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해외 유입 환자는 증가…본토는 여전히 0

[2020-09-11, 09:17:19]

11일 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生健康委员会)에 따르면 10일 하룻동안 중국 전역에서 확인된 신규 확진자는 15명이다. 모두 해외 입국 환자로 상하이가 8명으로 가장 많았다. 본토 확진자는 여전히 0명이다.


이날 완치 판정을 받은 환자는 19명이며 308명의 밀접 접촉자에 대한 의학적 관찰이 해제되었다.


10일 24시를 기준으로 전국 31개성에서 치료 중인 확진자는 총 157명이다. 이 중 본토 확진자는 없으며 아직까지 의학 관찰이 진행 중인 밀접 접촉자는 총 6709명이다.


본토 확진자는 계속 0명을 유지하고 있지만 해외에서 유입되는 확진자는 줄어드는 양상을 보였다가 다시 늘어나고 있다. 이날 확인된 무증상 감염자는 총 22명으로 모두 해외에서 유입되었다. 당일 확진자로 전환된 환자는 1명이며 의학 관찰이 해제된 무증상자는 11명이다. 아직 격리 관찰 중인 무증상자는 총 311명이다.


10일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타난 상하이에서는 7명은 중국인, 1명은 아프리카 베냉 사람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환자들과 같은 항공편으로 입국한 밀접 접촉자는 모두 196명으로 별도로 집중 관찰 중이다. 현재 상하이에서 치료 중인 환자는 47명이다.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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