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방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올 한해에도 건강과 가내평온 하시길 기원합니다.

세계한인언론인연합회가 설립된 지도 어언 12년이 되였습니다.

그 세월만큼이나 언론환경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언론매체의 다변화와 인터넷과

SNS시대가 열리면서 다매체 미디어 환경에도 많은 콘텐츠에 변화를 가져 왔습니다.

이에 저희 세계한언 회원들은 SNS시대에 맞는 차별화된 언론, 진화하는 언론으로 해외동포들에게

다가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 가야 합니다. 어느 때 보다 언론환경이 시대 변화의 흐름을 잘 읽어

대처해 가는 지혜와 역량이 필요할 때 입니다.

결코 회의적인 것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이국의 열악한 환경속에서 사명감 하나 가지고 살아가는

우리 언론인들은 서로 동질감의 동지애를 발휘하여 힘을 합쳐 위기를 기회로 삼아야 할 때입니다.

사랑하는 회원 여러분,

세계한언의 정체성과 언론인이라는 사명과 목적,초심을 찾는 것이 우선 필요합니다.

우리는 뭉쳐야 합니다. 세계한언은 한목소리가 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가 사는 길 입니다.

우리는 730만 해외동포의 알 권리를 보호하고 언론의 독립성을 지키며 세계각국에서 이방인으로

살아가면서 한인동포 사회와 현지 사회의 이슈된 사건, 애환 등을 함께 하면서 조금이라도 한인동포들에게

귀감이 되고 삶의 디딤돌이 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합니다.

특히나 세계한언 단체는 언론 매체를 통해서 지리적으로 흩어져 있는 해외동포사회를 공통의 관심사인

한 마음으로 아우르는 계기가 되고자 노력하야 하며 이에 고국 정부부처 및 기관 단체 전령자의 역할을

열심히 해야 합니다.

13년을 맞는 세계한언은 친목모임과 권익증진을 벗어나 많은 전문 기자교육과 다양한 콘텐츠 사업,대륙별

모임 활성화와 홈페이지 그리고 연합뉴스 한민족센터에 적극적인 기사제공,리더십 교육 등을 통해 도약의

발판으로 삼겠습니다,

앞으로도 세계한언은 지난 경험을 거울삼아 더욱 내실을 다져 명실상부한 멋진 세계한인언론인이 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올 한해도 보다 많이 웃는 시간들이 되십시요.^_^

감사합니다.

사단법인.세계한인언론인연합회 회장. 이건기 드림