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방 뉴스 주요기사 www.shanghaijournal.com ko Copyright (c) shanghaibang - http://www.shanghaibang.com <![CDATA[[청소년이슈] 교복·두발규정은 있어야 한다]]> 2019-02-22T22:22:45+09:00

교복 있어야 한다!

 

'학생'하면 떠오르는 단어, 교복. 당신의 학교는 교복을 입고 등교하는가? 매년 그래왔고 항상 학생들의, 학부모들의, 그리고 학교의 열띤 토론의 대상인 교복 자율화는 여전히 올바른 답을 찾고 있지 못한다. 이에 교복 찬성 측은 3가지 이유를 주장한다.


1. The Clothes Make the Man
옷이 사람을 만든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옷이 한 사람의 인격을 보여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옷은 입은 옷에 따라 행동을 변화시키고, 분위기며 기분까지 달라지게 하는 역할을 한다. 학생들은 교복을 입음으로써 어떠한 행동을 하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하게 된다. 학생으로서 알맞은 행동이 무엇인가를 고민하고 따르게 된다. 이처럼 교복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2. The Time Saver
많은 학생들의 각 학교의 정해진 교복을 갖춰 입고 매일 아침 졸린 눈을 떠가며 등교 준비에 바쁘다. 많은 학업 양에 잠을 줄여가면서 공부하느라 수면부족을 겪고 있는 많은 학생들은 조금이라도 더 잘 수 있는 아침 시간이 너무나도 소중하다. 교복이 있다면 옷 고르는데 최소 고민할 시간은 없는 것이다. 심지어 결정 장애까지 있다면 고민은 휠씬 가벼워진다. 저걸 입을까, 이걸 입을까? 시간 낭비 않고 바로 교복을 입으면 된다.


3. The Only One
무엇보다 학생들은 교복을 입었을 때 제일 잘 어울린다. 사실 어떤 옷을 입어도 잘 소화할 수 있는 학생 시절에 학생들은 충분히 교복만 입고도 자신의 스타일을 뽐낼 수 있다. 교복 이외의 패션 아이템에 관심을 가질 수도 있고, 교복과 잘 어울리는 스타일링을 구상해 낼 수도 있다. 교복, 학생들이 입는 옷으로 지금이 아니면 입지 못하는 유일한 옷인 만큼 너무 미워하지는 않길 바란다.

 

 

 

두발 규정은 있어야 한다!


교복 다음으로 제일 많은 이야깃거리가 되는 학생들의 두발, 도대체 어떻게 규정하는 것이 옳을까? 한국의 모든 고등학교에는 두발에 대한 규정이 존재한다. 학교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을 뿐이다. 대다수의 학교가 염색과 파마를 제한하고 몇몇 학교만 길이 제한이 추가된다. 이에 두발 자율화 반대 측은 다음과 같이 주장한다.


1. As A Student
많은 학교들은 ‘학생다움’을 내세우며 학생들의 두발을 규정하고 있다. 이에 학생들은 학생다운 것이 무엇이냐 질문한다. 규제한다고 해서 꼭 통제로서 개인의 자유를 억압한다며 너무 극단적으로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만약 학교에 두발 규정이 없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모두는 아니더라도 이때다 하며 학생 대부분이 미용실을 방문할지도 모른다. 그렇게 되면 지금의 모습과는 다르게 조금 더 어수선해질 것이다. 자신만의 개성이 침해를 받는다는 생각에 두발단속이 부당하게 느껴지겠지만 이러한 규율이 기준을 정해준다고 생각하면 어떨까?


2. We All Knows
염색과 파마를 일종의 일탈로 보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두발 규정이 자유를 침해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자유를 모두 준다고 해서 인권이 보장받는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학생들 또한 심한 염색과 파마는 옳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틀 안에서 학생들이 스스로 결정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한국에서는 학생들의 두발 자율화 요청에 생활지도에 있어서 학생들의 의견이 반영되고, 인권이 침해되지 않는 방향으로 변화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더 이상은 애매한 기준의 ‘단정함’만 내세우는 것이 아니라 양측 모두의 의견이 존중되어 보다 바람직한 정책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


학생기자 윤현정(상해한국학교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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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ATA[[청소년이슈] 소년법 개정·폐지 찬성]]> 2019-02-23T00:07:28+09:00

"타인의 인권 유린에 면죄부는 없다"

 

 

최근 한국에선 소년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5년간 인천 초등생 살인 사건, 부산 여중생 집단 폭행 사건, 강릉 여중생 성폭행 사건 등 사회를 떠들썩하게 한 청소년들의 범죄 사건들은 소년법 개정안에 대한 필요성을 부각시켰다.

 

소년법이란?


소년법의 사전적 정의는 “반사회적 성향이 있는 소년에게 그 환경의 조정과 성행의 교정에 관한 보호처분을 하고 형사처분에 관한 특별한 조치를 함으로써 소년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제정된 법률”이다. 국민들이 이토록 분노하고 있는 대상과 그 외 대부분의 다른 소년범들을 두 가지 상황으로 분류해서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강력 범죄(살인, 강도, 강간)를 저지르는 청소년은 전체 소년범 중 5%의 비중을 차지한다. 나머지 대다수의 소년범들은 절도 등 형량이 비교적 낮은 범죄를 가정형편, 정서적인 불안 장애로 인해 저지르는 경우가 많다.


먼저, 소년법은 이 95%의 교화 가능성이 있고, 한국 사회의 음지에서 일종의 피해자가 되어 자란 소년들을 ‘보호처분’ 및 ‘건전하게 육성’시키기 위해 존재의 필요성이 있다. 실제로 우리 사회가 보호해주지 못해 ‘반사회적 성향’이 형성된 학생들의 비교적 심각하지 않은 범죄는 사회가 포용해주고 교정해줘야 한다는 것에는 이견이 없다. 이 소년범들에겐 현재 논의되고 있는 처벌 강화 보다는 소년원 정원의 150% 이상을 수용하고 있는 소년원 시스템 자체의 발전과 교화 전문 인력의 증원이 시급하다.

 

 

출처: SBS 뉴스

 

 

 

소년법 악용하는 청소년


하지만, 국민들을 분노하게끔 만든 청소년들은 더 강하게 처벌돼야 한다. 최근 중범죄를 저지른 청소년들은 소년법에 명시돼 있는 ‘반사회적’인 청소년인 경우가 거의 없었다. 오히려 이들이 학교라는 사회 안에서의 위치를 이용하고, 이미 사회인인 지인들의 힘을 빌려 중범죄를 저지르는 경우가 많았다.

 

아무리 중범죄를 저지른 청소년이더라도 선처를 베푸는 판례들이 늘면서 소년법을 악용하고 있다. 이는 청소년 범죄 증가에서 드러나는데, 만 14세 전인 13세의 소년들의 폭행 사건은 작년 대비 100건 이상이 늘었고, 지능범죄 또한 60건 정도가 증가했다. 이 중 만 14세 이하는 소년원 조차 들어가지 않는 소년법의 맹점을 인지한 소년범들이 다수 존재했다. 심지어 소년원 2년 복역을 일종의 훈장처럼 여기는 청소년들도 늘어나고 있다. 이 청소년들은 사회 안에서 자신이 보호받고 있는 사실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고, 소년법을 악용하고 중범죄를 저지른 청소년이기 전에 ‘범죄자’이다.

 

계획범죄와 재발률 증가


중범죄를 저지른 청소년들이 성인 범죄자와 같은 기준으로 재판받아야 하는 또 다른 이유는 바로 계획적 범죄와 재발률 증가다. 실제 부산과 강릉에서 일어난 폭행 사건들은 청소년 집단이 계획적으로 치밀하게 범죄를 저지른 사건들이다. 만약 청소년들이 아직 미숙하기에 우발적이고 교화 가능성이 있음에도 순간의 잘못된 선택을 하기에 선처받아야 한다면, 이렇게 조직적이고 치밀하게 계획된 범죄는 응당 소년법 범주에서 판단하지 않아야 한다.

 

또한 이미 폭력 등 혐의를 받은 후 보호 관찰에 들어간 소년들의 범죄 재발률은 12.3%로, 성인의 2배에 달하는 수치를 보여준다. 이런 중범죄를 저지른 청소년들이 솜방망이 처벌과 소년원 교육만으로는 교화될 가능성은 점점 줄고 있는 셈이다.

 

피해자는 평생 고통, 가해자 형량 약해


소년법 내 처벌 강화를 반대하는 사람들은 대부분의 소년범들이 정신적 장애를 앓고 있고, 심한 트라우마를 겪고 있기에 단순한 처벌 강화보다는 교화에 중점을 둬야 한다고 주장한다. 물론 일리가 있는 말이다. 하지만 그 소년범들이 힘들었다고 해서 살인, 강도, 강간, 집단 폭행 등의 타인의 인권을 심각히 침해하고 유린하는 행위에 대한 면죄부를 부여 받을 순 없다.


많은 사람들이 소년법 개정을 반대하며 하는 말은 단순히 처벌을 강화하는 것은 범죄 예방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처벌을 강화하는 것은 범죄 예방을 제1목적으로 두고 하는 것이 아니다. 범죄자에게 가해지는 현재의 처벌이 약하게 느껴지기 때문에 처벌을 강화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닐까? 범죄를 저질러 죄없는 타인의 인생을 망친 사람이 터무니 없는 형량을 받고 사회에 돌려보내진다면, 현재 비행청소년 전체 재범률이 40%에 육박하는 대한민국에 사는 피해자와 그 가족은 평생을 고통 속에 살아야 한다. 법이 해야 하는 것은 범죄 예방과 동시에 범법자들을 심판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역으로 범죄 건수를 늘리고 제대로 심판하지도 못하고 있는 소년법은 반드시 개정돼야 한다.


학생기자 박우주(상해중학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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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ATA[중국 구인광고에 성차별 문구 NO!]]> 2019-02-22T23:25:54+09:00

면접 시 “결혼했나요?” “아이는요?" 안돼
위반 시 최대 5만元 벌금

 

최근 중국 9개 유관 부문이 직원 채용 시 성차별을 두어서는 안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통보'를 발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2일 중국청년보(中国青年报)가 보도했다.


최근 인력자원사회보장부, 교육부, 사법부, 최고인민법원 등을 비롯한 9개 유관 부문은 관련 '통보(关于进一步规范招聘行为促进妇女就业的通知)'를 통해 직원 채용 시 어떠한 성차별을 두어서도 안된다고 강조했다.

 

'통보'에서는 "남녀 평등은 우리나라의 기본 국책"이라고 전제한 뒤 "현재 여성의 취업상황이 전반적으로 양호한 편이지만 여전히 성차별 받는 현상이 비일비재하다"면서  여성취업에 악영향을 미치는 이같은 상황을 개변하고 여성들의 평등한 취업권리를 촉진하기 위해 규범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회사 또는 인력자원서비스센터 등은 채용정보에서 성차별적인 내용이나 문구를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채용정보에 성별 제한을 두거나 '남자 우선' 등과 같은 성차별이 있어서도 안되며 여성이라는 이유때문에 채용을 거부해서도 안된다. 또 결혼여부를 물어서도 안되며 취직 전 실시하는 건강검진에서 임신테스트와 같은 검사 하거나 '취직 후 X년 내에 아이를 가지지 않는다' 등의 조건부 채용을 해서도 안된다. 뿐만 아니라 채용기준 잣대를 여성에게만 높이는 등 불합리한 채용도 금지된다.


만일 채용 회사 또는 인력자원서비스기관 등이 성차별 내용이 담긴 채용정보를 발표할 경우 시정을 요구받게 되고, 이를 어길 시에는 1만 위안(160만 원)~5만 위안(830만 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아울러 행정처벌을 받은 회사나 인력자원서비스기관은 '인력자원시장 신용기록'에도 신용불량으로 기록된다.


한편, 신고전화(12333、12338、12351)를 개설해 채용과정에서의 성차별 신고를 받는다.

 

윤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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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ATA[상하이, 학교폭력 관련 新규정 발표]]> 2019-02-22T16:50:39+09:00

상하이가 최근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신 규정을 출시했다고 21일 신화사(新华社)가 보도했다.


상하이는 '중소학교 유치원 안전 리스크 예방 시스템 구축에 관한 실시 의견(上海市人民政府办公厅关于本市加强中小学幼儿园安全风险防控体系建设的实施意见)'을 통해 학생 괴롭힘, 학교 폭력을 미연에 방지할 것을 강조했다.

 

상하이정부는 교육부와 관련 부문에 괴롭힘 및 학교폭력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 대처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정토록 하고 인터넷 괴롭힘의 예방과 대처도 강화할 것을 요구했다.


학교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SOS핫라인과 담당자를 두어 조기에 학교 폭력을  발견하고 미연에 학교폭력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폭력행위가 있는 학생 등에 대해서는 검찰관이나 경찰을 법치(法治) 부교장으로 임명하는 등 방식으로 문제학생을 인도하고 훈계할 수 있는 제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밖에 미성년자에 대한 학대, 체벌, 성추행 등 행위에 대해서도 엄벌할 예정이다.

 

윤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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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ATA[중국관광객, 싱가포르 96시간 무비자 체류 가능]]> 2019-02-22T12:58:12+09:00

중국관광객들이 제3국으로 여행을 떠날 때 싱가포르를 경유하게 될 경우 조건부로 96시간 무비자 체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22일 신화망(新华网)이 보도했다.


싱가포르에서 96시간 무비자 체류가 가능한 경우는 ▲여권 유효기간이 6개월 이상 ▲96시간 내에 싱가포르를 떠나는 항공권이나 선박 티켓 ▲싱가포르 체류를 위한 경제증명서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뉴질랜드, 일본, 독일, 스위스 등에서 발급한 비자거나 독일 또는 스위스 입국이 가능한 쉔겐비자(Schengen Visa)가 있으며 유효기간이 1개월 이상 ▲상기 8개국에서 발급한 단수비자로 여행 중으로, 비자를 이미 사용했더라도 귀국 시 싱가포르에서 96시간 무비자체류 가능하지만 비자를 발급한 나라에서 직접 싱가포르로 이동 및 최종 목적지가 중국이어야 적용 받을 수 있다.


이밖에 중국 여행자가 싱가포르를 경유해 중국홍콩이거나 마카오 등을 왕복하는 경우에도 96시간 무비자 체류가 가능하다.

 

윤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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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ATA[[02.22] 중국 '외상투자법' 발표 임박, 심사허가제 폐지]]> 2019-02-22T12:34:07+09:00 중국은 지금… 2019년 2월 22일(금)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중국 '외상투자법' 발표 임박, 심사허가제 폐지
중국 양회(两会)에서 논의될 새로운 법안인 '외상투자법(外商投资法)'이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 법률 초안은 짧은 한달 사이에 2차례나 전국인대상무위원회의 심사를 거칠 정도로 입법화 추진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어 발표가 임박한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현재 공개 의견수렴 중으로, 오는 24일 의견수렴이 끝나게 됩니다. 외상투자법에는 외국투자자와 외국투자, 시장진입 관리, 국가안전심사, 정보보고, 투자촉진, 투자보호, 신고 조율, 감독검사, 법률책임 등에 대해 상세하게 규정하고 있습니다. 특히 주목되는 부분은 기존의 심사허가제도를 폐지하고 시장진입관리제도를 확 바꾸었다는 점입니다. 네거티브리스트 관리제도를 도입해 대부분 외자투자에 대해 특별한 심사비준을 하지 않기로 한 것입니다. 일부 특별관리 리스트에 포함된 분야에 한해서만 시장진입 허가를 취득하도록 하고, 기타 분야는 금지 업종만 아니면 시장진입 가능토록 한 것이 가장 큰 변화로 꼽힙니다.

 

2. 上海 대형 화학 프로젝트 유치 박차… 올해만 11조원 돌파
세계적인 섬유생산 기업인 인비스타(INVISTA)사가 상하이에서 초대형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상하이 화학공업지구와 미국 인비스타 기업이 70억 위안(약 1조 1175억원)에 달하는 대형 투자 의향서를 체결했습니다. 이번에 투자한 프로젝트는 아디포나이트릴(adiponitrile,ADN)이라는 생산공장으로 연간 생산량은 40만 톤에 달합니다. AND은 나일론 6,6의 중요한 원료로 자동차 산업, 전기와 전자산업 및 기타 소비제품에 널리 사용되는 원료로 중국은 그동안 해외 수입에 의존해 왔습니다. 한편, 이번에 인비스타가 투자하는 상하이 화학공업지구에는 이미 바스프(BASF), 독일 특수화학기업 코베스트로(Covestro), 미국 정밀화학기업 헌츠만(Huntsman), 삼정화학(三井化学) 등 세계적인 글로벌 화학기업이 모여있으며 외자기업 비중이 80%에 달합니다. 상하이시는 글로벌 화학기업이나 대형 프로젝트 유치를 위해 행정절차는 최소화 시키면서 기업 운영비는 절감시켜주는 등의 조치를 통해 기업환경은 최적화시키고 있습니다.

 

3. '삼성 폴더블폰'에 中 관심 폭발…판매가 1만 3000元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완제품이 마침내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중국에서도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중국 최대 검색엔진 바이두의 21일 검색어 순위에서 ‘삼성 최초 폴더블폰(三星首款折叠手机)’이 1위에 올랐습니다. 중국의 IT전문 매체 36커(36氪)는 삼성은 미국 현지 시각 20일 폴더블폰 ‘갤럭시폴드(Galaxy Fold)’를 전격 공개했으며, 이날 5G를 탑재한 폴더블폰도 선보였다고 전했습니다. 이번에 소개된 폴더블폰은 오는 4월 출시되며 판매가는 1980달러(222만원)로 위안화로 환산하면 1만3376위안에 달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첫 물량은 100만대 이상으로 알려졌습니다.

 

4. 上海 신세계백화점, 올해 말 ‘나루토 월드’로 리뉴얼
상하이의 대표 관광지인 난징루(南京路) 일대의 대형 백화점이 일제히 새단장에 나서고 있습니다. 제일백화(第一百货)와 스마오광장(世贸广场)에 이어 난징루의 상징인 신세계백화점(新世界城)이 3월 11일부터 대대적인 리모델링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이번 공사는 지난 1995년 개관 이래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공사로 올해 12월에 리뉴얼 오픈하게 됩니다. 올해 말 새롭게 문을 여는 신세계는 이전과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가장 큰 변화는 여성 소비자를 위한 공간이 대폭 늘어난다는 점입니다. 기존에는 여성용품을 2층과 3층에서 판매했지만 이를 4층까지 늘려 총 3개 층을 여성을 위한 공간으로 꾸밀 예정입니다. 국내외 유명 여성 의류 브랜드는 물론이며 데이데이쿡(Day day cook)이라는 쿠킹클래스 공간을 마련해 여성들의 취미생활까지도 해결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 다음으로 주목해야 할 변화는 ‘체험형 공간’이 대폭 늘어난다는 점입니다. 건물 11층에 세계 최초로 애니메이션 문화 체험 공간인 ‘나루토 월드(Naruto world)’가 들어서게 됩니다.

 

5. 중국 철강산업 경제수익 사상 최대
지난해 중국 철강산업은 공급측면의 개혁을 통해 산업 구조가 개선, 시장 질서가 크게 회복되어 업계 경제수익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먼저 조강(粗钢) 생산량은 지난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철, 조강 및 철강재(钢材)의 생산량은 각각 7억7100만 톤, 9억2800만 톤, 11억300만 톤으로 각각 전년동기 대비 3.0%, 6.6%, 8.5%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중국의 조강 소비량은 8억7000만 톤으로 전년동기 대비 14.8% 늘어나 역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이중 중국산 자급률이 98%를 넘었습니다. 철강재 가격은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을 이룰 전망입니다. 2017년 하반기 가격 추이에 따라 지난해 철강재 가격은 비교적 높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철강재 종합 평균 가격지수는 115.8포인트로 전년동기 대비 7.6% 증가했습니다. 한편 철강산업 경제 수익은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중국의 철강 산업 영업 매출액은 7조6500억 위안으로 전년동기 대비 13.8% 증가, 이윤은 4704억 위안으로 39.3% 증가를 기록했습니다.

 

6. 中 ‘자수범들, 줄을 서시오!’, 사기범 299명 경찰서에 몰려
“자수하러 온 사람들, 줄을 서시오!” 지난 18일 저녁 하이난성 둥팡시(东方市) 공안국에는 인터넷 사기범 299명이 자수하기 위해 몰려와 인산인해를 이루는 진귀한 풍경이 연출됐습니다. 이는 중국 공안이 자수하는 범죄자에게 죄를 감면해 주는 관엄상제(宽严相济) 형사제도를 실시했기 때문입니다. 최근 공안국과 범죄소탕 전담반은 인터넷 사기범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으로 314명의 범죄 용의자가 여전히 도주 중인 것을 알아냈습니다. 이에 공안은 자수하는 범죄자에게 처벌을 관대하게 함으로써 새 삶의 기회를 주기로 하고, 314명의 도주범에게 2월 19일 저녁 6시까지 공안기관에 자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처럼 한시적인 자수 촉구 정책은 극적인 효과를 불러왔습니다. 자수하는 사기범들이 몰려오면서 공안국은 북새통을 이뤘고 경찰의 지시로 자수범들은 긴 줄을 서서 대기해야 했습니다. 심지어 공안국은 자수하는 사기범들의 단체 사진까지 찍어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려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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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ATA[상하이 국제학교, 4차 산업혁명 시대 ‘맞춤형’ 수업]]> 2019-02-23T07:23:47+09:00

세계가 4차 산업혁명의 시대로 빠르게 변화하면서, 교육이 가장 큰 변화의 중심에 설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기술의 급격한 발전은 우리 모두의 인생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지만, 특히 그 중에서도 학생들의 교육 환경과 방법에 아주 큰 변화를 주고 있다.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를 접목한 교육 시스템은 최근 보편화 되는 추세이다. 칸 아카데미(Khan Academy), 브레인팝(Brain Pop), 무크(MOOC)와 같은 인터넷 동영상 강의, ‘강의실 없는 대학’이라고 불리는 미네르바 스쿨(Minerva School)까지, ICT와 접목된 신개념 교육 시스템은 이미 세계 다양한 학교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IXL(I Excel), 망가하이(Mangahigh) 같은 교육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은 게임, 스토리, 미션과 같은 재미 요소를 통해 학생들이 수업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있고, 친구들과의 경쟁을 유도함으로써 학습에 몰입도를 높여주고 있다.

 

또한,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기술발전은 학생들의 교육 격차 감소라는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수업에 따라가지 못하는 학생들, 수업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다시 복습하고 싶은 학생들, 물리적 거리로 인해 학습이 어려웠던 학생들은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개별 맞춤형 교육으로 손쉽게 학습 콘텐츠를 접하며 따라갈 수 있게 됐다.


그렇다면 상하이는 어떨까. 4차 산업혁명 시대, 상하이 국제학교들이 도입하고 있는 학교 교육시스템을 살펴보자.

 

역진행 수업(Flipped Classroom)


 


‘거꾸로 교실’로 유명한 이 교육 방식은 혼합형 학습의 형태로 학생들의 학습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정보기술을 활용해 사전에 영상이나 강의자료, 앞서 얘기한 교육 게이미피케이션을 학생들이 미리 집에서 보고 예습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선생님은 수업 시간을 더 활용할 수 있고, 교과 내용 설명보다는 학생들이 집에서 예습하고 학습한 내용을 위주로 더군다나 효과적이고 심화한 학습에 시간을 투자할 수 있다. 전통적인 교육방식에서는 학생들이 학습 내용을 숙지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숙제를 내주거나 시험을 내주었지만, 역진행 수업환경에서는 전날 학습한 내용의 심화 문제를 풀거나 과제를 통해 복습할 수 있다. 아직 이해하지 못한 학생들은 선생님들의 추가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 교육방식을 통해 선생님들은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시간을 더 쓸 수 있고, 학생들이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어내는 것을 도와준다. 많은 선생님과 학생들은 역진행 수업 교육방식이 학생들의 참여율과 학습하는 정보의 양이 증가하고 학생들이 뒤처지는 것을 방지한다는 측면에서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있다. 반면 경제적으로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학생들에게는 비효율적이라고 지적을 하는 사람 역시 많다.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


 

 

증강현실은 쉽게 정리하면 VR(가상현실)과 비슷하며, 실제 환경에 컴퓨터 그래픽을 추가해 사물이나 정보를 합성해 실제 환경에 존재하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것이다. 가장 큰 예로는 몇 년 전부터 구글이 추진해온 증강현실 번역기로, 일일이 번역하기보다 카메라를 번역하고 싶은 문장에 갖다 대면 컴퓨터 그래픽으로 합성해 번역된 문장을 보여주는 방식이다. 현재 SCIS(Shanghai Community International School)는 이 증강현실을 이용해 교육 시스템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기술은 HP Reveal이라는 앱을 이용해 체육 시간에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용됐다.


HP Reveal은 HP Autonomy의 증강 현실 플랫폼이다. IOS, 안드로이드 모든 기기에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는 이 애플리케이션은 스마트 폰이나 태블릿의 카메라를 사용해 실제 이미지를 인식한 다음 애니메이션, 비디오, 3D 모델 및 웹 페이지 형식으로 미디어를 오버레이 한다. SCIS의 체육 시간에는 새로운 게임을 소개할 때 선생님이 설명하는 대신 이 기술을 사용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사진을 카메라로 인식해 나오는 동영상으로 게임의 규칙과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이 교육방식을 체험한 학생들은 대부분 매우 긍정적으로 반응했지만, 일부는 아직은 선생님의 설명이 더 좋다고 얘기하기도 했다.

 

스마트 기술(Smart Technology)


 


스마트 기술은 현재 전 세계 많은 학교가 쓰는 기술이며 상하이에 있는 국제학교 들은 거의 대부분 다 지원하는 기술이다. 스마트 기술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스마트 보드(Smart Board)이다. 스마트보드는 쉽게 말해 전자 칠판이며 컴퓨터와 화면 간 디스플레이 연결이 가능해 더욱더 큰 화면으로 학생들에게 자료를 보여줄 수 있다. 또한, 터치 기능이 되는 스마트 보드로 더욱 간편하고 깔끔하게 글자를 쓰고 지울 수 있다. 스마트 보드는 발표, 강의, 코치, 작업실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어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고 있다.

 

립모션(Leap Motion)


 


립모션(Leap Motion)은 마우스와 비슷하게 손과 손가락 움직임을 입력으로 지원해, 손 접촉 필요 없이 마우스를 움직일 수 있는 컴퓨터 하드웨어 센서 장치를 제조 및 판매하는 미국 회사이다. 2016년 립모션은 이 기술을 학교들에 판매하기 시작했고, 미국의 몇몇 학교들은 이 기술을 사용한다. 이 기술은 앞서 이야기한 스마트 보드 사용자들을 위한 기술이며 스마트 보드로 정확히 쓰거나 그리기 힘든 정보들을 명확하게 입력할 수 있다.

 

학생기자 최현욱(SCIS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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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ATA[마윈-마화텅이 5000억 투자한 회사는?]]> 2019-02-22T12:00:18+09:00

중국 최대 IT 라이벌 기업인 알리바바(阿里巴巴)와 텅쉰(腾讯)을 사로잡은 '무명(?)'기업이 화제라고 21일 백가호(百家号)가 보도했다.

 

이 기업을 '무명'이라고 하는 것은 기존 알리바바와 텅쉰 두 회사가 모두 투자에 참여한 디디추싱(滴滴出行), 메이퇀(美团), 샤오미(小米)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높지 않기 때문이다.


이 회사는 바로 'bilibili(哔哩哔哩)'로 얼마전 알리바바로부터 15억 위안(2500억 원)을 투자받았다. 이에 앞서 텅쉰도 이 회사에 20억 위안(3340억 원)을 투자한 바 있다. 투자에 능한 이 두 공룡기업의 투자를 동시에 받은 이 기업은 이제 날아오르는 일만 남았다고 사람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많은 사람들에게 생소한 이 'bilibili'가 대규모 투자를 받은 것은 최근 2년 중국의 애니메이션산업의 빠른 발전때문이라고 한다. 애니메이션을 볼 수 있는 UCC 사이트인 bilibili는 젊은층들의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같은 공룡기업의 투자에 대해 반기지 않는 이들도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텅쉰, 알리바바의 참여로 'bilibili'가 자칫 더욱더 상업화하게 될 것을 우려하고 있는 것이다. 

 

윤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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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ATA[중국 '외상투자법' 발표 임박, 심사허가제 폐지]]> 2019-02-22T11:20:38+09:00

중국 양회(两会) 개최가 눈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번 13기 전국인대 2차회의에서 논의하게 될 새로운 법안인 '외상투자법(外商投资法)'이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22일 중국신문주간(中国新闻周刊)이 보도했다.


이 법률 초안은 짧은 한달 사이에 2차례나 전국인대상무위원회의 심사를 거칠 정도로 입법화 추진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어 발표가 임박한 것으로 예상된다고 주간지는 전했다.


이 법안은 외상투자 기초법률로, 일찍 2011년부터 연구돼왔으며 2015년 처음으로 공개 의견수렴을 거치기도 했다. 당시 이 법안은 '외국투자법(外国投资法)'이라는 명칭으로 전문이 1만 8211자에 달했다. 그러나 그후 홍콩, 마카오, 대만 등은 '외상(外商)'에 포함되지만 외국은 아니라는 점에 착안해 '외상투자법'으로 명칭이 바뀌게 되었다.


이 법안이 다시 대중들의 시선 속으로 들어온 것은 작년 3월 4일이다. 제13회 전국인대1차회의에서 종전의 외자법들을 통합해 하나의 외상투자법을 제정할 것임을 밝힌바 있다. 


9개월 후 '외상투자법'이 공개됐고 작년 12월 26일 제13기 전국인대상무위원회 제7차회의에서 1차 심사를 마치고 의견 수렴에 들어갔으며 2월 24일 의견 수렴이 끝나게 된다.


외상투자법에는 외국투자자와 외국투자, 시장진입 관리, 국가안전심사, 정보보고, 투자촉진, 투자보호, 신고 조율, 감독검사, 법률책임 등에 대해 상세하게 규정하고 있다.


특히 주목되는 부분은 기존의 심사허가제도를 폐지하고 시장진입관리제도를 확 바꾸었다는 점이다. 네거티브리스트 관리제도를 도입해 대부분 외자투자에 대해 특별한 심사비준을 하지 않기로 한 것이다. 일부 특별관리 리스트에 포함된 분야에 한해서만 시장진입 허가를 취득하도록 하고, 기타 분야는 금지 업종만 아니면 시장진입 가능토록 한 것이 가장 큰 변화다.

 

윤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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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ATA[[아줌마이야기] 재외국민]]> 2019-02-21T21:44:18+09:00 최근 미국 커뮤니티에 미국 영주권자인 재외국민이 한국 의료보험 혜택을 누리는 팁이란 제목으로 글을 올려 원성이 컸다. 한국에 세금을 내지 않는 이가 의료보험 혜택을 보는 것에 대한 목소리리라. 미국 영주권자인데 왜 재외국민이지? 라는 호기심에 찾아 보니 1년에 한 번 취업증이나 거류증 체류 비자를 외국인 신분으로 발급 받아야 하는 우리와 다른 미국의 영주권, 시민권 제도에 대해 알게 되었다. 여기에서 재외국민에 대한 혼돈과 오해가 커짐을 보게 된다. 

재외국민이라 함은 국외에 거주하고 있지만 해외에 거주하는 국민이란 의미다. 중국에 거주하기 위해 매 해 번거롭지만 취업증 수속, 주숙등기 수속, 거류증 수속을 한다. 내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외국인으로 상해에 살고 있음을 매 해 실감한다. 중국에는 영주권이라는 제도가 없다고 봐도 무방한 나라라 이중국적을 가지고 미국에 영원히 거주할 수 있는 영주권이 신기하다. 그래서 팁을 올린 미국 영주권자가 사실 얄밉다. 시민권이야 미국 국적을 갖는 것이니 그들은 미국 국민으로 봐도 무방할 듯 하다. 덕분에 대한민국에 사는 많은 세금을 내는 국민들은 직장 때문에, 새로운 일을 찾아 중국에 온 많은 재외국민들도 영주권자와 같은 부류로 여기는 듯하다. 

대학 지도 교수님의 미국 유학 시절 자녀 둘을 의료비가 너무 비싸 집에서 직접 본인 손으로 출산을 도우셨다 했다. 미국에 살고 있는 지인 말을 들어도 미국의 의료비는 우리의 상상을 초월한다. 사실 전세계에서 우리나라처럼 국민을 위해 의료보험이 잘 된 나라가 없다. 의료보험 제도를 놓고 보자면 대한민국은 정말 살기 좋은 나라다. 하지만 이는 대형병원 내의 의료인 양성 시스템 속 의료인들의 희생과 저렴한 의료수가를 바탕으로 이루어져 이번 국립중앙의료원의 윤한덕 교수와 같은 사명감 있는 이의 희생을 낳는다. 의사수를 늘리면 해결될 것 같지만 자본주의 사회에서 10을 일하고 6,7을 돌려 받는 의료수가 때문에 사명감 있는 이들을 제외하고 의사들은 돈이 되는 과, 편한 과로 빠져나가 의미가 없다. 그러함에도 그들은 일자리 걱정 없는 직종이라 국민들의 눈총을 받는다.  그리고 나는 제도 속에서 좋은 의료 혜택을 누리고 있음을 부인하지 않는다.

원하는 바는 아니었지만 어느 덧 해외에 산 지 20년이 넘어간다. 까다로워진 체류 비자 심사, 아이들 입학 조건, 갈수록 위태해 보이는 중국의 경제 지표들이 몇 년 전과는 다름을 체감한다. 주위 많은 이들이 최근 상해를 떠났다. 발령 때문에 한국으로 간 이들 외에 많은 분들이 또 다른 기회의 나라로 발을 옮기는 것도 본다. 좁은 면적을 가진 싱가포르는 자국민을 큰 자산으로 여기며 해외 진출을 적극 권장한다. 남편은 일찍 실력 있는 이들의 해외 진출을 권장하고 본인이 직접 실행했다. 중국에서 많은 세금을 내고 있다. 한국에 세금을 내지 않기 때문에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해외에 거주하는 이로 눈총을 받는 시기가 되었다. 우리의 20년 중 10년은 한국과 이 곳에서 월급을 동시에 받으며 세금을 낸 적도 있다. 그 때도 우리는 재외국민이라 불렸다. 

아이들이 학교에 입학하려 해도 재외국민등록부에 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이 곳 중국에서 우리는 철저히 외국인으로 취급 받는다. 고국에서는 재외국민이라 눈총 받는 일이 늘어나고 있다. 언제일지 모르지만 대한민국에 돌아갈 때가 가까워 오고 있다. 돌아갈 내 나라가 있다는 것은 정말 고마운 일이다 그 때는 재외국민으로 불리우지 않겠지.

Renny(rennyhan@hanmai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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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ATA[100년 전 그날, 그들을 기억하다]]> 2019-02-22T07:56:02+09:00
상하이 항저우서 3.1운동 100주년 기념공연 

상하이한국문화원(원장 서동욱, 이하 문화원)은 국립부산국악원(원장 김경희, 이하 국악원)과 함께 3월 1일(금) 저녁 7시 30분 문화원 아리랑홀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 <100년 전 그날, 그들을 기억하다> 특별공연을 개최한다. 

양 기관은 당일 민족선열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민족의 자긍심과 애국심을 담은 기념공연으로 관객들에게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요 공연 내용은 ‘회심곡’을 시작으로 3·1운동에 참여한 유관순의 모습을 처연하게 형상화한 작품인 판소리 ‘유관순 열사가’가 진행되며,

이어 우리민족의 삶과 희로애락이 다채로운 소리로 표현되는 ‘서용석류 산조합주’, 한민족의 가장 대표적 민요 ‘아리랑’ 연곡과 순국선열들의 슬픔과 한을 표현한 ‘살풀이춤’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국립부산국악원은 본 공연에 앞서 2019년 3월1일(금) 오전 10시 30분항저우 임정기념관에서 총영사관이 주최하는 <3.1운동 100주년 기념식>에서도 기념공연을 선보인다.
 
상하이한국문화원은 2019년 1년 동안 전시·문화공연 등 다양한 형식의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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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ATA[[선배기자 인터뷰] 내가 진정 가고 싶은 길을 찾아 걷자]]> 2019-02-18T19:52:31+09:00
김민경
(12년 특례)
성균관대학교 의상학과 입학 

1~3 상해한국학교
4~12 상해중학 

성균관대 의상학과, 한양대사회학과, 중앙대사회학과 동시 합격

진로 결정 계기
진로를 결정하기까지 방황이 많았다. 중국에 오래 살았기 때문에 중문과를 갈 생각도 있었고, 기자 활동을 통해 기른 경험으로 신문방송학과를 갈 생각도 있었다. 그러다 부모님과 진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고 진정으로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일까 고민하게 됐다. 그때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이 의상 학과였다. 유년시절을 국제도시인 상하이에서 생활하면서 세계각국 사람들의 패션을 접할 기회가 많았고 자연스레 패션에 흥미를 갖게 됐다. 때문에 의상학과라면 대학교 4년이라는 시간 동안 내가 가장 흥미를 가지고 공부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해 진학을 결정하게 됐다. 

학교생활 중 가장 보람 있었던 일

고등학교 재학 중 나의 전공과 상관없이 나에게 다양한 경험을 줄 수 있는 활동에 많이 참여했다. 그 중 중국 초등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ETC(English Teaching Club)에 참여한 것이 내겐 가장 보람 있었던 일로 기억된다. ETC활동 초반, 30명의 어린 중국친구들을 이끌며 소통하는 것에 대해 어려움을 느꼈다. 하지만 회가 거듭될수록 수업의 재미와 보람을 느꼈고 학생들이 즐겁게 수업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터득하게 됐다. 따라서 중국 아이들과 마음을 교감할 수 있었고 리더십도 기를 수 있었던 활동이었다. 중국에 살면서 중국어와 영어로 진행된 수업을 들은 적은 있어도 내가 직접 중국어와 영어로 수업을 진행한 경험은 없어 이 활동이 더 남다른 것 같다. 

다시 고등학교 시절로 돌아간다면 가장 하고 싶은 것

다시 고등학교 시절로 돌아간다면 교내신문활동을 해보고 싶다. 상해중학교에는 학교에서 진행되는 각종 행사나 학생들의 이야기를 담은 “SHSID TIMES”가 있다. 그 동아리의 팀원으로 활동했다면 좀 더 학교생활에 충실하고 학생들의 의견에 귀 기울일 수 있는 기회가 많았을 것 같다는 아쉬움이 남는다. 혹시 교내 신문 활동을 고민하는 친구들이 있다면 꼭 한번 도전해 보라고 말해주고 싶다.

상하이 생활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것

힘들었다기보다 아쉬웠던 점이 있다. 물론 외국에서 자라 훨씬 더 많은 것을 보고 배울 수 있던 것에 감사하지만 단 한 번도 한국에서 학교를 다녀본 적이 없어 한국의 학교생활이 궁금하기도 하다. 한국 학생들에게는 평범하게 느껴질 수 있는, 예를 들어 하교 후 분식 사 먹기•학생 교복•수학여행 등 소소한 경험을 해보지 못한 것이 많이 아쉽다.
 
학생기자 활동이 어떻게 도움이 되었는지

어렸을 때부터 시작된 타지 생활과 초등학교 4학년 이후 줄곧 국제학교를 다닌 탓에 나는 한국어로 글을 쓸 기회가 굉장히 적었다. 학생기자 활동기간 중 매달 두 편의 기사를 작성하면서 글을 쓴다는 것에 큰 부담감이 있었다. 하지만 이 과정을 통해 글쓰기가 많이 좋아져 대학입시 당시 자기소개서를 쓸 때 큰 도움이 됐다. 또한 매달 다양한 주제를 접하며 깊이 있게 조사하고, 이에 대한 의견도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기자 활동을 한 후로 신문과 뉴스를 챙겨보며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는 여러 사건들에 귀 기울이게 됐고 한 사건을 다양한 각도로 바라볼 수 있는 사고력 또한 기르게 됐다.

학교생활 중 가장 힘들었던 시기와 어떻게 극복했는지 

상하이중학교는 한 학기에 총 네 번의 시험을 본다. 11학년 때부터는 IB/AP 프로그램이 시작되고 11학년의 성적이 전체 평균 점수에 가장 크게 반영이 된다. 가장 바빴던 11학년에 학생기자 활동을 병행한 것이 가장 힘들었다. 매달 한 번의 시험을 보고 두 편의 기사를 작성을 하며 다가오는 AP 시험까지 준비해야 해 부담감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기사 작성은 학교나 집에서 시간 날 때마다 틈틈이 작성해 시험기간에 큰 영향을 주지 않도록 노력했다. 시험 준비는 매일 그날 배운 내용을 꾸준히 복습했고, 동시에 AP시험 공부를 인터넷 강의로 보충하며 준비했다.

학교생활 중 한 교외 활동

성당에서 운영하는 가톨릭스카우트 활동을 하였다. 조원들과 중국의 역사적 혹은 문화적 특징을 지니고 있는 장소를 탐방하거나, 중국인과의 대화를 통해 임무를 완료하는 활동 등을 했다. 조장이 돼 조원들을 도와줬고 캠프와 양로원 봉사 활동에 참여해 값진 추억을 쌓았다. 스카우트를 통해 쌓은 다양한 경험들은 현재는 물론 앞으로도 내가 살아가는 데에 있어 좋은 밑거름이 되어줄 것으로 확신한다.

인생의 좌우명과 이유

매 순간 최선을 다해 행복하게 살자. 행복한 미래를 위해 현재의 많은 것들을 포기하는 건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현재를 행복하게 보내야 그 시간이 쌓여 행복한 미래를 만든다. 나중에 후회하지 않도록 내가 하고 싶은 것은 꼭 도전하고 그 속에서 행복감을 느끼며 살고 싶다. 

후배들에게 조언과 해주고 싶은 이야기

하루아침에 얻어지는 것은 없으므로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 그날 배운 내용들은 그날 바로 복습해야 하고 반복적인 학습만이 실제 시험 때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방법이다. 그리고 할 수 있는 한 최선의 노력은 하되 시험 때문에 죽을 만큼 힘들어하고 슬퍼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앞으로 인생의 긴 여정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 되는 것을 잊지 말고 남들이 가기 때문에 가는 것이 아니라 내가 진짜 가고 싶은 길을 찾아 걷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앞으로의 계획

패션은 각 개인의 개성을 가장 확실히 표현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개성 있는 옷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스타일의 의상을 많이 보며 연구하고 싶고, 대학교 입학 후에는 나만의 디자인세계를 구축할 수 있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다. 장래엔 오랜 해외 생활을 통해 기른 글로벌 마인드를 기반으로 국경을 가리지 않고 여러 나라에서 환영 받을 수 있는 나만의 특색 있는 패션 세계를 만들고 싶다.
 
학생기자 최현욱(SCIS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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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ATA[18층서 추락한 2岁 여아… 골절상만 입고 생존]]> 2019-02-21T17:38:44+09:00

아파트 18층에서 2세 여아가 추락하는 사고에도 골절상만 입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푸저우신문망(福州新闻网)의 21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 14일 2세의 여아 링링(玲玲,가명)이 18층 높이 아파트 난간에서 떨어져 전신에 12곳의 골절상만 입은 채 기적적으로 살아났다.

 

링링의 아버지 장(张,구이저우 출신)씨는 실내 수리공으로 14일 사건 당일에 원래 인테리어 공사하던 집에서 물건을 가지러 아파트 18층으로 올라갔다. 6세 오빠와 2세 링링을 함께 데리고 올라가 방에서 잠깐 기다리라고 한 것이 화근이었다. 1분도 채 지나지 않아 링링이 사라져 버린 것이다. 링링의 아버지는 “링링이 어떻게 창틀에 올라가고 떨어졌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라며 당시 상황을 회고했다.

 

아직 인테리어가 한창인 아파트로 창문에 방충망과 같은 안전장치가 전혀 돼있지 않은 상태였다.

 

황급히 1층으로 내려가자 이미 링링은 지나가던 행인이 안고 있었고 아이는 큰 소리로 울고 있었다. 황급히 근처 병원으로 옮긴 뒤 푸저우시 2급 병원으로 이송된 후 검사한 결과 여러 곳에 골절을 입었지만 뇌와 장기에는 큰 손상이 없던 것으로 나타났다.

 

담당 주치의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5층 높이에서 추락한 경우 생존률은 매우 희박하지만 링링의 경우 아파트 외벽에 튀어나온 부분에 부딪히고 떨어진 지점이 천만다행으로 플라스틱이 쌓여 있어 최악의 상황을 면한 것으로 풀이했다. 또한 링링은 나이가 어려 뼈가 연약한 것 역시 큰 사고를 막을 수 있던 요인으로 꼽았다. 현재 링링은 거의 회복해 일반 병실로 옮겨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천만 다행이다. 아이가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다”라며 응원하는 반면 “공사 현장에 아이를 데려가는 아빠는 뭐냐”, “다른 가족은 뭐 하느라 아이를 돌보지 않았냐” 등 부모들의 부주의를 탓했다.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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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ATA[중국 ‘홍바오’ 속 야수이첸(压岁钱)]]> 2019-02-22T06:53:24+09:00
한국에 세뱃돈이 있듯 중국에는 ‘야수이첸(压岁钱)’이 있다. 오늘날의 야수이첸은 ‘홍바오(红包)’라 불리는 중국 전통의 빨간색 종이 봉투에 담겨 전해진다. 매년 춘절, 어른들이 나이를 새로 먹은 아이들에게 야수이첸을 넣은 홍바오를 주는 것이 본래의 관습이지만, 요즘 들어서는 나이와 상관없이 서로에게 행운을 빌어주며 주고 받는 것이 유행이다. 홍바오는 상하이에 거주하는 한국인에게 있어 매우 친숙한 중국의 문화인 반면, 야수이첸을 아는 이는 드물다. 분명한 것은 야수이첸의 흥미로운 유래와 변천사는 알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이다.

야수이첸의 유래

홍바오의 유래에 얽힌 널리 퍼져있는 전설이 있다. 오래 전, 수이(祟)라 불리는 요괴가 살았다. 수이는 춘절 전날인 음력 섣달 그믐날 밤이면 마을로 내려와 자고 있는 아이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문제는 그때마다 아이들이 심하게 놀라 울음을 그치지 않았는데, 연이어 두통과 고열에 시달리다 끝내는 바보가 된다는 것이다. 때문에 춘절 전날 밤이면 집집마다 불을 켜놓고 혹시 모를 요괴의 방문을 두려워하며 밤을 새야만 했다. 

어느 한 부부 역시 똑같은 걱정을 했다. 그들은 아이에게 동전 8개를 놀잇감으로 주었다. 아이가 지쳐 잠들자 빨간 봉투에 그 동전들을 넣어 아이의 베개 옆에 놓았다. 부모는 밤을 새기 위해 노력했지만 결국은 쓰러져 잠들었다. 그 후, 수이가 큰 바람을 일으키며 나타나 아이의 머리를 만지려는 순간 베개 옆에 있던 동전들이 빛을 내뿜었고, 놀란 수이는 달아났다. 다음날 아침, 이 사실을 알게 된 부모는 마을에 8개의 동전이 요괴를 달아나게 한 사건을 알렸다. 이때부터 춘절에 아이들에게 8개의 동전이 담긴 빨간 봉투를 선물하고 자기 전 베개 옆에 두도록 하는 관습이 생겨났다. 

과거에는 수이를 무찌르는 돈이라 해 그 동전들을 일컬어 '야수이첸'이라 불렀다. 이후 발음이 똑같고 나이를 뜻하는 수이(岁)를 써서 현재의 야수이첸이 됐다.


야수이첸의 변천사

최초의 야수이첸은 한나라 시절에 생겨났다. 당시의 '야승첸(厌胜钱)'이라고 불렸는데, 실제 가치가 있는 화폐가 아닌 동전 모조품이었다. 한나라 사람들은 야수이첸을 액땜을 목적으로 몸에 지니고 다녔다. 동전의 앞면에는 천추만세(千秋万岁) 또는 천하태평(天下太平) 등 각종 덕담이 새겨져 있었고, 뒷면에는 별자리와 같은 다양한 문양이 새겨져 있었다.

당나라 시절에는 춘절이 되면 왕이 궁전을 돌며 야수이첸을 뿌리는 풍습이 있었다. 민간에서는 주로 연장자가 신생아에게 악귀를 좇는 부적으로 쓰라고 야수이첸을 주었다. 

명나라와 청나라 시절의 야수이첸은 홍승촨첸(红绳穿钱)이라고 불렸다. 동전들을 붉은 줄로 역어서 만든 형태였다. 빨간색 줄은 행운을 뜻하고, 형편이 되면 8개의 동전을 줬는데, 숫자 8 역시 중국에서는 행운의 숫자로 여겨진다. 주로 아이들의 새로운 한 해에 길조가 있기를 빌며 주었다.

학생기자 나인열(상해중학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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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ATA[중국 철강산업 경제수익 사상 최대]]> 2019-02-21T16:43:51+09:00

지난해 중국 철강산업은 공급측면의 개혁을 통해 산업 구조가 개선, 시장 질서가 크게 회복되어 업계 경제수익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앙스신문(央视新闻)은 최근 중국 공업정보화부 원자재공업처로부터 지난해 철강산업이 큰 수익을 올렸다고 전했다.

 

먼저 조강(粗钢) 생산량은 지난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철, 조강 및 철강재(钢材)의 생산량은 각각 7억7100만 톤, 9억2800만 톤, 11억300만 톤으로 각각 전년동기 대비 3.0%, 6.6%, 8.5% 증가했다. 지난해 중국의 조강 소비량은 8억7000만 톤으로 전년동기 대비 14.8% 늘어나 역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이중 중국산 자급률이 98%를 넘었다.

 

철강재 수출은 꾸준히 감소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중국의 철강재 수출량은 6934만 톤으로 전년동기 대비 8.1% 감소, 수출액은 3985억 위안으로 7.7% 증가했다. 평균 수출가격은 톤당 5747위안으로 전년동기 대비 17.2% 늘었다. 반면 지난해 수입된 철강재는 1317만 톤으로 전년동기 대비 1.0% 감소, 수입액은 1083억 위안으로 5.5% 늘었다. 평균 가격은 톤당 8225위안으로 6.5% 증가했다. 올해도 철강재 수출은 안정을 이룰 전망이다.

 

철강재 가격은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을 이룰 전망이다. 2017년 하반기 가격 추이에 따라 지난해 철강재 가격은 비교적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철강재 종합 평균 가격지수는 115.8포인트로 전년동기 대비 7.6% 증가했다. 지난해 상반기 철강재 가격지수는 110~120포인트를 유지하다 7월부터 꾸준히 상승했다. 하지만 11월에 이르러 가격은 빠르게 하락했고, 12월 말 종합 가격지수는 107.1포인트까지 떨어졌다. 연재 최고점에 비해 13% 하락한 수치다.

 

한편 철강산업 경제 수익은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공급측면의 구조조정, 환경보호 감독, 왕성한 시장수요 등의 요인이 종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지난해 철강재 가격은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수입 철광석 가격은 안정을 유지했고, 산업 효익은 사상 최고로 양호한 성적을 거두었다. 지난해 중국의 철강 산업 영업 매출액은 7조6500억 위안으로 전년동기 대비 13.8% 증가, 이윤은 4704억 위안으로 39.3% 증가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중점 중대형 철강기업의 주력 영업 매출액은 4조1300억 위안으로 전년동기 대비 13.8% 증가, 이윤은 2863억 위안으로 41.1% 증가, 이윤율은 6.93%에 달했다. 지난해 말까지 중점 중대형 철강기업의 자산 부채율은 65.02%로 전년동기 대비 2.6%P 감소했다.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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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ATA[中 ‘자수범들, 줄을 서시오!’, 사기범 299명 경찰서에 몰려]]> 2019-02-21T16:22:50+09:00

 

“자수하러 온 사람들, 줄을 서시오!”

 

지난 18일 저녁 중국 하이난성 둥팡시(东方市) 공안국에는 인터넷 사기범 299명이 자수하기 위해 몰려와 인산인해를 이루는 진귀한 풍경이 연출됐다.

 

이는 중국 공안이 자수하는 범죄자에게 죄를 감면해 주는 관엄상제(宽严相济) 형사제도를 실시했기 때문이다.

 

해남일보(海南日报)에 따르면, 최근 공안국과 범죄소탕 전담반은 인터넷 사기범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으로 314명의 범죄 용의자가 여전히 도주 중인 것을 알아냈다.

 

이에 18일 공안은 자수하는 범죄자에게 처벌을 관대하게 함으로써 새 삶의 기회를 주기로 하고, 314명의 도주범에게 2월 19일 저녁 6시까지 공안기관에 자수할 것을 촉구했다.

 

둥팡시 경찰 책임자는 “규정 시일 내 본인의 범죄 사실을 자진해서 진술하고, 부당 이득금을 적극적으로 반환하는 범죄자에게는 처벌을 낮추거나 보석 심사를 진행토록 한다”고 밝혔다.

 

이처럼 한시적인 자수 촉구 정책은 극적인 효과를 불러왔다. 잠시 뒤 전화통은 불이 났고, 자수하는 사기범들이 몰려오면서 공안국은 북새통을 이뤘다. 경찰의 지시로 자수범들은 긴 줄을 서서 대기해야 했다.

 

심지어 공안국은 자수하는 사기범들의 단체 사진까지 찍어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려 눈길을 끌었다.

 

19일 저녁 6시까지 299명의 사기범이 자수하는 ‘큰 성과’에 누리꾼도 지지의 메시지를 올렸다.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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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ATA[中 3월부터 버스기사 ‘안전문’ 규정 법제화]]> 2019-02-21T16:02:56+09:00

최근 버스기사 폭행문제가 심각해지자 중국 교통운송부에서 버스 내의 ‘안전문’에 대한 산업 기준을 마련했다.

21일 교통운송부 홈페이지에 <시내버스 차량 전용 안전문 기술 요구>라는 산업 기준이 발표되었다고 중신망(中新网)이 전했다. 이번 규정에서는 시내버스의 안전문 설치에 대한 규정을 명확히 했다. 안전문의 설치 높이는 160츠 이상으로 해야하며 이 기준은 오는 3월 1일부터 정식으로 적용한다.

 

중국에서는 최근들어 전국 각지에서 승객이 버스기사를 폭행하는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어 승객과 기사의 안전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높아졌다. 특히 지난해 10월 28일 충칭(重庆)에서 한 승객이 버스 기사를 폭행해 버스가 강으로 추락하면서 승객 전원이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난 뒤로 관련 법규 강화에 사회적인 요구가 높아졌다.

 

교통운송부는 전국적으로 여러차레 관련 단체와 논의를 거쳐 행정관리부처, 전문가, 기업, 제조업체와도 수차례 수정하면서 도시 시내버스 기사 안전문 설치에 대한 기준을 지난 1월 29일 마련했다.

 

이번에 규정한 안전문 크기는 승객과 기사의 직접적인 접촉은 막으면서도 차량 운행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고안되었다. 특히 160cm라는 높이는 중국 성인 인구 인체 사이즈라는 보고서에 근거한 과학적인 수치다. 현재 중국 전체 인구 중 18~60세 성인 95%의 어깨 높이는 145cm로 팔을 들었을 때 높이까지 감안해 최소 높이로 160cm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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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ATA[중국 '송혜교 이혼설’ 일파만파... 이유는?]]> 2019-02-21T15:26:50+09:00




 

최근 중국에서는 뜬금없이 ‘송혜교•송준기의 이혼설’이 일파만파 퍼지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20일 저녁 중국 최대 검색엔진 바이두의 실시간 검색어에는 ‘송혜교 결혼반지 미착용’이 내내 2위에 올랐다.

 

최근 싱가포르 출국을 위해 인천공항에 등장한 송혜교의 손에 결혼반지가 보이지 않는다는 게 이혼설의 배경이다.

 

이에 앞서 최근 송혜교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프로필 사진을 바꾸고, 오래된 사진들을 정리하자, 중국 누리꾼은 송•송 커플의 불화를 의심하며 ‘이혼설’을 제기했다.

 

이어서 이번에는 송혜교의 손에서 결혼 반지가 보이지 않자 “이혼설이 사실 아니냐”는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은 “결혼반지를 안 끼웠다는 것이 이혼을 의미하는 건 아니다”면서 “억측을 그만두라”는 일침을 던졌다.

 

송혜교는 과거 2000년 ‘가을 동화’가 중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중국인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2016년 ‘태양의 후예’가 중국에서 대박을 터뜨리면서 ‘송•송 커플’의 인기가 급부상했다. 둘의 결혼 소식에 수많은 중국 팬들은 꾸준히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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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ATA[上海 대형 화학 프로젝트 유치 박차… 올해만 11조원 돌파]]> 2019-02-21T15:14:21+09:00

세계적인 섬유생산 기업인 인비스타(INVISTA)사가 상하이에서 초대형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20일 신민만보(新民晚报)에 따르면 상하이 화학공업지구와 미국 인비스타 기업이 70억 위안(약 1조 1175억원)에 달하는 대형 투자 의향서를 체결했다. 인비스타는 세계 최대의 화학 중간체, 폴리머, 섬유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이번에 투자한 프로젝트는 아디포나이트릴(adiponitrile,ADN)이라는 생산공장으로 연간 생산량은 40만 톤에 달한다. 이는 인비스타 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기도 하다.

 

AND은 나일론 6,6의 중요한 원료인 것으로 알려졌다. 나일론 6,6은 자동차 산업, 전기와 전자산업 및 기타 소비제품에 널리 사용되는 원료다. 중국 내에서는 그 공급이 현저히 부족해 대부분의 AND를 해외 수입에만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전세계 70% 이상의 AND 생산은 모두 인비스타의 생산공법을 적용하고 있다. 다른 생산공법과 달리 인비스타의 생산공법은 온실 기체가스 배출량을 절반가량 줄일 수 있고 에너지 소비량도 40%나 낮출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번에 인비스타가 투자하는 상하이 화학공업지구에는 이미 바스프(BASF), 독일 특수화학기업 코베스트로(Covestro), 미국 정밀화학기업 헌츠만(Huntsman), 삼정화학(三井化学) 등 세계적인 글로벌 화학기업이 모여있다. 외자기업 비중은 80%에 달한다.

 

상하이시는 글로벌 화학기업이나 대형 프로젝트 유치를 위해 행정절차는 최소화 시키면서 기업 운영비는 절감시켜주는 등의 조치를 통해 기업환경은 최적화시켰다. 덕분에 현재 화학공업구에는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들의 본사와 연구 센터, 무역팀 등이 대거 입주해있다.

 

앞으로도 상하이시의 해외기업 유치는 계속될 전망이다. 2018년 상하이 산업투자 규모는 전년 동기대비 17.7% 증가하며 10년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또한 올 한 해에만 화웨이 칭푸 연구센터 건설(75억 위안), 대형 가스터빈 실험센터 건설(66억 위안), ABB로봇 스마트 팩토리(10억 위안) 등 굵직한 프로젝트가 이미 마무리 되었거나 건설 예정으로 그 규모만 약 700억 위안(약 11조 7558억 원)에 육박한다.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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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ATA['삼성 폴더블폰'에 中 관심 폭발…판매가 1만 3000元]]> 2019-02-21T14:53:51+09:00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완제품이 마침내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중국에서도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중국 최대 검색엔진 바이두의 21일 검색어 순위에서 ‘삼성 최초 폴더블폰(三星首款折叠手机)’은 1위에 올랐다.

 

중국의 IT전문 매체 36커(36氪)는 삼성은 미국 현지 시각 20일 폴더블폰 ‘갤럭시폴드(Galaxy Fold)’를 전격 공개했으며, 이날 5G를 탑재한 폴더블폰도 선보였다고 전했다.

 

이번에 소개된 폴더블폰은 오는 4월 출시되며 판매가는 1980달러(222만원)로 위안화로 환산하면 1만3376위안에 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첫 물량은 100만대 이상으로 알려졌다.

 

‘갤럭시 폴드’에는 AMOLED 스크린 2대, 카메라 6개, 후면판 3개, 내측 2개, 측면 1개로 구성되어 사용자가 어떤 방향에서도 손으로 휴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언제 어디서나 화면을 볼 수 있다. 퀄컴 스냅드래곤 855 프로세서와 12+512GB 메모리를 탑재했다.

 

또한 세계 최초로 7.3형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Infinity Flex Display)를 탑재, 접었을 때는 4.6형의 커버 디스플레이를 갖춘 컴팩트한 크기의 스마트폰으로 사용할 수 있다.

 

화면을 나눠 사용할 수 있고, 3개의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색상은 '스페이스 실버', '코스모스 블랙', '마션 그린', '아스트로 블루' 등 네 가지로 구성된다.

 

이날 삼성전자 IM부문장 고동진 사장은 “갤럭시 시리즈는 2010년 출시한 이후 지금까지 총 20억 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일부에서는 삼성의 폴더블폰이 침체하는 스마트폰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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