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방 뉴스 주요기사 www.shanghaijournal.com ko Copyright (c) shanghaibang - http://www.shanghaibang.com <![CDATA[추석 연휴, 상하이에서 2조 7천억 원 썼다]]> 2019-09-16T17:26:39+09:00

추석 연휴기간 상하이에서 발생한 소비가 161억 2000만 위안(2조 7000억 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노동보(劳动报)가 보도했다.


추석 연휴기간 요식, 주거, 외출, 여행, 쇼핑, 오락 등 6대 소비품목 가운데서 쇼핑소비가 전체의 79%에 달했다.


9월 13일~15일 상하이의 376개 소매업체 및 요식업 매출은 동기대비 7.2% 성장한 32억 6000만위안(5,465억 원)에 달했다. 백화점, 쇼핑몰, 아울렛 등 오프라인 매장들은 모두 매출이 증가했고 이 가운데서 스마오광창(世茂广场), 이바이상예중신(一百商业中心), 상하이환츄강(上海环球港), 푸뤄론사샤오쩐(佛罗伦萨小镇), 강후이헝룽광창(港汇恒隆广场), 허성후이(合生汇), 다완바이훠(大丸百货) 등은 동기대비 두자릿수의 매출성장을 나타냈다.


추석 연휴기간 발생한 161억 2000만 위안의 소비가운데서 상하이를 찾은 타지역 관광객들의 소비가 63억 7000만위안으로 전체의 39.5%를 점했다. 이 가운데서 장쑤성에서 온 관광객들의 소비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저장성 관광객이었다.


상하이 주민들은 250만 1000명이 여행에 나섰고 42억 7000만 위안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관광 목적지는 쑤저우, 난징, 항저우 등 상하이 주변 도시들이었다.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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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ATA[금값 고공행진, 1년 새 30% 급등]]> 2019-09-16T16:53:16+09:00

올 6월부터 금값 고공행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추석기간 상하이의 금값도 그램당 평균 400위안(6만 7000원)에 이르렀다고 16일 노동보(劳动报)가 보도했다.

 

글로벌 금융시장이 불안정해지면서 세계 각국은 금 보유량을 늘리고 있는 실정이며 이로 인해 금값은 고공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올 8월 중국인민은행은 금 보유량을 19만온스 늘렸다. 이는 지난해 12월부터 9개월 연속 늘린 것이다. 중국뿐만 아니라 올 2분기 각국 중앙은행은 총 224.4톤의 황금을 매입했다. 세계금협회에 따르면, 올 7월기준 전 세계 중앙은행들의 금 보유량은 34407.58톤에 달하며 올 들어 400톤이 넘는 금을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0년 금 매입붐이 시작된 이후 최고 수준이다.


지난해 8월~현재 글로벌 금값은 30% 급등했다. 특히 6월 이후 금값은 잇달아 1300불, 1400불, 1500불을 뚫으며 고공행진을 지속해오고 있다.


이는 상하이 금값에도 고스란히 반영됐다. 올 6월 이후 상하이 금 소매가격은 줄곧 상승 중이며 9월 11일 귀금속 판매업체인 저우다푸(周大福)에서 판매되는 금의 평균 가격은 그램당 446위안으로 이는 올 6월에 비해 100위안 가량 오른 것이다. 상하이의 귀금속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금값은 평균 400위안에 근접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경제성장이 완만해지고 금융시장이 불안정해지면서 자금이 안전자산으로 여겨지는 금투자로 몰리고 있다"면서 "비록 최근 금값이 반짝 하락하기도 했지만 이는 기술적인 하락인 것만큼 중장기적으로는 여전히 수요가 몰리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윤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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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ATA[알리바바 동물원에 초대합니다]]> 2019-09-16T13:01:23+09:00
생활 속 알리 동물원, 총 23개 동물 보유 


‘알리바바? 동물원?’ 

고개가 갸우뚱거려지는 조합이다. 중국 최대의 이커머스 그룹 알리바바가 이제 동물원 사업까지 손대기라도 하는 걸까. 도저히 감이 잡히지 않는다면 알리바바의 산하 서비스들의 이름을 살펴보도록 하자. 중국 최대 B2C 이커머스 플랫폼인 天猫商城(티몰:고양이), 물류 플랫폼의 菜鸟网络(차이냐오왕:새), 알리페이를 운영하는 蚂蚁金融(앤트파이낸셜:개미), 신선식품 이커머스 盒马鲜生(허마셴성:하마),여행 플랫폼의 飞猪旅行(페이주뤼싱: 돼지), 음악 서비스의 虾米音乐(샤미인위에:새우), 검색 서비스의 神马搜索(션마소우수어:말)까지. 


그렇다. 알리 동물원은 다름 아닌 알리바바 산하 및 관계사의 명칭에 하나같이 동물의 이름이 들어간 것에서 출발하여 산하 서비스가 점점 늘어나면서 마침내 알리바바가 동물원을 이룬 것과 같다는 것에서 비롯된 말이다. 즉, 고양이, 개미, 새, 하마, 돼지, 새우, 말 등이 중국 전자상거래 점유율 80%에 달하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를 책임지는 동물들인 셈이다. 각자 벌어들이는 수업이 어마어마하니 이 동물원에 세계에서 가장 값비싼 동물들이 모여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렇다면 왜 알리바바의 사업에는 하나같이 동물이 들어가 있는 것일까? 마윈이 밝힌 알리바바에 대한 경영 전략을 참고하면 이해가 빠르다. 마윈은 처음부터 자신의 사업의 시장 범주를 세계로 두며 “알리바바는 예선을 거치지 않고 월드컵 본선으로 간다”라는 구호를 내세우며 국제화된 경영전략을 제시한 바 있다. 이어 알리바바 산하 및 관계사 이름에 하나같이 동물이 들어가는 것에 대해서 마윈은 “알리바바는 한 종류의 동물을 키우는 농장보다는 다양한 동물을 사육하는 동물원이 될 것이다”라고 언급하였다. (2014년 9월 16일 홍콩 기업설명회) 이처럼 마윈은 알리바바 전체를 하나의 동물원에 비유하며 다양한 서비스와 플랫폼을 선보일 것을 강조했다.

티몰(天猫), 고양이


중국 생활 속에서 우리는 쉽게 알리 동물원의 동물들과 만날 수 있다. 가장 먼저, 티몰(天猫)이 있다. 소위 아는 타오바오에 속한 또 다른 플랫폼인데 제품의 신뢰성을 더 강조한다는 면에서 타오바오와 차이점이 있다. 하지만 두 서비스 모두 알리바바 산하 서비스들이니 타오바오와 티몰을 같은 선상에서 봐도 무방하겠다. 더해서 티몰은 오프라인으로도 활발하게 성장 중이다. 티몰 오프라인 매장은 온라인 공급망과 오프라인 창고가 결합된 형태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소비자에게 적합한 제품을 판매하는 스마트 매장이다. 온라인 플랫폼에서 오프라인으로까지 그 영역을 넓혀가는 하늘 고양이, 알리바바의 첫 번째 동물이다. 

 항저우 저장성 씨씨루에 위치한 티몰 스토어 1호점-저장대학교 옥천 캠퍼스 후문(출처: 만토우) 

차이냐오(菜鸟), 새

다음은 알리바바 동물원의 새 담당, 차이냐오(菜鸟)이다. 물류 서비스를 담당하는 차이냐오는 그 본래 뜻이 신입생, 초보자이며 계속해서 바뀌는 트랜드를 신입의 마음으로 배우겠다는 취지에서 마윈이 직접 선택한 네이밍으로 알려져 있다. 차이냐오의 냐오(鸟)가 ‘새’를 의미하며 새의 날개 모양의 로고를 가졌다. 2013년 설립된 차이냐오왕은 오프라인 마트, 인타이(银泰)와 중국 5대 택배 업체 슌펑(顺丰)등과 함께 설립되었으며 이커머스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물류 플랫폼을 책임지고 있다. 

최근엔 싱가포르(Singapore Post), 호주(Australia Post)에 이어 미국(USPS: 이하 미국우정공사)의 물류기업과도 손을 잡고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 발전에 속도를 내는 중이라고 한다. 저장대학교 캠퍼스 내에서도 차이냐오 오프라인 택배 수령 장소가 있으며, 온라인에서 주문한 택배들이 이곳을 거쳐 수취인에게 돌아간다. 11월 11일 광군제이면 차이냐오를 통해 들어오는 택배량이 평상시에 비해 몇 배가 넘어감으로 학교 내에서 실내 체육관의 한 부분을 택배 임시 수취소로 개조해 그 엄청난 물량을 감당한다. 신입생이라는 뜻을 가지며 ‘새’라는 단어를 포함한 차이냐오가 알리 동물원의 두 번째 동물이 되겠다. 

 
즈진강 캠퍼스에 위치한 차이냐오 이짠

앤트 파이낸셜(蚂蚁金服), 개미 

알리 동물원의 세 번째 동물은 바로 개미다. 앤트 파이낸셜(蚂蚁金服), 중국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아는 알리페이(Alipay:쯔푸바오). 앤트 파이낸셜은 바로 이 알리페이를 운영하는 알리바바의 산하 금융 계열사이다. ‘마이’ 즉, 개미를 뜻하는 이 명칭은 세계를 흔들만한 작은 변화를 일으키자는 목적에서 지어진 명칭이며 “让世上没难做的生意(세상에 어려운 창업은 없게 하자”라는 구호를 통해 일반인 혹은 소상인들이(개미로 비유할 수 있음) 주축이 되는 금융 플랫폼임을 암시하기도 한다. 앤트 파이낸셜은 2014년 10월 16일 정식으로 설립되었으며 3년이라는 비교적 짧은 시간 만에 5억 2000만 명에 달하는 회원 수를 확보하는 가 하면 중국 모바일 결제 시장의 53%를 차지하는 핀테크 선두 기업으로 자리매김했. 

이에 마윈은 올해 2월 선전에서 열린 lT정상 회의 개막연설에서 앞으로 5년 안에 중국이 물건을 사고팔 때 현금이 필요 없는 ‘무현금 사회’에 진입할 것이라고 예상하며 “이미 거지마저 QR코드를 이용해 돈을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알리바바의 산하 금융 계열사, 앤트 파이낸셜이 중국이 신용사회를 거치지 않고 세계적 추세인 핀테크 분야의 거인이 되는 것에 큰 공헌을 했다고 볼 수 있다. 현재 중국을 포함한 다른 나라에서도 알리페이가 활성화될 수 있게끔 국제화에 힘쓰고 있다고 하니 알리 동물원의 세 번째 동물, 개미가 가진 잠재력이 어느 정도인지 쉽게 가늠 지어지지 않는다.
 


핑터우거(平头哥), 오소리

핑터우거는 알리바바가 작년 9월에 항저우에서 열렸던 알리바바 크라우드 개발자 행사인 윈치따후이(云栖大会)에서 그 시작을 알렸다. 핑터우거는 같은 지난해 월에 인수합병한 중국 내 반도체업체인 중톈웨이(中天微)와 다모위엔(达摩院: 알리바바가 미래 기술 연구를 위해 설립한 연구소)이 합쳐져 하나의 새로운 회사로 탄생되었다. 시작은 알린 건 지난해 9월, 그리고 올해 8월 28일에 정식으로 알리바바 동물원에 입성했다. 
핑터우거는 반도체 회사로 올 하반기 인공지능 칩을 선보이기로 예정돼있다. 알리바바는 핑터우거를 통해 자체 연구개발을 통한 보다 강력한 기술 기초를 닦고 나아가 완벽하게 중국산인 칩의 산업화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핑터우거는 오소리를 가리키는 말로, 작은 체형에 귀여운 겉모습과는 달리 “세계에서 가장 용감한 동물”로 기네스북에 올라와 있기 도하다. 마윈은 직접 오소리를 뜻하는 핑토우거를 반도체 회사의 이름으로 선정하며 핑토우거회사가 항상 두려워하지 않는 정신을 가지며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가라는 뜻을 담았다고 덧붙였다. 

하마, 새우, 말

아주 유명한 동물들 외에도 2016년 3월에 1억 5000만 달러의 투자를 받으며 알리바바의 산하 서비스로 흡수된 신선식품 이커머스와 음식 배달 서비스가 합쳐진 신소비 플랫폼의 허마셴성(하마), 알리바바 뮤직 서비스의 브랜드 샤미인위에(새우), 검색 엔진의 션마소우수어(말)등을 포함해 총 23가지의 동물이 알리바바 동물원에 소속돼 있다. 

학생기자 김주호(저장대 금융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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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ATA[[9.16] 위챗, 이르면 올해 신용 결제 지원한다]]> 2019-09-16T12:56:52+09:00  

중국은 지금… 2019년 9월 16일(월)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위챗, 이르면 올해 신용 결제 지원한다
중국의 ‘국민 메신저’ 위챗이 이르면 올해 안에 신용 결제 상품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2일 신류재경에 따르면 최근 텐센트(腾讯)는 신용 결제 상품 ‘펀푸(分付, 임시 명칭)’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펀푸’가 정식 출시되면 향후 조건을 갖춘 위챗 이용자는 기간 할부, 선 구매 후 지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위챗의 신용 결제 시스템은 이르면 올 4분기 출시될 것으로 관측됩니다. 텐센트의 신용 결제 상품 출시는 기존 신용 결제 상품인 알리바바 산하 마이진푸의 ‘화베이(花呗)’, 징동의 ‘바이탸오(白条)’에 정면으로 도전장을 던진 것으로 받아들여집니다. 앞서 징동은 지난 2014년 2월 바이탸오를, 마이진푸는 2015년 4월 화베이를 정식 출범시켰습니다. 지난 4~5년간 이들 두 신용 결제 상품은 각각 징동, 알리바바라는 IT 공룡 기업을 등에 업고 이익을 창출해 왔습니다.

 

 


2. 베이징 가는 택배, 보안검사 강화
중국이 10월1일 국경절을 앞두고 우편물에 대한 보안검사 강화에 나섰습니다.  15일 CCTV가 보도에 따르면, 중국 관련 부처는 15일부터 베이징으로 보내는 모든 우편물품에 대한 보안검사를 강화키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는 중국이 건국 70년을 맞아 대규모 행사를 준비 중입니다. 이에 따라, 9월 15일부터 국경절 기간 베이징으로 들어가는 모든 택배, 우편물품에 대해 발송 전 검사과 실명제 발송 및 수령, 모든 택배물품에 대한 X레이 안전 점검 등을 강화하게 됩니다. 택배로 발송할 수 없는 품목은 물론,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물품도 택배로 보낼 수 없게 됩니다. 이밖에 9월 15일~10월 2일까지 저공저속 소형 드론 및 부품, '지뢰', '폭탄 알람' 등 완구도 발송할 수 없게 됩니다.

 

 


3. 사진 찍으면서 '브이', 지문이 노출된다
사진을 찍을때마다 자연스럽게 그리게 되는 '브이'자가 자칫 손가락 지문정보를 노출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16일 양자만보가 보도했습니다. 지난 15일 상하이에서 열린 '국가 네트워크 보안 홍보주간' 행사에서 상하이정보보안업종협회 관계자는 "사진을 찍을때 그리는 브이자가 자신의 신분정보를 쉽게 노출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는 "1.5미터 이내에서 찍힌 손가락 지문은 100% 채취가 가능하고 1.5~3미터 이내에서 찍힌 사진 절반가량에서 손가락 지문을 채취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3미터 밖에서 찍힌 사진의 경우 지문 채취가 거의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앞으로 브이를 하지 말아야겠네", "신상정보 보호 차원에서 앞으로 사진 찍을 때는 마스크를 끼고 주먹을 쥐어야 할 듯" 등 반응을 보였습니다.

 

 

 

4. 中 추석 국내여행, 사상 첫 1억명 돌파
올해 추석 국내여행을 떠난 여행자수가 사상 최초로 1억명을 넘어섰다고 16일 신화망이 보도했습니다. 문화관광부 통계에 따르면, 올해 추석 연휴기간 국내 여행을 떠난 사람이 1억 500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6% 증가했습니다. 또 이에 힘입어 관광수입도 동기대비 8.7% 증가한 472억 8000만 위안(7조 900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건국 70년을 맞이하게 되는 중국은 각 도시들도 다양한 추석맞이 전통문화 행사를 갖고 달구경을 테마로 하는 테마여행 코스를 내놓는 등 예년보다 더욱 풍성한 행사들로 관광객들을 불러모았습니다. 올해 추석연휴기간 76.4%의 관광객들이 '추석맞이 문화 행사'에 참여했고, 올 추석에는 가족 2~3세대가 함께 여행에 나선 비율이 지난 노동절, 단오절에 비해 14%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 中 올해 월병 판매량 3.74% 감소
음력 8월 15일 중추절 중국 사람들이 먹는 전통 다과 월병(月饼, 위에빙)의 올해 판매량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중국식 디저트 단황쑤(蛋黄酥) 판매량은 두 배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11일 전담망(前瞻网)은 공동구매 플랫폼 판리왕(返利网) 데이터를 인용해 올해 월병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3.74% 감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역별 월병 종류로 보면, 광동식 월병이 가장 많이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동식 월병은 전체 월병 판매량 가운데 60% 비중을 차지했고 그 다음으로 장쑤식 월병이 21.7%로 많았습니다. 중국 전통 월병은 지역 특색에 따라 크게 광동식(广式), 베이징식(京式), 장쑤식(苏式), 윈난식(滇式) 네 종류로 나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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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ATA[中 추석 국내여행, 첫 1억명 돌파]]> 2019-09-16T12:53:54+09:00


올해 추석 국내여행을 떠난 여행자수가 사상 최초로 1억명을 넘어섰다고 16일 신화망(新华网)이 보도했다.


문화관광부 통계에 따르면, 올해 추석 연휴기간 국내 여행을 떠난 사람이 1억 500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6% 증가했다. 이에 힘입어 관광수입도 동기대비 8.7% 증가한 472억 8000만 위안(7조 9000억 원)을 기록했다.


올해 건국 70년을 맞이하게 되는 중국은 전국 각 도시들에서 다양한 추석맞이 전통문화 행사를 갖고 달구경을 테마로 하는 테마여행 코스를 내놓는 등 예년보다 더욱 풍성한 행사들로 관광객들을 불러모았다.


상하이는 올해로 30회째인 여행축제가 14일 화려한 막을 열고 각 지역의 관광객들을 맞이했다. 개막식 첫날 세계 19개 국가 및 지역에서 온 공연팀들이 펼치는 화려한 퍼레이드는 30만명의 시민과 관광객들이 구경했다.


올해 추석연휴기간 76.4%의 관광객들이 '추석맞이 문화 행사'에 참여했고, 올 추석에는 가족 2~3세대가 함께 여행에 나선 비율이 지난 노동절, 단오절에 비해 14%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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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ATA[중국 쇼트클립 양대산맥 도우인(抖音) VS 콰이쇼우(手快)]]> 2019-09-16T12:33:03+09:00
[중국 전자상거래를 말한다 133]
중국 쇼트클립 양대산맥 도우인(抖音) VS 콰이쇼우(手快)

2018년 중국 쇼트클립 사용자 규모는 5억 명 초과했다. 2020년 중국 쇼트클립 사용자 규모는 7억 명 초과할 것으로 예측한다. 앱 구동 시, 추천 영상이 위아래 슬라이드로 손쉽게 영상을 감상할 수 방식이 짧은 시간에 많은 컨텐츠를 확보하려는 젊은 세대 소비취향을 사로잡아 자연스럽게 현시대 이슈, 오락, 소통방식, 정보확보의 장이 되지 않았나 싶다.

<2016~2020년 중국쇼트클립 사용자 규모 및 예측>



2018년 중국 쇼트클립 시장 규모는 116.9억 위안(약 2조 한화), 전년동기 대비 109% 이상을 초과했다. 안정적 발전단계에 들어선 2020년 중국 쇼트클립 시장 규모는 380.9억 위안(약 6.6조 한화)을 초과할 것으로 예측한다.

<2016~2020년 중국쇼트클립 시장 규모 및 예측>
 

광고주 또한 쇼트클립(短视频)/라이브 방송(直播) 마케팅 투입을 선호하는 추세이다. 2017년은 단 18%의 광고주들이 쇼트클립(短视频)/라이브 방송(直播) 투입을 희망했다면, 2018년은 그 비중이 65%로 대폭 상승됐다. 

도우인 플랫폼을 사례로 보면, 빅컴퍼니 플랫폼에서도 도우인 플랫폼의 마케팅을 중요시 하고 있다. 징동은 18년 도우인 플랫폼에 4,000만 위안 마케팅 비용을 투입하여 10회의 첼린지 라운드(挑战赛)를 진행했고, 타오바오 플랫폼과 스프라이트(雪碧), 피자헛(必胜客), 로레알(欧莱雅), BMW(宝马)등 브랜드도 전략적 마케팅 투입을 진행하고 있으며, KFC와 맥도날드도 도우인과의 협업을 가동하고 있다.
 
쇼트클립 비즈니스의 주요 수입 모델은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브랜딩 마케팅: 
브랜드만의 스토리텔링으로 고객들의 공감대를 이끌고, 영상의 독창성으로 소통을 진행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여 고객의 충성도를 높이는 방식

▶트래픽 유입: 
브랜드 상품을 판매하는 점포 즉 제3자 쇼핑 플랫폼(타오바오&징동 등)으로 고객 유입, KOL(왕홍) 쇼트클립 영상에 랜딩페이지 삽입하거나 링크를 공유하는 방식

▶컨텐츠 상여금(打赏):
KOL(왕홍) 개인의 영향력으로 시청자 선물 공세로 추가 확보되는 상여금 혹은 보너스

도우인(抖音,틱톡)과 콰이쇼우(快手)는 중국 쇼트클립 플랫폼의 양대산맥으로 자리매김했다. 도우인을 ‘분위기있는 도시속 화이트칼라(有调性,城市白领)’에 비유 하면, 콰이쇼우는 ‘친근감 있는 작은 도시속 청년(接地气,小镇青年)’에 가깝다.  

2018년 도우인 플랫폼은 사용자 규모는 3억 명 초과했다. 콰이쇼우보다 출시가 4년 반이나 늦지만 명실상부 쇼트클립 플랫폼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도우인 & 콰이쇼우>

구분 도우인((抖音) 콰이쇼우(快手)
출시 2016년9월 2011년3월
CEO 张一鸣 宿华
운영/투자사 바이트댄스(字节跳动)
今日头条 운영사 텐센트(腾讯)
사용자 규모
(2018년 기준) 3억 명 1.8억 명
포지션 음악 쇼트클립 플랫폼 서민 쇼트클립 플랫폼


<2018년 쇼트클립 사용자 규모>


<쇼트클립 플랫폼의 포지션> 

사용자들의 도시 분포를 보면, 도우인 플랫폼은 상대적 도시에 많이 집중된 반면 콰이쇼우 플랫폼은 농촌에 집중됐다.  

<사용자 지역 분포>

사용자 연령 분포를 보면, 두 플랫폼 모두 20~34세 연령에 집중됐으며, 콰이쇼우는 고연령층에 인기를 더 많이 확보하고 있다. 




동영상 업로드 페이지 기능을 보면, 도우인과 콰이쇼우는 뷰티, 속도조절, 배경음악 등 기본 기능은 비슷하나 메인 배경음악등에서 비교적 세련된 분위기와 친근감과 푸근한 분위기의 차이를 다소 느낄수 있다. 그리고 촬영가능 시간을 보면 도우인 15초 or 60초 동영상, 콰이쇼우는 11초 or 57초 동영상이다.
 

전자상거래 운영로직을 보면, 도우인은 히트상품 및 KOL(왕홍) 육성에 보다 집중한다. 인기 상품 랭킹순, 인기 연예인 랭킹순으로 트래픽을 지원한다. 
 


콰이쇼우는 사용자 관계망의 점진적 팔로워 확보로  “친한친구의 거래(老铁经济)”를 중요시한다. ‘좋아요(点赞)’ 클릭수에 따라 트래픽을 점진적으로 확보한다.


도우인과 콰이쇼우 두 쇼트클립 플랫폼의 메인 비즈니스 모델을 비교하면, 도우인과 과이쇼우 모두 쇼트클립과 라이브방송 두 가지 마케팅 방식이 병행된다. 하지만 도우인 플랫폼은 쇼트클립 마케팅 메인으로 상품 홍보 및 타오바오 등 제3자 플랫폼으로 구매 성사를 연결시키는 역할이라면, 콰이쇼우 플랫폼은 라이브 방송 마케팅 메인으로 제3자 플랫폼 혹은 플랫폼내 快手小店에서의 구매성사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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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ATA[사진 찍으면서 '브이', 지문이 노출된다]]> 2019-09-16T12:26:33+09:00


사진을 찍을때마다 자연스럽게 그리게 되는 '브이'자가 자칫 손가락 지문정보를 노출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16일 양자만보(扬子晚报)가 보도했다.

 

지난 15일 상하이에서 열린 '국가 네트워크 보안 홍보주간' 행사에서 상하이정보보안업종협회 관계자는 "사진을 찍을때 그리는 브이자가 자신의 신분정보를 쉽게 노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1.5미터 이내에서 찍힌 손가락 지문은 100% 채취가 가능하고 1.5~3미터 이내에서 찍힌 사진 절반가량에서 손가락 지문을 채취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3미터 밖에서 찍힌 사진의 경우 지문 채취가 거의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앞으로 브이를 하지 말아야겠네", "브이자를 반대방향으로 그리는 사람을 봤는데 이런 이유였군" 등 반응을 보이는 가 하면 "신상정보 보호 차원에서 앞으로 사진 찍을 때는 마스크를 끼고 주먹을 쥐어야 할 듯" 등 댓글을 달기도 했다.


한편, 이에 앞서 독일과 일본에서도 유사 연구가 진행된바 있다.

 

일본국립정보학연구소는 2040만화소의 디지털카메라로 다양한 거리에서 사진을 촬영한 후 사진 확대와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손가락 지문을 채취해 내는데 성공했는데, 1.5미터 이내에서 100%, 1.5~3미터에서 50%의 지문이 채취됐다.

 

윤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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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ATA[[학생기자논단] 인류생명연장, 그 달콤한 꿈의 이면]]> 2019-09-16T12:18:19+09:00
지난 2018년 1월 구글의 산하 기업인 ‘California Life Company’, 줄여서 칼리코(Calico)는 ‘인간 500세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인간수명연장을 위해 그들이 연구하고 있는 대상은 다양한데, 그 중 대중에게 가장 주목을 받은 종은 벌거숭이 두더지 쥐이다. 같은 크기의 쥐보다10배 긴 수명인 32년을 살 수 있는 벌거숭이 두더지쥐는 인간 나이로 800년을 산다. 벌거숭이 두더지쥐는 암에 걸리지 않고 통증조차 느끼지 않는다. 

구글 칼리코는 이 종의 어떤 물질이 이를 가능하게 하는 것인지를 중점으로 알아보고, 인간에게 대입해 노화 방지 솔루션을 찾고자 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과학자들과 기업들이 수명연장의 단서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출생률이 나날이 감소하고 있는 추세로 인한 경제적, 사회적 문제점들을 노화 방지와 수명연장을 통해 해결하려는 움직임인 동시에 그동안 자연의 법칙으로만 여겼던 것에게 새로이 도전하려는 연구인 것이다. 하지만 수명연장이 마냥 좋은 일일까?

현재 대다수의 선진국은 현대사회의 커다란 문제점 중 하나인 고령화 현상을 마주하고 있다. 의학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사망률은 감소하는 반면, 여성의 사회진출과 산업구조의 변화 등으로 출생률은 감소하고 있다. 늘어나는 노령인구를 부양하기 위해 국가는 연금제도와 같은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 자금은 세금으로부터 온다. 만약 의학기술로 인간수명이 더욱 길어진다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노령인구에 맞춰 복지제도 적용의 범위가 확장될 것이고, 이에 국민이 내야 하는 세금과 부담도 동시에 증가할 것이다. 청년 실업률이 증가하는 추세에서 이러한 상황을 수용할 수 있는가가 가장 중요한 쟁점이다.

환경적 관점에서도 인류의 수명연장은 부정적이다. 환경자원은 인류의 생존에 있어 가장 중요한 자원 중 하나이다. 이를 통해 기본적인 의식주를 해결하고, 나아가 경제적 이익을 취하고 있다. 만약 인간 사망률이 감소하여 고령화가 진행된다면 인구수는 증가할 것이다. 

또 늘어난 인구수를 부양하기 위한 자원 사용은 나날이 커질 것이다. 인류의 환경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한다면, 환경자원은 한계가 있기에 언젠가 고갈될 것이다. 이는 지구환경에 악영향을 끼쳐 결국 그 영향 아래 있는 인류에게도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다. 인간의 수명연장기술을 통한 인구수 증가가 지구의 생태계를 교란시킬 수 있다는 뜻이다.

의학기술의 발전이 무조건 부정적이다는 뜻은 아니다. 그저 새로운 의학기술을 대입한 후 그 부작용을 예측할 수 없고, 보장된 안전이 없기에 믿을 수 없는 것이다. 사람들은 인간수명연장이라는 달콤한 꿈을 맹목적으로 좇기보단 그 이면을 객관적이고 냉철하게 바라보는 관점을 가져야 한다. 또 이후 수명연장이 불러올 파장에 대비해야 한다. 

학생기자 김예진(상해한국학교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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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ATA[[책읽는 상하이 51] 물론이죠, 여기는 네덜란드입니다]]> 2019-09-16T11:34:01+09:00
김선영 | 에이엠스토리(amStory) | 2017.12.11

1811 세계 최초 동성애 인정
1976 대마(마리화나) 합법화
1984 낙태합법화
1998 파트너 등록제 도입
2000 성매매 합법화
2001 세계 최초 동성 커플 결혼 및 입양 합법화
2002 세계 최초 안락사 합법화 
 
이런 것들이 어째서 네덜란드에서는 가능한지, 그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가 무엇이고 그 가치를 지금까지 고수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이 책은 이에 대한 설명을 한다. 한국을 떠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살아 보기로 한 마흔 언저리 비혼녀의 네덜란드 체험기. 그녀는 이렇게 말한다. 

“우리보다 작은 네덜란드는 극단적 가난도, 타인에 대한 무관심도 그리고 패배주의도 없는 나라다. 네덜란드를 가장 네덜란드답게 만드는 관용 정신은 개인의 자유를 통제하거나 개인의 선택을 획일화하지 않고 다른 사람과 조화를 이루는 한 이를 최대한 허용하고 인정한다. 개방성과 수용성이 개인에게 행복감과 만족감을 줄 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데도 도움이 된다는 것을 네덜란드는 보여주고 있다. 

한국인들은 늘 작은 나라의 한계와 문제점을 이야기하며 우리는 약하고 작은 나라여서 할 수 없는 것이 많다고들 말하는 데 익숙해져 있다. 나 역시 이 말이 이상하다고 느끼지 못하고 자라왔지만, 세상을 좀 더 돌아다니고 나서부터는 한국이 왜 작은 나라인가? 그리고 작아서 못하는 것이 당연할 일은 뭐람? 하고 생각하기 시작했는데 세상에는 (특히 유럽) 한국보다 작지만 강한 나라들이 얼마든지 있다는 것을 보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한국을 약소국으로 규정하고 한국인을 사대근성에 젖은 진취적이지 못한 민족으로 만든 것은 일제 식민사관이다. 우수한 민족문화를 가진 한국인을 통치하기가 쉽지 않았던 일본이 한국인이 스스로를 비하하게 만들어 열등의식이 서서히 자라도록 만든 것이 식민통치가 한참 지난 오늘날까지도 살아 있는 것.. 이래서 교육이 중요하고 역사의식이 중요하다. 

<네덜란드의 사고방식 중 인상적이었던 몇 가지> 

•직업관: 학벌, 직업, 어디 사는지 등 외형 기준에 의미 두지 않고 오로지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가 가장 중요한 사회. 스펙보다 코드를 따지는 회사들.

•육아관: 학교는 오직 친구들과 노는 곳.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해 주고 자기의사로 하고 싶은 일을 결정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학교와 가정. 

•젠더관: 개인의 선택에 남이 판단하고 개입할 여지가 없다. 낙태, 동성애, 매춘 등에 대해 모두 같은 기준 적용하는 나라. 

•소비관: 명품남, 명품녀가 없는 나라. 명품 소유를 통해 자신의 가치와 정체성을 인정받을 수 있는 사회 아님. 남자들이 여자에게 명품 브랜드 선물하지도 여자들도 기대하지 않음. 사랑의 가치가 돈과 명품으로 환원되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때문. 다른 사람의 인정이 필요 없는 자신이 그 자체로 유일한 명품이 되는 것, 이게 바로 네덜란드식 명품 철학. 

신경은

외국에 살다 보니 필요한 책들을 구하기가 쉽지 않아 이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자 책벼룩시장방이 위챗에 둥지를 틀었습니다. 그리고 2017년 9월부터 한 주도 빼놓지 않고 화요일마다 책 소개 릴레이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아이의 엄마로, 문화의 소비자로만 사는 데 머무르지 않고 자신의 목소리를 내온 여성들의 이야기를 상해 교민 여러분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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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ATA[베이징 가는 택배, 보안검사 강화]]> 2019-09-16T11:28:51+09:00

중국이 10월1일 국경절을 앞두고 우편물에 대한 보안검사 강화에 나섰다.  15일 CCTV가 보도에 따르면, 중국 관련 부처는 15일부터 베이징으로 보내는 모든 우편물품에 대한 보안검사를 강화키로 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중국이 건국 70년을 맞아 대규모 행사를 준비 중이다. 이에 따라, 9월 15일부터 국경절 기간 베이징으로 들어가는 모든 택배, 우편물품에 대해 발송 전 검사과 실명제 발송 및 수령, 모든 택배물품에 대한 X레이 안전 점검 등을 강화하게 된다.

 
택배로 발송할 수 없는 품목은 물론,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물품도 택배로 보낼 수 없게 되며 발송 전 물품확인을 거부하거나, 자신의 신분증명서 확인 거부, 발송인과 송장의 정보가 불일치한 경우, 발송인과 신분증 정보가 불일치한 경우에는 택배를 발송할 수 없게 된다.

 

이밖에 9월 15일~10월 2일까지 저공저속 소형 드론 및 부품, '지뢰', '폭탄 알람' 등 완구도 발송할 수 없게 된다.

 

윤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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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ATA[중국 ‘하위문화’ 서브컬처 아닌 빅컬처]]> 2019-09-16T11:26:56+09:00
소위 하위문화(亚文化)라고 불리는 서브컬처는 두 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다.  첫째, 주류 문화 아래에 있으며 독자적 특질을 가지고 있는 모든 문화를 의미한다. 둘째, 주류 문화와는 다른 독특한 문화를 의미한다. 최근 아시아권 국가에서 서브컬처는 두번째의 의미로 많이 쓰인다. 최근 중국에서는 이러한 서브컬처가 다양한 분야에서 생겨나고 있다. 

중국의 서브컬처 시장

중국 서브컬처 시장의 성장세가 심상치 않다. 최근 세계 최대 게임 유통 플랫폼인 ‘스팀(Steam)’의 중국 이용자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해외 개발 업체에서 중국 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게임이 출시가 되고 있으며, 막대한 자본을 들여 아시아 서버를 구축하고 게임 내 중국어를 지원하고 있다. 
 

중국 애니메이션 시장이 성장하며 자연스럽게 기업과 개인 주도의 코스튬 플레이 문화도 많은 성장을 이루었다. 2000년대 초반에는 기업 홍보 측면에서 코스튬 플레이 문화가 자리 잡았지만, 2010년대에 들어서 SNS와 영상 플랫폼 위주로 개인 코스튬 플레이어 문화가 퍼져 나갔다. 특히 오타쿠 문화(은둔형 외톨이가 아닌 만화나 애니메이션, 게임, 코스튬 플레이 등 한 분야에 열중하는 문화를 지칭)를 중심으로 다양한 플랫폼이 생겨나기도 했다. 

성장하는 서브컬처 시장의 대표적인 예로는 중국 모바일 게임 시장을 예로 들 수 있다. 급성장한 모바일 게임시장에 오타쿠 문화를 접목시켜 중국에서 큰 성공을 이루었으며 한국과 일본에도 진출해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다.

소비자이자 공급자인 Z세대
Z세대(00后와 90后)는 자신에게 소비하는데 있어서 아낌이 없다. 이들은 소위 하위 문화에 대한 소비도 자신의 만족을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소비한다. Z세대가 성인이 되어 사회에 나오기 시작하면서 소비자인 동시에 공급자가 됐다. 하위문화에 익숙한 Z세대는 자신들만의 시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중청재선(中青在线)에 따르면 중국 인구의 20%가 Z세대이다. 이 세대는 자신이 원하는 것이 있으면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구매하고 판매할 준비가 되어있는 세대이다. 그들만의 취향을 토대로 특정한 브랜드를 만들기도 하며, 그 브랜드에 대한 엄청난 충성심을 보이기도 한다.
 
그들만의 플랫폼, 이제는 모두의 플랫폼
 

14.2억 인구 중 1.2억의 사용자가 이용하는 ‘B站(哔哩哔哩 bilibili)’은 중국의 대표적인 서브컬처 플랫폼이다. 2019년 상반기 기준 B站의 평균 연령은 21세, 새로운 가입자의 평균 연령은 19.8세이다. 14세 이하 이용자가 10%를 넘어섰으며 전체 이용자의 81.7퍼센트가 90-20년대 생이다. 2020 년에는 1.4억에서 1.5억의 사용자를 보유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2009년부터 신세대를 저격해 게임과 인터넷 방송 애니메이션 음악을 위주로 서비스를 하던 작은 플랫폼이 2018년 기준 41.3억 위안의 매출을 올리며 서브컬처 시장의 위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최근 중국의 서브컬처는 디지털 인터넷을 타고 Z세대 위주로 빠르게 번져가고 있다. 이제까지 기업 차원의 서브컬처가 주를 이루었다면, 이제는 개개인이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서브컬처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가고 있는 것이다. 

서브컬처는 더 이상 서브컬처가 아니다

소수의, 특이한 사람들이 즐기던 서브컬처는 더 이상 그들만의 것이 아니다. 소수만 향유하는 문화라고 하기에는 이제는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이 그들만의 독특한 취향으로 다양한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Z세대를 위주로 이전과는 다른 서브컬처가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Z세대는 이전 세대보다 문화, 정치, 성별, 인종 등 다양한 영역을 유연하게 수용하며, 자신들을 표현하는데 익숙하고, 자유로운 사고를 바탕으로 새로운 분야를 개척한다. SNS와 다양한 플랫폼 때문에 계속해서 바뀌는 트렌드에 민감하며 빠르게 대처한다. 이런 Z세대가 중국 전체 인구의 20%를 차지하고 있다. 이들은 다양한 서브컬처를 만들고 향유하며, 더 이상 서브컬처를 ‘서브’ 컬처로 여기지 않는다.

학생기자 김상현(저장대 영문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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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ATA[CGV 2019년 9월 상영작]]> 2019-09-01T11:17:04+09:00
 

CGV 치바오완커점 

上海市闵行区漕宝路3366号七宝万科广场F5层

 

CGV 바이위란광장점 

上海市东长治路588号上海白玉兰广场3层

 

CGV 푸동 잉샹청점 

上海市浦东新区永泰路1058弄5号商场501单元

 

CGV 징야오치엔탄점 

上海市自贸区耀体路308号晶耀商场广场3层

 

CGV 다화점 

上海市宝山区大华路348号大华虎城嘉年华C区3层(近大华一路)

 

CGV 다닝점 

上海市静安区共和新路1878号大宁国际商业广场第2座3层

 

CGV 싱좡점 

上海市闵行区都市路5001号仲盛世界商城F4层4F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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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ATA[9월 볼만한 영화]]> 2019-09-06T11:11:48+09:00
决胜时刻
Chairman Mao 1949(마오주석 1949)

 

신중국건설 70주년을 기념하는 영화 ‘决胜时刻(결승시각)’은 1949년 마오쩌둥(毛泽东) 등 당 지도부가 베이징 샹산(进驻山)에 진주한 후의 활동을 위주로 다룬 영화다. 당중앙이 국공회담을 완성하고 도강 전투를 지휘하며 경제정책을 수립하고, 정협회의와 개국대전을 준비할 당시 상황을 역사 드라마 형식으로 영화화 했다.
(9월 12일 개봉 예정)

小Q 
Little Q(리틀 Q)

영화 <리틀 큐Q>는 소설 <안녕, 커루(再见了,可鲁)>를 원작으로 한 영화다. 훈련사가 잘 돌보고 훈련하는 과정에서 적격한 안내견으로 성장하면서 주인 이보정(임달화)을 만난다. 함께 지내던 어느 날, 리틀 큐는 보정의 가슴에 들어간다. 큐는 다정한 동반자로 슬럼프에 빠진 보정에게 새로운 삶을 준다. 한 사람과 한 마리 개, 그 누구도 서로를 놓을 수 없는 사이가 된다. 
(9월 20일 개봉 예정)

中国机长 
Chinese Pilot(중국 파일럿)


영화 '中国机长(중국 파일럿)'은 실화를 기반으로 구성했다. 2018년 5월 14일 쓰촨항공 3U8633편의 조종석 유리창이 파손돼 승무원과 승객들이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위기에서 탑승객 모두 무사히 비상 착륙한 기적같은 실화를 다룬 영화다. 
(9월 30일 개봉 예정)

 
攀登者 
Qomolangma(등반가)
 
영화 ‘攀登者(등반가)’ 역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1960년 중국의 산악 원정대가 세계 최초로 에베레스트 북면 등반에 성공한 이야기다. 최초 북면 등반 성공 15년 후 다시 한번 두 주인공이 기상학자와 함께 젊은 대원들을 이끌고 다시 한번 세계 정상에 도전하게 되는 영화로 아이맥스(IMAX) 화면으로 에베레스트 등반 과정을 생동감 있게 감상할 수 있다. 
(9월 30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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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ATA[게임중독 정말 질병일까?]]> 2019-09-16T10:51:07+09:00
WHO ‘게임 이용 장애’ 질병코드 등록

게임은 남녀노소가 즐기는 문화이다. 요즘은 게임을 하지 않는 사람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게임은 대중적인 요소가 됐다. 게임의 문제점이라면 바로 중독일 것이다. 최근 게임중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는 지난 5월 WHO는 만장일치로 게임중독을 ‘게임 이용 장애’라는 이름의 질병코드(6C51)로 등록시켰기 때문이다. 사회문화의 일부분인 게임을 규제하는 것에 큰 우려를 표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와는 반대로 게임중독 질병코드 등록을 반기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WHO의 게임중독 질병 등록이 과연 옳은 일이고,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예의주시해야 할 것이다.

게임중독 질병의 기준은 

WHO가 제시한 기준에는 ▲게임 통제기능 저하(예: 시작, 빈도, 강도, 지속 시간, 종료, 상황) ▲게임을 다른 삶의 흥미나 일상생활 보다 우선시 ▲악영향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게임 이용을 지속하거나 확장. 이 3가지 행위가 12개월 동안 지속할 시 중독으로 진단한다. 그러나 모든 조건이 충족되고 증상이 심각할 시 요구되는 지속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고 제시돼 있다. 하지만 이는 단순 권고에 불과하고 세부적인 사항은 적용국가의 법률, 정서 등에 따라 달라진다.

게임중독 질병등록 왜 문제인가 

‘중독’이라는 단어는 부정적인 의미로 쓰인다. 당연히 게임중독 또한 부정적인 사회 현상 중 하나이다. 그러나 이것을 질병으로 분류하는 것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 게임중독의 질병 등록이 옳지 않은 것은 단순 게이머들만의 생각이 아니다. 실제로 존스 홉킨스, 옥스퍼드 등의 전문가들은 ICD-11(게임중독 질병분류 개정안) ‘WHO의 게임중독 질병코드 분류는 부실한 연구기반과 도박기준에 대한 지나친 의존 그리고 일반 게이머들이 피해를 보기 때문에 WHO의 질병코드 등록은 철회돼야 한다’라는 성명서를 제출했다. 이외에도 많은 사람이 WHO가 주장한 질병분류 기준의 불확실성과 질병 등록을 통해 기존 게이머가 입을 피해 등 다양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불확실한 분류기준 

명확하지 않은 중독기준은 질병코드 부여가 가진 큰 문제점이다. 게임중독의 질병코드(6C51)는 도박 중독(6C50)과 같은 ‘게임 이용 장애’의 하위분류다. 문제점은 도박 중독과 게임중독의 질병 분류 기준이 동일하다는 것이다. 즉 게임중독에 대한 충분한 연구 없이 질병 등록이 이루어졌다는 의미이다. 게다가 게임중독에 대한 정확한 치료 방법 또한 연구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러한 기준을 마련하는 것은 시기상조이다.

WHO가 제시한 기준은 정도의 심각성과 지속시간을 얼마나 단축할 수 있는지 명시하고 있지 않다. 이 또한 큰 문제점인데, 국가에 따라 정도의 심각성에 의한 지속시간 단축이 극단적으로 짧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게임과 일상생활 등 범위를 정확하게 규정하지 않았다. 또 제시한 기준이 낚시, 등산, 스포츠 등 다른 여가생활에도 적용 가능한 점 또한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게이머들과 게임업계 피해 예상

한국에서 게임은 대중문화 중 하나이다. 한국 어디서든 PC방은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만큼 한국인들의 게임 사랑은 특별하다. 하지만 이와는 별개로 게임에 대한 사회의 시선은 싸늘하기만 하다. 2011년부터 시행된 셧다운제부터 2013년에는 중독 예방•관리 및 치료를 위한 법률안 이하 게임중독 법을 발의하기 위한 시도 또한 있었다. 이처럼 이미 게임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팽배한 한국사회에서 WHO의 질병 등록은 게임에 대한 인식을 더욱 악화시키는 결과를 야기할 것이다. 이는 프로게이머와 게임 프로리그에 대한 인식도 긍정적이지 않은 한국사회에서, 게임이라는 대중문화가 자리 잡기는 더욱 힘들어지리라는 것을 의미한다.

한국의 게임산업은 비약적으로 성장 중이다. 2018년 기준 게임산업의 시장규모는 약 13.9조 원이며 2020년에는 약 14.8조 원 가량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게임중독의 질병 등록이 그대로 한국에 적용된다면, 한국의 게임산업은 침체기를 맞을 것이다. 중앙대 정신건강의학과 한덕현 교수는 “과연 WHO의 진단기준에서 벗어난 게임을 만들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미국 스테스튼대 크리스토퍼 퍼거슨 교수 또한 “WHO의 게임 질병코드 부여는 사회적 손실을 가져올 어리석은 생각”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처럼 게임 질병코드 등록으로 한국을 포함한 게임산업이 받을 손실은 적지 않을 것이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서울대 산학협력단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게임 질병코드 부여시 한국 게임산업의 피해액은 2023년 2조2064억 원, 2024년 3조 9467억 원, 2025년 5조2004억 원 가량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게임중독 질병코드 부여, 과연 옳은가 

한국은 WHO의 게임중독 질병코드 부여 이후, 이를 받아들이는 것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인다. 한국 정부가 이를 받아들여 게임중독이 정식 질병이 되는 것은 빨라도 2025년일 것이다. 아직 먼 미래일 것이라고 생각될 것이다. 하지만 공신력 있는 WHO가 게임중독을 질병으로 분류한 것은, 각종 정부 기관에 게임을 규제할 수 있는 구실을 마련해 준 것이다. 게임에 부정적인 인식을 지는 사회에서 WHO라는 공식기관의 발표를 덧붙인다면, 대중에 대한 설득력은 올라갈 것이다. 즉 이전보다 게임을 규제하는 법안이 통과되거나 이를 지지하는 정치인들이 표를 얻을 확률이 올라간다는 것이다.

게임, 질병 아닌 문화로

게임중독은 분명히 게임의 부정적인 단면이다. 그러나 이를 질병으로 분류하는 것은 옳지 않은 일이다. 이를 통해 게임 산업과 게이머들이 받을 불이익은 적지 않다. WHO와 정부의 성급한 판단으로 인해 많은 사람이 피해를 볼 것이다. 게임중독 질병화를 통해 게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증가시키고, 이를 이용해 게임을 규제하는 것은 정당한 방법이 아니다. 게임을 부정하고 규제하는 것보다 게임을 올바르게 이용하는 방법을 교육하고, 이를 통해 건강한 게임문화가 사회에 자리 잡도록 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게임에 대한 인식이 하나의 ‘질병’에서 ‘문화’로 바뀔 수 있기를 기대한다. 

학생기자 유지민(상해한국학교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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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ATA[이런 아르바이트도 있어? 중국 이색 알바 ②]]> 2019-09-16T10:47:25+09:00
귀찮은 롱샤 껍질 대신 까드려요
마라롱샤 껍질 까기(剝蝦師)


마라롱샤는 본래 한국인에게는 낯선 음식 중 하나였다. 하지만 영화 ‘범죄도시’의 흥행과 함께 극 중 주인공이 마라롱샤를 먹는 모습도 함께 주목을 받으며 최근 한국에서도 마라롱샤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마라롱샤를 먹으려면 매번 껍질을 까야 한다. 이러한 번거로움을 해결하기 위해서 중국에서는 마라롱샤의 껍질을 까주는 알바가 등장했다.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신선매장인 ‘허마셴성’은 마라롱샤의 껍질을 까는 것을 귀찮아하는 손님을 위해 마라롱샤의 껍질을 까줄 알바인 ‘바오샤스剝蝦師’ 모집공고를 냈다. 이 알바를 하기 위해서는 롱샤를 까주기만 하고 먹어서는 안 되며, 규정 시간 내에 1.5kg 이상을 까야 근무를 할 수 있다. 음식값의 15%를 추가로 지불하면 바오샤스가 껍질을 발라 주며, 껍질을 발라 주고 한 달에 약 160만 원 정도를 벌 수 있다고 한다.

주차된 자전거 지켜줍니다
자전거 지킴이(自行守护者)

오랫동안 자전거는 중국인의 일부였다. 남녀노소 나이와 상관없이 중국인들의 생활 속에서 자전거는 필수 이동수단이다. 하지만 자전거의 수만큼 도난사고도 굉장히 빈번하게 일어나며, 자전거 도난 사건은 중국인에게 심각한 골칫거리이다. 이러한 상황에 맞춰 중국에서는 또 하나의 새로운 아르바이트가 탄생했다. 자전거 지킴이 아르바이트는 보통 주차장의 주차된 자전거를 3시간 정도 지켜주고 그 대가로 시간당 12위안(2000원) 정도를 받는다. 단순한 업무와 다른 아르바이트에 비해 높은 보수 덕분에 경쟁률이 높은 아르바이트 중에 하나라고 한다.

지역 토박이들의 현지 길 안내
인간 내비게이션(带路人)


지역 현지인이 여행객을 대상으로 인간 내비게이션이 되어 주는 알바이다. 지역 현지인이 고속도로나 톨게이트 부근에서 길 안내라는 의미를 가진 ‘路’라고 쓴 팻말을 들고 호객행위를 통해 손님들을 모은다. 원래는 여성 운전자들의 길을 안내해주는 것으로 시작했으며, 최근에는 길 안내뿐만 아니라 숙박, 맛집도 알려준다. 이 알바의 자격요건은 딱히 정해진 것은 없지만 해당 지역의 지리에 능통해야 하는 것은 필수이다. 인간 내비게이션의 보수는 거리에 따라 20위안에서 100위안이며 하루 평균 200위안(3만 5000 원) 정도라고 한다. 하지만 범죄, 불법차량 운전자에게 길을 알려주는 경우가 빈번해 경찰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최근에는 인간 내비게이션인 ‘따이루런’이 범죄행위에 가담해 단체로 체포되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백인 외국인 필요하세요?
백인 대여 알바

중국의 공유경제는 생활 모든 분야에 활성화 돼 있다. 공유자전거, 공유주방 그리고 공유헬스장에 이어 사람 대여 플랫폼도 갖춘 상황까지 이르렀다. 상하이에만 약 40개의 외국인 대여 업체들이 있으며, 보수도 굉장히 높은 편이어서 인기가 많은 알바 중 하나이다. 
기업들은 외국인이 행사장이나 전시회에 얼굴을 비추는 것만으로도 브랜드의 이미지가 높아진다고 믿으며 백인들을 알바로 채용한다고 한다. 중국의 구인•구직 사이트나 바이두(百度)에 백인이라는 단어만 검색해도, 백인 모델을 찾는다는 글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을 정도로 수요가 높은 직업 중 하나이다.

학생기자 조현서(상해한국학교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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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ATA[중국 무덤의 역사는 어떻게 변화해왔는가]]> 2019-09-16T10:45:34+09:00
죽음을 기리는 방식은 나라와 문화에 따라 각양각색이다. 죽음을 우울하고 가라앉은 분위기로 기리는 곳도 있으나, 또 가는 길 즐겁고 편히 가라는 의미로 축제처럼 기리는 곳도 있다. 또한, 그 방식은 장례식뿐만이 아니다. 무덤을 만드는 것 또한 타인의 죽음을 기리는 방식이다. 그렇다면 중국의 무덤의 역사는 어떻게 달라져왔으며, 그에 따라 중국인이 죽음을 대하는 태도가 어떻게 달라져왔을까?

무덤의 시초

중국의 무덤 하면 생각나면 가장 유명한 것은 진시황의 무덤일 것이다. 그 장관은 대단하고도 세심하지만 당연하게도 일반인의 무덤은 황제의 것과는 완전히 다르다. 우선, 옛 중국에서는 시체를 매장하지 않았다. 대신 풀과 나무로 덮어 들에 두었는데, 이것은 당연히 생전 사랑하던 사람이 썩어가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은 마음 때문에 만들어진다. 이 무덤의 이름은 무방비하게 둔 시체가 짐승에게 공격을 받을까 활을 들고 지키는 사람 모양의 한자를 사용한다. 이 방식은 근래 우리 나라의 서해안 지역에서 행하던 풍장, 일본에서는 하부루(일본어로는 ‘시체를 던져버리는 것’)와 비슷한 방식으로 보인다.

평원에 지어진 매장형 무덤

시체를 흙으로 덮어 매장을 하는 형태는 얼마 지나지 않아 만들어졌다. 풀과 나무로 시체를 덮어 들에 두어도 들짐승에게 공격 당할까 걱정하던 사람들은, 실제로 다시 무덤을 찾아왔을 때 여우와 살쾡이가 시체를 뜯어먹고, 파리랑 모기가 시체 근처에서 날아다니고 있는 모습을 목격한 것이 큰 충격이었을 것이다. 따라서 사람들의 인지가 발달하기 시작하며 흙으로 시체를 덮는 것으로 무덤은 발전했다. 본래 이런 묘는 평지처럼 보이도록 만들어졌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찾기도 어렵고 들짐승에게 파헤쳐지기도 쉬운 것이 흠이었다고 한다.

둥근 무덤의 발견, 봉분

새로 등장한 봉분은 그 한자에 ‘높게 봉분한 무덤이나 언덕, 구름, 제방’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 봉분은 말 그대로 흙을 둥글게 말아올려서 무덤을 만드는 형식이다. 흙뿐 만이 아니라 조개 껍질을 쌓아놓기도 하며, 만일 그것에 치장을 하고 모표를 세워두면 현대의 무덤과 다를 것 없는 무덤이 완성된다. 우리 나라에 비해 늦게 봉분의 형태를 취하게 된 중국은 주로 평원으로 이루어진 곳이었기에 평평한 무덤이었다가 무덤을 둥글게 쌓는 식으로 발전한 것이며, 우리 나라는 본래 산과 돌이 많아 좀 더 일찍 산에다 무덤을 만들고 돌을 쌓아두는 형식을 선택했다.

학생기자 남소운(SSIS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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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ATA[이런 아르바이트도 있어? 중국 이색 알바 ①]]> 2019-09-16T10:42:44+09:00
중국 이색 알바 ①

중국에도 각종 아르바이트(Part Time Job)가 있다. 편의점 등 평범한 아르바이트도 있지만, 이색적이고 특이한 아르바이트도 많다. 모닝콜 아르바이트, 상어 먹이 주기 아르바이트, 줄서기 대행 아르바이트가 있다. 중국에는 다른 나라에서는 발견하지 못하는 이색적인 아르바이트가 많다.

“구슬프게 울어드립니다”
장례식 곡(哭)소리 알바

첫 번째로는 장례식 곡(哭)소리 아르바이트이다. 말 그대로 장례식에서 대신 곡을 하는 아르바이트로 감정이입을 위해 사전에 상주를 만나 고인의 생전 이야기 및 경력을 듣고 장례식에 참석해 곡소리를 구슬프게 낸다. 아직 중국에는 장례식 곡소리 아르바이트가 20명 정도 밖에 없지만, 점점 늘어는 추세라고 한다. 쉬워 보이는 아르바이트 같지만, 진짜 고인을 알았던 지인처럼 구슬프게 곡소리를 내고 감정이입을 해야 하기 때문에 장례식 곡소리 아르바이트생들의 시급은 적으면 100위안, 많으면 1000위안 정도라고 한다. 곡소리 아르바이트를 오랫동안 한 아르바이트생은 고인의 유족이 자식의 곡 덕분에 상심도 덜고 눈물을 흘릴 수 있게 도와주면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반면, 장시간 곡을 하며 향의 연기를 계속 맞아야 해, 눈 수술을 몇 번 받을 정도로 힘든 아르바이트라고 전하기도 했다.

“같이 뛰어 줄게요”
달리기 파트너 알바

이 알바 역시 말 그대로 달리기, 조깅을 같이해줄 파트너를 고용하는 형식의 아르바이트. 대부분의 여성분은 저녁때 안전의 이유로 고용하기도 하지만, 다이어트의 동기부여와 끝까지 포기하지 않게 옆에서 도와주는 역할로 고용하기도 한다. 고용주는 아르바이트를 돈을 주며 일정 기간 동안 고용하기 때문에 쉽게 포기하고 달리기에 불참할 수 없어 운동을 쉽게 포기하기 쉽지 않다. 반면, 일하는 알바의 입장에서 보면 한 달에 약 3000위안가량의 돈을 받으며 자신도 운동할 수 있으니, 평소에 다이어트 의지나 운동을 미루고 미루던 사람들이 일석이조의 달리기 파트너 아르바이트를 많이 신청하는 분위기이다.

“게임 레벨 지켜줍니다”
게임 대행 알바


게임을 하는 많은 학생과 어른들이 공감하겠지만 몇 년 동안 많은 유행을 불러온 온라인 게임들은 잠깐 하지 않으면 힘들게 키운 나의 계정의 성과가 상대방에 의해 하락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중국에서는 한때 게임 대행 아르바이트가 유행했다. 명절 동안 할 게 없던 사람들이 시작하며, 부득이하게 게임에 접속하지 못하는 유저들은 이러한 게임 대행 아르바이트에게 자신의 계정을 맡겨 자신이 게임을 못 할 동안 게임을 부탁했다. 해킹 또는 사기, 일명 ‘먹튀’ 등이 두려워 많은 사람이 이러한 아르바이트생들에게 맡기기 꺼리기도 한다.

“똑 소리 나게 싸워드려요” 
말싸움 대리 알바



중국에서 거주하면서 한 번쯤은 중국어가 부족해 싸움이 일어났는데도 막상 따지려니 아무 말도 하지 못한 적이 있을 것이다. 차 사고, 가게 주인과 말싸움 등 많은 상황이 일어나도 소심하거나 말싸움에 자신이 없는 사람들은 남의 욕을 듣고만 있을 수밖에 없다. 이러한 상황들 때문에 최근 중국에는 말싸움 대리 아르바이트가 생겼다. 말싸움이 자신 있는 사람들이 타오바오에 말싸움을 대신해 준다며 올린 게시글이 화제가 되었다. 말싸움을 가리지 않고 고용하면 언제든지, 어떤 상황에서든 고용주의 편을 들며 메신저, 전화로 말싸움을 대신해 준다. 말싸움 대리 아르바이트의 고용 비용은 의뢰 내용에 따라 적으면 20위안, 많으면 200위안까지 한다.

中 댓글부대, 50센트 군대
중국 찬양 알바

중국은 뉴스 기사에 중국 정부를 찬양하는 댓글을 쓰는 아르바이트생들을 30만 명 이상 고용한다고 한다. 이들은 집에서 가만히 앉아 뉴스 기사가 올라오면 댓글에 중국 정부를 찬양하는 댓글을 작성한다. 댓글 하나 작성할 때 마다 우리나라 돈으로 50원을 받아 50센트 군대라고 불리기도 한다. 또한, 이들은 중국 정부에 비판적이거나 부정적인 의견의 댓글들을 발견하면 바로 당국에 신고하고 그 댓글을 반박하고 공격하기도 한다.

학생기자 최현욱(SCIS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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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ATA[“통영 생굴을 허마에서?” 상하이 경남대표처 유정실 소장]]> 2019-09-13T07:00:00+09:00
상하이 경남대표처 유정실 소장

"상하이에는 경남홍보관 안테나샵이 있어 경남 도의 우수 농식품을 직접 구입할 수 있다. 하반기에는 경남의 여러 특산물 중 통영 굴과 멍게를 중국에 들여올 계획이다. 내년쯤이면 허마(盒马鲜生)에서 통영 생굴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상하이 경남대표처 유정실 소장은 그간 경남의 우수 농식품을 중국 시장에 소개해왔다면 이제는 경남의 싱싱한 수산물을 중국인들은 물론 교민들의 식탁에서 맛 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에 통영의 굴, 멍게 등 수산물을 바이어를 발굴 연계해 수입할 계획이라는 것.

상하이에 부임한 지 석 달째인 경남대표처 유정실 소장, 상하이 지방대표처 중 첫 여성 소장으로 주목을 받았다. 무역회사 근무 경험과 수준급 중국어 실력으로 짧은 근무기간에도 불구, 비교적 빨리 상하이 업무에 적응 중이다. 상하이 직장인들 틈에 끼어 지하철을 타고 출퇴근하면서 업무뿐 아니라 낯선 상하이 생활도 몸으로 익혀 가고 있다. 

해외 지방 대표처들의 업무가 대동소이하지만, 상하이 경남대표처의 업무적인 특징과 올해 계획을 들어보자.

주로 어떤 업무를 하나?
경남 도의 중국 진출의 행정, 통상, 투자, 문화 증진 등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경남도 내 기업의 현지 투자 상담, 수출입과 시장동향 파악, 통역과 번역도 지원한다. 또한 바이어 발굴, 자매 우호도시 주요 협력사업 지원, 관광홍보와 투자 유치 등 기본적인 업무는 다른 지방정부와 유사하다. 

경남대표처는 상하이뿐 아니라 칭다오에도 사무소가 있는데. 
1999년 칭다오 사무소를 개설했고, 2003년 상하이 사무소가 문을 열었다. 장강을 기준으로 업무영역이 나뉜다. 상하이 사무소 업무 지역 범위는 장강 이남 지역 18개 성(지역)을 맡고 있다. 중국 전역을 관할하는 다른 지방정부 대표처에 비하면 집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경남대표처 특색이라면 교민밀집지역의 홍보관이라 할 수 있다.
경남도의 농식품 판매가 대표처의 중요 업무 중 하나다. 홍신루에 경남홍보과 아테나샵을 운영하고 있어 한국 현지에서 생산한 농식품과 가공제품들을 교민들도 쉽게 구매할 수 있다. 지난 9월 9일부터 12일까지 스마오상청(世贸商城)에서 진행하는 ‘세계 우수상품 초청전시회’에 참가해 경남 우수 농식품 홍보 판촉전을 펼쳤는데, 이는 홍보관이 있어 가능했던 행사다. 이처럼 중국 내에서 수시로 판촉행사를 할 수 있는 이점도 있다.

경남의 강점은 수산물인데.
그렇다. 그간 중국시장에 농식품 위주로 선보였다면 올 하반기에는 굴, 멍게 등 수산물을 수입하려고 준비 중이다. 냉동으로 들어와도 중국 내에서 생산되는 수산물보다 훨씬 향이 좋다. 가능하면 냉동굴이 아니라 신선굴을 수입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내년부터는 ‘허마’를 통해 통영의 생굴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관건은 가격이다. 목표는 교민시장이 아닌 중국 로컬시장을 공략하는 것이므로 경남의 신선한 수산물이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경제 통상업무 외 민간교류 지원도 하는지? 
경제통상 분야는 물론 민간 교류도 지원하고 있다. 9~10월에 경남 외고 중국어반이 상하이를 방문해 상하이 요원쌍어학교와 교류한다. 또 11월 경남 장애인체육회에서 상하이와 장애인체육회와 경기교류를 진행도 사무소에서 추진하고 있다. 주로 번역 통역 등 업무를 지원한다.

경남의 관광지 홍보는 어떤가?
사드 이후 한국 단체관광 자체가 어려워졌다. 현재 일부 지역에 한해 단체관광이 풀렸지만 관광상품을 홍보할 수 없는 상황이다. 경남사무소는 10월 중 밀양, 산천의 사찰과 차 등 전통문화 체험을 위한 여행상품을 자체 홍보하고, 직접 여행사와 연계해서 모객 중이다. 중국인들에게는 서울과 제주 외 지역은 생소한데다 그간 한국 저가 여행상품에 익숙하다 보니 모객에 다소 어려움이 있다. 

이밖에 올해 추진 중인 계획은?
오는 26일~29일까지 양저우(扬州)에서 열리는 ‘운하문화여유박람회’에서 경남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중국인들에게 경남의 우수 농식품을 알릴 기회다. 또 28일 우중루 아이친하이에서 열리는 한민족문화제에서도 경남의 농식품 등 특산품을 홍보 판매할 예정이다. 교민들의 많은 관심 기대한다.

고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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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ATA[한인어머니회 中 자폐아동 4명에 1만元 기부]]> 2019-09-13T00:57:28+09:00
상하이한인어머니회(회장 김규미)가 지난 9일 자폐아동 4명에게 1만 위안을 기부했다. 

한인어머니회는 우중루에 위치한 자폐아 교육시설 ‘류씨시청동교육’을 방문해 어머니회 문화센터 강좌로 모은 수익금 전달했다. 류씨시청동교육은 정부 지원으로 자폐아동을 일대일로 교육하는 기관이다. 기부금은 홍차오전정부 추천을 통해 개인 교육비에 부담을 느끼는 아동 4명에게 쓰이도록 당부했다.

상하이한인어머니회는 상해한국학교, 희망도서관 등 교민사회뿐 아니라 홍차오전정부에서 추천하는 불우, 난치, 자폐, 장애 아동 시설에 꾸준히 기부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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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ATA[중추절엔 월병! 취향대로 골라 먹자]]> 2019-09-13T00:43:17+09:00
중국도 음력 8월 15일에 추석을 쇤다. 가을의 중간 즈음에 있다고 해서 중추제(中秋节)라고 부른다. 우리나라에서 추석에 송편을 먹는 것처럼 중국의 추석인 중추절엔 중국인들은 위에빙(月饼 ‘월병’)을 먹는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한 해 생산되는 월병은 25만 톤이 넘고 월병 제조업체나 호텔, 음식점 등에서 소비되는 규모가 2조 5000억 원이 넘는다고 한다. 이렇듯 어마어마한 월병의 수요와 공급 덕에 중국에는 월병 종류가 다양하다. 크게 생산지, 맛, 속 내용물, 겉 피의 종류, 제작 방식 등으로 분류한다. 생산지로서는 광동식, 베이징, 장쑤식, 윈난식, 차오저우식으로 5개의 파(派)로 구분 짓는다. 

단맛, 짠맛, 달고 짠맛, 마라맛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속 내용물로는 대체로 우런(五仁: 다섯 가지 견과류를 구워 부순 것), 팥, 깨, 빙탕(冰糖: 얼음설탕), 햄 등이 있다. 중국 전역 어디서든 손쉽게 만나볼 수 있는 전통적인 월병부터 오늘날 등장한 퓨전 월병까지 취향껏 골라보자. 
 
광동식 월병(广式月饼)
 
 
광동식 월병은 현재 중국 사람들이 가장 많이 먹는 월병 중의 하나로 겉은 얇고 속은 알찬 것이 특징이다. 또한 광동식 월병은 식용유를 많이 사용하여 만들기 때문에 다른 월병에 비해 말랑말랑하고 부드럽다. 이는 광동, 광서, 강서 등 남방 쪽 사람들의 입맛에 잘 맞는다고 한다. 겉이 얇고 부드러운 것은 물론 겉면 무늬의 미관 또한 아름답기 때문에 광동식 월병을 제작하는 데에는 정교한 기술을 필요로 한다. 

베이징식 월병(京式月饼)
 
 
베이징식 월병은 베이징, 천진 및 주변 지역에서 시작해 북방 사람들이 즐겨먹는 월병으로 먹을 때 부드럽기는 하지만 잘 부스러진다는 특징이 있다. 
 
장쑤식 월병(苏式月饼)
 
 
장쑤식 월병은 장쑤식 과자로부터 유래됐는데, 상하이나 저장 지역 등 화동지역에서 특히 사랑받는 월병이다. 겉 피층은 푸석푸석하고 바삭한 것이 특징이며 주로 사용하는 소로는 ‘우런, 팥’을 넣고 다른 월병보다 훨씬 단 맛이 강하다. 월병 안에 든 소는 기름지지 않은 편이다.  

윈난식 월병(滇式月饼)
 
 
윈난식 월병은 윈난, 귀주 등지에서 만들어지기 시작했으며 최근에 점점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월병 중 하나라고 한다. 특이하게도 윈난햄을 소로 사용하며 겉은 바삭하고 소는 짭짤짤하면서도 단 맛이 나는 윈난식 햄의 독특한 향기와 맛을 느낄 수 있다. 

차오저우식 월병(潮式月饼)
 
 
차오저우(潮州)식 월병의 종류로는 녹두소 월병, 검은 콩소 월병 등이 있으며 겉은 하얗고 소는 쑤탕(酥糖:후베이 지역의 특산품)을 이용해 향기롭게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프랑스식 월병(法式月饼)
 
중국의 전통적인 월병과 프랑스 디저트 공예 기법을 결합해 탄생한 퓨전 월병이다. 치즈, 초콜릿, 딸기, 블루베리, 체리 등 다양한 앙금으로 만들어진 월병인데, 식감이 부드럽고 달콤해 마치 케이크와 유사하다.  

아이스 월병(冰皮月饼)
 
 
준비한 반죽을 오븐에 구워서 식히는 전통적인 월병과는 달리, 반죽 그대로 냉동시켜 먹는 것이 특징이다. 표면이 투명한 것부터 보라색, 녹색, 빨간색, 노란색 등 종류가 다양하다. 특히 톡특하고 아름다워 오늘날 젊은 세대에게 많이 사랑받는다. 

아이스크림 월병(冰淇淋月饼)
 
 
아이스크림 월병은 완전히 아이스크림으로 만들어졌지만 전통적인 월병 모양을 갖춘 퓨전 월병이다. 시원하고 청량한 맛을 느끼고 싶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높아지는 아이스크림 월병의 인기에 하겐다즈나 DQ와 같은 아이스크림 전문 업체에서도 앞다퉈 신제품 아이스크림 월병을 출시하고 있다. 
 
웰빙 월병(保健月饼)
 
 
재작년부터 등장한 새로운 월병으로, 건강에 좋은 성분을 담은 기능성 웰빙 월병이 있다. 그 종류에는 인삼 월병, 칼슘 월병, 한 약월병, 요오드 월병 등이 있다. 
 

학생기자 김주호(저장대 금융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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