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정취 느낄 수 있는 공원

[2010-11-13, 19:33:50] 상하이저널
민항체육공원(闵行体育公园)
민항체육공원은 교민 밀집지와 가까워 주말이면 온 가족이 쉽게 가볼 수 있는 곳이라 좋은 곳이다. 민항체육공원의 습지 생태원은 갈대가 무성해 상하이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끼기에 좋은 곳이다. 또한 공원 안의 산책로를 따라 심어진 나무들은 한국과 같은 낙엽송은 아니어도 가을을 느낄 수 있는 낙엽을 떨구곤 해, 가을을 느끼기에 손색이 없다.
공원에는 습지생태원외에도 비취산림구, 난석개울 등 10개 풍경구가 있어 경치도 좋고 미니 골프장, 자전거, 보트, 낚시 등도 즐길 수 있다.
.▶주소: 闵行区新镇路288号
▶문의: 5486- 5928
▶가는 방법: 莘江线(莘庄地铁站-闵行体育公园), 763선(轨道莘庄站北广场-闵行体育公园)


세기공원(世纪公园)
도시 안에 있는 대형 생태형 도시공원이다. 140만㎡ 규모로 시원하게 펼쳐진 넓은 잔디밭, 삼림, 호수가 어우러져 계절에 따라 다른 정취를 준다. 나무 사이로 곳곳에 있는 갈대밭이 가을을 느끼기에 그만이다.
풍경구, 향촌 전원구, 호수구, 수풀 잔디구, 철새 보호구, 국제화원구와 미니 골프장 등 7대 풍경구와 노천음악극장, 어린이 오락장, 낚시터 등이 있어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 하기에 적당하다.
▶www.CenturyPark.Com.cn
▶주소: 锦绣路 1001号(1号门);901号(2号门);701号(三号门)
▶입장료: 10元/人 신장 1.2m이하 어린이 무료
▶문의: 3876-0588
▶개방: 7:00~18:00
▶교통: 640, 788, 794, 983, 申保B线, 전철 2호선.


꿍칭삼림공원(共青森林公园)
꿍칭삼림공원은 아름다운 자연경치를 자랑하며 명칭대로 울창한 삼림, 대나무 숲이 어우러진 대규모의 자연공간이다. 식물 조경을 위주로 한 공원으로 200여종에 달하는 20만그루의 나무가 심어져 있어 시원하고 맑은 공기를 폐부로 느낄 수 있다. 삼림공원이라는 이름답게 울창한 나무가 우거져 있고 상하이에서 보기 힘든 침엽수까지 곳곳에 있어 가을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 입장료: 15위엔
▶ 주소: 军工路2000号
▶ 문의: 6574-0586
▶ 교통: 124, 841, 147

상하이동물원(上海动物园)
교민들이 많이 살고 있는 지역과도 가까워 굳이 계획에 없더라도 즉흥적으로 언제든지 자녀들과 함께 찾을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어린 자녀들이 있는 가족들이 즐겨 찾는 이곳에서 동북호랑이, 팬더곰 등 희귀동물을 비롯해 세계 각지 6백 여종의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게다가 혁명 전에 골프장으로 조성되었던 곳이라는 역사 때문인지, 상하이동물원은 너른 잔디밭을 지나 안쪽으로 들어가면 나무가 무성하게 우거져 있다. 특히 플라타나스 나무가 많아 은행이나 단풍의 선명한 아름다움은 아니지만 가을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 사이트: www.shanghaizoo.cn/gb/main.asp
▲ 주소: 虹桥路2381号
▲ 문의: 6268-7775
▲ 교통: 57, 48, 91, 911, 925, 936

상하이식물원(上海植物园)
진귀한 화초와 나무가 81만㎡의 규모에 조성되어 있다. 가을이면 향기를 품어내는 계화나무가 만개해 그윽한 향기에 취해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다.
▲ 사이트: www.shbg.org
▲ 주소: 徐汇区龙吴路1111号
▲ 입장료: 15元(일반), 40元(전시구 포함 셋트표)
▲ 개방시간: 8:00~18:00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비밀댓글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