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3] 상하이, 코로나 환자 6명으로 증가... 모두 푸동공항 관련

[2020-11-23, 13:10:22]
중국은 지금… 2020년 11월 23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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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하이, 코로나 환자 6명으로 증가... 모두 푸동공항 관련
11월 들어 상하이 본토 코로나 확진자가 6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이들 모두 푸동공항과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3일 북경일보 보도에 따르면, 지난 9일 푸동공항 화물운반공으로 일하던 왕 모씨가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은 이후 현재까지 푸동공항 관계자 6명이 코로나 확진자로 판정됐습니다. 지난 20~21일 이틀동안 코로나 확진환자가 3명 증가했습니다. 푸동공항화물센터에 근무하는 우(吴)씨와 그의 아내, 그리고 그의 직장동료였습니다. 그리고 22일, 상기 남성의 아내 역시 코로나 확진을 받았고 우 씨의 또 다른 직장동료도 코로나 양성을 나타냈습니다. 

2. 없어서 못 판다는 중국산 ‘이것’은?
올해는 연초 춘절부터 시작된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월별로 인기 수입 제품이 뚜렷한 양상을 보였습니다. 2월은 마스크, 3월 적외선 온도계, 4월 MB필터, 5월 헬멧이었고 6월은 자전거였습니다. 2020년을 한달 정도 앞둔 시점에서 또 다시 해외에서 중국산 자전거 주문이 몰리고 있습니다. 20일 증권시보에 따르면 자전거 업계 수출이 3분기부터 또 다시 급증하기 시작했습니다. 7월 중국에서 새로 설립된 자전거 생산업체는 1만 8538개로 8월~10월까지 각각 1만 5540, 1만 5730, 1만 1024곳 등 매월 평균 1만개 이상씩 증가했습니다.

3. 배달앱 메이퇀 상하이 토지 매입... 사옥 짓나?
배달앱 메이퇀(美团)이 65억 위안(1조 1천억원)을 들여 상하이에서 토지를 양도받았습니다. 21일 계면신문 보도에 따르면, 전날 상하이에서 진행된 토지경매에서 메이퇀은 65억 4100만 위안의 가격으로 양푸구(杨浦)에 위치한 상업용 토지를 매입했습니다. IT회사가 거액을 들여 상하이 도심에서 토지를 매입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메이퇀이 매입한 토지는 5만평방미터 규모로, 향후 건설비용까지 감안하면 총 투자가 100억 위안(1조 6,977억 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4. 남자가 훔쳐보는 여자화장실? 상하이 성희롱 표지판 논란
중국 상하이의 한 식당 화장실 표지판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18일 펑파이신문에 따르면 상하이에 위치한 광동식 식당인 ‘发达盛粤菜小酒馆’ 내부에 화장실 네온사인에는 남성이 벽에 매달려 여자 화장실을 훔쳐보는 듯한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해당 식당의 사장과 같은 동아리에서 활동한다는 한 누리꾼은 해당 사진에 대해 사장이 “장난스럽게 표현한 것”이라고 답했다고 말해 누리꾼들의 분노를 유발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성희롱적인 표지는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도 기분이 나쁘다”, “남성을 타인을 존중하지 않는 것으로 표현”했다며 성별을 불문하고 해당 식당을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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