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2명…모두 해외 유입

[2020-09-21, 09:39:53]

21일 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生健康委员会)에 따르면 20일 하룻동안 중국 전역 31개 성에서 확인된 신규 확진자는 모두 12명이다. 해외 유입환자로 광동 3명, 네이멍구 2명, 상하이 2명, 윈난 2명, 산시(陕西) 2명, 푸젠 1명이다.


이날 완치 판정을 받은 환자는 7명, 격리 해제된 밀접 접촉자는 649명이다.


20일 24시를 기준으로 중국 내에서 치료 중인 환자는 173명이며 이중 중증환자는 2명이다. 현재 격리 관찰 중인 밀접 접촉자는 6233명이다.


무증상 감염자는 여전히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확인된 신규 무증상 감염자는 25명이며 확진자로 전환된 사례는 없다. 이날 격리 해제된 무증상자는 10명, 아직 격리 관찰 중인 무증상감염자는 397명이다.

 

한편 지난 18일 창춘시(长春)의 한 냉동 오징어 포장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되었다. 중국 정부는 코로나19 유입 방지의 일환으로 해외에서 수입하는 냉동식품에 대해 코로나19 핵산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 제품은 러시아에서 수입한 것으로 알려졌고 같은 곳에 있던 제품과 접촉자에 대해서 검사한 결과 음성이 나온 상태다. 혹시모를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해당 제품은 모두 출고 정지된 상태이며 접촉자는 따로 분류해 격리 관찰 중이다.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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