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한국학교 가을 학습 교류 프로그램 풍성

[2016-11-18, 16:12:55]
슈퍼스터D․뮤직브레인 특강
서울대 사범대학교 내방


 


소주한국학교(교장 우원재)는 「진로・직업 탐색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1월 11일 한국에서 2명의 명사를 초청해 특강을 개최했다.
먼저 ‘슈퍼스터D’ 프로그램 개발자인 주승열(경기 덕소고 교사) 선생님은 학생 주도적인 학습 플래너(시간 관리장) 활용 및 점검을 통해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향상시키고, 즐겁게 공부하는 학교 문화를 형성하고 나아가 진로 직업 방향 설정에 대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강의를 했다.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평소 교직 생활에서의 재미난 일화, 성적 향상이 이루어진 비결 등을 재미난 사례를 통해 강의를 했고, 학부모들을 대상으로는 프로그램의 취지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는 당부를 잊지 않았다. 이후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주체인 소주한국학교의 제1기 ‘슈퍼스터D’ 기획단을 구성하고 프로그램 운영 방법에 대해 세부적인 교육을 하고 SNS를 통해 본격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자기주도학습 플래너’에 학습을 스스로 계획하고 실행해 보는 힘찬 출발을 했다.

 


이어 박현정(뮤직브레인 대표) 선생님은 1인 1악기 연주와 더불어 예술교육의 현지 활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소주한국학교 학교특색교육의 일환인 문화예술교육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작된 강연에서 음악과 관련한 기본적인 강의를 통해 음악이 ‘우리 일상생활과 항상 같이 있음’을 강조하며 13명의 학생들에게 우쿨렐레 개인지도를 했다.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방과후 프로그램 일환으로 운영된 플루트반 학생들을 면담하고 그간의 실력 향상을 점검하고 학생들과 연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11월 15일에는 서울대학교 사범대학교 연구진의 방문도 있었다. 이날 김찬종 사범대학장, 권오현 재외동포교육지원연구센터장, 유준희 교육종합연구원장, 박동열 기획부학장, 전태원 명예교수, 우용제 교수, 서정우 더랩 대표 등 방문단은 지난해 8월 서울대학교에서 MOU를 체결한 이래 소주한국학교를 첫 방문했다.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재외 소주한국학교의 현황과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소주한국학교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과 진로 교육 등에 대한 교육지원 요구사항들을 점검하는 자리가 됐다.
소주한국학교 우원재 교장은 이들 방문단에 "신축 학교로 이전하기까지 인프라를 구축하는 과정이었다면 앞으로는 이를 기반으로 세계 속의 소주한국학교를 만드는 것이 꿈이다. 많은 지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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