식량자원
우리가 먹는 가축 중에서 돼지의 30%, 닭의35%, 소의45%, 양의65%는 먹지 못하지만 건조된 애벌레는 버리는 부위없이 전체를 먹을 수 있다.


영양가치가 높은 식량자원
말린 애벌레100g에는 단백질53g 지방15g 탄수화물17g 열량430kcal로 고품질의 무기질과 비타민이 함유되어 있으며 곤충의 단백질 함유량은 약50%대로 소고기와 비슷하며 소고기보다 저탄소 단백질 함량이 3배이상 높다고 한다. 또한 총 지방산 중에서 불포화지방산이 70%이상으로 소화도 잘되고 미량 원소도 풍부해 활용도가 높다.

 

미래 식량 곤충의 활용


고대 그리스에서는 메뚜기를 이용한 요리가 고급 요리였으며 로마시대에는 풍뎅이나 사슴벌레 요리가 별미였다. 중국에서도 전갈이나 귀뚜라미 튀김이 간식으로 사랑받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곤충 초밥도 판매하고 있다. 미래식량난을 해결하기 위한 각 국의 노력은 식용 곤충이 대세이다. 네덜란드는 곤충을 주된 음식으로 만드는데 필요한 연구에 투자하고 있으며, 프랑스에서는 곤충 분말로 만든 마카롱과 벨기에에서는 애벌레 햄버거에 마니아층까지 있다고 한다.


1997년 아시아 금융 위기 때 태국은 농경지에 퍼진 곤충으로 인해 수확량이 감소하자 어쩔 수 없이 대체식량으로 곤충을 섭취했는데 오히려 훌륭한 영양공급원이 되자 그 이후로 곤충 농장이 태국의 주요산업으로 자리잡게 되었고 현재 전세계 곤충 수출 최대 국가가 되었다. 우리나라도 2010년 곤충산업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제정했으며 먼저 2020년까지 전문인력육성과 R&D에 투자하는 계획을 갖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 정부가 지정한 식용 곤충은 총7종: 벼메뚜기, 누에 번데기, 백강잠, 고소애(갈색거저리유충, 밀웜), 쌍별이(쌍별귀뚜라미), 꽃벵이(흰 점박이 꽃무지유충), 장수애(장수풍뎅이유충)이다. 우리나라에서 곤충 산업이라는 개념이 자리 잡 은지 30년이 되었어도 아직도 우리에게 낯선 이유는 식품으로 가까이 접하지 못해서이다. 하지만 이제 2017년 기준 국내 식용곤충농가는 약2600개로 늘었고 이는 새로운 제품개발로 이어지고 있다. 현재 쿠키, 에너지바, 파스타, 젤리, 셰이크, 다식, 시리얼, 초콜릿, 사탕 특히 고단백 식사가 필요한 환자의 특수의료식품으로 개발 시판되고 있다.

 

해결과제


식품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다. 사례를 볼 때 갑각류 조개류 등에 알러지 가 있는 경우는 조심해야 한다고 한다. 또한 우리가 갖고 있는 곤충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나 편견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가 하는 문제이다. 곤충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는 아시아나 아프리카보다 서구인에게서 크다고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곤충이라는 재료를 사용해서 얼마나 먹음직스러운 식품을 만들어 내느냐가 관건일 것이다.


꿈틀꿈틀 기어가는 애벌레사진을 보아도 아무렇지도 않게 수퍼에서 애벌레과자를 사먹고 귀뚜라미튀김이 올려진 비빔밥을 소고기비빔밥처럼 주문할 수 있을지는 우리가 풀어야 할 숙제일 것이다. 그러나 이제 가까운 미래에 패스트푸드점에서 우리는 이렇게 주문하게 될 것이다.


“쌍별귀뚜라미패티에 밀웜 소스가 첨가된 버거 세트 주세요!”

 

학생기자 차수민(SUIS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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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ATA[지난해 억만장자 수 최고치...美 1위• 中 2위]]> 2018-05-17T13:42:53+09:00

지난해 글로벌 억만장자 증가 수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중국이 미국의 뒤를 이어 억만장자가 수가 가장 많은 나라로 꼽혔다.


최근 글로벌 자산컨설팅기업 웰스엑스(Wealth-X)가 발표한 <2018 억만장자 인구조사 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 세계 억만장자 수는 15% 늘어난 2754명으로 2015년의 2473명을 넘어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신랑재경(新浪财经)이 전했다.


이들은 글로벌 주식시장 및 경제 호황에 따른 수익률이 상승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억만장자는 총 680명으로 1위를 이어갔다. 이들이 보유한 총 자산은 3조 2000억 달러로 집계됐다.


중국의 억만장자 수는 매년 빠르게 늘고 있다. 특히 지난해 36%나 급증한 338명으로 2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이들의 보유 자산은 총 1조 1000억 달러에 이른다. 


이 외에도 독일이 152명으로 3위, 인도는 104명으로 4위, 스위스가 99명으로 5위에 올랐다. 홍콩은 93명으로 7위를 차지했다.


도시별로 볼 때 뉴욕이 104명으로 가장 많았고 홍콩이 2위, 센프란시스코 3위, 모스크바 4위, 런던이 5위를 기록했다. 베이징은 57명으로 6위에 올랐다.


한편 한국은 지난해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등이 포함되면서 21위에 들었지만 올해 보고서에는 순위가 언급되지 않았다.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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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ATA[중국인, 사치품 구매에 85조원 쓴다]]> 2018-05-17T12:34:52+09:00

중국인의 지갑에서 연간 5000억위안(84조 9,450억 원)이 빠져나와 글로벌 사치품 시장으로 들어가고 있다고 17일 21세기경제보도(21世纪经济报道)가 보도했다.


자문기관인 베인(贝恩)의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부터 글로벌 사치품시장은 위축되기 시작했으며 성장률도 지속적으로 둔화돼오고 있다. 특히 아시아지역의 성장속도는 다른 지역에 비해 더욱 크게 둔화, 2016년 마이너스 3%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국의 성장률 부진에 따른 것이다. 하지만 2017년 아시아 지역을 필두로 사치품시장이 회복세로 돌아서기 시작, 성장률이 9%에 달했다. 중국의 중산층과 부유층의 빠른 증가에 따른 것이다.


다국적 컨설팅 전문회사인 맥킨지의 '중국사치품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760만가구가 사치품을 구입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가구당 연 평균 소비규모는 7만1천위안에 달했다. 이는 이탈리아나 프랑스 가구에 비해 2배 많은 것이다. 중곡소비자들이 사치품에 사용한 돈은 연간 5000억위안으로 전체 글로벌 사치품시장 매출의 3분의 1가량을 점한다.


 2018년에는 중국의 백만장자 수가 세계 1위로 부상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어 사치품시장 소비도 늘어나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스위스은행도 보고서를 통해 중국 고급품 소비의 회복이 주로 가처분소득의 증가와 중산층의 빠른 증가, 안정적인 경제성장 등 구조적 호재의 작용하에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베인 보고서에 의하면, 2017년 글로벌 사치품시장 규모는 1조2천억유로에 달했으며 개인의 사치품시장 매출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사치품 가운데서 비중이 가장  높은 것은 자동차로 시장규모가 4890억유로에 달했으며 전체 사치품의 42%를 점했다. 그 다음은 개인용 사치품으로 시장규모가 2620억유로, 시장 점유율은 22.6%였다. 이밖에 호화 호텔 소비는 1910억유로(16.5%)였고 기타 사치품이 10%였다.


글로벌 사치품시장은 금융위기 이후인 2010년부터 회복세를 나타내기 시작, 2011년 13% 성장했고 2014년 경제성장이 완만해지면서 연속 3년 성장률이 둔화됐다. 그러다 2017년 빠르게 6% 성장을 회복했다.
여기에서 주목할만 한 것은 중국 소비자들의 작용이다. 2017년 성장률이 가장 높은 것은 9% 성장을 기록한 아시아시장으로, 이 가운데서 중국대륙의 성장률이 18%로 가장 높았다. 


그러나 한편으론 사치품시장의 가장 강력한 소비군단으로 떠오른 중국소비자들에 대한 불공평한 차별 대우 등 사치품기업의 행태도 자주 매스컴에 오르내리며 반감을 사고 있다. 한 사치품매장에서는 현지주민에 한해서만 무료 음료수를 제공하고 중국인에만 줄을 서서 대기하고 있다가 매장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하는 등 차별 대우를 해 질타를 받기도 했다.


윤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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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ATA[상하이조선족노인협회 경로행사 성대히 열려]]> 2018-05-17T12:33:21+09:00

“인생은 지금부터~ 건강하세요!” 

 

지난 13일 상하이조선족노인회 경로행사가 6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상하이 한국학교에서 성대히 개최됐다.

 

 상하이 한인사회 각 계층의 대폭적인 지원과 관심 속에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조정애 신임회장의 열정 넘치는 인사말에 이어 이정수 상하이조선족과학기술자협회회장, 박창근 상하이조선족문화교육발전기금회회장, 신현명 상해한국학교교장, 상하이총영사관 정재훈 교민영사, 장영희 상하이조선족여성협회회장 등이 어르신들의 건강장수를 기원하는 축하연설을 했다.

 

이어 어르신 대표로 항미원조전쟁에 참가한 전옥 부부의 인사말, 박순덕, 이춘식 님이 함께한 답사말씀, 정만석 교수의 친필서화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날 축하연 좌석에 103명 어르신들을 모셨다. 어르신들은 저마다 즐거운 기분에 감격을 금치 못했다. 이날 참석한 한인 사회 각계 대표들은 장중히 절을 올리고 술을 부어 올려 어르신들의 건강장수를 기원했다. 또 상하이진달래예술단과 조선족여성협회예술팀에서 준비한 문예공연이 펼쳐졌다.


오후에는 14개 분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합창, 독창, 민족춤을 선보인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아름답고 다양한 복장 차림에 어우러진 세련되고 우아한 표현은 춤 잘 추고 노래 잘 부르는 우리 민족임에 손색이 없었다.

 

조선족여성협회에서는 50명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행사 준비와 진행에 땀을 흘리며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이날 동참한 모든 노인들은 “고향 떠나 먼 이곳 국제도시 상하이에서 고마운 분들 덕분에 큰 복을 받는다 “라며 감격에 벅차 여생을 더욱 즐겁고 보람차게 보낼 것을 굳게 다짐했다. 

 

한편, 상하이조선족사회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 한 이번 행사에 상하이대한민국총영사관, 상해한국상회, 상해한국학교, 상하이조선족과학기술자협회, 상하이조선족문회발전기금회, 월드옥타상하이지회, 상하이여성협회, 한상하이협회, 연변대학교우회, 상하이완룽변호사사무소, 상하이천진열용점착재료유한회사, 심양곡천금속유한회사, 상하이밀산국제무역유한회사, 羽你有约배드민턴클럽, 상하이조선족배드민턴총회, 상하이한민족배구협회, 九亭평화식품회사, 龙井高中同学会浙江沪分会, 설궁한복, 풍선타워이벤트, 상하이조선족기업가협회 김민달 고문, 조정애 회장, 박순덕 선생님 등 기관, 단체에서 후원과 협찬을 해 순조로운 진행에 큰 힘을 주었다.

 

김성춘(화동조선족주말학교)

사진: 장창관(M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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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ATA[[5.17] 롯데 중국시장 철수...72개 매장 중국기업에 매각]]> 2018-05-17T12:26:23+09:00 중국은 지금... 2018년 5월 17일(목)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롯데 중국시장 철수...72개 매장 중국기업에 매각
사드 영향으로 중국시장에서 위기를 맞은 롯데가 전면 철수할 예정입니다. 최근 중국의 리췬주식회사(利群)는 롯데쇼핑(홍콩) 산하 2개 홍콩법인, 10개 화동지역 법인 및 보유 부동산과 매장 등 상업자산 인수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롯데는 화북지역의 22개 매장을 우메이그룹(物美集团)에 매각한데 이어 중국본토 소비시장 중 영향력이 가장 큰 화동지역 매장과 상업부동산을 모두 중국기업에 넘기게 됐습니다. 한편 일각에서는 롯데의 철수는 사드 때문이라고만 볼 수 없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본토화 실패와 운영 교착 등 이유 또한 철수 원인이라는 설명입니다.  
 
2. 2026년 중국 5G산업규모 169조원
2026년에 중국의 5G산업 규모가 1조위안(169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최근 발표된 '2018년 중국 5G산업과 응용발전 백서'에 따르면, 중국의 5G 관련 연구개발은 세계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2026년 중국의 5G산업규모가 1조 1500억 위안에 달하면서 4G산업 규모에 비해 약 50%가량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난해 중국의 4G 기지국은 328만 개에 달했으며, 향후 5G 기지국은 4G보다 2.1~2.5배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3. 인도 스마트폰 시장 절반이 중국 브랜드, 샤오미 1위
올해 1분기 인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TOP 5’ 중 중국업체가 4곳이나 이름을 올렸습니다. 최근 조사 결과에 따르면, 샤오미(小米)가 인도 스마트폰 시장의 30.3%를 차지해 1위, 삼성은 25.1%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3위~5위는 모두 중국 브랜드로 오포(OPPO), 비보(VIVO), 촨인(传音)이 각각 7.4%, 6.7%, 4.6%의 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5년 전 인도 스마트폰 시장은 삼성을 비롯해 인도 현지 브랜드 Micromax, Lava 등이 점령했지만 현재 중국 업체들이 인도 시장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중국 업체의 인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2016년의 34%에서 53%로 껑충 뛰었습니다.

 

4. 단동, 70개 도시 중 집값상승률 최고...전월대비 2%↑
중국과 북한의 접경도시로 이목이 집중된 단동(丹东)의 지난달 부동산 가격이 전월대비 2%, 전년대비 6.1% 오르면서 싼야(三亚)와 하이커우(海口)를 넘어 단기간 가장 큰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싼야와 하이커우는 전월대비 1.9% 올랐습니다. 두 도시는 각각 무비자 관광과 자유무역항으로 투자자들 사이에서 핫한 도시로 꼽힙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중과 남북 정상회담의 영향으로 최근 단동신구(丹东新区)의 집값은 20%나 올랐고 일부 지역은 30%까지 상승하기도 헸습니다. 한편 베이징은 0.2% 상승, 상하이 0.1% 하락, 텐진(天津)은 0.1% 올랐습니다. 

 

5. 스타벅스 "2022년까지 중국內 매장 6000개 목표"
지난 16일 중국에서 처음 '글로벌 투자 교류회'를 개최한 스타벅스가 오는 2022년까지 중국 매장을 현재보다 두 배 많은 6000개까지 늘리고 중국 내 총영업수입을 지난해의 3배까지 늘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글로벌 투자 교류회를 처음으로 중국에서 개최한 점은 중국이 스타벅스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는 점을 시사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지난해 스타벅스 전체 매출의 15%(32억 달러)는 중국과 아태지역에서 발생했고 특히 올해 1분기 스타벅스가 중국에서 거둔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0% 늘었습니다. 

 

6. 신뢰 위기 ‘디디추싱’ 개선안 발표
최근 한 스튜어디스의 피살 사건으로 ‘고객 신뢰’ 위기에 직면한 디디(滴滴) 순펑처(顺风车)가 개선조치를 발표했습니다. 디디 순펑처 기사는 예약을 받을 때마다 반드시 얼굴 인식을 해야하며, 당분간 안전을 위해 밤 10시부터 새벽 6시까지 순펑처 서비스를 중단키로 했습니다. 개선조치는 5월31일까지 마무리하는 동시에 전 플랫폼의 완전 실명제를 가속화할 방침입니다. 이 밖에 차량 내 이동 전 과정의 음성녹음 실시와 과거 범죄 기록이 있는 자의 고용 여부에 관해서는 전문가와 고객의 의견을 청취한 뒤 결정해서 알리겠다고 밝혔습니다. 


http://band.us/#!/band/58378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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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ATA[스타벅스 "2022년까지 중국內 매장 6000개 목표"]]> 2018-05-17T12:09:14+09:00

미국 커피 프렌차이즈 스타벅스가 오는 2022년까지 중국 매장을 현재보다 두 배 많은 6000개까지 늘리고 중국 내 총 영업 수입 또한 지난해보다 3배 이상 늘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어제(16일) 상하이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글로벌 투자 교류회'에서 스타벅스가 이 같이 밝혔다고 펑파이신문(澎拜新闻)이 전했다.


스타벅스는 현재 중국 141개 도시에 330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면서 총 4만 5000여 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평균 15시간 마다 한 개의 신규 매장이 들어선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중국 내 스타벅스 매장 수는 빠르게 늘고 있다. 투자 교류회에서 스타벅스는 향후 5년 동안 연간 600개의 매장을 신규 개설할 계획으로 오는 2022년까지 중국 230개 도시에 매장 6000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5년 후 중국 시장의 총 영업 수입 또한 지난해의 3배 수준까지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스타벅스 전체 매출의 15%(32억 달러)는 중국과 아태지역에서 발생했으며, 특히 올해 1분기 스타벅스가 중국에서 거둔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0% 늘었다. 


시장 전문가들은 "글로벌 투자 교류회를 처음으로 중국에서 개최한 점은 중국이 스타벅스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는 점을 시사했다"고 설명했다.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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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ATA[북중 접경도시 훈춘 부동산도 '들썩']]> 2018-05-17T11:59:42+09:00

중 접경도시 단동(丹东)뿐 아니라 연변 훈춘의 부동산시장도 몰려드는 외지 구매자들로 들썩이고 있다.
17일 중국증권보(中国证券报) 보도에 따르면, 북한 경원군과 10킬로가량 떨어진 연변 훈춘의 부동산시장도 갑자기 밀려드는 외지인 구매자들로 집값이 뛰고 있다.


훈춘에 집을 사기 위해 밤새 창춘(长春)에서 달려왔다는 쩡(曾) 씨는 "4월부터 많은 지인들이 훈춘에 집보러 다녀왔다"면서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으나 단동의 집값이 뛴다는 뉴스르 보고나서 재빨리 훈춘으로 달려왔다"고 말했다.


한 분양사무소 직원은 "4월부터 구매자가 급증했다"면서 "창춘, 지린 등 지리적으로 가까운 곳 구매자들뿐 아니라 베이징, 톈진, 저장 등 구매자가 많으며 한국인 투자자들도 있다"고 말했다. 이 아파트단지는 2주동안 2개의 단체구매단을 맞았다. 한 구매자는 한꺼번에 주택 20채를 싹쓸이하기도 했으며 다른한 구매팀에서는 7~8명이 아파트 한채를 싹쓸이 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훈춘부동산등기소 직원은 "4월에 접수된 부동산등기건만 3249건에 달한다"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9% 가까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서 부동산 매매거래가 941건으로 작년 동기대비 101.5% 증가했다.


구매자 중 외지인이 31.53%로 베이징, 저장성, 랴오닝성, 산동성, 헤이롱장성 등이 많았고 외국인은 5%가량 점했다. 외국인 구매자는 러시아, 한국, 일본인이 대부분이었다.


현지 언로보도에 의하면, 작년말 대비 훈춘의 집값은 35%~40%가량 오른 실정이다. 현재 분양주택 평균 가격은 5300~500위안, 중고주택은 4500위안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윤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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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ATA[롯데 중국시장 철수... 72개 매장 중국기업에 매각]]> 2018-05-17T11:19:22+09:00

'사드'로 중국시장에서 위기를 맞은 롯데가 중국시장에서 전면 철수한다고 17일 참고소식망(参考消息网)이 대만 언론보도를 인용, 보도했다.


지난 11일 리췬주식회사(利群股份公司)는 공고를 통해 롯데쇼핑(홍콩)주식회사 산하 2개 홍콩법인 및 10개 화동지역 법인 및 이 회사 산하의 부동산 15개와 72개 매장 등 상업자산을 인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거래금액은 16억6500만위안이다.


이에 따라 롯데그룹은 화북지역의 22개 매장을 우메이그룹(物美集团)에 매각한데 이어 중국본토 소비시장 중 영향력이 가장 큰 화동지역 매장과 상업부동산도 모두 중국기업에 넘기게 됐다.


리췬주식회사와 롯데는 1개월여의 협상 끝에 16억6500만위안으로 화동지역 매장 및 상업부동산을 매각하는데 합의했다. 리췬주식회사는 인수한 매장을 연내에 잇달아 오픈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 4월 26일 롯데는 14억6천만위안(2485억원)에 베이징의 21개 롯데마트 매장을 우메이그룹에 매각한바 있다.

 

한편 롯데의 중국시장 철수에 대해 일각에서는 '사드' 영향때문이라고만 볼 수 없다는 주장이 나왔다. 본토화 실패와 운영 교착 등이 롯데가 중국시장을 잃게 된 중요한 이유라는 분석이다.

 

그동안 일본, 한국의 유통매장들은 줄곧 중국시장에서 돌파구를 찾지 못하는 문제점을 안고 있었으며 롯데 역시 저조한 매장 확장과 폐점 증가 등 2012년부터 부진한 모습을 보여왔다는 것이다.


윤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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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ATA[단동, 70개 도시 중 집값상승률 최고...전월대비 2%↑]]> 2018-05-17T10:44:20+09:00

최근 중국과 북한의 접경도시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단동(丹东)의 지난달 부동산 가격이 중국 전체 도시들 가운데 가장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제(16일) 중국 국가통계국(国家统计局)이 발표한 '2018년 4월 70개 대·중 도시 주택 가격 통계'에 따르면, 단동의 지난달 부동산 가격이 전월 대비 2%, 전년 동기 대비 6.1% 오르면서 싼야(三亚)와 하이커우(海口)를 제치고 단기간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고 중국증권보(中国证券报)가 전했다.


싼야의 4월 부동산 가격은 전월 대비 1.9%, 전년 동기 대비 14.9% 상승했고 하이커우는 전월 대비 1.9%, 전년 동기 대비 7.2% 올랐다. 무비자를 시행하면서 관광도시로 부상 중인 싼야와 자유무역항으로 지정된 하이커우는 최근 부동산 투자자들이 가장 관심갖는 도시로 꼽히고 있다.


단동은 지난 3월 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중 을 기점으로 점차 오르기 시작해 지난달 27일 남북 정상회담이 열린 이후부터는 더욱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이에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중국 정부가 나서 주택 매매계약 체결 후 2년이 지나야 부동산 권리증을 취득하고 시장 거래를 할 수 있으며, 선수금 비중을 50% 이상으로 높이는 등 외지인에 대한 부동산 규제를 시행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지난 8일 기준 단동신구(丹东新区)의 집값은 지난달보다 20%나 올라 1㎡당 4000~5000위안에 거래되고 있다. 집값이 하루 만에 두 배로 오르기도 했으며, 일부 지역은 30%까지 상승했다.


한편 1선 도시인 베이징의 4월 부동산 가격은 전월 대비 0.2% 상승했고 상하이 0.1% 하락, 텐진(天津)은 0.1% 올랐다.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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